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김여나 지음 / 비비투(VIVI2)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김여나

커리어코치, 여나커리어코칭센터 대표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블로그 운영자

저자 김여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일본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계 다국적회사의 커리어우먼으로 일하다가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2명 중 1명이라는 경력단절여성이 된다. 결혼, 출산. 유산이라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것 같았으나 사회, 아이, 남편 그 누구의 탓도 아니었다는 저자. 비로소 나를 알고 일을 찾고자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살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성으로서 경력 단절을 경력 전환의 시간으로 바꾸고 제2의 인생을 발견한다. 안식년이 교수나 학자들에게 더 공부하기 위한 시간이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경력 단절의 시간을 안식년이라고 정의한 저자는 나를 알고 제2의 인생을 발견하는 시간임을 강조한다.
현재 여나(여성나눔)커리어코칭센터 대표로 활동하면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커리어코칭을 하고 있다. 저서『내 인생의판을 바꾼 1년』이 있다.
_이메일 menciusmom@naver.com


[예스24 제공]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고픈 내 안에 꿈은

점점 더 아쉬움과 미련으로 가득 차 있다.


경단녀에서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말이 쉽지만 아이들 돌보는 것을 뭔가 포기하면서

내 꿈을 이뤄야 할 여러가지 이유가 나를 설득할 정도의 큰 이유가 되어야 하는데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엄마로 살아가면 나를 잃어 버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일년 살기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샘솟는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는

엄청난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내가 보낸 1년의 시간들을

괜시리 되돌아보게 된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뭔가 좀 해볼까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사실 주저해서 도전하지 않은 꿈이 나에게도 있다.


1년을 기회의 시간으로 후회없이 보낸

멋진 나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과정들을

이렇게 엿보게 되어 나에겐 또다시 열정을 끌어오르게 한다.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를 할 바에 가보고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어차피 우리는 이전 세대보다 오래 산다.

오래 사는 만큼 더더욱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뭔가 만들어 간다는 즐거움은 상당히 크다.

생각이 더해지고, 행동으로 옮겨지고, 그것이 어떠한 결과가 되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그곳에 엄청난 즐거움이 있다. /p121


내가 하고픈 것을 할 수 있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보낸노라면

이제 40부터는 뭔가 뛰어들어서 살아볼 때도 된 것 같은데

그 시작이 항상 주저하게 된다.


새로운 것에 대한 시작이 두려운 나에게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끝을 찍도록 돕는다.


이젠 시작하라고, 충분히 시작할 수 있음을..


거침없어 보이기에 다소 과감함이 나에겐 당황스럽게 느껴지지만

더이상 안주하고만 살기에는 무기력함과

내 삶의 이유를 분명히 하기에 부족한 나를 발견만 하게 될거란 생각이 든다.


나는 아이 엄마였고,아이는 어렸다.

그리고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와의 시간도 소중하게 보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기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왜 할 수 없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더니

'새벽 시간'이라는 답을 얻었다.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살기를 한다면 한번쯤 오기를 부려도 괜찮지 않겠는가?

나중에 억울하지 않도록 오기도 부릴 수 있을 때 부리자.

더 나이 들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가 올지도 모르니까!/p153-154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누군가는

꿈을 찾아 열정적으로 살아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단순히 성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서 피어오르는 나를 발견하는 참 기쁨을

어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그 뜻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꽤 전투적으로 나아가는 모습 끝에 신이 저버리지 않은 듯한 큰 기쁨을 얻게 된다.


그 모습은 전업맘인 나에게 더없이 부럽기만하다.


난 언제까지 부러워만 할 것인가.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벌써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12월,

누군가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오면서도

많은 열매를 맺은 뿌듯한 1년이 되었다면

난 올 한해를 어떤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던가..


1년이란 시간이 주는 혁명적인 변화가

눈앞에 결실로 보여지면 얼마나 기쁠까.


그런 기쁨을 나 또한 맛보고 싶다.


경단녀라 이젠 안될거 같다란 생각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열정을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울 때라는 걸

이젠 더는 긴긴 겨울밤을 보내고 싶진 않다.


따뜻한 봄기운 가득한 내 삶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맛보고 싶다.


1년이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작을 주저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자.


언제든 시작은 옳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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