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비밀
어맨다 시아폰 지음, 이지민 옮김 / 성안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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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글로벌 시스템은

기업 관계, 자본, 상품, 원자재, 홍보 문구를 통해

전 세계 사람과 지역을 연결시킨다



이 책은 코카-콜라라는 기업의 역사인 동시에, 

세계 자본주의 시스템의 변화 과정을 담은 역사서이기도 하다. 


코카-콜라가 만든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보틀링 공장의 현지화 과정, 

마케팅을 통한 현지 기업 장악 등의 내용도 자세히 소개한다. 

전 세계인이 코카-콜라를 마시면서 동시에 어떤 사회, 문화적 영향을 받았으며, 

그들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






코카콜라에 대해서 궁금해서 한번쯤 검색해본 사람이 있는가?


생각보다 오래된 브랜드의 지속성에 대해서 화들짝 놀라게 될 것이다.


나 또한 코카콜라가 그냥 전세계적인 브랜드구나~ 


하는 정도만 알았지 어떻게 그렇게 전 세계가 열광하게 되었는지,


제품은 어떻게 개발하고 어떻게 수출을 하게 된 것인지 등등에 대해서는


잘 몰랐기 때문에 꽤 궁금하기도 했다.



콜라 하면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코카콜라라고 말하지 않는가?


그림이나 영상, 광고 등등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이미지 또한 코카콜라여서


더더욱 세뇌되듯이 그렇게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코카콜라는 존 펨버튼이 1886년에 설립한 브랜드며 


코카 나뭇잎과 콜라 열매로 만들어진 음료다.


이것도 꽤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그냥 만들어진 브랜드 네이밍이 아니라 


원재료 이름을 본따서 만든 브랜드라니! 






처음에 코카콜라의 개발자인 존 펨버튼은 약국 소다수 판매대에 진열되어서 


한 잔에 5센트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6잔이 팔릴까 말까였다고 한다. 


코카콜라를 대중화 시킨 사람은 개발자가 아닌 애틀랜타의 사업가인 아사 캔들러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오늘 날의 코카콜라 또한 이 세상에 없었겠지 싶다. 




그는 존 펨버튼이 세상을 떠나기 전 사업지분을 쪼개 팔았던 사업 파트너 중 한명이였는데,


뛰어난 사업감각을 갖고 있던 그는 당시 코카콜라 사업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코카콜라 컴퍼니를 설립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코카콜라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짰는데, 


시작은 바로 수천 개의 무료 시음 쿠폰이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달력이나 시계같은 


기념품들을 만들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런 것들을 보면 굿즈가 주는 힘은 확실히 크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끼워팔기마냥 이걸 사면 이걸 드려요~ 이런 식의 마케팅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마케팅이 꾸준히 먹히는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한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면 수요가 급증하는 데다가 


되팔기 위해 제품을 사려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긴 하지만...





아무튼, 코카콜라가 인기를 끌게 될면서 모조품들도 판을 쳤다고 하는데 


( 이야 ㅋㅋㅋㅋ 하여튼 이래서 안됨


돈좀 된다 싶으면 뭐든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인간들이 꼭 있음 ㅠㅠ )


코카콜라는 본인 브랜드만의 차별화를 위해 


수십번의 수정을 해서 어둠속에서도 확연하게 차이나는 병 디자인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오늘날 코카-콜라 컴퍼니는 전 세계 200여 개국 이상에 진출했고


 500여 개 브랜드에서 3천500여 종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종합음료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마시고 있는 코카-콜라의 하루 소비량은 19억 잔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 입점되어있는 모든 햄버거 가게만 해도 기본으로 코카콜라를 넣어주고


요새는 또 배달하는 식당에서도 기본적으로 콜라정도는 갖추고 있는터라


음... 그럴수도 있겠군 하는 생각이 든다ㅋ 우리나라도 제법 콜라를 많이 소비하는 듯 ㅋ





아무튼 이렇게 코카콜라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브랜딩을 위해서 한번쯤 읽어보면 꽤 도움이 될만한 도서!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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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내공 - 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에게 필요한 힘
유세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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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 소통의 신(神)이 알려주는 인간관계의 중심을 다시 잡는 36가지 지침!

인생도 사람도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일도 인간관계도 내공이 있어야 제 빛을 낸다!”



12만 유튜브 구독자들의 ‘랜선 멘토’ 유세미가 전하는

좋은 관계를 맺고 타인과의 적정 거리를 확보하는 비결!


우리는 늘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한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조심해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막을 수 없고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않으리라 다짐해도 마음대로 통제되지 않는다.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는 단순히 의욕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멈추고 인생이 잘 풀리길 바란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관계의 기술을 제대로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상사와 부하 같은 수직적인 관계는 물론이고 

친구, 가족, 동료 등의 수평적인 관계까지, 위아래 양방향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 ‘관계의 내공’을 길러야 한다.







*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라 궁금해서 신청해봤다.


왜 맨날 읽고 또 읽으면서도 계속 읽고 싶은걸까? 


아무래도 내 뜻대로 뭐가 잘 되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 ㅎㅎ 




어차피 인간관계라는 것은 내가 이렇게 되도록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모든건 결국 상대방의 마음에 달려 있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있어서 나라는 사람이 필요가 있으면 모를까 


필요없다면 굳이 끌고갈 이유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ㅜㅜ 


정이 많은 사람인 나로서는 결국 처음엔 ' 필요의 유무' 로 결정되는 것이 좀 씁쓸하기도 하다.





예를 들면 예전에 매장 책임자로 일할 때도 


나는 사람과 사람관계를 맺어야지! 하고 그걸 이어가는줄 알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필요할 때 나에게 도움받기 위해서 맺어진 비즈니스 관계였다는걸 


깨닫고 나서는 꽤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ㅠㅠ 


퇴사하고 나서는 연락이 뚝 끊기기도 했고 ㅠ ㅠ


다들 이렇게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구나 싶어서 좀 놀라기도 했고...


그때 이후로는 크게 마음을 준다던가 정을 주는 일은 없어진거 같다.




대신 잘해주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해주고 


내 선에서 이정도 성의를 표시했으면 최선이다 싶어서 


딱 거기까지만 잘해주는 듯? 


정말 상대방이 나를 인간대 인간으로 호감을 느끼거나 


나랑 더 이어가고 싶다면 연락을 하겠지만 안하면 안하는 대로 


좋은 기억에서 멈추는 듯 하다. 






그렇다고 내가 모두에게 잘해주는건 또 절대 아님..^^


싫은 사람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싫지만 티 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참을 수 없던 케이스가 최근에 한번 있었음.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케이스같은... 인격장애가 있던 어린 선임이 있었는데


( 본인의 잘못이나 실수를 감추고 변명에 급급한.. 인정을 절대 안하는 스타일.


또 모든 상황을 자신이 유리한 대로 말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다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굉장히 피곤했음 )





이 선임이랑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ㅋㅋㅋ 


결국엔 내가 먼저 탈출하긴 했지만 아마 내 뒤로 들어간 사람들은 꽤 고생할듯..


물론 어려도 괜찮은 사람은 많지..많은데 저 인간은 진짜 구제불능이였음.... 


사회생활 좀 해봤다 싶은 사람들은 본인이 거짓말 하고 


이간질 하는거 다 알텐데 모를거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음...





아무튼 내가 생각했을 때 아니다! 싶은 관계는 굳이 이어갈 필요도 없고 


그 사람과 안 맞다고 해서 원인을 나에게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듯. 





나랑 안맞네? 그럼 그냥 끝이다~ 하고 말아야지 


'저 사람은 왜 날 싫어하지 나에게 문제가 있나?'


이런 식으로 생각이 뻗어가면 끝이 없고 ㅠ 


본인이 스트레스를 그만큼 더 받게 되기 때문에 


그냥 아니다 싶으면 끊어내는 관계도 괜찮은 것 같다.





인간관계의 맺고 끊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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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세일즈 리더십 - 사람을 통해 결과를 만드는
홍헌영.김선민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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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팀장은 제품과 서비스를 팔 듯,

팀원에게 비전을 팔아야 한다!”


* 데일카네기코리아 공식 카네기 영업 관리론

* 데일카네기코리아 30년 노하우의 결정판

* 휴넷 인기 강의 〈카네기 세일즈 리더십〉 단행본화



거의 100년 동안 인간관계와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1888~1955)의 인간관계론을 기본 토대로 삼고 



여기에 현대의 리더십 이론까지 접목한 새로운 영업 관리론이 

《카네기 세일즈 리더십》으로 출간되었다. 


특히 이번 신간은 전 세계 3000여 명의 카네기 강사들 중 단 30여 명밖에 없고, 

국내에서는 유일한 ‘카네기 마스터 강사’ 자격 보유자인 홍헌영 상무(데일카네기 트레이닝 컨설팅본부장)가 

공저자로 참여해 ‘카네기 세일즈 리더십’의 정수를 제대로 담아냈다.





*







카네기 강사라는 것도 있구나 싶어서 좀 궁금했던 책이였다. 


그 와중에 카네기 마스터 강사라는 것도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졌고


그래서 도대체 리더십이 뭐길래? 하는 생각으로 읽어보았다.



여기서 리더십의 네가지 유형으로 소개하는 부분이 있는데,


놀랍게도 MBTI 로 나뉘어지는 내용이라 신기했다 ㅋㅋ


외향적, 내향적, 감정적, 이성적으로 나뉘어져서 어떤 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책에서는 단순한 프로세스 스킬만으로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당연히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은 마음이 움직이고 의지가 생겨야만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찾아내는 것이 프로세스의 영역이라면,


그걸 이루어내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유형분석을 활용하는 것은 리더에게 큰 통찰을 주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별로 네 가지 유형 중 내가 어떤 리더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유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관리자의 입장에서 담당자가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하여


그에 맞게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도 관리자의 능력이 될 수 있겠다.


여기서 또 재미있는 부분은, 리더의 유형이 4가지이고 


팔로워의 유형도 4가지인데


이 팔로워라는 부분이 꽤 흥미로웠다 ㅋㅋ



보통의 직장동료들이 이 팔로워에 해당될텐데,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파괴자 : 강력한 저항 문제를 일으킴, 성공을 방해함


도피자 : 보이지 않게 따름. 필요한 만큼의 최소한의 활동


종속자 : 의지가 있으나 도전이나 개선에 적극적이지 않음


협력자 : 스스로 생각함 더 높은 수준의 도전을 하게 됨 리더에게도 적절한 도전을 제공 





딱 봐도 파괴자가 그룹에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스타일이고, 


협력자가 많아야 잘 돌아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성질이 또 마냥 한결같이 흘러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협력자가 무언가를 시도해서 도전을 했는데 


그게 잘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파괴자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한다 ㄷㄷㄷ 




또 어찌보면 종속자가 조용하게 있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도전을 하게 되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면


그 팔로워는 협력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팔로워의 성향은 계속 바뀔 수도 있다. 





영업관리자는 담당자와 문제헤결을 위해 소통할 때 


이러한 성향들을 잘 파악해서 각 사람에게 맞는 소통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논리로 설득하는 것, 감정에 호소 하는 것, 사실 관계를 설명하는 것,


구체적 사안을 지시하는 것, 담당자의 의견을 지지하는 것,


질문을 통해 코칭하는 것, 믿고 맡겨서 위임하는 것,지식을 알려주고 교육하는 것,


비전을 제시해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 등등이 포함된다.


이미 여기까지 말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와 영업관리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나의 리더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영업관리직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ㅜ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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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신혼여행이라고 했다 -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두잇부부의 대책없는 신혼봉사!
김현영.홍석남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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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도
아프리카에서 화장실을 지을 줄을 몰랐는데요!’

대기업 퇴사 남편과 KBS 리포터 출신 아내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혼봉사!

355일 동안 28개국을 돌며 아프리카와 남미 그리고 인도에서 첫날밤을 뜨겁게 달궜다!

▶“화제와 감동을 몰고 다니는 두잇부부, 아직도 안 만나보셨나요?”



유튜브 누적 조회수 520만 화제의 부부! 

유럽에서 송가인 노래 버스킹을 하고, 인도 발리우드 오디션을 보기 위해 뭄바이로 날아가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프리카에서 화장실을 짓는 심상치 않은 부부가 등장했다. 

그 외 아프리카 밤중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모자를 만들어 펀딩하고, 
장난감 대신 쓰레기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장남감 만들기 대회’등 다양한 두잇부부만의 봉사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


우선 이 책을 구매하게 된다면, 


이렇게 수익금의 일부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책을 사더라도 좀 더 기쁜 마음으로, 뿌듯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한다.


나는 책도 사고 기부도 하는 사람! 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질 않는가!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첫 걸음.. 막이래 ㅋㅋ


아무튼 깨발랄한 표지를 보고 책을 펼쳤는데 


내용은 너무 ㅠㅠ 너무 슬픈 이야기가 많아서 눈물줄줄 흘리면서 읽었다.




아니 무엇보다도..아이들이 글쓰기나 공부를 위해 공책을 사고 싶은데 못 산다고 해서 


공책 정도면 저렴한 편 아닌가? 하고 의아해 했는데 


공책가격이 무려 우리나라의 10배, 5천원이라는 말에 기겁했다 ㅡㅡ....


그래.. 5천원이면 나같아도 안 사겠다. 미친거 아니여!!




우리나라에서 막 박스채로 사서 보내주면 참 좋을텐데 ㅠ 


여건이 그렇게 오래 머물 수도 없어서


모금을 받았는데 무려 700만원이나 모였다고 한다. 와 대박..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착하지 않나요...? 


따수운 사람들이 그래도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그런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인류애... 




그 중에는 두 아이들과 상의해서 간식비를 줄이고 


그 돈으로 기부를 하셨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부모님 혼자서 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득 하신 것도 대단..


그리고 아이들도 자기 간식비를 순순히 기부한다고 한것도 대단.. 


먹고 싶고 갖고 싶은 것들도 참 많을텐데 ㅠ ㅠ 그 사연 읽으면서 혼자 또 눈물줄줄ㅋㅋㅋㅋㅋㅋㅋ 






모금 받은 돈으로는 식량도 구매하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먹을 게 없어서 맨날 멀건 콩물같은걸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트럭을 아예 하루 빌려가지고 콩이랑 옥수수등을 이렇게 포대로 사가지고 

나무 파레트 위에다가 차곡차곡 쌓아놨다고. 



이 사진 보면 되게 ㅠ 뿌듯하면서도 더 채워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클 듯.. 

그리고 솔직히 언제 살면서 이렇게 의미깊은 봉사활동을 하겠는가..

당장 지원만 하면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조차도 안하는데 ㅠㅠ 


너무 힘들어서 다시 돌아가고 싶고 


에어컨 빵빵한 카페 생각도 났다는 현영님의 글을 보면서


진짜 백번 천번 그 마음 뭔지 알지 ㅠㅠ 얼마나 덥고 힘들겠어 ㅠㅠ 하게 됨 ㅠㅠ 



봉사활동도 어느정도 본인 만족을 기반으로 깔고 가야 


그걸 했을 때 더 의미가 깊을텐데 


신혼여행을 가려다가 갑자기 세계일주를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자고 하다니 ㅠㅠ ㅋㅋㅋ


그래도 지쳐 죽을 거 같을 때 쯤 휴식하는 코스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중간에 몰디브? 사진 찍은거 진짜 정말 예쁘다.. 사진 보면서 탄성을...


그래도 나였으면 못했다... 절대 못함... 일단 체력부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참 대단한 부부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이 여행을 제안한 남편분이나...


그런 남편을 믿고 따라준 아내분이나... 


둘 다 좋은 사람들이라 그렇게 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다투기도 하긴 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모든 것들이 


큰 자산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여러모로 읽으면서 계속 감탄하게 되었던 책이였다. 강력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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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 자기실현을 위한 중년의 심리학
한성열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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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국내 긍정심리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성열 교수가 

카를 융 심리와 ‘전생애 발달심리학’을 바탕으로 

중년 이후의 삶에서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시기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 

삶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싶은 사람, 

갱년기를 겪으며 육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 

외도를 하는 배우자를 둔 사람, 이혼, 재혼한 사람 등


 다양한 종류의 위기를 마주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상담하며 

배운 내용 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저자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이제껏 맡겨진 책무를 다하느라 소홀했던 자기실현의 과업들을,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한 이 시기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다른 사람들의 인정 때문에 뒷전으로 미뤄두었던 

나의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양한 상담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





비록 책의 내용이 중년의 심리학이라고 해서


내가 읽으면 과연 공감이 되려나? 싶었는데 확실히 심리학 도서는


연령에 제한되지 않고 아무나 읽어도 


공감되는 부분이 분명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내가 읽고 부모님 읽으시라고 권해드려야겠다 싶어서 신청한 책이였는데, 


오히려 나한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ㅋㅋㅋ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는 대화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내용이였다.


대화를 잘 하려면 자신이 말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말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거다.


내가 화자가 아닌, 청자의 입장으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가 느낀 감정에 공감을 해주고 있다는걸 표현해야 한다고 한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감정을 계속 표현할 수 있도록


 '말길'을 닦아주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꽤 인상깊었다.



나는 말하는 것 보다는 듣는게 편한 사람인지라 잘 듣는 편이기는 한데,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잘 들어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대충 듣고 흘려버리는 단점이 있다 ㅋㅋㅋ


티가 안나면 참 좋을텐데 티가 나서 문제...^^







그리고 부모와 자식과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부분도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의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하면 자식을 압박하는 건


한국 사회의 큰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 부모님 단골 잔소리라고 떠도는 짤을 보면, 정말 소름돋게도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은 말을 우리 부모님도 했었기에... 


다들 어디서 그런 말을 교육을 받나 싶을 정도로 똑같은ㅋㅋㅋㅋㅋ ) 






자녀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자녀를 키우려고 하며 자녀를 지배한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런 양육방식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한 분야에서 유명해진 사람들을 보면,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거나 


혹은 부모님이 일찌감치 재능을 알아보고 밀어주는 케이스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부모가 자신의 자식을 믿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주는 것 또한 부모의 역량이라던데...


우리 부모님은 그걸 첫째에게 몰빵하고 밀어줘서


나름대로 커가면서 그에 대한 서운함을 크게 느끼곤 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자녀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자녀를 키우려고 하며 자녀를 지배한다고 한다.





이게 심해지면 자녀가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른 채 성인으로 커버리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게 자라서 


부모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줘야 한다던가 하는 일이 생긴다...


얼마전에도 그런 글을 본적이 있는데 


회사에 몸살로 인한 결근통보를 하는데 부모님이 전화한다던가.. 


회사에서 심하게 혼난 날 부모님이 전화해서 상사에게 따진다던가 하는


상식밖의 일들이 ㄷㄷㄷㄷㄷ 빈번하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는 자신의 삶을 사는데에 있어 의구심을 품게 되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한다는 글을 다른 심리학 책에서 본 적이 있다...


( 요즘 정신과에 대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온다고 한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지금 사는 삶은 부모님이 원해서, 강요해서 


이루어진 것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상당수라고... ) 







그 외에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들어있는데, 


중년의 독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지금부터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누군가의 배우자, 혹은 누군가의 부모로써가 아니라 


나 스스로 그 자체로 살아가는 삶에 대해 겁먹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중년의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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