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나라서 행복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상현

저자 : 김상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고요, 행복합니다.”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하는 사람.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 생각이 많은 사람.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사람. 풀어낸 글을 말로 바꿔 가끔 여러 사람 앞에서 뱉어내기도 하는 사람이다. 《사람 소리 하나》《그러니 바람이 불지만 말고 이루어져라》《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출간했고, 출판사 〈필름〉과 광고회사 〈필름기획〉 그리고 성수동에서 카페 〈파노라마〉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나는 지금의 내 삶에 얼마나 만족하며 사는가..


내가 예뻐보이는 날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생가들이 괜시리 사치처럼 여겨지고

그럴 가치가 정말 나에게 있는 것인지

그 기준이 매우 흔들리고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다.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평가해주길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정작 내 안의 음성을 듣질 못하게 된다.


그런 사소한 부분들이 인생의 대부분으로 차지되면

그야말로 인생의 주인공이 정말 나인가 싶을 것 같다.


지금 나는 좀 더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서툴고 어색하지만 그 여정을 기꺼이 수고롭지만 해야할 것만 같아

이 책의 소중한 메시지들에 격려를 받고 싶다.


행복할 자격이 있으며 나를 사랑해야 하는 건

결국 나 자신임을 더욱 분명히 알게 되는 시간..


그런 행복이 내 안에서 차고 넘치길 바라는 마음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부디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하고 고유한 취향을 갖고,

자본에 휘둘리지 않으며,

마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결국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이,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다./p73


도서의 취향마저도 그냥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


그 고유의 취향을 평가 받거나 비난 받고 싶지도 않다.


그냥 내가 좋아하기에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것에

스스럼없이 바라봐주는 사회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구태여 그 시선 속에 내가 머물기엔 이젠 지친다.


그냥 나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싶고,

남들에게 휘둘리며 살고 싶진 않다.


잘 살고 싶다면 너무 마음 쓰고 애써서 치열하게 고민하지 말자.

내 행동에 관심이 없는 타인은 당연히 내 기쁨과 고통에도 관심이 없다.

구태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선택의 이유를 구구절절 늘어놓지 말자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냥'하자. 그냥./p100



나에게 관심없는 타인에 대해서 왜 그렇게 신경을 써왔었는지

뭐가 두려워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했었는지

비겁하고도 겁 많았던 내가 참 싫으면서도 애처롭다.


그렇게 내가 나를 자신없어 하며 사랑하지 못했던

낮은 자존감들로 나를 더 괴롭혀온 시간만큼

이젠 더 많은 용기와 사랑으로

나를 보살필 때라는 걸 잘 안다.


망설임없이 주저하지않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냥 하고 싶어서 했으면 좋겠고,

 내모습 이대로를 다독이며 사랑하자.


내면이 더 단단해지는 속이 꽉 찬 사람으로

서서히 여물어가면 좋겠다.


어런 시행착오들도 나에겐 더 나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나온 과정들이라면 달게 생각하고

지난 날보다 앞으로의 내가 더 빛날 수 있었으면 한다.


설령 빛나지 않더라도 지금 이대로도 사랑할 수 있는 나이고 싶다.


그런 위로와 격려를 책에선 좋은 벗이 되어

날 더 차오르게 만들기에 오늘도 나답게 살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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