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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
김정한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정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999년 <문학세계>에 시(poem)'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외 4편으로 데뷔했다. 고등학교에서 15년 동안 교사로 근무하면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그 이후 KBS 라디오 청소년광장 집필위원, 교육부 교육마당21 현장편집위원, 국회의원 정책팀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완전한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작품집으로 『바람이 데려다 줄 거야(2014,5)』,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2013년 12월), 『울지마라 다 지나간다』(2013년 12월), 『나를 찾아가는 여행』(2013년 7월), 『잘있었나요 내인생』(2013년 2월), 『내 마음 들여다보기』(2012년 7월),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2013년 7월),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2013년 4월), 『J에게 띄우는 편지』(2012년 8월),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2010년 12월),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2008년 12월),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2002년 6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2005년 12월), 『러브레터』(2003년 6월),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2008년 5월),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2000년 5월)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뜨겁게 건네는 마음의 선물
연말이 되니 서로에게 마음을 나누고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감사를
한장의 카드로 전할 때가 지금 이 맘때 인거 같다.
나또한 평소에는 부모님이나 가족들에게 오히려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잔소리를 더 많이 늘어 놓는 편인거 같아
돌아보면 내 말에 후회할 때가 참 많다.
내가 걸어온 발걸음이 참 부끄러워진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차오른다.
그것도 내 안의 사랑으로...
사랑이라는 강한 말과 힘..
왜 나는 더 나누지 못하고 더 표현하지 못했을까.
비교는 상처를 남기고 비교의 끝은 불행이다.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아가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사랑의 힘이겠지.
그래, 최고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도 알고 보면 결핍을 안고 있으니까.
처음 선택한 그 모습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이 온전한 사랑이니까.
지켜가자.
매일매일 더 많이 깊이 애정하면서.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
내가 바라보는 그 사람
나를 아끼는 그 사람
내가 아끼는 그 사람
그 사람이 언제부턴가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고
삶의 이유가 되었다.
생각해보면 여전히 투덜거리는 내 모습 안에서
여유를 찾지 못했던 여러가지 이유들로 나를 쥐고 있었다.
그것이 남들과의 비교가 될 수도 있고,
처음 마음을 잃어버리며 살고 있으면서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드문 드문 확인하고 있다는 사실일지도..
그렇지만 난 여전히 사랑을 원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다.
이것이 내 진짜 모습인데
내 어두운 이면에 짙게 깔린 불평, 불만들이
이를 가리려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을..
적어도 이 책을 읽고 있는 동안은
그런 생각들로부터 굉장히 자유로워졌다.
오히려 그렇지 못한 나 자신을 끊임없이 부끄러워했다.
연말 연시에 보내는 카드 한장으로 남길 그 말을
일년 365일 쪼개서 매일 매일이라도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면
얼마나 내 인생이 풍요로워질까.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에
내 가족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말들은 이제는 풀고 싶다.
그들이 나에게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와 그 이유가 된다.
그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평생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그 소망을
품기만 하며 살지 말고 이젠 표현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
이젠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걸 더 강하게 느낀다.
나는 얼마나 사랑하며 살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묻고 생각해보며 이 책을 읽으며
가슴 깊이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