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첫 파이썬 - 게임하듯 배우는 나의 첫 프로그래밍 책 Do it! 시리즈
엘리스 코딩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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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맞춤 파이썬 입문서.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교육진, 

7만 명의 수강생이 검증한 온라인 플랫폼 ‘엘리스 코딩’에서 직접 집필한 책으로, 

인터넷만 되면 바로 실습할 수 있어 실습 편리성과 교육 효과 모두 탁월하다. 

마지막 과제인 ‘점심 메뉴 추첨기’ 프로그램까지 만들면 ‘파이썬 이수증’도 준다.
 






*









컴퓨팅 사고력이 뭘까?


컴퓨팅 사고력이란 복잡한 문제를 컴퓨터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처럼


 문제를 단순화하고 이를 논리적,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도 컴퓨터가 일을 처리하는 것과 같이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창의력, 문제 해결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창의력, 사고력과 같은 단어들을 자주 들어왔지만


 컴퓨팅 사고력이라는 말을 듣는 어린 친구들과 비전공자인 일반 사람들은 


이게 뭐지? 하고 한번쯤 고민해볼 법 하다. 






게다가 처음 들어보는 새로운 용어들과 일상과 연결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만나면 


일단 어렵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지루하다고 생각해서 잘 해보려는 마음이 사라지기 일쑤이다.


이 책은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교육진이 개발하여 


코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을 돕기 위해 집필한 책이라고 한다. 




일단 친근함을 주기 위해 엘리스 토끼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를 대표로 엘리스코딩 플랫폼에 접속하면 코딩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코딩을 위한 어떠한 설치 과정도 없고, 


간단한 회원가입만 한다면 코딩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엘리스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코딩할 수 있으니, 


버스나 지하철, 카페등등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코딩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엔트리, 스크래치 등 블록 코딩에서 한 발 더 나아가고 싶다면 텍스트 코딩을 배워야 하는데, 


파이썬(Python)은 C언어나 자바 등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와 달리 문법이 쉬워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들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아무리 쉬운 파이썬으로 배운다고 해도 텍스트 코딩은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 이 책을 본 중학생은 "코딩 책을 다 본 건 이 책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코딩초보자라도 누구나 자신 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텍스트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계어, 


프로그래밍 언어 등 소프트웨어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변수, 자료형, 조건문, 반복문, 함수 등 파이썬의 기초 문법을 배운 뒤, 


직장인들이 좋아하고 활용이 가능한 '점심 메뉴 추첨기', 


'컴퓨터랑 가위바위보 게임하기' 프로그램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코딩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들, 


또는 학교에서 코딩을 해야 하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하는 도서다.


비교적 책 내용이 한번 훑어봤을때 크게 지루하거나 어렵게 써진 것 같지는 않아서 


초보자들이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궁금한 것이나 피드백을 원한다면 


이지스퍼블리싱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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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넘는 마케팅이 온다 - 급변하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10
박기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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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케팅이 보인다!”
 
시대를 초월하고 고객을 사로잡는 마케팅 불변의 원칙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순간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을 덮치는 급변의 시대, 
마케팅의 정답은 이론과 트렌드의 균형에 있다. 
기본적인 이론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한 브랜드의 사례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흔들리지 않는 마케팅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경영대학 박기완 교수는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성공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마케팅의 본질을 안내한다.

저자는 삼성그룹, 제일기획, 이노션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활발하게 강연과 자문 활동을 펼치면서 트렌드를 읽고 분석했다. 
그리고 트렌드에 이론을 접목시킨 연구 끝에 마케팅의 본질을 읽는 3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10가지 마케팅 전략을 도출했다. 




*




책 표지가 심플하면서도 좀 귀여운거 같아서 눈에 들어왔던 책.

프롤로그에서는 저자가 누구나 마케터가 되어야 한다고 제목을 써놔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기를 권장하는 독자들은 당연히 마케팅이나 전략을 다루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마케팅이 너무나 일상이 되어버려 주목받기도 어려워진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궁금한 사람이나 관심이 많은 사람,

 그리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왜냐하면 마케팅은 이제 현대인들이라면 눅누구나 다 알아야 하는 교양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마케팅은 의미를 창출하는 과정이고, 인생 여역시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의미없는 삶만큼 비참한 삶은 없고, 의미있는 새로움을 창출하는 혁신이 없으면

기업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 

이 책을 읽어보고 삶에, 인생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물론 이 책이 완벽한 대안이라던가,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본질적인 원리와 개념이라는 뿌리에 근거를 두었으므로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나만의 인사이트를 개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읽다보니 조금 흥미로우면서 나도 본 기억이 있는 마케팅전략이 있었다.

바로 cj제일제당의 미네워터 인데,

2012년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물 뚜껑이 민트색에 가까운 푸른빛 색이며 

겉에 아프리카 아이와 물방울 모양이 그려진 투명한 물병... 

한동안 cgv에서도 이걸 꽤 판매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 




미네워터에는 2가지 바코드가 있는데, 하나는 가격지불을 위한 바코드이며

하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바코드롭이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를 원하면 계산시 바코드롭을을 그대로 붙여두면 되고,

원하지 않으면 떼고 계산하는 방법이다. 



이 물 겉에 이미 아프리카 아이를 그려넣은 그림이 있는데다가 

떼지 않고 결제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를 한다는데 

굳이 사람들이 바코드를 뗄까? 

( 사실 떼는 과정도 소비자들에게는 귀찮거나 번거로운 행동으로 인식 될 수 있다. ) 

 아마 대다수가 그냥 좋은 마음으로 떼지 않고 계산할 것이다.




이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현상유지 편향이 있다는 

소비자 심리를 절묘하게 이용한 넛지의 사례인데, 

원래 가격 1000원에 소비자가 100원을 덧붙여 지불하면,

cj제일제당과 훼미리마트도 각각 100원씩 추가로 기부하여 총 300원의 기부금액을 모아

300명의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캠페인 시행 첫 2주동안 고객의 51%가 참여했으며 매출은 무려 200%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트렌드 마케팅 예시가 들어있는데, 

흥미로운 이야기가 여럿 들어있고 책 내부에 있는 사진도 컬러로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잘나가는 브랜드들이 본질에 집중하는 에피소드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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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혁신 찾기 - 작고 가까운 것에서 큰 변화의 힘을 읽어내는 법
안병민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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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크든 작든 내 일을 꾸려가는 이 땅의 모든 리더에게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사람을 이긴다.
여론의 좌우하던 TV와 신문은 유튜브를 앞세운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에 밀리고 있다.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기하급수적 변화의 시대에 정답이란 게 있을까?
과거의 찬란했던 성공 법칙이 지금에도 쓸모가 있을까? 


한마디로,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오답이 되는 시대, 아니 오전의 정답이 오후엔 오답이 되는 시대다.
그래서 이런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우리는 혁신을 공부한다.

대기업 혁신 사례, 유명 석학의 혁신 논문을 찾아 읽는다. 하지만 뭔가 와 닿질 않는다. 


혁신은 개념으로 익힌다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혁신, 혁신 하고 외쳐대도 정작 내 피부로 느껴지는 나만의 혁신을 찾기 힘든 이유다.

이 책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아주 작은 이야기 속에서도 혁신과 관련한 크고 특별한 가치를 건져 올린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사소한 것을 바라보더라도 깊은 통찰력을 발휘하는 저자 특유의 깊이 있는 시선,
그리고 그 내용을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친근하게 풀어내는 글의 힘이다. 



이외에도 메뉴가 단 하나뿐인 지방의 작은 김밥집에서 ‘복잡성의 위험’을,
꼬마들의 축구 시합에서 ‘성공적인 팀워크’를, 커피숍 스탬프카드에서 ‘고객의 무의식’을 짚어낸다.
이처럼 작고 가까운 주변의 이야기부터 유명 기업 사례, 소소한 대중매체 이야기까지 종횡무진 넘나들며
다채로운 혁신을 발견하는 눈썰미가 돋보인다. 


일과 삶, 리더십과 조직문화, 고객관리와 마케팅까지,
혁신 가이드를 기꺼이 자처하는 저자가 오래도록 벼려온 내공 가득한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자.
저기 멀리 ‘그들의 혁신’ 말고, 지금 여기 ‘나의 혁신’을 찾아서 말이다.






*





혁신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리더십과 조직문화,


그리고 고객관리와 마케팅에는 관심이 생겨서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가장 먼저 공감갔던 내용은 " 메뉴를 줄이라 " 라는 에피소드였다.


진짜 이걸 몰라서 하지 않는건지 다 아는데 ceo가 막무가내로 밀어부치는 건지 ㅠㅠㅠㅠㅠㅠ 


기업들은 왜 본인 브랜드에서 주력하는 제품 하나를 밀지 않고


가짓수만 엄청 늘리는지... 그 여러종류의 메뉴를 늘리는 만큼 


그에 따른 재고도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제품의 종류가 늘늘어나니 생산 원자재의 종류와 양도, 그리고 그것을 쌓아놓을 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제품의사양이 복잡해지니 기존의의 단순하던 작업공정이 이리 꼬이고 저리 얽히게 되고,


당연히 현장 직원들의 숙련도도 떨어지게 된다. 


제품 생산보다 생산 관리가 더 큰일이 되어버리니 퀄리티가 떨어짐은 당연한 일이고,


이 모든 것들이 다 비용으로 쌓이게 된다. 이걸 바로 복잡성의 위험이라고 한다.




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늘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메뉴가 많으면 다수의 손님이 들이닥쳤을 때 제대로 된 응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전문성 없이 이것저것 다 하려다보니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양한 품목의 식자재를 비해두어야 하니 재고관리도 일이다.


미친 듯이 심플을 강조했던 스티브 잡스도 단 6개의 모델로 


41개의 모델을 가진 델컴퓨터를 이겼다고 하니 참 이래저래 교훈이 뚜렷한 내용이다.







무의식의 마케팅이라는 에피소드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팁 문화가 일상적인 미국에서는 종업원의 외모수준에 따라 팁 액수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잘생긴 종업원이 평범한 종업원보다 40%나 팁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



또 재미있는 실험이 있는데, 두 개의 커피숍에서 각각 8개, 10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커피 1잔을 준다는 프로모션을 한다.


그런데 10개의 스탬프를 모아야 하는 카페에서는 2개가 미리 찍혀진 스탬프를 준다.


즉 똑같이 8개의 스탬프만 모으면 되는데, 후자의 커피숍 고객들이 


더 빨리, 더 열심히 스탬프를 모은다고 하니 참 희한하다.


2개가 미리 차 있어서 남은게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걸까? 




또 북극곰 옆에 있는 음료는 시원해보이고, 코알라 옆에 있는 음료는 따뜻할 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한다.


( 실제로 나도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다..


북극곰이 뜨거운 음료를 가까이 두려고 하겠어? 하는 ㅋㅋㅋ생각에 ㅋㅋㅋ)



오죽하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제럴드 잘트먼 명예교수는 

 

" 시장조사에 엄청난 자원을 쏟아부어도 신제품 중 80%는 결국 실패한다. " 라고 딱잘라 말했다고 한다.


척도화된 설문조사 같은 방법이나 낡은 정성적 조사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는 소비자 욕구는 5%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이라고.







사람은 이처럼 겉으로 보이는 비용과 이득만 계산해서 경제적, 


사회적 판단을 내리는 존재가 아니다.

 

작고 가까운 것에서 큰 변화와 힘을 읽어내는 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


저자가 우리가 흥미롭게 읽게끔 재미있는 예시를 들어서 인지 


책 내용이 꽤 긴데도 재미있게 읽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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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충전중 -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행복 에너지 채우기
김근하 지음 / 서사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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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소소한 일로 상처받는 그대에게 권하는 일상 속 마음 회복법

 


살아가면서 사람에게 또는 관계에서 상처받고 오랫동안 그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 더 힘들고 지치곤 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힘들고 우울한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빨리 빠져나와서 보통의 편안한 마음 상태로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거나 불행한 상황에 부딪치면

 ‘이런 일이 왜 나한테만 일어나는 거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가족 때문에 고통 받거나, 직장에서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혹은 후배에게 무시당하거나, 

갑자기 건강을 잃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되거나, 사업이 망해서 좌절하는 등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맞이했을 때 

낙심하고 걱정과 불안을 안고 매 순간 누군가를 비난하며 삶을 포기한 듯 살아갑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 회복법(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성적 영역에서 에너지를 채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에너지를 충전하려면 먼저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황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너지가 고갈되는 순간을 알아차리자는 의미에서 크고 작은 트라우마로 인한 생각의 오류와 왜곡된 신념들, 

에너지가 고갈되는 4가지 대화법, 관계 속에서 숨이 막히는 상황들,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한 불안감 등을 소개합니다. 


에너지가 고갈되는 순간은 매일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양한 마음 회복법을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이 책을 선택한 당신에게도 마음의 회복 에너지를 발견하는 기쁨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






너무 심리학과 관련된 도서를 요즘 통 읽지를 못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읽고나서 넘 좋았다. 진작 읽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자는 책 초반에 술을 드시는 아버지 이야기로 자신의 유년생활을 소개했는데,


너무 끔찍해서 읽으면서 진짜 가슴이 두근거렸다..............ㅠㅠ 


아버지가 술주정을 하는날과 그렇지 않은 날로 매일 밤이 2가지로 나뉘는 공포는 ㅠㅠ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견디다못해 가출하려는 어머니를 마주쳤을 때의 충격은 얼마나 또 컸을까...





저자는 회복탄력성을 소개하면서 평소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4가지의 방식으로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대화법인데, 크게 나누어보면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 이다.


예시가 나와있는데, 평소에도 어디에서도 많이 보고 듣고 


이런 상황쯤은 언제든 존재하는 대화패턴이라 역시 사람들이 왜 다투는지 


( 특히 부부싸움... )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야말로 안좋은 대화방법을 다 골라서 하고 있었으니 불화가 깊어질 수 밖에.




일단은 가장 먼저 자신의 화가 어디에서 오는 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이 어느 환경에서, 어떤 상황에서, 또는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들었을때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파악하고, 나만의 숨구멍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하다.


그 숨구멍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며, 저자와 같은 경우 심호흡이나 바깥 바람을 쐬면서 


기분전환을 시도하곤 한다.


또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를 멈출 수 있는 버튼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스스로가 고통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87~88p 에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내게 해당되어 있어서 놀랐다 ㅡ_ㅡ


썩 좋지 않은 방향이긴 하지만... 어쨌든 인지 했다는 점에서만큼은 그래도 다행이지 싶기도 하고..


지금 이 상태에서 더 높아지면 정말 위험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좀 해보려고 한다. ㅜㅜ




또한, 대화를 하면서 약간인정이라는 스킬을 써서 에너지고갈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약간인정을 잘못 사용하여 대화순서를 바꿀 경우 상대방이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말하는 자신의 사연을 붙이지 않은 채로 약간인정만 취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좀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사연을 이야기 하면 상대방이 더 이해하는데 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되려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니;;; 


약간인정은 사실 그냥 글자수만 놓고보면 되게 성의 없이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그게 짧고 간단하면서도 상대방에게 효과적인가보다. 




저자의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이  


다투는 도중에 약간인정을 하려면 어쩐지 자존심이 상해서 더 방어하고 싶어진다고 한다는데


모든 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말고 아주 조금, 수치로 따지자면 0.1 정도만이라도 인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저자는 타인에게 함부로 공감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것도 놀라웠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을 바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편이지 않을까?


아닌 사람들도 종종 있지만... ( 그냥 이야기를 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지않는 사람들)


그러나 저자는 상대방이 이해가 가지 않을 경우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해서 


이해하려는 자세를 취하려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지만 그 이해하기 위한 질문을 하려면 자신의 에너지가 차있어야 하는데,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질문을 하려는 힘이 없을 것이라고.




이럴 때 자칫하면 담쌓기가 더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공감보다 자기공감부터 먼저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저자도 딸에게 공감을 해주려고 그랬구나~ 했더니 별안간 남편이


구나구나 소리좀 그만하라고 매번 공감해주니 버르장머리가 없는거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자도 화나서 야!!!! 라고 할 뻔 했다고 ㅋㅋㅋㅋ 




근데 책에 소개하는 남편, 딸과의 대화를 보면


그냥 듣자마자 나도 울컥할 정도로 '말을 왜 저렇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저자는 심호흡을 하며 자신을 먼저 진정시킨 다음 차분히 대화를 이끌어서


상대방들이 당황해서 금방 누그러지는 대화패턴을 보이게 한다. 


이건 정말 굉장한 능력이 아닌가...!!! 


크게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마주할 때마다 유연하게 행동하려면


계속해서 연습이 필요한 기술인 것 같다.


대화할 때 나부터 돌아보고 생각해야 한다는 포인트를 항상 갖고 대화를 하면,


평소보다 훨씬 부드럽고 좋은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도서.  





누군가와 다툼이 잦거나, 또는 크게 상처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훨씬 더 좋고 유익했던 도서.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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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강변
임미옥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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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임미옥은 경부선이 지나고 금강이 흐르는 세종시 부강에서 태어났다.


유치원에서 꼬마들과 젊은 날을 보냈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푸른솔문학지에 수필로 등단했고 ‘제20회 동양일보 신춘문예’에 수필 ‘엇박자노래’가 당선됐다. 


충북일보 ‘임미옥의 산소편지’ 코너 고정필진으로 수년간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1인1책 펴내기’ 교실에서 수필을 강의하고 있다.






*





책 제목 때문인가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노래가 자동재생되는 느낌이였다.


저자는 충북일보에서 편지코너로 글도 쓰고 수필을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도 수필을 엮어서 만든것이라 그런지 가끔은


너무 솔직하다 싶을 정도로 그 속내가 다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제법 진지하게 읽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책을 펴자마자 남편과 아들 이야기로 가슴이 섬짓했었던 일화 ㄷㄷㄷ


왜 정말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남편이 아들에게만은 권력을 쓰려고 할까.


거의 모든 아버지들이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큰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뭐든 순응하는 성격도 아닌 듯 싶었다.




그래도 원하시는대로(?) 3번의 고시를 준비했었다니 그것만으로도 대단하다.


만약 나였더라면 아예 안했거나 1번 하고


' 이것보시오 이것은 내 길이 아닙니다' 하고 쿨하게 때려쳤을텐데 말이다.


아들이 꽤나 신중한 성격이 아닐까.. 아니면 한번 해보다가 오기가 생겼을 수도...




이런 아들이 근데 금새 또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손자를 보면서 저자가 느끼는 마음을 읽으며 나도 어렴풋이 조카 생각이 ㅋ


어쩜 아이들은 그렇게 피부가 부드럽고 고운지!! 




아들은 목욕중이라는 에피소드인데, 


엄마라는 존재를 떠올리면서, 그리고 자신 또한 처음 엄마였던 시절을 떠올리는 내용이다. 


첫 아기는 만지기도 조심스럽고 행여나 자기가 실수해서 


아이를 다치게 할까봐 벌벌 떨면서 목욕한다는 엄마들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자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구나~를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참기름 머리 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씻길 것은 씻겨야...ㅋㅋㅋㅋ 





그런데 책 편집이 좀 독특하다.


보통 수필의 경우 대표적인 에피소드 중 제목 하나를 정해서 내고,


나머지 에피소드들을 엮어서 만드는데, 이 책은 꾸러미 이야기가 시작될 때마다 


꿈꾸는 강변 문단? 처럼 페이지가 들어가있다.


처음에 읽을때 뭐가 잘못된 줄 알았다. 


그렇게 꿈꾸는 강변이 각 문단의 첫 페이지에 들어가있고 맨 마지막 문단에만


그리고...다시 부르는 나의노래라는 문단이 새롭게 시작된다. 독특한 구성이다. 




저자가 아무리 힘들어도 단 한사람이 읽어주는 것을 생각하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한 사람의 글을 보면서 힘을 내어 글을 쓴다고 한다. 


과격하지 않고 물 흐르듯 유하게 읽을 수 있는 수필이라는 생각이 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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