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계의 내공 - 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에게 필요한 힘
유세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9월
평점 :

25년 경력 소통의 신(神)이 알려주는 인간관계의 중심을 다시 잡는 36가지 지침!
인생도 사람도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일도 인간관계도 내공이 있어야 제 빛을 낸다!”
12만 유튜브 구독자들의 ‘랜선 멘토’ 유세미가 전하는
좋은 관계를 맺고 타인과의 적정 거리를 확보하는 비결!
우리는 늘 관계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한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여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조심해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막을 수 없고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않으리라 다짐해도 마음대로 통제되지 않는다.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는 단순히 의욕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멈추고 인생이 잘 풀리길 바란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관계의 기술을 제대로 운영할 줄 알아야 한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상사와 부하 같은 수직적인 관계는 물론이고
친구, 가족, 동료 등의 수평적인 관계까지, 위아래 양방향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 ‘관계의 내공’을 길러야 한다.
*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라 궁금해서 신청해봤다.
왜 맨날 읽고 또 읽으면서도 계속 읽고 싶은걸까?
아무래도 내 뜻대로 뭐가 잘 되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 ㅎㅎ
어차피 인간관계라는 것은 내가 이렇게 되도록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모든건 결국 상대방의 마음에 달려 있기도 하고,
상대방에게 있어서 나라는 사람이 필요가 있으면 모를까
필요없다면 굳이 끌고갈 이유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ㅜㅜ
정이 많은 사람인 나로서는 결국 처음엔 ' 필요의 유무' 로 결정되는 것이 좀 씁쓸하기도 하다.
예를 들면 예전에 매장 책임자로 일할 때도
나는 사람과 사람관계를 맺어야지! 하고 그걸 이어가는줄 알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필요할 때 나에게 도움받기 위해서 맺어진 비즈니스 관계였다는걸
깨닫고 나서는 꽤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ㅠㅠ
퇴사하고 나서는 연락이 뚝 끊기기도 했고 ㅠ ㅠ
다들 이렇게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구나 싶어서 좀 놀라기도 했고...
그때 이후로는 크게 마음을 준다던가 정을 주는 일은 없어진거 같다.
대신 잘해주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해주고
내 선에서 이정도 성의를 표시했으면 최선이다 싶어서
딱 거기까지만 잘해주는 듯?
정말 상대방이 나를 인간대 인간으로 호감을 느끼거나
나랑 더 이어가고 싶다면 연락을 하겠지만 안하면 안하는 대로
좋은 기억에서 멈추는 듯 하다.
그렇다고 내가 모두에게 잘해주는건 또 절대 아님..^^
싫은 사람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싫지만 티 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참을 수 없던 케이스가 최근에 한번 있었음.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케이스같은... 인격장애가 있던 어린 선임이 있었는데
( 본인의 잘못이나 실수를 감추고 변명에 급급한.. 인정을 절대 안하는 스타일.
또 모든 상황을 자신이 유리한 대로 말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다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굉장히 피곤했음 )
이 선임이랑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ㅋㅋㅋ
결국엔 내가 먼저 탈출하긴 했지만 아마 내 뒤로 들어간 사람들은 꽤 고생할듯..
물론 어려도 괜찮은 사람은 많지..많은데 저 인간은 진짜 구제불능이였음....
사회생활 좀 해봤다 싶은 사람들은 본인이 거짓말 하고
이간질 하는거 다 알텐데 모를거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음...
아무튼 내가 생각했을 때 아니다! 싶은 관계는 굳이 이어갈 필요도 없고
그 사람과 안 맞다고 해서 원인을 나에게 찾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듯.
나랑 안맞네? 그럼 그냥 끝이다~ 하고 말아야지
'저 사람은 왜 날 싫어하지 나에게 문제가 있나?'
이런 식으로 생각이 뻗어가면 끝이 없고 ㅠ
본인이 스트레스를 그만큼 더 받게 되기 때문에
그냥 아니다 싶으면 끊어내는 관계도 괜찮은 것 같다.
인간관계의 맺고 끊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