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충전중 -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행복 에너지 채우기
김근하 지음 / 서사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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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소소한 일로 상처받는 그대에게 권하는 일상 속 마음 회복법

 


살아가면서 사람에게 또는 관계에서 상처받고 오랫동안 그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 더 힘들고 지치곤 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힘들고 우울한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빨리 빠져나와서 보통의 편안한 마음 상태로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거나 불행한 상황에 부딪치면

 ‘이런 일이 왜 나한테만 일어나는 거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가족 때문에 고통 받거나, 직장에서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혹은 후배에게 무시당하거나, 

갑자기 건강을 잃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되거나, 사업이 망해서 좌절하는 등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불행을 맞이했을 때 

낙심하고 걱정과 불안을 안고 매 순간 누군가를 비난하며 삶을 포기한 듯 살아갑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 회복법(회복탄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영성적 영역에서 에너지를 채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에너지를 충전하려면 먼저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황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너지가 고갈되는 순간을 알아차리자는 의미에서 크고 작은 트라우마로 인한 생각의 오류와 왜곡된 신념들, 

에너지가 고갈되는 4가지 대화법, 관계 속에서 숨이 막히는 상황들,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한 불안감 등을 소개합니다. 


에너지가 고갈되는 순간은 매일 있습니다. 

그때마다 다양한 마음 회복법을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이 책을 선택한 당신에게도 마음의 회복 에너지를 발견하는 기쁨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






너무 심리학과 관련된 도서를 요즘 통 읽지를 못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읽고나서 넘 좋았다. 진작 읽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자는 책 초반에 술을 드시는 아버지 이야기로 자신의 유년생활을 소개했는데,


너무 끔찍해서 읽으면서 진짜 가슴이 두근거렸다..............ㅠㅠ 


아버지가 술주정을 하는날과 그렇지 않은 날로 매일 밤이 2가지로 나뉘는 공포는 ㅠㅠ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견디다못해 가출하려는 어머니를 마주쳤을 때의 충격은 얼마나 또 컸을까...





저자는 회복탄력성을 소개하면서 평소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4가지의 방식으로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대화법인데, 크게 나누어보면 비난, 방어, 경멸, 담쌓기 이다.


예시가 나와있는데, 평소에도 어디에서도 많이 보고 듣고 


이런 상황쯤은 언제든 존재하는 대화패턴이라 역시 사람들이 왜 다투는지 


( 특히 부부싸움... ) 한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야말로 안좋은 대화방법을 다 골라서 하고 있었으니 불화가 깊어질 수 밖에.




일단은 가장 먼저 자신의 화가 어디에서 오는 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이 어느 환경에서, 어떤 상황에서, 또는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들었을때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파악하고, 나만의 숨구멍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하다.


그 숨구멍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며, 저자와 같은 경우 심호흡이나 바깥 바람을 쐬면서 


기분전환을 시도하곤 한다.


또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를 멈출 수 있는 버튼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스스로가 고통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87~88p 에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내게 해당되어 있어서 놀랐다 ㅡ_ㅡ


썩 좋지 않은 방향이긴 하지만... 어쨌든 인지 했다는 점에서만큼은 그래도 다행이지 싶기도 하고..


지금 이 상태에서 더 높아지면 정말 위험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좀 해보려고 한다. ㅜㅜ




또한, 대화를 하면서 약간인정이라는 스킬을 써서 에너지고갈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약간인정을 잘못 사용하여 대화순서를 바꿀 경우 상대방이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말하는 자신의 사연을 붙이지 않은 채로 약간인정만 취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좀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사연을 이야기 하면 상대방이 더 이해하는데 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되려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니;;; 


약간인정은 사실 그냥 글자수만 놓고보면 되게 성의 없이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그게 짧고 간단하면서도 상대방에게 효과적인가보다. 




저자의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이  


다투는 도중에 약간인정을 하려면 어쩐지 자존심이 상해서 더 방어하고 싶어진다고 한다는데


모든 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말고 아주 조금, 수치로 따지자면 0.1 정도만이라도 인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저자는 타인에게 함부로 공감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것도 놀라웠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을 바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편이지 않을까?


아닌 사람들도 종종 있지만... ( 그냥 이야기를 하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지않는 사람들)


그러나 저자는 상대방이 이해가 가지 않을 경우 이해하기 위해 질문을 해서 


이해하려는 자세를 취하려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지만 그 이해하기 위한 질문을 하려면 자신의 에너지가 차있어야 하는데, 


그렇지않은 경우에는 질문을 하려는 힘이 없을 것이라고.




이럴 때 자칫하면 담쌓기가 더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공감보다 자기공감부터 먼저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저자도 딸에게 공감을 해주려고 그랬구나~ 했더니 별안간 남편이


구나구나 소리좀 그만하라고 매번 공감해주니 버르장머리가 없는거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자도 화나서 야!!!! 라고 할 뻔 했다고 ㅋㅋㅋㅋ 




근데 책에 소개하는 남편, 딸과의 대화를 보면


그냥 듣자마자 나도 울컥할 정도로 '말을 왜 저렇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저자는 심호흡을 하며 자신을 먼저 진정시킨 다음 차분히 대화를 이끌어서


상대방들이 당황해서 금방 누그러지는 대화패턴을 보이게 한다. 


이건 정말 굉장한 능력이 아닌가...!!! 


크게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마주할 때마다 유연하게 행동하려면


계속해서 연습이 필요한 기술인 것 같다.


대화할 때 나부터 돌아보고 생각해야 한다는 포인트를 항상 갖고 대화를 하면,


평소보다 훨씬 부드럽고 좋은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도서.  





누군가와 다툼이 잦거나, 또는 크게 상처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훨씬 더 좋고 유익했던 도서.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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