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매일 부지런히 행복해지는 멘탈 관리의 기술 55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라는 생각에 휩싸일 때 | 나만 뒤처진다는 기분이 들 때 | 오늘 당장 퇴사하고 싶을 때

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생각에 불안해질 때 | 불현듯 죽고 싶다는 충동이 끓어오를 때



★ 일본 서점 18만 부 판매 돌파,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만 명 이상을 거느린 

일본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이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써 내려간 종합 처방전 같은 책이다.  


스트레스를 공략하기 위한 기본 전략부터 인간관계, 사생활, 직장 생활, 몸 건강, 

마음 건강을 거쳐 궁극적인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알려 준다. 





*





이 책은 실물 보자마자 깜짝 놀란 책이다.

다른 책보다 가격이 있길래 뭔가 이유가 있으려나 했더니

책이 일반 책 2권 합쳐둔 두께다 ㄷㄷㄷㄷ

그리고 저자가 유튜브에서도 활동하는 일본 정신과 의사인데 

아무래도 의사가 쓴 책이라 그런지 꽤나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이 나와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무려 73%의 사람들이 있다 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누군가를 처음 만나자마자 


' 이 사람 참 괜찮네 ' ,' 이 사람은 별로다 ' , ' 이 사람은 조금 불편해 ' 


라는 식으로 순간적으로 호불호가 생기는 데 


그게 바로 우리 뇌에서 무의식 적으로 이걸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게 굉장히 놀랍지 않은가? 나는 이 부분을 읽고 새삼스럽게 흠칫 했는데 ㅋㅋ


뇌에 편도체라는 부위가 있는데 편도체는 위험을 감지해서 적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 0.02초의 시간으로, 조건 반사적으로 위험한지 아닌지를 판가름 하는데 


사람을 보고 불호인지 호인지를 판단해 라벨을 붙이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상대방을 '불호' 라고 느꼈다면


과거에 불편하다고 느꼈던 사람의 겉모습, 표정같은 다양한 모습을


종합한 결과라고 한다. 



어쩐지, 싫은 사람들에게는 


아 저사람 옛날에 내가 싫어하던 ㅇㅇ와 비슷해!! 라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맞는 거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경험으로 상대방을


처음 볼 때 부터 싫어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더니 이게 그냥 뇌에서 이미 


응 아니야 불호야!!! 하고 알려주는 거구나 싶어서 새삼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무조건 사람을 싫다 좋다로 만약 나누게 되면


의외로 싫은 사람들 중에서도 애매한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보통으로 분류해두면 좋다고 한다.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냥 보통.


딱 그정도에만 사람을 두어도 크게 그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게 낮아진다고 하니


이것 또한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부분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의외로 싫고 좋고만 나누고 중간은 나눌 생각을 딱히 안했음..


중간이면 오히려 그냥 친분은 있으나 딱히 교류가 없는 사이 정도? ) 






이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워낙 나는 심리학 도서 읽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그림과 도표도 있고 


중요한 부분에는 붉은 색으로 밑줄도 그어져 있어서 눈에 잘 들어왔다.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 물리학으로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문과생도 반해버린 따뜻한 물리학

삶의 의미를 되찾는 감동의 과학 강의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가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인스타그램·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신간『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는 

물리학의 시선을 통해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계, 나아가 미래의 삶까지 탐구하는 책이다. 


거대한 우주 속의 먼지 같은 나를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은 나의 바깥을 바라본다. 

복잡한 이론과 어려운 공식이 아닌, 일상 속 사소한 궁금증,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물리학을 쉽게 배우는 책이다. 


우주, 시공간, 원자, 엔트로피 등 어렵게만 느꼈던 물리학을 쉽게 배우고, 

삶의 의미까지 발견하는 따뜻한 물리학 특강이 펼쳐진다.






*






일단은 표지가 귀여워서 신청해봤는데...


흑흑 너무나 물리학이라서 또 머리가 아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문과라서요 흑흑 문송합니다... 


왜 근데 제목을 저렇게 지었을까 라는 의문도 들긴 했다.


뉴턴한테 왜 그걸 묻죠...? 라는 생각으로다가 ㅋㅋㅋㅋ 




무려 성균관대 물리학 교수님이 쓰신 책인데 


프롤로그에서 빅뱅과 함께 138억년전에 우리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글귀를 보고 


아 머리가 아파졌다 급격하게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이과분들은 오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읽겠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일단 받은 이상 성실하게 서평을 써야 하는게 나의 의무...! 


자 일단 별로 궁금하지 않더라도 알아봅시다.


우주 여기저기에서 물질이 중력에 의해 뭉치기 시작했고, 


그 물질들이 모여 안쪽 온도와 압력이 충분히 오른 곳에서 핵융합 반응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주의 암흑을 비추는 태초의 별빛이 탄생했다고 해요. 


우리 태양은 1세대 별의 손자뻘인데, 태양에서 먼 물질은 각기 또 뭉쳐 


지구 같은 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지구는 별의 후손이라고. 




밤하늘에서 볼 수 잇는 별들을 보면 반짝반짝 참 아름다운데, 


사실 지구에서 바라본 나라는 인간은 너무나도 사소하고 작은 존재라는 것! 


지구에 애초에 사람이 78억명이나 살고 있으니; 


그런데 우주에 있는 별의 수에 비하면 이 숫자도 턱없이 못 미치는 숫자라고 한다. 


그럼 도대체 우주는 얼마나 넓고 광활하며 큰 것일까?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천문학적 규모의 엄청난 거리를 잴 때는 빛이 이동한 거리를 이용한다고 한다. 


가장 널리 쓰이는 거리의 단위가 바로 1광년인데, 


1광년이란 빛이 진공 안에서 1년동안 진행한 거리를 말한다. 


갈릴레오의 실험방법에 따르면 빛은 1초에 약 30만km를 움직인다고 한다. 


( 초속 약 30만km면 1초에 지구를 7.5바퀴를 돌 수 있는 속도라고 한다. )


이 말만 읽어봐도 얼마나 먼 거리인지 엄청나다- 라는 생각이 든다. 






빛의 속도만 해도 엄청 빠른 편인데 그 빛이 무려 1년동안 진행을 한다고???? 


이런 이야기들도 분명 내가 교복입고 학교에 다녔을 때 


잘 들었던 거 같은데 희한하게 들을 때는 재미있으나 


그 내용을 시험으로 만나면 비가 내린다.............. 


그래도 한 때 지구과학은 좀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시험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수학때문에 결국 .... 하핫. 




아무튼 물리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만한 책이다.


그러나 나처럼 물리학에 대해 깊이 들어가려고 하면 당황해버리는 독자들에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도 콤팩트하고, 다양한 사진들이 들어있어서 


인생에서 물리를 접목시킨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읽으면 좋을 책. 


물리학과 우리의 인생을 연관지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행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34가지 생각 습관
이원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것만 하면 행복해질 텐데’라는 거짓말에서 벗어나는 법!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끼게 될까? 가고 싶은 대학교와 직장에 들어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꿈꿀 때? 통장에 0이 가득 붙어 있을 때? 

뭔가를 이루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아등바등하며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루고 나면 한순간 사라지는 행복이다.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린 거라고? 그건 헛소리다.

 때로는 그 마음먹은 것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내 본능을 절제하고 앞에 보이는 저 목표를 달성하면 당연히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은 이제 내려놓자. 

우리의 뇌 자체가 애초에 욕망이 먼저 작용하도록 태어났으며 우리의 이성은 욕망을 돕는 역할일 뿐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생에서 최악의 상황과 아픔, 충격들을 겪고 있는가? 

그런 당신을 축복한다. 분명 그것은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있던 진정한 행복을 찾아줄 것이다.


“그렇게 오늘 밤만이라도 당신이 조금은 편안히 잠들기를…….”






*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세상에는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돈인데, 돈이 있으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행복과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은 삶의 행복도와는 상관관계가 낮다고 한다. 





빈곤층의 경우에는 경제 수준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중산층이 되면 일정 이상의 돈을 더 갖는 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쉽게 생각해보면... 지금 가까운 예로 보면 늘 방송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생각해보면 대충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돈이 많지만 그 주인공들이 마냥 행복한 삶만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 때론 너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불행할 때도 있지 않은가...!! ) 




나의 경우에도, 돈을 꼭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회사에서는 희생을 당연시 여겼고, 


그로 인해 늘어나는 근무시간과 스트레스, 휴무도 없이 일하는 일상때문에 


거의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까지 갔기 때문이다 ㅡ_ㅡ.... 


그로인해 번아웃도 생기고, 무기력이라는 단어에 대해 처절하게 느껴본 바로써는 


꼭 많은 돈이 사람에게 득이 될수는 없구나 라는 걸 느꼈다. 




또, sns 와 같은 경우를 보면 이런 때가 많다. 


여기만 들여다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인다.


별 문제 없어보이고, 스트레스 안받는 거 같고, 


돈 잘 쓰는 거 같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거 보러다니고 등등. 


내 지인들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의 삶들을 들여다보며 부럽기도 하고 신기해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남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면


곧바로 내 상황과 비교를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잦았다.


기분이 좋은 날에는 별 대수롭지 않다가도, 


우울한 날에는 그 생각이 깊어지면서 더더욱 우울해지곤 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예쁜 모습, 좋은 모습, 행복한 모습을 올린다. 


굳이 안 좋은 내용이나 우울한 내용들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상 그렇게 즐거워보이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마냥 매일이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또 여기서 굳이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알고보면 그냥 그 명언과도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처럼 sns도 그렇게 


내가 멀리서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해보이는 것이였다는 것이다.


지금은 너무 귀찮기도 하고 딱히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sns를 활발하게 하지 않는 편인데,


오히려 나는 sns를 덜 하게 되니 행복도가 오르고 삶에 만족도가 더 오르는 것 같다!!


( 아무래도 타인의 삶을 굳이 찾아서 들여다보지 않으니 비교도 덜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 




만약 내가 sns 하는데 너무 우울하거나 행복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서서히 거리를 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요새는 너무 필요 이상으로 보여주기식 삶을 사는 사람도 많고, 


굳이 몰라도 될 것들을 너무 쉽게 알아버리는 세상이니 말이다. 



이처럼 저자의 책은,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 그 자체라고 한다. 


행복해야겠다라고 강박을 갖게 되면 도리어 지금 현실을 더 행복하게 보내지 못하게 만든다고. 



행복을 찾기 위해서보다 행복을 보는 눈을 갖기 위한 이야기가 담긴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마음 읽기 - 아이는 언제나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16
최순자 지음 / 씽크스마트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의 마음 읽기〉에서는 흔히 ‘문제행동’이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행동들, 

예를 들어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자다가 경기를 하는 등을 두고서 
‘문제행동’이 아닌 ‘신경 쓰이는 행동’이라고 부를 것을 권유한다. 

그러면서 그 행동 뒤에 가려져 있는 진정한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읽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의 마음 읽기를 어려워하는 부모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행동 예시를 들어
 표현력이 부족하여 솔직하게 드러나지 않는 아이의 마음을 알려주고 있다. 

가령 자꾸만 화장실을 가지만 정작 화장실에 가면 볼일을 가지 않는 남아의 경우, 이
것은 관심을 끄는 행동을 하는 것이며 부모의, 
그것도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설명한다. 

그러면서 현재 아이가 처한 가정 내 상황을 살펴본 뒤, 
가족들은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또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만나는 교사는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






경쟁이 치열했던 서평도서다! 

그리고 책 표지에 눈길을 끄는 문구가 있었는데,

" 아이는 언제나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 라는 부분이다. 

그 문장을 읽으니 어쩐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신청했던 도서.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그 선택이 옳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제일 첫번째 챕터에서는

아이의 행동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짤막하게 하나씩 나오곤 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아이가 손가락을 빤다라는 행동은 결국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그냥 드문드문 어디선가 읽었던 글들로 

손가락을 빠는게 애정결핍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전문가가 쓴 내용을 보니 맞구나 하는걸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손가락을 상당히 오래 빨았어서 ( 특히 잘 때 그랬다고 함 )

부모님이 그걸 고치기 위해 막 장갑을 끼우기도 하고 손가락에 이상한 맛이 나는(?)

것들을 바르곤 했었는데, 그게 결국엔 내가 애정결핍이였구나 싶어서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 부모님은 당시 맞벌이였고, 

나는 항상 집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게 싫었어서 학교를 일찍 갔었었다. 

( 덕분에 초등학교 다닐 때는 6년 내내 교실열쇠 갖고 다니는 사람을 내가 했었다...ㅋㅎ )

그것도 어쩌면 그냥 외로운게 싫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다. 





지금 선명하게 남은 기억으로는 

 2학년이였을 때는 집에 엄마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었던 것도 같고,

부모님이 맞벌이라 할머니가 아이를 케어해주셨던 친구도 있었는데 

나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 아무도 없는데 친구들은 다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집에 잘 안 가려고 하거나, 꼭 친구를 집에 데려가곤 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어렸을 때 받지 못한 부모의 사랑은 커서도 크게 남는다고 한다. 

지금 내가 몇십년도 더 된 그 일들을 생생하게 기억하는것만 해도 ㅠㅠㅋㅋ




아, 그리고 이 책에서는 할머니가 주 양육자로 아무리 애를 쓴다고 해도 

결국엔 부모만큼은 안되며, 항상 아이의 마음 속에 부모의 사랑에 대한 공허함이 남는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어릴 때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커서도 분명 그로 인해 무언가 문제가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하다. 



또, 물론 현실적으론 아이를 키우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게 동시에 이루기 힘들다는걸 알지만, 

부모 두 사람이 충분하게 아이에게 사랑을 줘야지만 

아이가 유년시절의 기억이 행복하게 남고 커서도 

그 기억이 오래 남아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어릴 때 부모가 아이와 충분한 시간과 마음을 쓰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비용과 심리적 갈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독박육아 하는 어머니들과, 일하느라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아빠들은 

꼭 주말이라도 시간을 내서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가

 " 아빠에게 사랑을 받고 있구나 " 를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가뜩이나 항상 집에 아빠가 없는 아이들은 어릴 때 아빠를 엄청 좋아하는데 

( 엄마랑만 매번 집에 있으니 ㅠㅠㅠㅠㅠㅠ )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아이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엄마 혼자서 아이를 키우면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하니 

아빠들은 꼭!!!!!!!! 쉬는 날만이라도 육아에 참여해야만 한다. 

( 아빠효과라고 검색해보면 다양한 내용들이 나오기 참고하기에 좋을 듯. ) 



부모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저런 아이의 행동때문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지간한 내용들은 다 들어있어서 인지 

이 책을 읽으면 1차적인 행동부분들은 부모의 노력으로 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모든 것
호시 이치로 지음, 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법, 아들러 심리학에 달려 있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쉽게 주눅 드는 우리 아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은 일본의 저명한 심리치료사이자 

자녀교육 전문가인 호시 이치로의 자녀교육에 관한 진수를 담아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가 제창한 

‘아들러 심리학’을 육아강좌에 도입하며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이 책에서 부모와 자녀의 일상을 촘촘히 살펴보며 바람직한 관계를 만드는 80가지 제안을 건넨다. 


혼내지 않고도 아이의 마음을 여는 ‘용기의 심리학’, 

즉 아들러 심리학의 비법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실패를 디딤돌 삼아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아들러 심리학은 

작가의 오랜 자녀교육 상담을 통해 얻은 통찰이 더해지면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뿐 아니라, 아이를 꾸준히 돌볼 수 있도록 부모의 지지대가 되어준다.





*





사실 이 책의 소개글을 읽고 또 놀랐다...


아니 또 아들러 심리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들러 당신이란 사람...놀라운 사람...


아들러만 검색해봐도 관련 도서가 75권이나 있는데 


이 책의 저자 또한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고 쓴 책이라니!!! 


이런거 보면 정말 한 사람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게 얼마나 광범위한지 신기할 따름이다... 




이 책은 아이만 문제가 아니라 부모에게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자신의 육아나 훈육방법이 잘못된게 아닐까?


라는 자각이 생겼다면 읽어볼 법한 내용이다.


( 욱해서 아이를 야단치고 후회하거나,


혼내고 달래기를 반복하다가 포기하게 되는 부모들이라면 주목! )





일단 핵심은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아이의 인격과 행동은 별개다.


제멋대로 행동할 수 있지만, 제멋대로인 아이는 없다.


나쁜 행동은 있어도 나쁜 아이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내용은 이런 내용이였다.




최근에 아이를 칭찬하면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어릴 때 부터 아이에게 " 착한 아이구나, ~~~를 잘하는 구나 "


라는 말을 남발하는 부모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아이는 칭찬을 들으면 기쁘고 


착한 아이구나 라는 말을 많이 듣기 위해 부모의 말을 잘 들을 것이다. 




그러나 칭찬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타인의 평가를 신경쓰며 칭찬을 받고 싶어서 필사적으로 열심히 한다.


그래서 칭찬을 듣지못하면 불만을 느끼고,


비판을 받으면 큰 상처를 입기도 한다. 


칭찬받기를 기대하다가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게 되는 셈이다. 




( 어쩐지 여기까지 썼는데 갑자기 펜트하우스 하은별이 생각났다...?


드라마 과몰입 ㅠㅠ ㅋㅋㅋㅋ )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가 칭찬보다 인정을 받고 자라게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인정을 받고 자란 아이는 스스로에 자신감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비판을 받아도 '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 하고 


거리륻 두면서 비판을 받아들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생각해봐도 평균적으로 보통 부모들이 


기본적으로 자기 아이를 많이 우쭈쭈해주는게 버릇이 되어버려서 


뭐만 하면 잘한다잘한다 하지 않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인정을 하는 습관이 하루이틀만에 생기진 않을 거 같긴 하지만 ㅠㅠ 


부모들이 아이에게 말을 단 한 마디를 하더라도 


단어선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걸 새삼 또 깨닫게 되었다.



인정을 하는 화법은 대략 이런 식으로 하면 좋다고. 


좋고 나쁨을 떠나 아이의 인격이 아닌, 행동이나 감정 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한다.





" 정말 열심히 했구나. " 


"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단다. " 라는 방식으로 


실패하거나 낙담한 일도 인정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들에 대해 아들러 심리학과 연관지어서 


어떻게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지에 대해 나와있다.


새삼스럽게 또 깨닫지만 정말 !!!!!!!!!!!!!


정말 육아도서들은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구나 싶다 ㅠㅠ 정말 방대한 내용들이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걸 어느세월에 다 읽고 지식을 습득해서 육아를 하느냐... 


역시 임신했을 때부터 미리 부모가 육아관련 도서를 열심히 읽는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ㅜㅜㅜㅜㅜ 흑흑... 나도 읽어도 돌아서면 까먹는데 말이다 ㅜㅜㅋㅋㅋ 




아무튼 예비부모와 현재 훈육방법에 대해 고민인 부모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