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자! 개념 수학 1 : 수 - 개념 1을 알면 문제 100이 풀린다 지금 하자! 개념 수학 1
강미선 지음, 김용연 그림 / 휴먼어린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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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하자! 개념 수학1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강미선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대학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 대입학원가로 직장을 옮겨, 10년 동안 강남, 송파, 일산 지역에서 일타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10년 동안 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수학을 힘들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초등수학에서의 잘못된 학습법이라는 것을 깨달게 된 저자는, 2000년부터 ‘서로맘’이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초등수학교육법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부터 4년 동안 ‘강미선 수학교육연구소’를 통해 대안수학교육법을 개발하고, 실제로 초등학생들에게 적용하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교육실험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현재는 초등수학 교수법을 연구개발하는 하우매쓰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한겨레신문에 [수학개념쏙쏙]이라는 교육칼럼을 2년 동안 연재했으며, 여성잡지를 비롯한 교육사이트에 수학교육 에세이를 주로 집필했다. 학부모가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지 나서며 다양한 강연회를 활발히 하고 있다.
그녀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분야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수학 학습법이다. 일상에서의 수학적 경험이 아이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온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평소의 논리적인 사고가 수학공부의 힘이 된다고 조언한다. 『수학은 밥이다』에서 저자는 아이의 평생수학 성적이 이미 취학 전에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수학을 가장 먼저 배우는 곳은 학교가 아닌 가정이듯, 엄마로부터 배우는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좋은 학습 태도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일상생활과 수학을 따로 떼어놓지 말고,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질문으로 아이의 수학적인 생각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는 저자는, 수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꿈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 『초등수학사전』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중학수학 별거 아니야』『분수, 넌 내 밥이야』 『초등수학 놀이BOOK』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개념 1을 알면 문제 100이 풀린다


큰 아이는 유독 수학을 힘들어 한다.


여자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자신없어 하는 과목이 수학임에도

성적은 괜찮지만, 뭔가 이대로는 안될거 같아

기초 수학부터 차근차근 다시 밟아가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다.


방학기간이라 이 시간을 잘 할애하면서

수학의 기초를 잘 잡아주면 좋겠다란 생각에

문제집을 사서 풀고 채점하는 것보다

수학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 책으로 접근해보고 싶었다.


가장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부터

개념 이해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까지..


책을 먼저 엄마인 내가 탐색해보았는데

이 책의 구성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이 책 시리즈 4권 중에 제 1권이 수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스토리텔링 수학에 발맞춰 이 책 또한 일상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 구성으로 읽기 부담없이 접근이 용이하다.


아이에게 결코 부담이 되거나

너무 학습으로만 나가가고 싶진 않았다.


그렇지만 개념과 원리가 빠진 책은 그 특색을 잃어버릴 수 있기에

따로 개념 정리를 빼놓지 않고 있는 코너와

창의 융합 사고력이란 코너에서는

다른 교과목에서는 이를 어떻게 다루는지 연계되어 있다.


게다가 게임도 있어서 아이가 흥미로워한다.


게다가 역사 속 수학 코너에서는

역사와 관련된 수학 개념이 더욱 확장되는 내용을 다루기에

책 한권이 이렇게 알찰 수가 있는지

참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나머지 책들도 꼭 다 읽어보고 정말 소장해도 좋을 정도로

개념 수학이라는 타이틀이 아쉽지 않다.


더 많은 더 깊은 수학적인 개념과 난이도 높은 책은 아니지만

이정도의 기본 개념을 가지고도 충분히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있는 수학의 이해를 돕기에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계속적으로 수학 개념이 연결 될 수 있도록

사고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영역에서

이를 다루고 있는 것들을 토대로

아이와 다른 책읽기와 연관지어서

아이와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 같아서

이 책의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것 같다.


다음 권도 꼭 찾아서 읽어보고

전권에서 다루는 수학개념을 완전히 내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수학이 단단히 다져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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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 준비 없이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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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박성만
저자 박성만은 단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깊이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것이 세상을 비추는 희망이 되리라 믿는 심리 치료 전문가. 정신분석학과 신학을 전공하여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협성대학교 초빙교수로 상담심리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 성장을 위한 현대정신분석학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당신의 무의식에는 빛이 있습니다”라는 표어를 가지고 가나심리치료연구소를 창설했으며,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이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밖에도 경기상담협동조합 이사장,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과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심리 치료의 대중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수다 떠는 남자》, 《관계는 마음이다》, 《중년은 아프다》, 《아픔 후의 심리학》, 《기독교 신비주의의 대상관계 정신분석》, 《나는 정말 믿는 걸까》 등이 있다.

WWW.GANA6.COM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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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 살아가는 분주함 속에서

늘 나를 돌아볼 여유는 정작 별로 없었다.


잘하진 못하지만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나보다도 아이들 생각을 먼저하려고 애를 쓴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만 보이고

내 마음이 속에 자리잡은 남과의 비교의식이

아이를 더 아프게 하는 것 같아서

어떨땐 마음이 쿵하고 무너져내리기도 한다.


그럼에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일어서고

주저 앉으려 하지만 완전히 주저 앉지 못하는 건

엄마라는 그 이름이 주는 내 삶의 무게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와 내가 좀 더 이 문제에 있어서

좀 더 가볍게 생각하고 이를 더 단순히 생각지 못했다.


결국은 자녀의 행복을 바란다고 하면서

내가 놓지 못하는 그 무언가 때문에

끊임없이 나를 구속하고 아이를 구속하고 있었다.


얼마나 배려해야 내가 행복할까?


그런데 반대로 내 행복은 얼마나 생각했던가..


생각해보면 내 기분이 좋으면 아이에게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다르다.


말투도 훨씬 온화하고 마음도 더욱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가 주위를 감돈다.


'이제부터는 나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나를 위해 산다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

마음은 앞섰지만, 반평생을 타인을 위해 살아온 삶의 자세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절대 아니다.

"도대체 나를 위하여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어요.

자식과 남편에게 심리적 거리를 둔다고 생각하자 더 외로워지는 거 있죠.

그래도 되는지요?"


인간이 삶은 모든 것이 다 과정이다.

따라서 과정이 행복한 사람은 항상 행복하다.

반면 결과를 행복으로 보는 사람들은 아주 잠깐만 행복할 뿐이다.

엄마로 살아가는 인생 수업은 하나의 긴 과정이다.

완성에 집착하지 말고 수업 과정을 즐겨라.


나를 위해 얼마나 살아왔었는지

그 시간을 보상 받고 싶진 않지만

자식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결코 내 인생을 낭비하는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지금 순간 순간을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애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많다.


아이의 마음을 잘 봐주지 못해서 속상할 때

아이가 엄마에게 섭섭하다고 눈시울지으면 내가 무얼 위해 이랬나하는

회의감과 함께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행복이란 것이 아이에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 나를 더 돌봐야 할 필요를 느낀다.


내 안의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나는 보살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내가 이토록 나를 돌아볼 여유없이 달려온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브레이크를 걸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나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참 고마웠다.


나의 상처를 돌봐주며 진짜 회복되는 과정들이

내 삶에서 일어나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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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어때서
왕수펀 지음, 쉬즈홍 그림, 심봉희 옮김 / 챕터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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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괴물이 어때서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왕수펀
저자 왕수펀 선생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동화로 표현하는 선생님은, 동정심이 많아 영화를 보다가도 울음을 터뜨린답니다. 정신지체아 소년이 특수반이 없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힘든 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이야기를 그린 『나는 백치다』로 1997년 제10회 중화문학 아동상, 1997년 호서대가독 최우수 소년 아동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나는 백치다』는 2005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영화 [날아라 허동구]로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50권이 넘는 동화를 창작했으며, 주요 작품으로 『나는 백치다』, 『학교에 가요』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심봉희
옮긴이 심봉희 선생님은 중국과 타이완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통조림에서 나온 소인들』, 『콩나물 병정의 모험』, 『나는 백치다』, 『우리 아빠는 백수건달』, 『우리 할머니는 향기 나는 마을에 산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쉬즈훙
그린이 쉬즈홍 선생님은 대학에서 예술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일러스트로 남기는 걸 좋아하는 선생님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심도 있는 작품을 창작하는 게 소망이랍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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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가 왕따를 다루고 있기에

아이에게 책을 쥐어주기 전에 엄마인 내가 먼저 살펴보았다.


그런데 스스로를 괴물로 생각하는 장중신이라는 친구를 보면서

꽤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아이들의 모임을 만들어 뭔가 짜릿한 복수극을

꿈꾸는 것도 참 마음이 아프다.


서로가 서로를 끊임없이 괴롭게 하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일이라니

정말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이다.


"선생님이 저를 문제 학생으로 취급하신다면 저는 더 많은 문제들을 일으킬 거예요.

물론 저를 그냥 내버려 두면, 또 저희 가족을 귀찮게만 하지 않으면,

저는 졸업할 때까지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지낼 거고요."


자신의 괴물 운명은 자신이 알아서 마주하고 짊어질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 이렇듯 까닭 없이 고통스럽다 해도, 장중신은 스스로 다 해결할 수 있었다.

복수 계획은 이미 다 짜 두었고, '괴물 클럽'을 만든 후, 모든 것은 시작될 것이다.


노력하면 언젠가는 장중신을 받아 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여전히 장중신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나 그게 무슨 상관인가?

장중신이 과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렇게 많은 공을 들여 가며 장준신은 무엇에 복수를 하고 있는 것인가?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복수하는 데 낭비한다면, 얼마나 가치 없는 일인가?


양카이와 루뤠이양과 함께 클럽을 만들어

이 무리가 나아가는 방향이 결코 선하지 못하기에

더더욱 아이들이 이 책의 독자가 될텐데

이런 이야기를 받아들이는데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 같다.


좋은 가치관을 심어주기엔 다소

안타까운 결말에 조금은 실망하기도 했다.


이 아이들을 괴물로 몰고간 것 또한 속상하지만

스스로를 괴물로 인정하는 것은 더욱 비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맞서 싸울 순 없었는가 하는 생각과

이 책 안에서 뭔가 희망을 찾고자 애쓴

아이들의 꿈이 무너질까 염려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현실을 부인하고 싶진 않다.


오히려 아이들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동을

제대로 알고 문제를 바라본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찾게 되지 않을까.


너무 자신의 삶을 비관적으로 내몰지 말고

자신이 괴물이라 할지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조금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품길 바란다.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안에서 결코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의 경솔한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실망했다.


이런 현실이 지금 내 주변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속이 상하고 왜 아이들을 그렇게 몰게 되는지

그 책임을 어른들에게도 묻고 싶다.


그렇기에 결코 아이들만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이 책을 보며 내내 답답했던 마음이 컸다.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에

우리 모두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며

불편한 현실을 바라보며 희망적인 대안들이 나올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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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
김정한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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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정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999년 <문학세계>에 시(poem)'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외 4편으로 데뷔했다. 고등학교에서 15년 동안 교사로 근무하면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그 이후 KBS 라디오 청소년광장 집필위원, 교육부 교육마당21 현장편집위원, 국회의원 정책팀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완전한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작품집으로 『바람이 데려다 줄 거야(2014,5)』,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2013년 12월), 『울지마라 다 지나간다』(2013년 12월), 『나를 찾아가는 여행』(2013년 7월), 『잘있었나요 내인생』(2013년 2월), 『내 마음 들여다보기』(2012년 7월),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2013년 7월),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2013년 4월), 『J에게 띄우는 편지』(2012년 8월),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2010년 12월),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2008년 12월),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2002년 6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2005년 12월), 『러브레터』(2003년 6월),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2008년 5월),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2000년 5월)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뜨겁게 건네는 마음의 선물


연말이 되니 서로에게 마음을 나누고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감사를

한장의 카드로 전할 때가 지금 이 맘때 인거 같다.


나또한 평소에는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오히려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잔소리를 더 많이 늘어 놓는 편인거 같아

돌아보면 내 말에 후회할 때가 참 많다.


내가 걸어온 발걸음이 참 부끄러워진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차오른다.


그것도 내 안의 사랑으로...


사랑이라는 강한 말과 힘..


왜 나는 더 나누지 못하고 더 표현하지 못했을까.


비교는 상처를 남기고 비교의 끝은 불행이다.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가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사랑의 힘이겠지.

그래, 최고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도 알고 보면 결핍을 안고 있으니까.

처음 선택한 그 모습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이 온전한 사랑이니까.

지켜가자.

매일매일 더 많이 깊이 애정하면서.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

내가 바라보는 그 사람

나를 아끼는 그 사람

내가 아끼는 그 사람

그 사람이 언제부턴가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고

삶의 이유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여전히 투덜거리는 내 모습 안에서

여유를 찾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유들로 나를 쥐고 있었다.


그것이 남들과의 비교가 될 수도 있고,

처음 마음을 잃어버리며 살고 있으면서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드문 드문 확인하고 있다는 사실일지도..


그렇지만 난 여전히 사랑을 원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다.


이것이 내 진짜 모습인데

내 어두운 이면에 짙게 깔린 불평, 불만들이

이를 가리려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적어도 이 책을 읽고 있는 동안은

그런 생각들로부터 굉장히 자유로워졌다.


오히려 그렇지 못한 나 자신을 끊임없이 부끄러워했다.


연말 연시에 보내는 카드 한장으로 남길 그 말을

일년 365일 쪼개서 매일 매일이라도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면

얼마나 내  인생이 풍요로워질까.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에

내 가족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말들은 이제는 풀고 싶다.


그들이 나에게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와 그 이유가 된다.


그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평생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그 소망을

품기만 하며 살지 말고 이젠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


이젠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더 강하게 느낀다.


나는 얼마나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해보며 이 책을 읽으며

가슴 깊이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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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 비정상인가요? - 선생님, 부모님께도 묻기 어려웠던 ‘나, 진로, 미래’에 대한 85가지 질문
최현정 지음 / 팜파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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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 비정상 인가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최현정

저자 : 최현정
저자 최현정(희망샘)은 어릴 적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직업적 편견 때문에 진로방황을 하던 중,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까’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보기로 마음먹고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며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민을 덜어주는 삶을 살고 싶어졌고, 특히 진로 고민을 나누며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싶은 꿈을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강의와 상담을 하며 다양한 사람에게 진로정보를 주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희망샘은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상담하면서 세상의 모든 고민을 나누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저서로는 <직장인 사춘기 고민 상담소>, <직장인, 행복에 희망을 걸다>가 있으며 커리어와 심리 관련 블로그(WCAREER.BLOG.ME)를 운영 중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진로에 대해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금 이 시각에서도 홀로 앉아 미래의 불안을

자신만의 탓으로 돌리지 않길 바란다.


사실 그런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런 고민을 할 수 있어서 더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당장의 미래에 대해 계획하고 무언가가 강력하게 되기 원하며

그 길을 분명히 세우고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도 말할 수 있을까?


뭐든지 분명하고 옳은 길은 자신의 입장과 처지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이런 저런 고민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

오히려 값진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답답함과 함께

혼자만의 고민에 빠진 학생들에게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학교 공부가 아니라 인생 공부,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서 하는 공부는

생각보다 꽤 즐겁고 짜릿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적을 찾고 싶은 모모의 마음을 응원할게.

공부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면 공부를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니까.

살면서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쌓는다면 살아가는 데 무지해서 답답할 때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어.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해.

공부를 잘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자존감이 높아지니 공부를 해야 해.

미래를 대비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해.

어떤 게 모모의 공부 목적을 충족시켜줄지 모르지만 모모야, 공부는 해야 해.

지금 당장의 눈 앞의 문제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많은 아이들..

그런데 그 근본적인 생각 중에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어른이 되고 보니 이젠 공부를 하는 학창 시절로 되돌아가면

실컷 놀고 즐겁게 공부하며 공부를 즐겨보고 싶다.

올해 새해 계획 중 하나가

한국사 강의를 완강하고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학창 시절엔 역사 공부가 그저 암기 과목쯤으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어서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한국사를 온전히 이해하고 배워보고 싶다.

나에게 이런 열정과 공부에 대한 뜻이 선 걸

아이들이 보면 조금은 아이러니 하겠지만,

좀 더 현명한 친구들이라면 좀 더 나이 들어서도 공부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시간을 결코 되돌릴 수 없기에

지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정해진 인생의 답은 없다.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하고 걸어가는 것이지만,

그 안에 많은 시행착오도 겪어보라 하고 싶다.

그래야 그 열매가 값지고 달다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

많은 청소년들이 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이 불투명하다 해서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는 없다.

고민에서 결국 답이 있고,

답에 이르러서는 그게 더이상 고민이 아니기에

너무 빠져서 괴로워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런 부담감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서 또 다른 희망과 열정을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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