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 - 초4부터 중3까지, 사춘기가 끝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
유하영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유하영
저자 유하영은 〈사춘기 자녀 감정연구소〉 대표, 부모교육 전문가,

자녀교육상담 전문가, 청소년 선도 활동가, 동기부여가

세 자녀를 키우며 쌓은 자녀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학을 공부하고 부모?자녀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청소년들을 상담하며 함께 고민하는 한편, 가정 내에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 중이다. 저자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모토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 아이는 사춘기를 잘 이긴다. 십대의 사춘기는 아이만의 일이 아니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제부터라도 부모는 ‘나 힘들어요!’라는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부모가 달라지면 자녀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현재 저자는 <사춘기 자녀 감정연구소>를 운영하며 사춘기를 유독 힘들게 보내는 아이와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보물지도 8》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와 요즘들어

작고 소소한 부분에 감정 변화를 참 많이 느낀다.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도 될 일이지만

그 마음에 동요되면 엄마 또한 평점심을 잃게 될 때도 번번히 있다.


그래서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좀 더 이 사춘기를 지혜롭게 넘어가기 위해

엄마 또한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사춘기 공부라는 말을 그냥 지나치면 안될거란 생각에

아이의 심리 변화에 대해 엄마가 먼저 그 신호탄을 파악하기 위해

이 책의 도움을 얻고 싶었다.



성경에는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라는 구절이 있다.

'듣기를 속히 하고'의 의미는 예민하게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순수한 말을 들으라는 것이다.

또한 '말하기를 더디 하라'는 것을 말하기 전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이 어떻게 들릴지

잘 생각하고 말하라는 뜻이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는 서로 위치가 다르다.

부모는 자녀의 입장에서 그에 맞는 눈높이로 이야기한다고 해도 아이는 어려워할 수 있고,

온전히 존중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도 있다.



나또한 아이가 하는 일에 참견을 많이 한다.


그것이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소소한 일들에서도

아이에게 자신의 조언이라 생각하여 말하지만

아이에겐 이것이 참견이라고 생각 할 때가 많은 것이었는지

그다지 그런 반응을 좋아하지 않는다.


엄마의 무지함이 아이에게 이토록 힘들고

서로가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는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듣기를 속히 하고 말하기를 더디하라는 것이

나에겐 참 마음에 와닿는다.


우린 사실 그 반대인 것 같다.


뭔가 말을 해서 충고랍시고 아이에게 참견하고 있는 것이

내 모습인데 사실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다.



​특별한 아이들을 빼 놓고는 사춘기를 비슷하게 겪는다.

아이들은 자아를 구축하기 위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

몸살은 조금 기다리다 보면 낫게 된다.

사춘기의 혼란도 조금 지켜보면 멈춘다.

아이들이 혼란으로 힘들어하는데 자꾸 채찍질을 하면 더 어디로 튈지 모른다.

고삐 풀린 망아지를 보면 왜 고삐가 풀렸는지 알아야 한다.

그 이유를 알고 나면 망아지를 잠재울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이 자아를 찾아가도록 부모들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동기부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 주어야 하는 것들이다.

아이가 잘못될까 하는 걱정보다 잘될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하다.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초점을 두고 지켜보자.



사춘기는 정말 특별한 시간인 것 같다.


아이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지만

부모 또한 아이와 함께 훌쩍 자라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런 몸살을 어떻게 하면 잘 앓고 지나갈 수 있는지

조금은 힘겨운 부모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의 어긋난 행동말 말 속에서

뭔가 모든 것을 내려두고 아이에게 윽박지르고

내 감정대로 널뛰기하듯 내버려두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를 믿어주는 것..


사실 아이 또한 그 감정을 내비치진 않아도

부모에게 그런 마음을 쏟아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켜봐주고 믿어주면 되는 이 시간..


그 시간이 더디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이는 오늘도 그 안에서 이 시간을

사춘기라는 시간 속 여행하고 있다.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를 소망하고

그럴것이라 믿어 의심치 말고 아이를 믿어주는 마음..


그 마음 하나면 아이에게 충분히 내 마음이 전달 될 것이다.


그동안의 불편했던 감정들을 내려놓고

가장 중요한 아이와 나 사이의 신뢰가 싹트는

가장 기본에 더 충실한 감정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고

이 감정을 끝까지 가지고 가길 나 또한 오늘도 참고 견디며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아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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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 학업 실천편 -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편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이상화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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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학업 실천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이상화
저자 이상화는 대한민국에서 사교육 없이 아이를 기른 배짱 두둑한 아빠다. 두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읽은 책은 무려 6만여 권에 달한다. 큰 아이를 가진 뒤 병석에 눕게 된 아내를 대신해 그야말로 자의 반 타의 반 독박육아를 하게 된 아빠다.

하지만 그는 정작 ‘가난 때문에 사교육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난을 자기 대에서 끊어야 한다는 굳은 결심으로 미국 상위 3% 교육법을 실천하기 이른다.

저자 이상화는 오로지 행동육아 즉, 괜찮은 부모가 되기로 결정했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기 바랐기에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인성 바른 아이로 자라주기 바라는 마음에 무작정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1,200여 권에 달하는 육아서를 탐독했고, 어린 시절 자신은 받아보지 못한 올바른 양육법을 터득하기 위해 아이를 엎고 자녀교육 강연장을 쫓아다닌 극성 아빠다. 그의 두 아들이 보인 여러 기록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특별히 잘난 것 없던 평범한 아이를 변화시켜 만들어낸 것들이다. 아이들은 오로지 독서와 노련한 부모의 다양한 응대로 지금의 진기록을 갖게 됐다.

자신과 아이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해외 유학 없이 즐겁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현재 영어 공부방 창업의 리더 ‘맘스영어독서클럽’ 대표다. 전국에 있는 아파트에 영어 공부방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푸름이 닷컴, 한솔 교육나라, 기탄교육, 하이멘토에 칼럼을 연재했다. EBS <부모>, SBS ‘영재발굴단’ <아빠의 비밀>, MBC <기분 좋은 날> 등 15개 방송에 그의 교육법이 소개되었다.

저서로 <초등영어, 독서가 답이다> <하루 나이 독서> <하루 20분 놀이의 힘> <가난한 부모라면 세상에 맞설 지혜를 줘라>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의 책으로 '부모의 행동만으로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이란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참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다.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고
사교육으로 아이를 내몰며
내 욕심을 앞세우고 싶진 않았다.

가난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아이를 사랑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기적을 이끌다니..

정말 나에겐 도전이 되었다.

내 삶에서 내가 행복하려 애쓴다면
그 모습을 보고
내 아이도 행복을 위해 살것이라 믿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 학업 실천편으로 이제 실제로 학업에서

어떤 도움을 줄지 굉장히 궁금하고 기대가 많이 됐다.


영어, 독서, 수학, 대화, 놀이

5가지 영역에서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바를

속시원하게 풀어놓아 주는 참 고마운 비법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내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독서..


그리고 아이가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영어 또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그 방향성을 조금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물론 다른 부분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바이기에

이 책의 모든 팁들을 잘 활용하고자

메모하고 밑줄 그으면서 곁에 두고 활용하려 한다.


책 편식에 대해 나도 걱정 아닌 걱정을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든다고 볼 수 있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들의 관심분야가 꿈과 관련되어 책으로 연결지어 읽어나간다면

꼭 한 분야에만 국한되진 않은 것 같아서

내 생각을 좀 더 열어두고 편하게 생각하려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책 편식을 위해

옆에서 이 책 읽어라 저 책 읽어라 말하는 잔소리보다

부모부터 편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사실 수학은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일부러

이것저것 시키지 않고 그 흔한 연산문제집도 풀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풀어준 것인지 문제 푸는 습관이 들지 않아

수학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 같았다.


수학의 재미를 맛보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수학을 잘하려면 용어의 개념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서

나가는 진도에 급급하지 않고 꼭 이 부분을 챙겨야 할 것 같다.


엄마표 공부는 엄마의 희생을 필요로 하기에

꼭 아이 혼자 하라고 내버려두는 것 또한 옳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교재 또한 아이가 선택하게 했으며

여러 권을 풀길 원하지 않아서 한 권을 가지고

오답노트를 쓰면서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방법을

이번에 아이와 상의해 보았는데

좀 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이 생기길 바란다.


이 뿐 아니라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이모저모를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저자의 깨알같은 팁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은 소소들을 꼭 취하려 한다.


물론 내 아이가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서 말이다.


공부의 신을 원하진 않지만,

적어도 자신이 하는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자신감있게

의욕적으로 공부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가지 고민들을 함께 나누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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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반갑다 사회야 18
하영식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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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하영식
글쓴이 하영식은 2003년 아시아 언론인으로서는 최초로 쿠르드 게릴라 기지를 취재한 국제 분쟁 전문 기자로 [한겨레], [레디앙], [경향신문] 등의 매체에 세계 곳곳의 분쟁 문제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굿바이 바그다드》,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남미 인권 기행》, 《얼음의 땅 뜨거운 기억》, 《IS, 분쟁전문기자 하영식 IS를 말하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소희
그린이 김소희는 [어린이 동산], [함께 사는 길] 등의 월간지에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 역사 노래 그림책》, 《공부 도사》, 《몬스터 과학》, 《우리 할아버지는 북촌 뻥쟁이》, 《바다 박사가 될래요!》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거운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어 합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의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그 전에 읽었던 책들도 사회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고

아이가 좋아하던 책들이 꽤 있어서

이 책에서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


고학년이 되다보니 사회 공부를 단순히 암기로 공부하기엔

접근법이 잘못된 것 같아 책으로 접하고

교과 내용을 살펴보니 훨씬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하기 쉬웠다고 해서

틈틈히 사회와 관련된 책들을 읽고 있다.


이번에 다루고 있는 주제는 '난민'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와 뉴스에서도 보게 되는 난민 사태를 보면

정치적, 종교적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고

아찔한 모습에선 정말 처참하다란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한 권리가 있는데

나라를 버리고 떠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는

슬픔과 애환이 그대로 드러나보이는 눈빛과 모습이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도 6.25 전쟁으로 난민으로 살아간 역사가 있다.


부산으로 피난을 갔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노라면

정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지금도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지구촌 곳곳에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왜 우리가 그들을 도와야 하며,

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넘기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그 중에서도 폭력가 가난으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난민 이야기가

아이에겐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한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 전체는 내전으로 혼란 상태에 빠져 있고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에는 난민들이 살고 있다.


수단은 오랜 기간동안 내전으로 경제는 밑바닥이어서 가난을 참지 못해 떠나고 있으며

나이제리아는 석유가 나오는 나라이지만

부의 분배가 불평등해 인구의 반은 굻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소말리아는 반군 사이의 내저능로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이고

아프리카 사람들이 정말 전쟁과 가난으로 신음하는 소리가 너무 아프게 들려온다.


살던 곳을 떠나 유럽으로 넘어가는 난민들은

그럼 걱정없이 잘 살 수 있을까?


불안했던 생활과 비교하면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것에는 만족하지만

길거리에서 잠을 자고 자선 단체에서 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가고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어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들다는 것에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만약 난민이라면 어떨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그 생활이 비참할 만큼 끔찍할 것만 같다란 생각을 해본다.


아이는 정말 견디기 힘들 것 같다면서

지금 내가 속해 있는 이 나라가 있다는 것과

지금 내가 걱정없이 하루 세끼를 먹고 잘 곳이 있으며

학교를 다니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과

종교의 자유와 억압이 없는 것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난민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환영받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난민들이 조국으로 돌아가 전쟁없는 평화로운 나라에서

그들의 삶이 다시 꽃 필 수 있길 소망해본다.


다시 그들 고향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고

바라는 모든 바가 삶의 터전이 되었던 내 조국에서

이 모든 것들이 사람으로써 마땅히 누리며 살아가야 할 권리를 찾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길 바라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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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로봇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12
정재은 지음, 김현민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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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로봇 수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정재은
저자 정재은은 출판 편집과 방송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의 《스파이 수학》 《바이킹 수학》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현민
그린이 김현민은 2000년 주간 [아이큐 점프]에 ‘비켜 비켜’를 연재하면서 데뷔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의 《캠핑 수학》 《게임 수학》 《불가사의 수학》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수학에 대해서 괜시리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딸은

이번 방학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도라 선언하며

실컷 놀고 이제 방학이 끝이 나자

2학기 수학에 걱정이 앞서는 듯 보였다.


사실 여자 아이들이 남자 아이들보다

수학을 힘들어 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수학을 왜 그렇게 어려워만 생각하는지

사실 수학 공부에 대해서는 참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신기한 건 문제집으로 문제풀이만 쭉 해야 하는

공부보다도 책으로 수학을 접하는 건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수학을 공부하는 책이지만

아이에게는 공부라는 것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는 것으로도

수학 개념도 익히고 사고력도 높일 수 있으니

공부 방법을 좀 더 바꿔볼 필요를 느꼈다.


이번엔 만나보게 될 책은 표지에서도 범상치 않은

로봇들의 출현이 굉장히 흥미진지해보였다.


로봇 유령의 출현으로 미래 사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요즘 4차 산업에 대해서 이런저런 글들을

아이가 접한 적이 있기에 더더욱 관심있는 소재로

수학에 대해 이모저모를 다루고 있기에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단순히 연산 문제집만 푸는 것보다도

이렇게 스토리텔링 수학에 충실한 책으로 접하는 것이

더욱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소재와 스토리가 굉장히 재미있다.


미래 사회로 천재가 가게 되는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과정 과정의 수학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수학 문제를 푼다는 기분보다

뭔가 추리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가 더 커서

접근하는 것이 딱딱한 공부를 하는 것 같지 않아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준다.


마치 공상과학책을 읽는 것처럼

로봇세계로의 미래 사회로 초대받은 것 같아

괜시히 마음이 들떠서 수학을 공부하는 것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끼게 되어 참 좋았다.


4학년 때 배운 수학 공식들을

아는 것을 떠올려 문제를 혼자서 풀어보고자 애를 쓰고

더욱이 5학년 2학기에 배울 내용들에게 대해선

처음 접하지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유쾌한 선행수업이란 기분이 든다.


수학이 어렵고 무겁게만 생각 들지 않아 좋았고

더욱이 아이가 수학책이라 해서 거부감을 갖지 않고

그저 똑같이 책을 읽는 것처럼 부담이 없다고

앞으로 이 시리즈 책들을 한 권씩 다 읽어보고 싶다 한다.


자연스럽게 수학을 배우고

수학 개념을 익히는 것 또한

재미와 개념공부를 놓치지 않고 있기에

책을 보며 수학 공부를 해보는 것이 오히려 더 좋겠다는 생각에

앞으로 더 많은 시간들을 책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고학년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로봇 수학의 세계로 함께 그 재미에 푹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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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보다 네 삶의 주인이길 원해 - 세상의 모든 아들에게 띄우는 엄마의 편지
윤소희 지음 / 밥북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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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보다 네 삶의 주인이길 원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윤소희
저자 윤소희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사이코드라마에서 인간의 심리 문제를 극의 형식을 통해 해결하는 법을 배웠다. 2년간 심리 상담을 받으며, 자신의 밑바닥을 철저히 대면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KBS 24기 아나운서로 주말 9시 뉴스와 다양한 TV/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극과 극의 처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현장을 만났다. 짧은 시간에 응축해 맛본 다양한 경험들로 독특한 감성창고를 만들었다.

어떤 열정이 등을 떠민 것일까.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두고, 달랑 트렁크 하나로 모든 삶을 정리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조그만 중고 트레일러 안에서 중고 LP판으로 클래식, 컨트리, 재즈, 블루스, 록 등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침묵과도 친구가 됐다.

전혀 다른 세계에 뛰어들어보고 싶어,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MBA를 하고 세계 3대 컨설팅 회사인 BAIN & COMPANY의 컨설턴트가 되어 서울,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등지에서 일하며 국제 비즈니스 세계의 한복판을 겪었다.

서른여덟의 해가 끝나기 직전 첫 단편 소설을 탈고했다. 어릴 적 꿈으로 남았던 작가에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오늘도 새벽 세 시면, 어김없이 조그만 불빛 하나 밝히고 글을 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아이들보다는 많은 인생을 살아왔기에

그 경험들을 비춰보면

참 후회되고 너무 안타까운 순간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런 경험이 있기에

자식들에게 이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좀 더 일찍이 이를 알았더라면

아이를 공부하라 다그치기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주고 싶다고 하는 이야기를

아이들을 다 키운 선배 엄마들에게서 종종 듣는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것이 옳은 말인 것 같다.


인생이라는 것이 결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기에

긴 레이스를 달리면서 내가 경험하는 것들에 대해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라는 그 마음은

하나같이 공감하게 된다.


그런 많은 생각들을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로 이 책은 많은 바램과 위로의 글들이

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사실 내가 더 감동받고 위로를 얻었다.


두려움을 직면하면 분명 두려움의 허상을 깨고

실체를 바로 볼 수 있게 되고, 그 보잘것없는 실체를 다시 직면하면

두려움은 분명 극복될 수 있어.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거야.


두려움과의 싸움은 어느 정도 시간과의 싸움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거란다.

'거봐, 안 되잖아.'하면서 말이야.

두려움이 서서히 사라지고 용기가 천천히 쌓여가는 그 인내의 시간을 믿음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다면, 넌 분명 두려움이 없는 대담성의 파워를 누릴 수 있게 될 거야.



엄마는 네가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까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해.

설사 가장 두려워하는 그 일이 일어난다 해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고, 조금 또는 꽤 많이 돌아가야 할 테지만,

그걸로 절대 인생이 끝나지 않는단다.

실패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결코 경험해 보지 못했을 더 값진 경험들을 하게 될 테고,

네 삶에 그만큼 깊이가 생기는 거니까.

시도하지 않는 것이 죄라면 죄지, 완벽하지 못한 것은 죄가 아니란다.

피 흘림과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꿈은 그저 환상일 뿐이야.



사실 나는 엄마로써 이런 말을 아이에게 할 수 있을지

스스로 반문하고 싶어진다.


그만큼 신뢰하지 않는다면 이런 믿음을 아이에게 전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네 꿈을 전적으로 응원하고

그 길에서 만나는 어떤 장애도 네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가는데

방해가 된다해도 해보지 않고 멈춰서서 포기하지 않기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부모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힘이 될 것 같다.


정말 나또한 꿈이 있었지만,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과 현실적인 벽 앞에서

무너졌기에 지금 이렇게 어른이 되어서

늘 이에 미련이 남는다.


그런데 정말 이 책을 읽으면 너무도 내가 듣고픈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나또한 해보았기에

우리 아이들 또한 그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싶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 건 정말 비겁한 일이라는 것,

정말 후회하고 미련이 남을 것 같으면 꼭 해보라는 것이다.


왜 해보지도 않고 안될 것에 대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지..


사실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인생에서 험난한 산을 하나 넘는 과정이 아니겠는가.


그 산 뒤에 바라보게 될 풍경을 기대해보면서

그 길을 걷고 또 걸어가야 하는데

왜 나는 그러지 못했을까.


엄마의 깊은 철학이 묻어나는 이 글을을 보면서

비단 아들에게만 전하는 편지만이 아닌

나조차도 이 글에 위로를 얻는다.


나의 부모로부터 듣고 싶고 받고 싶은 편지란 생각에

더욱이 이 글에서 묻어나는

무한한 사랑과 신뢰가 너무 가슴 벅차게 만든다.


모처럼 나를 스스로 세우고

힘을 굳건히 하는 말들로 나도 용기를 얻게 되고

용기를 얻는 내가 나의 자녀에게도

이를 전해주기 위해 애쓰고 함께 노력할 생각이다.


그런 길을 나도 내 자녀도 함께 가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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