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김여나 지음 / 비비투(VIVI2)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여나

커리어코치, 여나커리어코칭센터 대표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블로그 운영자

저자 김여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일본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계 다국적회사의 커리어우먼으로 일하다가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2명 중 1명이라는 경력단절여성이 된다. 결혼, 출산. 유산이라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것 같았으나 사회, 아이, 남편 그 누구의 탓도 아니었다는 저자. 비로소 나를 알고 일을 찾고자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살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성으로서 경력 단절을 경력 전환의 시간으로 바꾸고 제2의 인생을 발견한다. 안식년이 교수나 학자들에게 더 공부하기 위한 시간이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경력 단절의 시간을 안식년이라고 정의한 저자는 나를 알고 제2의 인생을 발견하는 시간임을 강조한다.
현재 여나(여성나눔)커리어코칭센터 대표로 활동하면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커리어코칭을 하고 있다. 저서『내 인생의판을 바꾼 1년』이 있다.
_이메일 menciusmom@naver.com


[예스24 제공]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고픈 내 안에 꿈은

점점 더 아쉬움과 미련으로 가득 차 있다.


경단녀에서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말이 쉽지만 아이들 돌보는 것을 뭔가 포기하면서

내 꿈을 이뤄야 할 여러가지 이유가 나를 설득할 정도의 큰 이유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엄마로 살아가면 나를 잃어 버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일년 살기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샘솟는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는

엄청난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보낸 1년의 시간들을

괜시리 되돌아보게 된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뭔가 좀 해볼까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사실 주저해서 도전하지 않은 꿈이 나에게도 있다.


1년을 기회의 시간으로 후회없이 보낸

멋진 나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과정들을

이렇게 엿보게 되어 나에겐 또다시 열정을 끌어오르게 한다.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를 할 바에 가보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어차피 우리는 이전 세대보다 오래 산다.

오래 사는 만큼 더더욱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뭔가 만들어 간다는 즐거움은 상당히 크다.

생각이 더해지고, 행동으로 옮겨지고, 그것이 어떠한 결과가 되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그곳에 엄청난 즐거움이 있다. /p121


내가 하고픈 것을 할 수 있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보낸노라면

이제 40부터는 뭔가 뛰어들어서 살아볼 때도 된 것 같은데

그 시작이 항상 주저하게 된다.


새로운 것에 대한 시작이 두려운 나에게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끝을 찍도록 돕는다.


이젠 시작하라고, 충분히 시작할 수 있음을..


거침없어 보이기에 다소 과감함이 나에겐 당황스럽게 느껴지지만

더이상 안주하고만 살기에는 무기력함과

내 삶의 이유를 분명히 하기에 부족한 나를 발견만 하게 될거란 생각이 든다.


나는 아이 엄마였고,아이는 어렸다.

그리고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와의 시간도 소중하게 보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기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왜 할 수 없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더니

'새벽 시간'이라는 답을 얻었다.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살기를 한다면 한번쯤 오기를 부려도 괜찮지 않겠는가?

나중에 억울하지 않도록 오기도 부릴 수 있을 때 부리자.

더 나이 들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가 올지도 모르니까!/p153-154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누군가는

꿈을 찾아 열정적으로 살아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단순히 성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피어오르는 나를 발견하는 참 기쁨을

어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그 뜻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꽤 전투적으로 나아가는 모습 끝에 신이 저버리지 않은 듯한 큰 기쁨을 얻게 된다.


그 모습은 전업맘인 나에게 더없이 부럽기만하다.


난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벌써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12월,

누군가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오면서도

많은 열매를 맺은 뿌듯한 1년이 되었다면

난 올 한해를 어떤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던가..


1년이란 시간이 주는 혁명적인 변화가

눈앞에 결실로 보여지면 얼마나 기쁠까.


그런 기쁨을 나 또한 맛보고 싶다.


경단녀라 이젠 안될거 같다란 생각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열정을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울 때라는 걸

이젠 더는 긴긴 겨울밤을 보내고 싶진 않다.


따뜻한 봄기운 가득한 내 삶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맛보고 싶다.


1년이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작을 주저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자.


언제든 시작은 옳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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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철학 -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삶의 법칙
애니 페이슨 콜 지음, 김지은 옮김 / 책읽는귀족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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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철학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애니 페이슨 콜
1853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1882년부터 1914년까지 라셀 여자 대학교(LASELL SEMINARY FOR YOUNG WOMEN)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 학교에 재직하는 시절, 많은 책을 써서 발표했다. 특히, 1890년부터는 NERVE TRAINING(신경 훈련)이라는 강좌를 개설하여, 정신집중과 긴장 이완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후 30년 넘게 이 강좌가 유지되었고, 대학 총장은 물론이고 학생, 학부모, 전문가들이 애니 페이슨 콜을 지지했다고 한다. 1914년, 라셀 대학을 그만둔 이후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친구이자 당시 유명한 자선사업가였던 아서 애스터 캐리(ARTHUR ASTOR CAREY)가 설립한 MOUNT PROSPECT SCHOOL FOR BOYS의 교장으로 17년간 불우한 청소년들의 교육에 힘썼다. 그리고 1940년, 87세로 생을 마감했다.

한편, 유명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LADIES HOME JOURNAL)>에 기고한 글을 모은 단행본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을 주제로 하는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주요 저서는 『AS A MATTER OF COURSE』, 『THE FREEDOM OF LIFE』, 『A MAN OF THE WORLD』, 『EVERY DAY LIVING』,『NERVES AND COMMON SENSE』, 『BRAIN POWER FOR BUSINESS MEN』, 『HOW TO LIVE QUIETLY』 등이 있다.

역자 : 김지은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끝이 정해지지 않은 항로에 있다고 느끼므로, 늘 또 다른 변신을 꿈꾸며 산다. 역서로는 다수의 소설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폭풍의 언덕』, 『석양녘의 왈츠』,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작년보다 훨씬 체력적으로 바닥나는 속도를 더 빨리 체감하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커가게 되었다.


이 체력으로 어떻게 앞으로의 생활을

잘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관심이 생기면서

삶의 균형에 있어서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 실감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겉치레만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필요를 느끼게 되는 요즘

몸이 받쳐줘야만 내가 보내는 일상의 일들을

좀 더 가뿐하게 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감정 또한 영향을 받게 되는 걸 실감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내 몸을 돌봐야 할까.


걱정을 억지로 밀어내지 마라.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몇 배로 부풀기만 한다.

노력은 긴장을 부르니, 결국 걱정이 불러온 긴장에서 벗어나기가 더 힘들어진다.

걱정은 무시하고, 그저 가만히 근육을 이완시키며 신경을 고요히 잠재우면 놀랍게도 걱정이 사라진다.

이 순간이 바로 넓은 안목으로 사고력을 발휘할 때이다.

걱정이 얼마나 소용이 없는 건지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p119


애써 걱정을 밀어내려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그렇게 신경쓰는 것이 더 긴장감을 부추긴다는걸

나또한 경험해 본 적이 있기에

근육을 이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선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몸이 마음의 명령에 잘 따르도록 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신경성이 심한 상태에 있으면 뭔가 강박이 더 심해지고

내 몸을 더 제어하기가 힘들 정도로 굳어지는 긴장감이 감돈다.


쉽게 제어하기 힘들겠지만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것에

지금이라도 공을 들여갈 필요는 느낀다.


건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몸을 단련함에 있어서 좋은 거름이 되는 것은 분명하니깐 말이다.


걱정이 많은 학생은 차분히 공부하여 성과를 높이지 못하고, 갈수록 불안감에 짓눌린다.

엉클어진 줄 때문에 화가 난 아이를 보면, 조금만 인내심을 발휘해

쉽게 풀 수 있는데도 신경이 잔뜩 곤두서 있다.

그렇게 짜증을 내면 매듭은 갈수록 단단하게 엉킨다.

공부는 참으로 애매한 것이라서 공부하는 방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란 쉽지 않다./p209


신경이 쇠약해지는 요즘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보면

좀 더 기질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걱정이 많은 학생들이 오히려 더 이런 감정들에 휩싸이기 쉽다.


공부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그 외의 것에 걱정하는 바람에

정작 쏟아부어야 할 에너지를 제대로 붓지 못해

더 악순환이 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공부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되기란 쉽지 않겠지만

진짜 내가 걱정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좀 더 훈련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면

공부의 성과도 분명 올라갈 수 있을 것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자.


우리 몸은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한다면

지금 내 몸이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에

좀 더 반응하여 몸의 신호를 살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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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나라서 행복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상현

저자 : 김상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고요, 행복합니다.”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하는 사람.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 생각이 많은 사람.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사람. 풀어낸 글을 말로 바꿔 가끔 여러 사람 앞에서 뱉어내기도 하는 사람이다. 《사람 소리 하나》《그러니 바람이 불지만 말고 이루어져라》《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출간했고, 출판사 〈필름〉과 광고회사 〈필름기획〉 그리고 성수동에서 카페 〈파노라마〉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나는 지금의 내 삶에 얼마나 만족하며 사는가..


내가 예뻐보이는 날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생가들이 괜시리 사치처럼 여겨지고

그럴 가치가 정말 나에게 있는 것인지

그 기준이 매우 흔들리고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평가해주길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정작 내 안의 음성을 듣질 못하게 된다.


그런 사소한 부분들이 인생의 대부분으로 차지되면

그야말로 인생의 주인공이 정말 나인가 싶을 것 같다.


지금 나는 좀 더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서툴고 어색하지만 그 여정을 기꺼이 수고롭지만 해야할 것만 같아

이 책의 소중한 메시지들에 격려를 받고 싶다.


행복할 자격이 있으며 나를 사랑해야 하는 건

결국 나 자신임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는 시간..


그런 행복이 내 안에서 차고 넘치길 바라는 마음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부디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하고 고유한 취향을 갖고,

자본에 휘둘리지 않으며,

마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결국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이,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다./p73


도서의 취향마저도 그냥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


그 고유의 취향을 평가 받거나 비난 받고 싶지도 않다.


그냥 내가 좋아하기에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것에

스스럼없이 바라봐주는 사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구태여 그 시선 속에 내가 머물기엔 이젠 지친다.


그냥 나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싶고,

남들에게 휘둘리며 살고 싶진 않다.


잘 살고 싶다면 너무 마음 쓰고 애써서 치열하게 고민하지 말자.

내 행동에 관심이 없는 타인은 당연히 내 기쁨과 고통에도 관심이 없다.

구태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선택의 이유를 구구절절 늘어놓지 말자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냥'하자. 그냥./p100



나에게 관심없는 타인에 대해서 왜 그렇게 신경을 써왔었는지

뭐가 두려워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했었는지

비겁하고도 겁 많았던 내가 참 싫으면서도 애처롭다.


그렇게 내가 나를 자신없어 하며 사랑하지 못했던

낮은 자존감들로 나를 더 괴롭혀온 시간만큼

이젠 더 많은 용기와 사랑으로

나를 보살필 때라는 걸 잘 안다.


망설임없이 주저하지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냥 하고 싶어서 했으면 좋겠고,

 내모습 이대로를 다독이며 사랑하자.


내면이 더 단단해지는 속이 꽉 찬 사람으로

서서히 여물어가면 좋겠다.


어런 시행착오들도 나에겐 더 나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나온 과정들이라면 달게 생각하고

지난 날보다 앞으로의 내가 더 빛날 수 있었으면 한다.


설령 빛나지 않더라도 지금 이대로도 사랑할 수 있는 나이고 싶다.


그런 위로와 격려를 책에선 좋은 벗이 되어

날 더 차오르게 만들기에 오늘도 나답게 살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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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력을 키우는 독서교육 - 4차 산업혁명시대 생각력이 자본이다
김지영 지음 / 바이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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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력을 키우는 독서교육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지영
책 한 권 없는 가정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유치원 교사 시절 육아 정보를 얻기 위한 책 읽기가 시작되었다.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필요한 정보만 수집하는 정도였고, 1년에 10권도 읽지 않았다.

인생은 희로애락의 집합이다. 하나씩 잃을 때마다 찾아오는 고통을 견디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했다. 가장 쉽고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이 독서였다. 독서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바라볼 수 있는 ‘바로봄’의 여유를 선물해주었다. 독서는 삶의 일부가 되었고, 부모교육 전문강사, 작가, 하브루타 코치, 양육 상담가, 엄마새꿈짓학교 대표, 엄마성장 독서모임(아육맘, 엄마품) 리더의 삶에 지혜 씨앗이 되었다.

책 먹는 아이의 엄마이고 책으로 성장하는 엄마다. 독서력은 모든 교육에 필수 능력이고 행복과 성공에 비례한다. 아이들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엄마 성장 독서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과거의 삶에서 보다 나은 행복한 삶으로의 징검다리가 되어준 독서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독서 라이프 코치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습관육아》, 《착한 엄마 콤플렉스》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스스로 책을 찾아 읽고

책에서 행복감을 얻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그 배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도 있었지만

어느덧 엄마인 내가 책에 더 빠져들어서

도서관과 서점 나둘이에 재미들여 늘 책과 삶이 분리되어지지 않는 관계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독서로 마음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키우고 싶다.


요즘은 마음이 아픈 친구들이 많다고 큰 아이에게 들은 바가 있다.


꿈이 자꾸 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상담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아이와 더 이야기 해볼 것이 없나를 책을 찾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심리학 책들을 내가 읽고 아이에게도 권하면서

우리가 함꼐 나누고 공유하는 것들이

책으로 더 풍성해지는 기쁨이 참 크다.


책을 좋아하던 아이가 한동안 책을 손에 들지도 않고

열심히 친구 찾아 놀러다니기 바쁘더니

요즘은 책읽기 너무 좋은 계절이라며 늦게까지 책을 읽다가 잠이 든다.


그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도

지금의 책을 손에서 놓치 않았으면 한다.


그런 바램과 함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독서로 더 바른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아갈 수 있는

풍요로움이 책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나도 아이도 확신할 수 있는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욱 깨닫고자 이 책을 더 의미있게 읽어보게 되었다.


독서는 아이에게 편안한 엄마가 되어준다.

엄마가 하는 옳은 말도 듣는 아이들에게는 잔소리가 될 수 있지만

책이 하는 말은 훌륭한 가르침이 될 수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아이에게 훌륭한 가르침을 주는 엄마가 있다는 것이다.

책을 매일 읽는다는 것은 훌륭한 가르침을 주는 엄마를 매일 만난다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은 훌륭한 가르침을 주는 엄마가 많다는 것이다.

나는 책 읽는 엄마로 아룸답게 익어가고 있는 중이고 아이는 책 먹는 아이로 성장해가는 중이다.

내가 물려줄 수 있는 귀한 유산은 독서다./p65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책에 기대어 성장을 꿈꾸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나와 아이들이 되면 좋겠다.


아이에게 본이 되어보이고자 틈틈히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려 애를 쓴다.


그런 힘들이지 않는 노고와 함께 따라오는

아이들의 책읽는 모습은 아름다운 열매로 커가는

한 가정의 모습을 이루는 것 같아 참 감사하다.


최고의 유산을 독서라고 말할 수 있는 것 또한

어떻게 인생을 아름답게 여물어져 가야할지

그 방향과 해답을 제시해주는 건 결국 책이라는 걸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체득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독서를 하면 큰 인물이 되느냐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의 인격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독서를 하지 않아서 독서의 위대한 힘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큰 인물들의 공통점은 매일 독서를 했다는 점이다.

독서를 할 때 뇌 활성화 정도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는데

믿지 못하고 사교육으로 눈을 돌리는 부모의 마음은 자식을 남에게 맡기겠다는 것처럼 느껴진다.

자식을 잘 키워줄 최고의 교사는 엄마다.

내 아이를 맡아줄 좋은 교육,좋은 교사를 찾아다니지 말고

아이의 영혼에 가장 고급스러운 독서를 내 아이의 가장 좋은 교사인 엄마와 함께하자./p265-266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들과 내 뜻을 함께 하고 싶었다.


독서 교육에 힘쓰고 아이와 함께

책으로 성장하는 삶을 말이다.


그렇게 사람을 찾기 위해 나름의 애도 써보았지만

그런 노력은 나에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주진 못했다.


사람을 찾아나설 시간과 노력으로

오히려 더 많은 책에서 다양한 책과 저자들을 통해

내가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성장한 모습으로 함꼐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더 커지면

그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부모들을 모집해

함꼐 그 뜻을 펼쳐도 좋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평범한 엄마이지만 내가 좋은 교사가 될 수도 있으며

책과 벗하는 편안한 친구가 될수도 있는

그렇게 좋은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가 더 여물어져야 함을 느낀다.


아이도 사교육을 시켜야 할지 갈등하면서도

결국 선택권을 아이에게 넘기고

우린 책으로 꿈과 행복을 찾아가고자 이야기 나누었다.


값싸고 질좋은 교육을 책으로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 뜻을 아이와 잘 맞춰서 한걸음씩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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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너를 묻는 새벽
정희엽 지음 / 렛츠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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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너를 묻는 새벽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정희엽
초등학교 교사이자 작가이며

‘자소서로 합격하라’ 저자로

열정과 꿈을 좇아 뛰어가지만

현실에 부딪히고 지칠 때면

새벽이 오길 기다리다

새벽에 글을 씁니다.

일상 속에서는 평범하게

그저 함께 흘러가지만

모두가 잠든 새벽이 되면

가로등과 빌딩의 조명이 선사하는

옐로우 카펫, 그 위의 새벽하늘을

누구보다 자유롭게 날아다니다

여행과 일상, 타인과 자신의 이야기를

새벽의 아련한 빛들과 함께 녹여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고요한 새벽시간은 나에게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 고요함 속에서 책장 넘기는 소리만이

유일한 소음이 되고 나에게 하루가 샘솟는 시간이다.


필사적으로 나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책을 좀 더 편안하게 보기 위해

몸이 좀 더 부지런해야 하기에 조금은 버거운 시간이지만

나에게 그렇게 내면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한

새벽의 시간을 사랑한다.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새벽 바람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공기와 차분해지는 기분이 참 좋다.


이 책은 그런 새벽의 공기를 담은 책이다.



그러던 내가 참 많이 바뀌었다.

멀리 보는 여유가 사라졌고 높은 곳에서 넓게 보던 차분함이 사라졌다.

계속 이렇게 가까이만 보다 보면 멀리 보는 시야가 흐려질 터였다.

하지만 그때로 돌아갈 수 없음을 직감했다.

그때의 나는 걸어갈 길이 너무도 멀었기에 먼 곳을 바라봤으리라.

지금의 나는 어느 정도 걸어왔기에 지금 이곳에 시선을 두는 것이리라.

훗날의 나는 걸음의 끝자락에 다가가기에 걸어온 길을 돌이키며 과거를 바라보게 되리라./p118


하늘을 바라보는 단순함은 굉장히 쉬우면서도

고개 들어 하늘을 볼 여유를 허락해야하기에

마음의 쉼이 없는 이에게는 참 힘겹게 느껴진다.


나또한 젊은 시절엔 좀 더 자유로웠고

젊음이라는 자신감이 인생의 에너지를 더 유쾌하게 만든 것 같은데

지금은 삶에 지친 모습들이 문득

세월의 흐름에 당연지사라고 여기기가 참 서글프다.


그럼에도 나에겐 그 시절과는 다른

또다른 여유가 생겨난다.


지금의 때가 참 감사한 요즘이다.


때를 돌려 그때의 젊음을 만끽하긴 힘들지만

찌뿌둥한 몸을 이끌고 나를 다독이며 함께 가는

지금이 더 애처롭지만 더 나를 알아가고 날 돌볼 수 있는 소중한 때다.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앞으로의 시간에 집중하고 싶다. 



보통의 'ㅂ'을 'ㄱ'으로 바꾸면 '고통'이 된다.

'보' 밑에 'ㄱ'을 추가하면 '복통'이 된다.

웃어넘길 수 있는 말장난이라 여길 수 있지만 단순히 여길 것도 아니다.

생각보다 보통은 보통이 아니며 보통에서 아주 살짝만 바뀌어도 그것은 고통이나 복통처럼,

고난이 될 수 있기에 '보통'이야말로 진정으로 특별한 존재다.

나 또한 그것을,보통이 아닌 순간이 되어서야 깨닫게 되었지만./p137



보통의 삶을 살고 싶다.


보통의 삶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닐지라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보통의 삶은 나에게 위안이 된다.


보통의 특별함을 매일매일 깨달아가면서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이 참 감사하다.


계절의 변화에도 괜시리 마음이 울컥해지는 나이가 되어가지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 속에서

나에게 좀 더 특별할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건

좀 더 내가 나로 살아가는 시간이 된다.


그런 공간과 시간을 나에게 선물처럼 줄 수 있는

그런 나이길 바란다.


삶의 소중한 때는 늘 내 가까이 있는 시간들임에

소중한 이 시간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게 되어 특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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