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은 여자는 무슨 재미로 살까?
김영미 지음 / 치읓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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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거 아니야! 내가 어딜 봐서 아줌마야!”

 

아줌마가 되고 나니 '아줌마'라는 단어가 들어간 말이라면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온다. 

우리는 모두 가족을 위해 나열하자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를 일들을 혼자 해내는 슈퍼우먼인데

 ‘아줌마’라고 불리는 걸 달가워할 사람이 있을까?


이 책은 여자 그 이전에 딸, 아내, 엄마의 이름으로 살아온 우리네 인생을 말한다. 

아무도 포기하라고 한 적 없는데 책임감 하나로 꾸미는 인생과 

꿈 있는 인생을 모두 포기한 우리 이야기가 담겼다. 


한 번뿐인 인생, 한 번이라도 가슴 떨리게 살아본 적 있는가?
내일 죽어도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본 적 있는가?


과거의 아픔, 현재의 고민을 딛고 오늘 당장 잘 살고 잘 노는 여자가 되어보자. 

저자를 따라 시선과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뿐인데

 어느새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그 여자,진짜 잘 놀아!”






*





사실 이 책은 제목을 보며 궁금하다는 생각도 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씁쓸하기도 했던 책이다. 


저자가 이렇게 책 제목을 지었다면, 


분명 누군가는 이런 생각을 했다던가, 


또는 이런 질문을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지레짐작이 들어서다.


마흔이 뭐!! 마흔이 뭐 별거인가!! 


진짜 우리나라만큼 나이에 집착하는 나라도 없을 것 같다....


뭐만 하면 나이로 따지려 든다던가, 뭘 하기엔 늦은 나이라는 둥... 주입식 교육의 폐해인가! 


 


어릴 때는 한 25살만 되면 엄청 굉장한(?) 어른이 되어서 


가정을 꾸리고 살줄 알았다............그러나 현재 지금, 그 나이는 훌쩍 넘었는데 


결혼은 개뿔 이미 비혼주의가 된지 오래인데다가 굉장한 어른은 되지 못했다...-_-;;; 


내 노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고, 그 굉장한 어른의 기준이 되려면 


내가 지금 좋아하고 즐기는 것들을 포기해야되는데 포기가 안된다... 


그리고 내가 마흔이 된다고 해도 포기할 수 있으려나? 하는 의문도 든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어른스러운 모습이 나오다가도,


금방 또 해맑은 모습도 나오고, 가끔은 아이같은 모습도 보인다. 


내 기준에서는 멘탈이 완전 부서질 것 같은 에피소드도 나오는데 


제법 덤덤히 감정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며 와 진짜 어른이다 싶기도 하고...


저자의 인생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는 것 처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에세이였다. 



아, 그러고보니 딸아이가 트위터 활동을 하다보니


이것 저것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보고 듣는다는데, 


( 근데 이 대목에서 굉장히 놀랐다.. 아직 초등학생인데 트위터를 능수능란하게 잘 하는 구나. 


나도 이제 트위터에 헛소리좀 줄여야지 라고 다짐함. ) 


그에 대해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이런 저런 의견을 얘기해주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리고 생각보다 중립적이면서도 이성적인 저자의 대답이 꽤 인상깊었다. 


우리 부모님은 굉장히 틀에 박혀있는 스타일인데 저자는 그렇지 않아서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런 대답을 들으며 엄마와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딸아이가 조금 부럽기도...!


나도 어렸을때 이런 이야기들을 들었었더라면 뭐가 좀 바뀌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아이엄마들끼리 모여서 스터디하고 그런 방식도 참 신선하게 느껴졌다.


각자 매번 ㅇㅇ엄마, ㅅㅅ엄마 이런 식으로 누군가의 엄마로서만 살다보니 


자신이 잘 하는 것을 표출하지 못하고 지내왔는데, 


명분이 주어지니 아주 자기 전공찾아서 착착착 해내는 모습이 진짜 찡하면서 멋지게 느껴졌다.


다들 결혼하기 전에는 멋진 회사원이였을텐데...ㅠㅠ 에휴 





아무튼 이 책을 읽고나니  뭐가 되던간에, 나이가 적고 많고를 떠나 


그냥 마음편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물론 하고 싶은걸 하지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지만, 지금 하는 업무가 


자신에게 맞지 않았다면 그만큼도 일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 자신에게 맞는 이유가 있어서 자신의 일을 지금껏 해왔을 거라고 생각한다. 


( 아니였다면 진즉에 퇴사하지 않았을까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 

 


또, 결혼으로 인해 내가 뭘 하고 싶었더라? 라는 생각이 드는 여성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주부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만한 도서가 아닐까.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추천하는 신간도서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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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이경선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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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그런 사랑을 해보았나요?

미치도록 사랑하고,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경험이 있나요?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시인 이경선은 그런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의 첫 번째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는

행복하고도 서글픈, 사랑이란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늘도 사랑하고 있는 당신에게 한 줄의 공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





확실히 내가 늙긴 늙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시집이였습니다...


너무나 애석하게도... 


내용이나 말투는 정말 따스하고 살랑살랑 거리는 느낌인데


제가 그 감성에 이입을 못하더라고요... 연애세포는 다 죽어버린 냉혈한이 되었나봅니다 ㅠㅠ 


그래서 이 따스한 내용의 시집을 읽으면서 막 한줄 한줄 감탄해야 정상인데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읽게 되어서 넘 죄송스러운 마음....흑흑. 




시집의 제목이 꽃이라서 그런지 꽃과 관련된 시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거의 화자는 꽃이라는 말을 빼면 시를 쓰기 어려울 지경인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을 꽃이라는 말로 표현해도 부족한 거 같은 가득한 사랑을 담았더라고요.




어쩌면 이 시집의 주인공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참 기분이 좋을 것도 같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위해서 한 권의 시집을 펴내다니! 생각만 해도 감동적이랄까요.


그러나 애석하게도 결국 헤어짐을 암시하는 시들이 2장에서 나오면서 


그 사랑이 끝이 나고 이 시의 주인공 또한 떠나가버린 것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별 보다는 사랑에 관한 시를 쓰는게 


저자에게는 더 편하고 더 수월했던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별과 관한 시에서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슬픔으로 다가오진 않았거든요. 


사랑시는 정말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느낌이 전해졌는데 


이별시는 ... 글쎄요 책소개에 나와있는 사무치게 그리워한다라는 내용만큼 


사무친다는 감정이 크게 전해지진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별을 그냥 상상한 것 같은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장점이라면 책 자체가 두껍지도 않고 시 자체도 짤막한 편이라서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에게 짧게 적어서 줄 만한 사랑시가 많이 들어있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어쩔 수 없이 저자 특유의 말투가 계속 반복되어서 


각각의 시가 크게 다르게 느껴지진 않아 비슷한 내용의 시를 


계속 반복해서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정도겠네요.




물론 시라는게 단순한 작업으로 쓸 수 있는건 아니지만 


연애세포가 죽어버린 저 같은 사람에게는 큰 감동을 주기엔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인스타감성 느낌의 작가였던 것 같아요. 


짤막한 사랑글, 사랑시 등을 읽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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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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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에도, 5년 후에도 계속 일하며 성장할 수 있을까?”
일하는 여자가 일하는 여자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진솔한 코칭!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충분한 ‘성공 의지’를 가졌어도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남녀 고용률의 격차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지만 

지금도 20% 가까이 차이가 나고 여성임원 비율은 OECD 국가 중 꼴찌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고 유리천장은 건재하다. 


수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장인 여성들은 어떻게 일하며 

나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인가, 

일과 육아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여성 리더가 드물었던 90년대에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으로 

HR 부문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거창한 직장 생활 성공법을 가르쳐준다기보다 같은 길을 걸어본 선배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해본 엄마로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 풀어냈다. 


또한 20년 넘게 다양한 유형의 상사, 부하, 선배들과 직접 부딪히며 깨달은 일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지혜와 내공들을 들려준다. 

특히 직장 후배는 물론 퇴임 후 코칭과 강연을 통해 만난 수많은 대학생, 

워킹우먼들의 사례는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고, 

관계를 맺어야 할지 답답한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다.







*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다행히 읽을 수 있었다!!!! ㅠㅠ 


  lg 그룹 최초의 여성임원이라니 ㅠㅠ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교수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데 


lg측에서 어떻게든 이분을 모시기 위해 노력했었던 걸 보면 그들의 안목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창 일하고 싶어할 때, 초등학교 4학년이던 딸이 


일 하지 말고 다른 엄마들처럼 집에서 있어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던 에피소드가 참 인상깊었다. 


나는 반대로 어머니가 먼저 그런 질문을 했었다.


'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겠니 아니면 일하러 가고 맛있는걸 많이 사주는게 좋겠니' 하셨는데 


맛있는 것에 넘어가 일하는게 좋겠다고 등 떠밀었던 딸이 나였다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왜 그래놓고 맛있는걸 많이 사주지 않았는가............. -_- 


용돈도 적어서 맨날 불량식품 하나를 사는데도 엄청 고민했었던 유년시절...☆ ) 





근데 그렇게 부모님이 맞벌이 하던 시절에 집에 가면 항상 아무도 없는게 싫어서 


일부러 친구집에 놀러가거나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했었다 ㅜㅜ


장점은 이제 이런 애들이 꽤 독립적으로 큰다는 건데 나이들어보니 그런것도 같고...?


은근히 내성적인 성격인데 혼자 잘 놀고 혼자 잘 돌아다니고 하는 거 같다... 


아무튼, 자신의 이야기도 그렇게 녹여내면서 한편으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공감하며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읽는 나도 덩달아 뿌듯한 내용은 


사내직원들이 다가와서 인사하면서 자기 와이프한테 


저자의 인터뷰영상을 보여주니까 엄청 힘이되고 위로가 되었다고 좋아하더라는 피드백을


받을 때 인데, 진짜 이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효과를 내는게 아닌가 싶었다 ㅜㅜ 


여성들에 초점을 맞춘 영상이였는데 보는 사람이 그렇게 좋아하니 ㅜㅠ 흑흑...




아 그리고 또 출산휴가 때문에 자리를 오래 비운 직원이 


복귀해서 업무평가를 낮게 받고 ( 주변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출산하기 전 부른 배를 안고 엄청 열심히 하셨다고 ㅜㅜ ) 속상해 하는 것을 


캐치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잘하고 있다고 위로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덩달아 너무 감동이였다.



내가 열심히 했었다는걸 알아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얼마나 힘이 되는가.


내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누군가로 인해서 증명받게 되는 것도 되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보통은 열심히 했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기 마련이니 말이다..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나~ 돈을 더 주나~ 하면서 다들 그냥 최소한의 할 것만 하는게 보통의 직장인이니. 




실제로 자신이 승진 대상자라는 것을 알고 야근은 물론 


온갖 열의를 다해 일했는데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엉뚱한 사람이 


승진이 되어버리는 에피소드도 있다.


애석하게도 열심히 한 사람은 여자고 엉뚱한 사람이 남자여서 


어쩌면 남자여서 먼저 밀어주기를 한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들게하는...


( 그런데 보통 이런 케이스가 굉장히 흔하다보니....... )




참 읽으면 읽을수록 여자들이 직장생활에서 버텨내는건 참 힘든 일이구나를 느끼게 된다. 


그래도 끝까지 버텨내기 위하여!! 모든 여성회사원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임원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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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 마음에 상처받지 않는 법
조관일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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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온 세상이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급박하게 변하는 세상만큼이나 사람들의 심성 또한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인성이 피폐화되고 상식이 상실되는 부작용입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득세하는 세상, 

잘못을 저지르고도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사람이 활보하는 반면에 

양심 바른 착한 사람들이 상처를 입습니다. 

잘못한 일이 없음에도 자신을 자책하며 뒷전으로 밀려나 숨어 버립니다.


그렇다면착하고 양심 바른 사람들이 세상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적격자들일까요? 

소심한 성격을 고쳐서 덩달아 ‘몰상식한 용감한 사람’으로 변모해야 할까요?

조관일 저자는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성공하려면 ‘쪼다’가 되라며 쪼다 예찬론을 펼칩니다.

“성공하려면 쪼다가 되라. 꼼꼼하고 세밀하라. 통 큰 녀석 중에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쪼다들이 성공한 다음에 통 큰 척, 배포가 큰 척할 뿐이다.”


그러나 쪼다로 당당히 살아가려면 한편으로는 강한 멘탈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강한 멘탈의 상징으로 ‘뻔뻔함’을 권합니다.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 있게 자신의 길을 가라고 조언합니다.


저자는 책을 통틀어 용기를 줍니다.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잊을 건 빨리 잊어야 하고, 머릿속이 복잡할 땐 “멈춰!”라며 자신을 향해 소리치라고 가르칩니다.
 






*






일단 나는 이런 심리학류의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는 편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난 '아 이건 내가 좋아하는 내용의 도서구나!' 라고 지레짐작을 했다. 


그런데 읽으면서 슬그머니 실망을 하게 되었다.


애석하게도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공감' 이라는 내용은 좀 빠져있는 듯 했다.




굳이 예시를 들자면, 그간 읽었던 도서들은 비교적


당신은 ~~ 해도 괜찮다. 그럴 수 있고, ~~~ 하면 좋아질 수 있고 


~~하면 당신의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라는 말투? 내용이 전반적이었다. 


큰 틀로 봤을때 나의 상태나 감정을 공감해주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다.


또 이러저러한 것들은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서서히 바꿔가면 된다 라는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뻔히 그 내용을 알면서도 항상 비슷한 류의 책을 읽었었다.


아무리 그래도 각각의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조금씩 미묘하게 다르고 


그에 실린 비슷한 사례와 위로, 공감등이 매번 읽을 때마다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마치 MBTI로 치면  T 형과 같은...? 


내가 읽었던 책은 F 형같은 느낌이였다면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냉정한 듯한 내용들이 크게 와닿진 않았다.


( 그리고 크게 상관없을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F 형임...ㅋㅋㅋㅋㅋ )



또한 약간 책에서 서술되어있는 말투 자체가 명령형? 같은 어조라서 그런지


어째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혼나고 있다는 느낌을 적지않게 받았다...






이렇게 하지마라! 이러지 마라! 이런 식의 내용이 ( 챕터 제목만 봐도 ) 이어지는데 


이게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란 말이다 ㅠㅠ




아무래도 저자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하지말아야지! 라고 마음먹고 바로 바뀔 거였으면 


세상에 그 많은 심리학 도서들이 출간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저자가 애초에 이 책을 펴낸건  치료의 목적이 아닌, 그냥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쓴 책이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해결방안제시? 쪽에 가깝게 썼던 것 같다. 


그러므로 이 책의 독자로 적절한 사람은


사람에게 단 한번도 상처받아본 적이 없지만 스스로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미 누군가에게 상처받아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읽었을땐


전혀, 아무것도 해결이 되지 않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상처의 갯수가 많거나 상처를 받은지 오래된 채로 유지되고 있는 사람들또한 


이 책에서 절대로 정답을 찾아낼 수 없다. 


되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더 상처받은 것 같다. 


단어 하나하나가 되게 나 자신을 작아지게 만드는...-_-; 


읽으면 읽을수록 혼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없었다....


분명히 책 겉표지에는 응원을 해준다고 했는데... 문구가 잘못 들어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도 제법 큰 편이였던 도서. 


어쩌면 그냥 T형들에게는 자기계발서로 좋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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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스마트스토어 - 개정판
박지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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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스마트스토어 최신 정보 수록!

1인 창업,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하라!


 

2020년 우리는 2019년에 생각지도 못한 혼란 속에서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모습에서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쇼핑은 어떠한가. 언택트 쇼핑이라는 말이 이제 낯설지 않다. 

소비자들의 외출 자제와 비대면 선호로 인해 온라인 쇼핑 분야가 본격 성장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스마트스토어 역시 언택트 쇼핑에 대응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렇듯 스마트스토어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최신 정보를 반영한 개정판이 나온 이유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라면 궁금해할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스마트스토어 사이에서 내 스토어를 특별하게 만들 아이템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등록한 상품을 상위노출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 구매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최신 정보를 반영해서 개정판을 펴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코로나19때문에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많이 꺼리는 추세이고, 


어지간한 물건들은 다 인터넷으로 배송을 시키다보니 


( 심지어 마트배달도 폭주하여 새벽배송도 당일이 어렵다고 한다. ) 


인터넷쇼핑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져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나 자영업자들 - 판매하는 업종이라면 인터넷쇼핑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이 친숙해서 쉽게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부모님세대들은 핸드폰 조작도 어려워하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물론 여력이 된다면 자식들이나 어린 지인들이 도와주면 좋을텐데, 


 함께 살지 않거나 일하느라 바쁘거나, 또는 판매자가 직업이 아니다보니 


정확히 스토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사장님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게 가장 좋을 것이다. 






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바로 이 도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점유하고 있는 비중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슨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네이버에 검색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나 또한 물건을 사기 전 네이버 포털에서 검색하는 편인데, 


 가격비교로 최저가 제품을 찾아주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인터넷 설정도 홈 화면을 네이버로 해두었다면, 


그냥 인터넷 켜자마자 바로 검색할 수 있는 편의가 있어서 


다들 네이버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여 제품을 등록해둔다면, 


타 사이트보다는 더욱 높은 판매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쇼핑전문 사이트인  g마켓이나 옥션 등등같은 곳도 있지만, 


그 곳들은 수수료가 꽤 높은 편이다. ( 스마트 스토어 수수료는 3% 라고 한다! 꽤 저렴... ) 







아 그리고, 제품을 등록할 때 어떤 사진을 올려야 상단노출이 되는지라던가,


상품사진을 어떻게 찍고 올려야 하는지 등등도 다 써져있다.


물론 자신이 판매자라면 최대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사진을 올려놔야 


클릭수도 높아지고, 그게 바로 구매로 이어지게끔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패널티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발송지연 처리라던가 품절취소 등등이 있는데, 가끔 저런 패널티 점수를 안 받으려고 


판매자가 직접 구매자에게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품절로 인한 취소는 2점씩이나 하는군...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왜그랬는지 알것도 같다.


( 물론 속으로는 그만큼 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잘 돌려놓으면 되지않나 싶기도 하고....? ) 




이처럼 판매자회원으로 등록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스토어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오프라인 판매만 고집했었다면, 이제는 인터넷쇼핑으로 눈을 돌려야 살아남을 수 있을 때이다. 


주변에 판매업 종사자 분이 계시는데, 인터넷쇼핑을 아직 시작하지 않고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해도 참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가 백신이 나와도 종식이 되지않고, 


앞으로 3년은 더 길어진다는 기사를 보니 참 마음이 무겁다. 


모두가 잘 버텨낼 수 있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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