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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 비정상인가요? - 선생님, 부모님께도 묻기 어려웠던 ‘나, 진로, 미래’에 대한 85가지 질문
최현정 지음 / 팜파스 / 2016년 12월
평점 :
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 비정상 인가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최현정
저자 : 최현정
저자 최현정(희망샘)은 어릴 적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직업적 편견 때문에 진로방황을 하던 중,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까’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아보기로 마음먹고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며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민을 덜어주는 삶을 살고 싶어졌고, 특히 진로 고민을 나누며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싶은 꿈을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강의와 상담을 하며 다양한 사람에게 진로정보를 주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희망샘은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상담하면서 세상의 모든 고민을 나누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저서로는 <직장인 사춘기 고민 상담소>, <직장인, 행복에 희망을 걸다>가 있으며 커리어와 심리 관련 블로그(WCAREER.BLOG.ME)를 운영 중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진로에 대해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금 이 시각에서도 홀로 앉아 미래의 불안을
자신만의 탓으로 돌리지 않길 바란다.
사실 그런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런 고민을 할 수 있어서 더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당장의 미래에 대해 계획하고 무언가가 강력하게 되기 원하며
그 길을 분명히 세우고 살아가는 것이 옳다고도 말할 수 있을까?
뭐든지 분명하고 옳은 길은 자신의 입장과 처지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이런 저런 고민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
오히려 값진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답답함과 함께
혼자만의 고민에 빠진 학생들에게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학교 공부가 아니라 인생 공부,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서 하는 공부는
생각보다 꽤 즐겁고 짜릿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적을 찾고 싶은 모모의 마음을 응원할게.
공부의 깊은 의미를 이해하면 공부를 하고 싶어질지도 모르니까.
살면서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쌓는다면 살아가는 데 무지해서 답답할 때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어.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해.
공부를 잘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자존감이 높아지니 공부를 해야 해.
미래를 대비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해.
어떤 게 모모의 공부 목적을 충족시켜줄지 모르지만 모모야, 공부는 해야 해.
지금 당장의 눈 앞의 문제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많은 아이들..
그런데 그 근본적인 생각 중에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는 아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이렇게 어른이 되고 보니 이젠 공부를 하는 학창 시절로 되돌아가면
실컷 놀고 즐겁게 공부하며 공부를 즐겨보고 싶다.
올해 새해 계획 중 하나가
한국사 강의를 완강하고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학창 시절엔 역사 공부가 그저 암기 과목쯤으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어서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한국사를 온전히 이해하고 배워보고 싶다.
나에게 이런 열정과 공부에 대한 뜻이 선 걸
아이들이 보면 조금은 아이러니 하겠지만,
좀 더 현명한 친구들이라면 좀 더 나이 들어서도 공부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시간을 결코 되돌릴 수 없기에
지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정해진 인생의 답은 없다.
스스로 그 길을 선택하고 걸어가는 것이지만,
그 안에 많은 시행착오도 겪어보라 하고 싶다.
그래야 그 열매가 값지고 달다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
많은 청소년들이 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이 불투명하다 해서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는 없다.
고민에서 결국 답이 있고,
답에 이르러서는 그게 더이상 고민이 아니기에
너무 빠져서 괴로워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런 부담감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서 또 다른 희망과 열정을 찾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