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놀이영어 - 놀면서 공부하는 생활 속 영어 놀이
이지해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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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놀이영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지해
저자 이지해는 도토리 에듀 대표, 데이지 놀이영어 연구소장

유아영어 컨설턴트, 놀이영어 전문 강사, 강연가

유아영어 컨설턴트이자 놀이영어 전문 강사다. 결혼 전 해외영업부서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영어 구사 능력을 갖췄고, 남편 역시 영어를 활용하는 직업에 몸담고 있기에 아이가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엄마만의 노력으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제목과도 같은 ‘하루 10분 놀이영어’다. 이 방법은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엄마라도 하루에 딱 10분 동안 ‘엄마표 놀이영어’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아이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저자는 주위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수하게 되면서 ‘데이지 놀이영어 연구소’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어의 시작은 무조건 즐겁게’라는 생각으로 클레이 영어동화, 쇼엔텔 등 아이가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내 아이에게 최고의 영어 선생님이자 파트너인 엄마가 직접 놀이영어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표 놀이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에게 영어로 생각하게 하고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강의를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부모님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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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마음이 가벼워진다.


하루 10분이라는 시간이 주는 부담없는 시간이

아이와 엄마에게도 놀이로 접근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시간이라니

짧지만 굉장히 임팩트가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학원이 능사라고 생각지 않는 나이기에

아이들 영어 교육도 책과 놀이라는 생각에 동감한다.


예전에 내가 공부했던 영어 방식은

그저 암기하고 주먹구구식의 방법이었기에

여전히 영어 울렁증과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에

더더욱 이런 식의 공부법은 답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아이와 정말 재미있게 놀던 놀이는 몇 시간에 걸쳐서 놀았던 기억보다

짧지만 굉장히 힘이 있었던 놀이를 기억하고 좋아했던 것을 떠올려보면

10분 놀이 영어에 대한 굉장한 기대감이 크다.


중요한 건 매일 매일 꾸준히 미루지 말고 실행하는 것을 전제로

아이와 열정적으로 놀 10분을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나도 부담을 던다.


영어 그림책을 시작으로 학습이 아닌 놀이의 방법적인 부분을

짚어주면서 우리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나또한 잘 생각해보면서 살펴보았다.


진짜 놀이는 아이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가끔씩 엄마가 주도 하고 엄마 중심의 놀이가 될 때가 있는데

이를 주의해야 함을 나또한 다시 상기시킨다.


놀이영어를 할 때 중요한 세가지는

아이가 재미있어하는가.

쉬워하는가.

행복해하는가.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재미와 행복을 다루는 것이 조금은 의아하겠지만

이것이 학습으로 접근이 되면 안된다는 걸 다루는 것 같다.


놀이로 시작하되 아이도 모르는 사이에 학습이 되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몸에 벨 때까지

그저 신나게 10분 놀이를 즐기면 된다는 것.


계속되는 놀이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다양한 형태의 구체적인 놀이영어를 제시한다.


오감발달, 그림책 놀이, 푸드 잉글리시 등...


어떤 것이든 아이와 먼저 상의해보고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요소를 먼저 시작하고

부모의 일방적인 계획으로 시작해 끝까지 주도해 나가는 것이 아닌

놀이 영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정말 꾸준히 3일만이라도 먼저 해본다면

조금씩 젖어드는 영어의 가랑비에

푹 젖어드는 놀라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사실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영어 접근을 학습으로 하려니 둘 다 재미없어하고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끼기에

놀이로 부담없이 즐겨주려 하기에

조금씩 다시 방향성을 틀어잡고

영어 공부의 재미를 다시 주고 싶었다.


이 책 또한 엄마인 나도 부담없이 읽었다.


뭔가 메모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보았다기보단

끝까지 한번 쭈욱 읽어보면서

그동안 학습적인 영어에서 나도 학습을 시켜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같이 즐겨보자는 마음을 먹게 된다.


하루 10분의 놀이 영어가 얼마나 큰 성과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뭔가 엄청난 결과를 생각하고 싶진 않다.


그저 영어에 대해 반기를 가지지 않고

즐기길 바란다.


아이도 엄마도 웃음이 빵빵터지는 즐거운 영어..


놀이가 답임을 알았다면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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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날들을 위한 용기 - 평강공주를 사랑한 까막눈이 아빠
노태권.최원숙 지음 / 세종미디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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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날들을 위한 용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노태권
저자 노태권은 난독증으로 중학교 졸업 후 막노동꾼으로 전전하다가 43살에 아내로부터 글자와 중·고교 과정을 배우기 시작해 독학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했다. 수능 모의고사에서 7번 연속으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뒤 두 아들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합격시켰다. 이러한 감동적 스토리가 방송에 소개된 후 대기업, 지자체, 연수원 섭외 1위 강사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KBS ‘강연 100도씨’, KBS ‘아침마당’,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 명강사경진대회 대상, SBS ‘2014 생활의 달인’ 대상, CHFCKOREA 명강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사)사랑밭 새벽편지 공동대표, CHFCKOREA 교수, 휴먼보이스 대표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수필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공부의 힘〉(21세기 북스), 〈번전역경〉 (대만 日月文化出版) 등이 있다.

(사)사랑밭 새벽편지_ HTTP://WWW.M-LETTER.OR.KR/

메일_ HEARTHOTMAN@NAVER.COM

저자 : 최원숙
저자 최원숙은 경주에서 7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근화여고를 졸업한 후 22년 간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했다. 결혼 후 남편의 내조를 위해 퇴사한 후 집안의 생계를 위해 17년 동안 연탄배달, 식당종업원 등의 일을 하며 남편이 ‘공부의 달인’이 되어 두 아들을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합격시키기까지 묵묵히 가정을 지켜왔다. 현재 남편과 함께 (사)사랑밭 새벽편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고, 이화여대 명강사 과정 수료와 함께 제3기 명강사드림팀 선한 멘토상을 수상했으며, 휴먼 보이스 대표강사로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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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가정의 회복을 필요로 하는 지금

이 책을 보면서 올바로 선다는 것이 무엇인지

한 개인의 삶이 아닌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할 희망을 보았다.


"천하를 얻고도 가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너무도 공감하는 말이다.


우리 부부가 자주 나누는 대화의 주제이기도 한데

아무리 밖에서 대단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정이 바로 세워지지 않아 위태로운 모습의 가정은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우리가 건강하려면 가정부터 올바로 세워져야 함을

더더욱 느껴지는 요즘..


세상이 각박하고 아이들도 학교에서 여러가지로 마음이 피폐해지는 요즘

그런 고된 삶의 쉼터가 되어

나를 회복시키고 나에게 힘이 되어 줄 가정이

많은 상처를 안고 서로에게 더 큰 아픔을 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설 자리가 어디에 있겠으며

아버지, 어머니의 자리는 어디에 있겠는가.


이 책을 보면서 아내는 더 아내의 자리에서

남편은 더 남편의 자리에서

서로가 그 자리에서 빛나는 모습으로

다시 희망을 얻게 되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



"당신 그동안 공부 하나도 하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한 문제라도 맞혔으니 백점이고, 이제 또 세 문제나 맞혔으니까 백점이 아닌가요?

그러니까 항상 백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요."



사실 이런 믿음과 섬김이 얼마나 중요한가.


나에게도 되묻게 된다.


이런 아내의 말 한마디가 정말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고

남편을 세워주고 남편을 보좌하는 아내의 지혜로움에

또 한번 놀라고 놀란다.


너무도 닮고 싶은 현숙한 아내의 모습이 아닌가.


그래서 평강공주라는 말이 붙게 되었나 싶지만

다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속이 깊고

믿음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그 깊고 넓은 마음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도 그대로 느껴진다.



토마스 웨스트는 아이인슈타인의 예를 들며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이 거둔 뛰어난 성취가

'난독증에도 불구하고' 얻어낸 것이 아니라

'난독증 덕분에' 얻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역설적인 표현이다.

신은 사람마다 각각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준다고 한다.

그러한 행위는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이 충분히 그 시련을 딛고 일어나 놀라운 기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었던 신의 깊은 뜻이 아니었나 싶다.



생각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그 상황을

문제를 문제로 바라보지 않았던 자세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나에게 그런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견뎠을까 싶지만,

그런 엄청난 용기와 도전이 매일 매일 내 삶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기적같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지만

그 과정이 정말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을지 짐작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하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다독여주며,

마음을 세워주는 것부터가 먼저란 것..


칭찬과 격려가 너무도 필요한 우리 아이들..


그 의지를 이끌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면

지금 나는 그 몫을 잘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말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나아가는 방향을 좌우할 수도 있기에

지금 내 언어습관도 좀 더 조심해보기로 한다.


평강공주의 지혜로움이 필요한 지금..


내 아이와 내 남편.. 내 가정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올바른 눈을 가지고 마음을 바로하고

섬기고 사랑하며 살고 싶다.


우리 가정의 모토가 되어야 할 올바른 방향을 본거 같아

굉장히 흐뭇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모두의 삶에도 기적과도 같은 하루 하루의 빛나는 인생을 꿈꾸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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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해피?
강현순 지음 / 무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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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해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강현순
저자 강현순(햇살 같은 꿈)은 네이버 블로그 ‘햇살 같은 꿈’에서 봄 햇살같이 따뜻한 글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멘탈 테라피스트’이다.

어느 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행복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몰랐지만 하루하루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감사일기를 시작하고, 영혼이 이끄는 책들을 읽고 나누며, 행복해지는 습관을 하나하나 실천해왔다.

언제부턴가 그녀의 글을 읽으면 마치 마법처럼 마음이 평온 해지고 행복해진다는 이웃들의 감사인사가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그렇게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웃들과 함께하며 더 큰 행복의 비밀을 알아가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SOON0505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새해 계획 중에 하나는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지금 그 슬럼프에 벌써 빠져든 이 시점에

느슨했던 내 마음에 뭔가 따스함이 내 마음 곳곳에 전달되는

참 고마운 책을 만났다.


이 책을 한꺼번에 읽기가 참 아깝다란 생각이 들었다.


중간 중간 책을 읽다가 필사하고픈 마음이 들어

구절구절 옮겨적으면서 나도 이랬었는데...

아.. 그렇구나...

혼자서 이런 저런 말을 하면서 책에 빠져들었다.


단숨에 읽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읽고 다시 펼쳐서 그 부분을 다시 읽고 싶어서 찾아 읽어보기도 했다.


지금의 내 마음의 상황과 너무도 기가 막히게 맞는

위로의 말과 공감이 되는 글들이

마음을 울리기도 하고 코 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복잡한 일들과 고민을 뒬 하고

이 책 속에서 행복을 만났다!!!



행복해지기 위해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차와 집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을 이루려고 노력하기 전에 지금 이 순간 행복해져야 합니다.

먼저 행복지면 그 모든 것들이 오히려 쉽게 뛰따라옵니다.

내 주변에 맴도는 행복을 발견하고 내 마음을 조화롭게 만드는 일에 최우선으로 노력해보세요.

행복이 가장 '먼저'입니다.


사실 어제 딸아이와 다투었는데 문제는 참 사소하다.


요즘들어 게을러졌다면서 기초 생활 습관에 대해

이런 저런 말타툼을 하면서

그것이 아이의 모든 학교생활과 가정 생활로

이어져 잔소리로 넘어가버리고 말았다.


아이도 나도 마음이 많이 상해서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는데

남편의 말과 이 책을 읽으며 참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게 되면서

내가 너무도 실수했다란 생각에

너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행복이 먼저라는 걸 왜 알면서도

내 눈앞의 상황에서 내 욕심 내 기준에 맞지 않다해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구속하려 했는지를..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가짜 행복을 내 손에 쥐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과거엔 행복한 순간에도 불행을 미리 걱정했다면,

이제는 불행한 순간에도 다가올 행복과 기쁨에 미리 감사하게 되었어요.

빗속을 걸어도 감사하세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누리게 된답니다.


걱정과 불행을 미리 사서 한다면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감은 여전히 불안한 것들이다.


감사하는 습관...


나에겐 올해 아니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너무도 절실하고 필요로 하는 습관이다.


매 순간 감사할 수 있는 삶...


기쁘고 행복할 때만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눈물이 나고 낙심이 될 때도 감사할 수 있는 건

진짜 감사한 삶이 아닐까.


정말 나에게 내 인생에 이런 기적들이

하루 하루의 삶 속에서 발견되고 그렇게 살아지길 소망한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시간들이

나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주었기에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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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즐거운 육아 - 미세스 K와 세 아이들의 집
김혜율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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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즐거운 육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혜율
저자 김혜율은 학교에서건 사회에서건 애 키우는 거 제대로 배운 바 없이 얼떨결에 ‘메리’, ‘욜라’, ‘로’라는 초강력 악동 셋을 낳고 ‘감동’, ‘좌절’, ‘희망’, ‘이성 잃음’, ‘도 닦음’을 무한반복 중인 엄마. 육아휴직 5년차에 접어드는 워킹맘이라는 복잡 한 신분을 떠안고 있다.

본인과 여러모로 비슷한 남편하고 죽이 맞아 충남 공주 산골 마을로 이사를 와서는 ‘육아의 7할은 자연이 맡아주겠거니’ 기대했다가 사시사철 엄청난 수의 벌레들과 공생 중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매체는 엄두도 못 내지만, 〈카톨릭뉴스 지금 여기〉에 3년째 육아일기를 연재하며 특유의 맛깔스런 글발로 육아의 괴로움과 달콤함을 전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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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의 내공이 진심 느껴지는

육아와 집안일의 엄청난 피로함도

새삼 기쁨으로 느껴지는 묘한 재미와 함께

감동과 눈물이 살아있는 리얼리티를 느끼게 한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작년에 내 아이의 모습들이

이렇게도 속을 썩이고 아직도 제대로 말을 잘 하지 못했던 막둥이도

어느덧 자기 주장이 뚜렷해지고 고집도 부리며

때로는 엄마를 위할 줄 아는 귀여운 면모를 더해가면서

나 또한 훌쩍 크고 있는 아이들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엄마로써 살아가는 삶이 때로는 너무 힘겨워서

육아에 지칠 때로 지쳐서 혼자 울부짖고

그냥 포기 선언하고 싶을 때가 많긴 하지만

이 엉뚱하고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지금의 내가 있는 것도 바로 이 아이들이 아니었나 떠올려본다.


이 책의 세 아이들의 집을 보면서

우당탕탕 한 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긴장감과

정신없이 바쁜 육아의 챗바퀴 속에서도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하루하루를 들여다보자면 신파 드라마로,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처절하고도 고달픈 육아 현장이 여기 있더라고,

엄마의 인내심의 깊이가 어딘지 수시로 시험하는 아이들로 인해 '내가 신인가, 아니면 신이어야만 하는가.'

아, 신이라고 해도 이건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장담하는 내면의 온갖 번민이 하루에 열 두 번을 일어나더라도,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다.

그렇다. 별일 없는 일상은 서글프게 흘러가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 보면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드는 추억 같은 것.

그리고 아이들은 건강할 때는 쥐도 새도 모르게 훌쩍 훌쩍 크다가,

가끔 지독히도 아프면서 엄마의 마음에 추억을 남긴다.



집안일과 육아라는 두 행성 사이의 알력으로 멈추지 않고 끝없이 공전하는 피로한 별과도 같았다.

그러나 내가 느끼는 시간과는 달리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천천히, 그리고 언제나 특별하게 흘러갔다.


이상만을 꿈꾸며 살진 않는다.


체력적으로 밤만 되면 꺼져가는 등불처럼

방전된 몸을 질질 이끌며 잠을 청하는 나의 모습..


그렇지만 매일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런 아픔과 괴로운 내 몸도

새살이 돋듯 다시 힘을 얻게 되는 놀라운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라는 걸

이 책을 보면서 너무도 공감하면서 읽게 되었다.


두 아이를 출산하며 울고불며 밤을 지샜던 추억..


힘겨웠던 모유수유와의 전쟁과

이어지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또다른 고민과 문제들..


이또한 다 지나갈 일들임에도

그땐 너무도 힘들었던 그 당시 상황들이

스쳐가듯 다 떠오른다.


지금도 육아와 집안 일 속에서 여전히 헤매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힘을 얻고 하루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욜라의 행복한 바이러스에 나또한 전달 받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육아에 나도 동참하고 싶다.


하루 하루 의미있는 시간들을

신이 주신 선물로 생각한다면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이 너무도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고

나또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


세상에는 참 많은 슈퍼맘들이 있는 것 같아 놀랍고 도전이 된다.


그런 맘을 알게 되어 참 영광이었고,

그 분들의 노하우를 배워 힘겨운 육아에

기운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기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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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 -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딴생각 딴세상 5
신현경 지음, 이갑규 그림 / 해와나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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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신현경
저자 신현경은 딴 생각에 빠지는 버릇을 걱정만 했지, 그 덕분에 딴 세상을 만날 줄은 몰랐어요. 요리조리생각하다 보면,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만난 딴 세상에는 머릿속이 말랑말랑한 어린이들이 살아요. 나도 말랑말랑해지려고 애를 쓰다가 ‘KB창작동화제 장려상’,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급식 먹고 슈퍼스타》《백만원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해!》《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멋대로 도서관》《박제가는 똥도 궁리해》들을 썼습니다.

그림 : 이갑규
그린이 이갑규는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장갑나무》 《여우비빔밥》 《달빛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 《오줌싸개》 《더 이상 못 참아!》 《산골 도사들의 고구마 학교》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2014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왜 여자는 예쁘게 먹어야 해?

왜 여자는 꼭 얌전해야 해?

왜 남자는 울면 안 돼?

왜 남자는 멋 부리면 안 돼?

왜....왜...왜???


한번쯤은 내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역시도 부모님께 여자는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듣고 자랐기에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남자는 이렇게 여자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왜?라는 반기를 들진 않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양성평등을 이야기하면서도

이런 이야기는 좀 맞지 않다란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참 재미있게 표현된 책이다.


주인공 퐁이가 그린 장래 희망 그림에

낙서를 하고선 '왕찌찌'라고 쓰여진 걸 보고는

범인을 찾으려 하는데 분명 남자애라 틀립없다라고 생각하고

범인 찾기에 열을 올린다.


그러다가 부딪히게 되는 문제가

왜 무조건 남자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반기에

징그러운 낙서를 여자가 했겠냐며

남자와 여자가 대립해서 싸우게 된다.


그러고는 퐁이는 여섯 명의 후보들을 뽑아 수사망을 좁혀나간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오해와

남자와 여자의 차별에 대한 작은 에피소드들이 이야기에 그려진다.


남자도 주사 맞을 때 겁이 나고

남자도 울보가 될 수 있고

여자가 힘이 셀 수도 있고

여자가 목소리가 클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모르게 딸아이에게도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기에 뜨끔하기도 했다.


엄마도 그렇게 듣고 자라서 자연스러운 것이었기에

아이에게 전했을 뿐인데

나도 이 부분을 주의하지 못했다란 생각에

좀 더 열린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여자라서 남자라서 하지 않아야 할 행동이나 태도에게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중간에 남녀의 신체적 특징이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책 뒤쪽에 실린 독후자료들도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남녀차별이라고 느꼈던 말이 있었는지도 함께 이야기해보면서

흔히하는 말들을 남녀 차발하지 않는 말로

바꿔 말해보는 등 다양한 생각을 이끌 수 있는

활동을 해봄으로써 양성평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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