[전자책] 열살 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이기동 지음, 이원진 엮음 / 걷는나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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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전에, 더불어 사는 법을 가르쳐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기동
저자 이기동은 성균관대 유학 · 동양학과 교수. 국내 최초로《대학》, 《논어》, 《맹자》, 《중용》, 《시경》, 《서경》, 《주역》을 완역 · 주해한 동양철학 분야 석학. 성균관대에서 유학 학사 및 동양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철학?사상 연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유학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하버드대 옌칭연구소와 대만 국립 정치 대학에서 초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시민을 위한 동양철학 강당인 동인문화원을 열어 현재까지 15년 넘게 동양 고전의 지혜를 알려 주고 있다. 저서이자 역서로는 《진리란 무엇인가》, 《인생교과서 공자》(공저),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한마음의 나라, 한국》, 《사서삼경강설 시리즈(총 6권)》, 《동양 삼국의 주자학》, 《공자》, 《노자》, 《장자》 등이 있다.

저자 : 이원진 (엮음)
엮은이 이원진은 철학박사, 전 중앙일보 기자. 대치동 키즈로 늘‘ 일류 강박’에 시달렸다. 교육제도를 고쳐 보겠다고 기자가 돼 10년 정도 일하다가 뒤늦게 철학 공부에 뛰어들었다‘. 일류가 되지 않아도 이미 완전하다’라는 살맛나는 해답을 얻어 세 아이의 엄마로 자신 있게 살고 있다.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국민대에서 서양철학 석사과정을,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국민대, 동서울대에서 동서철학을 ‘자기답게’ 읽는 수업을 하고 있다. 팟캐스트‘ 씽투육아’ 진행자이기도 하다. 현장에 발을 디딘‘ 엄마 철학자’로 사는 것이 꿈이다.《니체, 그의 삶과 철학》(역서), 《최고를 꿈꿔라》 등의 책을 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요즘 이 바쁜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겐

조금은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참 부족한 부분이란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


나 또한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경쟁에서 남을 밟고 일어서야 하는 사회 분위기가

아이들을 더 부추기게 됨으로써

어린 아이들 세계도 어른들의 세계와 별 다를 게 없어보이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사실 다시 묻고 싶고 지금의 교육 현실 앞에서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싶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모든 것을 얻는 일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쉽게 성취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된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부족함이 없다.


물질적으로 너무 풍족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수고하지 않아도 부모에게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쉽게 가질 수 있다라 생각한다.


사실 이런 결핍이 없는 아이에게

배고픔을 아느냐라고 묻는다면 아무 생각이 없을 것이다.


무엇이든 쉽게 얻고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사실 인생의 수많은 문제앞에서 그저 방관하거나 포기하거나 낙심하다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아이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줘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켜봐줄 수 있는 여유는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집에서 부모와 형제를 공경하며 섬길 줄 아는 사람은

대문 밖을 나서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도 존중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 공경, 존경, 존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모도 자녀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는 건

너무도 중요한 교육의 덕목이 아닐까.


문제집을 얼마나 풀고 학원을 몇 개를 다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가정 안에서 회복해야 할 서로간의 존중이

건강한 관계로 형성되어야 한다.


내 아이가 그렇게 해주기만 바랄 것이 아니라

나는 어땠는지 내 모습을 먼저 살펴볼 필요를 느낀다.


아이가 괜찮은 인생을 살 게 될지, 아닐지는 부모의 가르침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부모의 태도와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이 말은 나에게 굉장히 큰 울림이 있는 말이다.


그리고 참 도전이 되는 말이기도 하다.


부모의 긍정적인 가르침은 아이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럼 지금 나는 어떤 부모이며 내 모습은 어떠한지 떠올려본다.


성적 일 이점이 오르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가 진정 행복하냐는 것이다.


사실 그런 마음을 먼저 바라보지 않으면

그런 묵살당한 아이의 마음은 그 안에서 바로 서기가 힘들다.


그런 아이가 어떻게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겠는가.


지금 행복한 아이가 내일도 행복하다란 말에 공감한다.


지금 아이와 내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야 할지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참 고마운 책이었다.


더불어 나혼자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되는 세상의 기분 좋은 변화를 꿈꿔보며

내 아이의 삶도 그런 삶이 되길 바라고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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