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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 - 행복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34가지 생각 습관
이원선 지음 / 라온북 / 2021년 4월
평점 :

‘이것만 하면 행복해질 텐데’라는 거짓말에서 벗어나는 법!
우리는 언제 행복을 느끼게 될까? 가고 싶은 대학교와 직장에 들어갔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꿈꿀 때? 통장에 0이 가득 붙어 있을 때?
뭔가를 이루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아등바등하며 살아가지만
그것을 이루고 나면 한순간 사라지는 행복이다.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린 거라고? 그건 헛소리다.
때로는 그 마음먹은 것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내 본능을 절제하고 앞에 보이는 저 목표를 달성하면 당연히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은 이제 내려놓자.
우리의 뇌 자체가 애초에 욕망이 먼저 작용하도록 태어났으며 우리의 이성은 욕망을 돕는 역할일 뿐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생에서 최악의 상황과 아픔, 충격들을 겪고 있는가?
그런 당신을 축복한다. 분명 그것은 행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오늘 밤은 맘 편히 자고 싶어》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당신의 마음속에 숨겨있던 진정한 행복을 찾아줄 것이다.
“그렇게 오늘 밤만이라도 당신이 조금은 편안히 잠들기를…….”
*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세상에는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돈인데, 돈이 있으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행복과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은 삶의 행복도와는 상관관계가 낮다고 한다.
빈곤층의 경우에는 경제 수준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중산층이 되면 일정 이상의 돈을 더 갖는 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쉽게 생각해보면... 지금 가까운 예로 보면 늘 방송할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생각해보면 대충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돈이 많지만 그 주인공들이 마냥 행복한 삶만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 때론 너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불행할 때도 있지 않은가...!! )
나의 경우에도, 돈을 꼭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회사에서는 희생을 당연시 여겼고,
그로 인해 늘어나는 근무시간과 스트레스, 휴무도 없이 일하는 일상때문에
거의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까지 갔기 때문이다 ㅡ_ㅡ....
그로인해 번아웃도 생기고, 무기력이라는 단어에 대해 처절하게 느껴본 바로써는
꼭 많은 돈이 사람에게 득이 될수는 없구나 라는 걸 느꼈다.
또, sns 와 같은 경우를 보면 이런 때가 많다.
여기만 들여다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인다.
별 문제 없어보이고, 스트레스 안받는 거 같고,
돈 잘 쓰는 거 같고, 맛있는거 먹고 좋은 거 보러다니고 등등.
내 지인들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의 삶들을 들여다보며 부럽기도 하고 신기해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남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면
곧바로 내 상황과 비교를 하게 된다는 것이 문제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잦았다.
기분이 좋은 날에는 별 대수롭지 않다가도,
우울한 날에는 그 생각이 깊어지면서 더더욱 우울해지곤 했다.
그런데 이걸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예쁜 모습, 좋은 모습, 행복한 모습을 올린다.
굳이 안 좋은 내용이나 우울한 내용들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막상 그렇게 즐거워보이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마냥 매일이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인들의 이야기를 또 여기서 굳이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알고보면 그냥 그 명언과도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처럼 sns도 그렇게
내가 멀리서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해보이는 것이였다는 것이다.
지금은 너무 귀찮기도 하고 딱히 올려야 겠다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sns를 활발하게 하지 않는 편인데,
오히려 나는 sns를 덜 하게 되니 행복도가 오르고 삶에 만족도가 더 오르는 것 같다!!
( 아무래도 타인의 삶을 굳이 찾아서 들여다보지 않으니 비교도 덜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
만약 내가 sns 하는데 너무 우울하거나 행복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서서히 거리를 둬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요새는 너무 필요 이상으로 보여주기식 삶을 사는 사람도 많고,
굳이 몰라도 될 것들을 너무 쉽게 알아버리는 세상이니 말이다.
이처럼 저자의 책은,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 그 자체라고 한다.
행복해야겠다라고 강박을 갖게 되면 도리어 지금 현실을 더 행복하게 보내지 못하게 만든다고.
행복을 찾기 위해서보다 행복을 보는 눈을 갖기 위한 이야기가 담긴 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