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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지능 - 아이의 행동을 읽는 5단계
로리 홀먼 지음, 김세영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1월
평점 :
부모 지능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로리 홀먼
저자 로리 홀먼 LAURIE HOLLMAN은 뉴욕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
‘부모 지능’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그 개념을 확립했으며, 부모 지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5단계로 정리해 체계화했다. 30년 동안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와 그 가족들을 상담하면서, 복잡한 사회와 다양한 가족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대 관계 형성을 돕고 수많은 가족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롱아일랜드대학교 심리분석연구소 위원이기도 하며 심리치료 및 임상심리에 대한 강의로 정평이 높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아동심리 전문가인 로리 홀먼 박사는 ‘감정 조절’, ‘마음 작동 원리’, ‘최신 육아법’, ‘애착 유형’, ‘행동의 의미’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에서 육아 멘토로 활약하며 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있으며 《맘스매거진(MOMS MAGAZINE)》에 ‘부모 지능’에 관한 글을 계속 기고하고 있다. 또한 10년이 넘도록 《뉴스데이(NEWSDAY)》에서 발간하는 잡지 《부모와 아이들 (PARENTS & CHILDREN)》과 《롱아일랜드페어런트(LONG ISLAND PARENT)》에 육아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동 심리분석(PSYCHOANALYTIC STUDY OF THE CHILD)》 《엄마의 내면세계(THE INNER WORLD OF THE MOTHER)》 등이 있으며 주로 유아와 아동·청소년기의 발달에 대한 많은 책을 출판했다.
역자 : 김세영
역자 김세영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특해도 괜찮아》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힐링육아》 《두뇌육아》 《애착의 기술》 《낙관적인 아이》 《육아 매뉴얼》 《사춘기 악마들》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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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을 읽는 5단계
아이를 키우면서 내 아이를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부분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좌절되고 낙심되는 부분들이 수면 위로 오르면
본능적으로 아이를 통제하려는 마음이
깊은 내면에서 솟아 오르는 걸 느낀다.
뭔가 잘못된 부분이란 걸 알면서도
늘 실수라고 변명하는 부모의 비겁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고 싶진 않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늘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하고자 애를 쓴다.
자녀를 키운다는 것이 참 힘이 든다.
그러나 마음을 헤아려주면
그런 고민과 짐들이 훨씬 줄어든다.
그래서 이 책의 도움을 얻으려 한다.
아이가 발달 상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잘 알고 있는 부모는
아이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효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잘못된 행동은 아이의 발달 단계를 알려주는 신호이며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는 행위다.
잘못을 한 아이는 '나쁜' 아이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며
그런 행동을 하게 된 동기와 의도를 분명히 파악하도록 도와야 한다.
요즘 예전과는 다르게 조금은 더 거칠어진
아이의 반항에 마음이 아플때가 많다.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뭔가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부모가 나서서 이걸 바로 잡으려 애를 쓴다면
오히려 더 힘든 방향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행동의 동기와 의도를 파악하는게 옮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친 걱정 때문에 딸을 배려하지 못하는 엄마가 되는 짓은 결코 하지 않기로 했다.
그녀는 딸을 존중했고 딸은 자신을 믿는다는 것을 알았다.
꿋꿋하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본 결과 그동안 잊고 있던 용기가 살아났고
딸에 대한 깊은 마음도 드러났다.
그녀는 지금 자신과 딸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다.
아이를 믿는다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말은 널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부모들..
그 마음은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된다.
그 불안함이 아이에게 증폭되면
부모와 아이의 갈등은 해소되기 힘들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아이의 신뢰를 회복할 때임을 확신한다.
엄마가 아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은
굉장히 아이에게 힘을 주기에
믿음으로 바로 서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끊임없이 엄마가 주도하려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고 존중하며 믿어주는 마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분명 알게 된다.
나에게 적어도 아이를 다그치기 전에
이 책의 말대로 잠깐 멈춰서 생각해보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오늘도 아이의 마음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