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3보다 중요한 중2 공부법 (체험판)
이지원 지음 / 애플북스 / 2017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고3보다 중요한 중2 공부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지원
저자 이지원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전문가 100인에 선정(조선일보), 공부 개조 프로젝트(중앙일보)를 진행한 국내 최고 학습법 전문가이자 공부 습관 전파자.

그는 EBS 강의를 비롯해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특목고 입학을 위한 강연 300회 이상,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좌담회 650회 이상, 고등학생 대상 성공적인 대학 입시 및 학습법 강연 400회 이상을 진행하였고, 현재까지 국공립·사립 초중고에서 학습법과 입시 컨설팅을 5,000회 가량 진행해 왔다.

수많은 일대일 상담과 컨설팅으로 학생의 학습에 학부모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깨닫고 학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교육과 효과적인 학습 코칭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교육 컨설팅 업체인 <공부하는사람들>의 대표로서 21일 공부 습관 캠프와 학습법 강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입시 컨설팅 등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법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공부 스트레스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항상 연구하는 이지원 대표는 ‘나만의 공부 습관 만들기’로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단기 고득점을 위한 21일 트레이닝》, 《특목고 초등 4학년 성적이 결정한다》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STUDYINGPEOPLE.COM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등학교 공부가 어렵다하지만

중학교때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잘 살펴보면

기본기를 다지며 공부의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고등학교에서도 공부하는 힘이 바로 세워져 있다.


그렇기에 중학교에 들어가서 공부에 맥을 찾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찾는 것이

너무 중요한 시기이며 시간일 것이다.


그런 답답한 마음은 학생이나 학부모나 같을 것이다.


이 책이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방법적인 면만

전해주는 것 뿐 아니라 고민거리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해답을 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그 중에서도 중학교 들어와서 공부가 싫어졌다란 이야기를

주변에서도 많이들 듣는 고민중의 하나이다.


초등학교 때는 꽤 공부를 잘 했는데

중학교 공부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학습 내용이 갑자기 너무 여려워졌다는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다.


노력해도 안되고 공부가 점점 재미없어졌다는 것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먼저 아이들 마음을 들여다보고

학원에서 훨씬 앞서 나가는 선행학습에 얼마나 내 아이가 도움이 될지를

고민해보고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거기서 그만해야 하는 결단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부모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말만으로 아이에게 지시하고 설득하려하지 말고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 좋을 듯하다.


쉽진 않다. 그런 고민들을 주면에서 듣고 있자면

중학교에 들어가면 뭔가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릴게 뻔한 일이다.


그럴 때 잠시 멈춰서 아이와 왜 공부하는지 그 질문에서부터 답을 찾고 싶다.


자녀가 어떤 계기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부모가 꾸준히 고민하면서 자녀와 대화하다 보면 분명 방향을 찾게 된다.

자녀 스스로 공부의 이유를 찾아 나갈 때 옆에서 함께 고민하는 게 먼저다.

그런 부모의 모습에 자녀는 공부에 더 의욕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다.

중2 학생 표현에 따르면 '존중받고 있는 느낌'일 때가 그렇다.

자신을 위해 부모가 애쓰는 모습은 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사실 이 시간이 어떤 공부법을 알아가기 보다도 더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


어떤 목적이나 목표 의식없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한번도 생각지 못한 아이와 부모들이 있다면

반드시 이 문제를 먼저 짚고 넘어가길 바란다.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고민을 함께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고서 공부하는 방법이나 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건

차후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공부 의욕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게 되면

이후엔 부모의 개입이 아닌 응원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될 수 있다라 생각이 든다.


거기에 더불어 부족한 공부나

잘못된 공부 습관은 이 책을 보면서

좋은 팁이 될만한 요소들을 찾아서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취하면 될 것이다.


이젠 공부가 두렵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공부의 새로운 길이 열리는

놀라운 경험과 기회들을 잘 찾아가길 바란다.


부모와 아이들이 그 여정을 힘겹게 달리기보다

행복한 달리기가 되길 희망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 지능 - 아이의 행동을 읽는 5단계
로리 홀먼 지음, 김세영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 지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로리 홀먼
저자 로리 홀먼 LAURIE HOLLMAN은 뉴욕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

‘부모 지능’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그 개념을 확립했으며, 부모 지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5단계로 정리해 체계화했다. 30년 동안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와 그 가족들을 상담하면서, 복잡한 사회와 다양한 가족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대 관계 형성을 돕고 수많은 가족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롱아일랜드대학교 심리분석연구소 위원이기도 하며 심리치료 및 임상심리에 대한 강의로 정평이 높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아동심리 전문가인 로리 홀먼 박사는 ‘감정 조절’, ‘마음 작동 원리’, ‘최신 육아법’, ‘애착 유형’, ‘행동의 의미’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에서 육아 멘토로 활약하며 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있으며 《맘스매거진(MOMS MAGAZINE)》에 ‘부모 지능’에 관한 글을 계속 기고하고 있다. 또한 10년이 넘도록 《뉴스데이(NEWSDAY)》에서 발간하는 잡지 《부모와 아이들 (PARENTS & CHILDREN)》과 《롱아일랜드페어런트(LONG ISLAND PARENT)》에 육아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동 심리분석(PSYCHOANALYTIC STUDY OF THE CHILD)》 《엄마의 내면세계(THE INNER WORLD OF THE MOTHER)》 등이 있으며 주로 유아와 아동·청소년기의 발달에 대한 많은 책을 출판했다.

역자 : 김세영
역자 김세영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특해도 괜찮아》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힐링육아》 《두뇌육아》 《애착의 기술》 《낙관적인 아이》 《육아 매뉴얼》 《사춘기 악마들》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

.



아이의 행동을 읽는 5단계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를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부분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좌절되고 낙심되는 부분들이 수면 위로 오르면

본능적으로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깊은 내면에서 솟아 오르는 걸 느낀다.


뭔가 잘못된 부분이란 걸 알면서도

늘 실수라고 변명하는 부모의 비겁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고 싶진 않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늘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하고자 애를 쓴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이 참 힘이 든다.


그러나 마음을 헤아려주면

그런 고민과 짐들이 훨씬 줄어든다.


그래서 이 책의 도움을 얻으려 한다. 


아이가 발달 상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잘 알고 있는 부모는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잘못된 행동은 아이의 발달 단계를 알려주는 신호이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는 행위다.

잘못을 한 아이는 '나쁜' 아이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며

그런 행동을 하게 된 동기와 의도를 분명히 파악하도록 도와야 한다.


요즘 예전과는 다르게 조금은 더 거칠어진

아이의 반항에 마음이 아플때가 많다.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뭔가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부모가 나서서 이걸 바로 잡으려 애를 쓴다면

오히려 더 힘든 방향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행동의 동기와 의도를 파악하는게 옮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친 걱정 때문에 딸을 배려하지 못하는 엄마가 되는 짓은 결코 하지 않기로 했다.

그녀는 딸을 존중했고 딸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을 알았다.


꿋꿋하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 결과 그동안 잊고 있던 용기가 살아났고

딸에 대한 깊은 마음도 드러났다.

그녀는 지금 자신과 딸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다.


아이를 믿는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말은 널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부모들..


그 마음은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된다.


그 불안함이 아이에게 증폭되면

부모와 아이의 갈등은 해소되기 힘들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아이의 신뢰를 회복할 때임을 확신한다.


엄마가 아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은

굉장히 아이에게 힘을 주기에

믿음으로 바로 서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끊임없이 엄마가 주도하려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고 존중하며 믿어주는 마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 알게 된다.


나에게 적어도 아이를 다그치기 전에

이 책의 말대로 잠깐 멈춰서 생각해보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오늘도 아이의 마음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궁금해요, 신사임당 - 예술적 재능을 꽃피운 조선 최고의 여성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2
안선모 지음, 백명식 그림 / 풀빛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궁금해요, 신사임당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안선모
저자 안선모는 인천교육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대학원(국어과)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동화뿐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책 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창작동화집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를 비롯해 역사 동화 《성을 쌓는 아이》, 그림책 《포 씨의 위대한 여름》 등이 있으며, 10여 권의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서도 펴냈습니다.

그림 : 백명식
그린이 백명식은 강화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책으로는 《돼지학교 수학》, 《돼지학교 과학》(전 40권), 《인체과학 그림책》(전 5권), 《맛깔 나는 책》(전 7권), 《저학년 스팀 스쿨 시리즈》(전 5권), 《생태과학 명탐정 꼬치》(전 5권), 《안녕? 한국사》(전 6권) 등이 있습니다. 중앙일보 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상, 소년한국일보 2013년 어린이도서 기획상, 2014년 어린이도서 기획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더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인 신사임당..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조선 최고의 여성이었던

신사임당에 대해 좀 더 살펴보고자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일단 참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을 아이가 쉽게 소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성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았던 그 시대에

어떻게 당대 최고의 여성으로 그 명성을 드높일 수 있었는지

신사임당의 인품과 능력, 지혜로움을

이 책 속에서 배워보길 바란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에 재능이 있었는데

당시 여성은 벼슬 자리에 오르거나 화가가 될 수도 없었기에

그 재능을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많았다.


벼슬을 하지 않더라도 공부를 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린 인선은

늘 책을 가까이하며 학문에도 재능이 뛰어났다.


유명한 일화이기도 한 얼룩진 치마에

포도송이를 그려 넣은 사임당의 뛰어난 그림 솜씨는

온 마을에 소문이 퍼지게 된다.


딸아이는 몇번이고 신사임당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과는 다르게 더 진중하면서도

패기가 있어보이고 학문이나 예술분야에도

재능이 있는 모습에 너무 멋지다고 응원한다.


그런 사임당은 아내의 자리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집안 일도 자녀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일도

자신의 학문과 예술 연구에도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엄격한 자녀 교육이 참 눈에 띄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자식들을 가르치는 일에 정성을

쏟는 모습에 엄마인 나도 큰 감동을 받았다.


"오늘 네가 한 일은 내일이면 고치기 어렵고, 아침에는 지난 행위를

뉘우치면서도 저녁이면 또 고치기 어려우니 부디 행동을 무겁게 하고 신중히 하여라."


"어린아이의 마음은 하얀 종이와 같다.

그러니 부모의 가르침으로 그 종이에 무엇을 그리는지가 중요하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마음을 울린다.


이런 어머니 밑에서 자라는 자식은

그 마음가짐을 어떻게 바르게 하지 않겠는가.


여자라서 천대받던 그 시절에

자신의 한계를 포기하지 않았던 신사임당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자신을 당당히 알릴 수 있는

진정한 나로써 거듭나길 바래본다.


신사임당의 인품에 큰 감동을 받고

마음 속에서 올라오는 벅찬 감동들을

그저 책을 읽을 때만으로 족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의 일대기를

마음에 새기며 살 수 있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민하는 아이, 응답하는 부모 - 아이의 생각과 자존감을 키우는 대화와 글쓰기
한귀은 지음 / 웨일북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고민하는 아이, 응답하는 부모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한귀은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문학을 가르치는 그녀는, 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문학을 가까이 하길 바란다. 20세기에 한 시인은 “모두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21세기엔 “아무도 병들지 않았지만, 모두들 아프다.”라고 그녀는 진단한다. 이 환부가 없는 아픔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치유의 시간만이 흐를 때, 문학이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 다고 그녀는 생각한다. 그리고 21세기 문학의 소명은 치유에 있다고 믿는다.

세상 대부분의 일을 책, 영화, 드라마, 음악으로 배웠다. 마흔 즈음부터 그 배우고 익힌 것을 몸소 실험하면서 인문학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인문학으로 사랑뿐만 아니라 육아, 직장생활, 돈 쓰기나 쇼핑, 심지어 거절까지도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인문학 과격주의자이다. 감성만 있으면 늙어도 그냥 늙는 게 아니라고 믿는 감성 낙관주의자이며, 행복하지만 이 행복이 낯설어서 더 신이 나는 행복전향자이다. 그 외 고독능력자, 롤랑 바르트 신봉자, 작가 노희경처럼 쓰고 싶었던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BS 진주 라디오에서 ‘책 테라피’(bibliotherapy) 코너를 진행했다. 책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보살피는 과정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시간을 거치면서 책이 얼마나 안전하며 또 은밀한 치유제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2010년 하반기에는 이별한 여자의 치유 과정을 담은 ‘문학치료의 (불)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영화를 통한 위로와 이해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을 펴냈으며, 그 외 저서로 『여자의 문장』,『하루 10분 엄마의 인문학 습관』, 『그녀의 시간』, 『엄마와 집짓기』,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모든 순간의 인문학』, 『이별리뷰』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

.

.



책의 시작부터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공부와놀이, 관계, 외모,미래와 꿈, 글쓰기 등..


목차만으로도 아이의 생애동안

고민할 수 있는 모든 부분들을

중요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놓치면서 읽을 수 없다.


말그대로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여기에 조심스레 코멘트와 충고를 할 수 있는 부모..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그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좋은 여정이 될 거란 기대에 가득 찼다.


다른 누군가가 되려 하지 말고, 너 자신이 되어야 한단다.

그건 남보다 공부를 잘하고, 남보다 빨리 달리고,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까지 깨어 있어야 하는 게 아니란다.

질문이 항상 너 자신을 향하게 해야 해.

어떤 식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는지, 잘 자고 기운차게 생활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단다.


사실 공부를 왜 하니?란 질문을 하면

굉장히 고민을 하고 쉽게 답을 내려놓지 못한다.


아이의 머릿 속에 수많은 질문에 대한 답들을

엄청나게 생각하고 생각하리라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공부한다면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또 있다.


좋은 대학만이 또한 답이 아니다.


많은 아이들이 공부 속에서 괴로워하고 힘들어 하며

행복을 위한 공부가 나를 구속하고

남과 비교하며 남의 시선 속에서 날 평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생각의 출발점을 바꿔야 할 때임을 직시하게 된다.


그렇기에 반드시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에 대한 답을 풀어가야 할 것이다.


진정한 가치를 품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공부가 인생의 대안이 된다는 건

이런 고민들을 부모와 많이 소통하고

아이를 이해시키기보다 생각을 잘 이끌어 내며

좋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자기가 하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떨까.

게다가 쓸데없는 소비를 하며 그 소비에서만 쾌락을 느낀다면 어떨까.

스무살도 안 된 아이의 장래 직업을 결정하기에 아이가 어떤 일을 오랫동안 했을 때

가장 행복해하는지 살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어떤 일에 가치를 느끼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봐야 한다.

아이에게 물어보라.

8시간 동안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할 것 같은지.


좋은 직업이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의미하지 않는다.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없기에 행복하지 못할까.


결정적인 책을 만나는 순간은 결정적인 사람을 만나는 순간과도 비슷하단다.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데, 책도 마찬가지야.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리질 수 있어.


나는 책의 가치를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


나에게도 그런 결정적인 시간에

결정적인 책을 만나 지금껏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을 행복으로 생각하며 산다.


그런 경험들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주고 싶고,

많은 시간을 이런 고민 속에서 하게 된다.


요즘 우리 아이들 주변엔 더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기에

얼마든지 책을 읽지 않아도 더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살아갈 수 있다란 생각을 하게끔 한다.


그런데도 책을 읽으라 말하고 싶은건

이 세상의 것들이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단 한권의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을

내가 가져보아야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며

지금껏 내 아이와 내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이 모토를

그냥 넘어가기 힘들었다.


이뿐 아니라 먼저 책을 읽은 나에게

문제를 두고 고민하게 하고

아이에게 조심스레 질문하면서

예상치 못한 답을 들으며 놀랄 때가 많았다.


아이의 생각이 내 생각보다도 더 자라있음에 놀랐고,

 우리 아이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 결코 가볍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놀라웠다.


이런 소통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책을 보며 끊이없이 생각하고 질문하며

함께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약용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
이수정 지음, 안경희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


정약용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수정
저자 이수정은 동국대학교에서 역사교육과를 전공한 뒤 동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전공 석사, 역사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안양 비산중학교 교사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강사로 재직하여 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중학교 교과서 외 문제집을 다수 집필했습니다.

저자 : 손영운 (기획)
기획 손영운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점을 운영하면서 글을 쓰고 책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답사기] 등이 있으며, 이 중 14권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획한 책으로는 [만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2012년에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 대역사 50사건] 시리즈로 소년한국 우수도서 특별상(기획 부분)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안경희
그린이 안경희는 대학에서 의상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커서 뭐가 될래?], [다문화 친구, 민이가 뿔났다!], [남자들은 왜?], [물리야 물리야 나 좀 도와줘]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자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는 창의 영재수학과 창의 영재과학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구성주의 이론에 입각한 교수학습 이론과 창의성 이론 및 선진 교육 이론 연구 등에도 전념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사설 영재교육 기관인 와이즈만 영재교육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정약용'!!!


이 시리즈를 도서관에서 한 권보고는 너무 유익하고 좋은 책이란 생각에

나머지 책들도 한 권씩 틈틈히 읽고 싶다란 생각을 아이와 했었다.


이번에 만나보게 될 정약용 이야기를

아이와 평소에 관심있는 인물이라 더 꼼꼼히 살펴보며 읽었다.


이 시리즈가 좀 더 차별성이 있는 건

핵심 키워드르 따라 인물의 일대기가 전개되어 간다는 것이다.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인물인 그의 일대기를 보면서

닮고 싶은 인재상의 모든 면모를 살펴보길 바란다.


어릴 때부터도 총기가 있고 영특해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한 정약용..


어린 나이임에도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10살 이전에 지은 시를 모아 <삼미자집>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훗날 500여 권의 책을 쓴 위대한 학자인 정약용..


두보의 시에 답시를 쓰며 공부한 정약용을 보면서

책읽기나 글쓰기도 비판하는 자세를 취하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하며 글을 쓴다는 것에서

딸아이도 그런 정약용의 책읽기를 닮고 싶다고 한다.


정약용의 책 사랑은 엄청났고, 그의 책 읽는 습관은

훗날 유배지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끊임없이 사고하며 책을 통해로 풍부한 지식을 습득한 그를 보면서

어찌 닮고 싶은 인재상이 아니겠는가..


정약용은 서양의 과학 기술과 백성을 위한 발명품을 연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애를 쓰며 고민했다.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수원 화성이 그 좋은 예가 된다.


1997년 유네스코에서 정한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한 수원 화성은

꼼꼼한 화성 설계는 물론이고,

전쟁에 대한 공격과 방어, 아름다움을 고려하며

백성을 생각하는 그의 마음도 건설동안의 애씀이 그대로 전해진다.


정약용은 임기동안 착하고 어진 정치로

백성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아는 훌륭한 정체를 베푼 관리의 덕을

그들이 더욱 고마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비석을 세우고자 하지만 이것 또한 마다하는 참 휼륭하고 강직한 수령이었다.


어려움이 있어도 백성들을 하늘 섬기듯이 섬기고

사랑하는 청렴한 관리가 되도록 늘 노력한 그는

휼륭한 목민관이 가져야 할 덕목을 정리해 <목민심서>를 썼다.


강진에서 유배 생활 중이던 1818년에 완성된 책으로

수령이 지켜야 할 덕목을 잘 써놓은 그의 애민 정신이 바탕으로 쓴 <목민심서>


정말 위대한 실학자로 추앙하는 이유가 이처럼 분명해진다.


정약용은 다산초당에서 더욱 책 읽기와 글쓰기에 전념하며

제자 교육에서 힘을 썼다.


"내 처지가 처량하기도 하지만, 학문은 백성들의 아픔을 보듬고 아파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개혁을 고민하는 것, 여기에서 출발한다.

내 책이 이 나라의 모든 선비들에게 읽힐 수 없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느 한 명에게라도 읽히어 나라의 발전과 백성의 안정된 삶에 조그만 도움을 준다면

그 또한 유익한 일이 아니겠느냐.

유배지에서 죽는 날을 기다리며 또는 우 좋게 해배되는 날을 기다리며 허송세월하는 것은

학문하는 자의 자세가 아니다.

끝이 무엇일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 백성들의 생활이 몹시 어려운 시절임을 눈앞에서 보고도 그냥 눈감고,

내 처지만 안타까워한다면 그것이 어디 진정한 선비라고 할 수 있겠느냐?

진정한 선비라면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아픔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백성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상향을 제시한 정약용..


커가는 아이들이 정약용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앞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인물의 일대기를 보며 도전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