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의 맛 - 유튜버 자취남이 300명의 집을 가보고 느낀 것들
자취남(정성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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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을 들여다본다는 건 마치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일처럼 흥미롭다”

30만 유튜버 ‘자취남’이 엿본 남의 집, 남의 삶

1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는 시대다.

요즘은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살고 있는 이들이 많다.

우리는 이들을 ‘자취생’이라고 부른다. 자취방이라고 하면 흔히 코딱지만 한 방 한 칸을 떠올린다.

하지만 요즘 자취생들은 그 작은 공간에서 자기만의 취향을 더하고 가치관을 반영해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자취의 맛》은 우리나라에서 남의 자취집을 제일 많이 방문해본 유튜버 ‘자취남’이 300곳이 넘는 자취집을 찾아가 방 안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엿본 자취생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집 자체는 다 같은 평수의 방 한 칸인데, 그 안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어떤 아이템을 써서 살림을 하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집이 된다.

이 책에서는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사는 방식도 다양한 가지각색의 사람들의 집을 들여다보며

1인 가구의 가장들과 각자 사는 모습을 나누고 서로 이야기하며 그들의 특별한 세계를 전한다.


굉장히 화려한 겉표지에 한번 놀랐고, 내용을 읽어보면서 재미있는 사연들에 피식피식 웃었던 책이다.

30만명의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라고 하던데 그럴만하다 라고 느낀게

저자가 위트가 있는 듯 하다 ㅋㅋ구독자가 아니다보니

아예 아무런 정보 없이 봐서 그런지 신선하기도 했고 ㅋ

가장 웃겼던 건 다른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는데

왜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이 냉장고에 들어있는 술을 모른척 하냐는 것ㅋㅋㅋㅋㅋㅋㅋ

" 술 좋아하세요 ? "

라고 물으면 갑자기 다들 시선을 회피하면서 아니라고 손님용이라고

잡아떼는데 다른 수납장 열어보면 술잔이 종류별로 여러개 나온다고 함ㅋㅋㅋ

아니 여러분!!! 왜 부끄러워 하시는거에요 당당하게 말하시라고요!! ㅋㅋㅋㅋㅋ

이런것도 약간 한국 사람들의 특징아닐까 ㅋㅋ

술 좋아한다고 하면 알코올 중독자로 볼까봐 괜히 신경쓰여서 아니라고 일단 잡아떼는게 아닐까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떤 고양이 집사님네 방문했을 때에는

커튼을 열었는데 액체처럼 고양이가 흘러나왔다고 표현해서 웃겼음ㅋㅋㅋ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거의 고양이 한 마리를 들이면

또 한 마리 들이는건 어려운 일이 아닌 거 같음..그래서 집사들을 보면

거의 기본으로 2마리씩은 키우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우리 삼촌도 길냥이 데려다가 키우시다가 또 한 마리 들여서 두마리 키우시던데 ㅋㅋ

그러니까 뭐 고양이가 하나든 둘이든 일단 딱 한 마리를 들이고

이 놈이 벌이는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포기할 수 있다!

이 경지에 오르게 되면 한 마리가 더 늘어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게 없는 듯...?

( 아 물론.. 부셔지거나 망가지는게 2배로 늘 수도 있음.. 이건.. 어쩔 수 없음

인테리어 포기 못하는 분들, 잠귀 예민하신 분들은 고양이 들이시면 안됩니다..

벽지를 스크래치로 사용할 수 있고 뭐 물건 깨트리는건 일상이구

애들이 야행성이라 우다다 엄청 하고 그렇습니다.. )

고양이 식성 때문에 생식 이야기 하고 비용이야기 하는데 뭔가 눈물날뻔 했음..

그 아련한 말 줄임표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좋은거 멕이고 싶은 집사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

가격이 후덜덜해서 그렇지.. 거기다 또 아프면 병원비 호달달..

아무튼, 그리고 또 웃긴 에피소드 있었는데 뭐더라

샤워하고 나서 옷 입고 나오기 vs 벗고 나오기가 있었는데

무려 벗고 나오기가 76%를 차지했다고 한다. 우와;

하기사 혼자 살면 뭐 벗고 나와도 상관없을 거 같긴 한데...

나는 만약에 혼자 살아도 절대 벗고 나오지 않을 거 같은데..

백번천번 양보해서 수건으로 둘둘 말고 나오거나 정말 샤워가운? 마련해두고 입고 나올 듯..

뭔가 예전에 드론으로 남의 집 촬영했다는 뉴스 보고 식겁스러워서 -_-;

아 근데 입고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춥다'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욕실에서 나오다가 미끄러져서 다쳐서 꼼짝 못하게 되면

누군가 자신을 데리러 올텐데 그럼 벗고 있는거보다 옷 입고 있는게 낫다고 한

사람이 있었다는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치밀하신건데요 님 혹시 INFJ 세요...?

하씨 그 내용보고 한참 웃었네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묘하게 설득력있어.. 1인가구면 무조건.. 진짜

목이나 허리 다치면 못 일어나니까 ㅠ 벗은 채로 있으면 옷을 못 입잖어 ㅠ

옛날에 누가 혼자 사는데 욕실문이 안 열려서 갇혀가지고 ( 핸드폰은 바깥에 있음 )

신고 못하고 있다가 하이빅스비로 겨우 신고해서 탈출했었다는 썰 본거 같음..

1인가구는 이런 것도 생각해놔야 할 거 같다 ㅜㅜ 사람 일 어찌 될지 몰라..

요새 막 진짜 백신 부작용으로 사람이 갑자기 죽고 그런다는데

응급실 갈일 생기면 어뜨케 ㅜㅠㅠㅠ흑흑 무서워라.... ( 일단 쫄고보는 걱정많은 인간

아무튼 각자 자신이 사는 공간을 멋지게 꾸며서 사는 1인가구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들어있어서 좋았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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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한 권일용의 범죄심리 수업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9
권일용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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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로 프로파일링의 세계를 개척한 권일용 교수가

일상에 교묘히 스며드는 범죄를 심리학과 접목하여

낱낱이 파헤친 범죄심리 대중서다.

가스라이팅, 아동 학대, 데이트 폭력, 디지털 범죄, 스토킹 등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범죄 유형별 심리학 이론, 범죄자의 의도 간파하는 법 등을 실제 프로파일링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범죄예방 지식을 아낌없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식의 전환부터 사회를 위한

따뜻한 안전망을 만드는 적극적인 태도의 중요성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초반부 부터 '헉 맞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범죄 관련 이야기가 흥미롭기 보단

어쩌면 나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범죄가 이제는 내 삶에까지

은밀하게 다가와 있다는 일종의 두려움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고 한다.

그런데 나 또한 이 말이 굉장히 신빙성 있다고 생각되는데,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은해 조현수 사건을 보면서

헉 어쩜 저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단순 사고가 아닌, 돈 때문에 위장 결혼을 하고 살인을 저지른다는게 엄청난 충격이였고

심지어는 계속 그런 행동을 반복했기 때문에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와... 진짜 할말을 잃었었다.

진짜 저런 사람들이 또 있다면? 우리가 모르고 있을 뿐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면 또 소름이 돋는다....

( 최대한 자제하면서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쫓기는 동안에도 조현수가

인터넷에 자신을 욕한 악플러들을 하나하나 찾아다가 고소를 했다고 한다 ㅋㅋㅋㅋ와 진짜 소름;;;; )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요새는 다들 개인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율이 높아져서 이런 것들이 제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비교적 범죄예방과 증거보존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죄가 없거나 줄어드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범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새로워지고 진화하고 있고,

묻지마 범죄, 분노 충동 범죄 등으로 예측할 수 없는 범위를 갖고 있기도 하다.

동기 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해서 저지르는 무동기 범죄라던가,

아동을 학대하고 폭력해서 죽음을 이르게 하는 가정폭력 범죄도 있다.

무동기 범죄의 바탕에 깔려있는 사회적 현상 중 하나는

무한 경쟁과 효율성을 지향하는 급속한 사회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

이 바탕에는 신 자유주의의 병폐, 자본주의의 그늘 등으로 설명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공부도 잘해야 하고, 돈도 많이 벌어야 하고,

내가 성공해야 한다는 식의 사고를 훨씬 더 가치있게 받아들이는 풍조가

사회 전반에 깔려있다보니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곧 실패를 뜻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거기서 발생한 시기가 타인을 향해서 우발적인 범죄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ㅠㅠㅠㅠㅠ 아무튼 읽으면 읽을수록 무섭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했던 책이라 진짜 배송받자마자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프로파일러들 책은 다방면에 걸쳐서 이야기가 진행되서 그런지

( 사회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나.. )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범죄심리에 대해서 궁금한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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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 따라 하면 발음부터 설득력까지 확 달라지는 5단계 트레이닝
정흥수(흥버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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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라는 소리만 듣는 당신에게

핵심만 콕콕 짚어주는 ‘말 스킬 향상 5단계 트레이닝’을 권합니다!

13년차 아나운서이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0년째 말하기를 가르치고 있는

‘흥버튼’ 정흥수 저자는 약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말하는 방법을 전수해왔다.

10년 넘게 방송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스피치를 알려주며 터득하고 정리한

말하기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스킬과 그 연습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복식호흡으로 듣기 좋은 안정적인 목소리를 찾는 법,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교정하는 방법,

상황과 목적에 맞게 톤을 변화시키며 상대방을 사로잡는 말하기 노하우,

떨지 않고 인상적으로 발표하는 방법, 말하지 않는 순간에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비언어 구사법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마스터할 수 있다.

저자는 말 스킬만 제대로 익혀도 신뢰를 주는 말, 마음을 얻는 말,

주목을 받는 말, 기회를 잡는 말하기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한다.

숨겨져 있던 당신의 말하기 능력을 발견하고 갈고 닦아줄

기적의 말 스킬 트레이닝을 이 책으로 지금 당장 시작해보라.

*

일단 나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음역대가 낮은건지 목소리 톤이 좀 낮은 편이다.

불편한 사람(?) 한테 말하거나 전화할 때는 톤을 높여서 말하긴 하는데

복식을 사용하기 보다는 목을 사용해서 그런지

지금은 목이 많이 상한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 목소리 톤이 더 낮아졌고, 가끔 뭐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노래방이라도 다녀오는 날에는 아예 목이 쉬어버린다.

( 이것도 노래를 부를 때 복식으로 배에 힘주고 해야 하는데

목에 힘을 주고 소리를 지르니 그럴 수 밖에 ㅠㅠ )

대학생일때나 발표나 PPT 같은 것 때문에 대본을 쓰고

언제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하는지 정도 체크만 했지

복식으로 말하면서 톤을 반계단씩 올리면서 말을 해야 한다고?

이런 내용들은 꽤 신선하게 다가왔다.

역시 아나운서나 MC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기도 했고..

같은 대본이라 해도 내가 띄어서 읽는 것과

보통 아나운서들이 띄어서 읽는 부분이 아예 다르다는 것도 신기하다고 느껴졌다.

몇몇 부분들은 같지만 몇몇 부분들은 달랐는데,

처음에 예문이 있어서 읽어봤더니 내가 따로 숨을 쉬겠다는 표시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내가 숨을 쉬고 싶은 부분( 예를 들면 읽다가 막히거나 숨이 딸리는 부분 ) 에서 숨을 쉬어서

스스로도 ' 음 엉망이군... ' 싶은 평가가 내려졌다 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에서는 보통의 아나운서들이 이렇게 띄어서 읽는다고

체크 표시나 슬래시 표시가 되어있는 대로 읽어보았다.

막히는 부분은 없었고 ( 이미 한번 눈으로 보고 읽은 상태여서 지문이 익숙해졌을 수도? )

내가 처음에 읽었던 것 보다는 부드럽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숨을 쉬고 읽는 부분이 약간 어색하다- 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두어군데 있었음 ㅎㅎ

그리고 발음에 대해서도 내용이 있는데,

발음연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책이나 글을 읽는다고 하면 별로 소용이 없다고 한다.

발음 연습을 충분히 하고 나서야 글을 읽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우리가 글을 읽을 때 읽히는 발음대로 써져있는 글도 같이 하단에 같이 나와있는데

그렇게 발음이 된다는 것도 약간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들리는 가보다 싶기도 하고...

실제로 저자의 도움으로 발음이 달라지고 복식호흡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는 후기가

책 뒷편에 많이 나와있다.

( 저자가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라 영상으로 보고듣고 톡톡히 도움이 되었나보다 ㅎㅎ )

본인이 말재주가 없거나 매력적으로 말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과 함께 5단계 트레이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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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위암에서 구해내기 - 위암의 예방, 증상, 진단, 수술, 치료, 식단 관리와 레시피
이경실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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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극복 프로젝트’ 가족이 함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국가 중 위암 발생 1위 국가입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암 역시 위암입니다.

남성의 암 발생률 1위, 여성의 암 발생률 4위를 차지합니다.

위암 치료 후, 보통 사람들처럼 지내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위암은 걸리면 대부분 죽는 위험한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 우리나라의 위암 완치율은 77%까지 상승하였으며,

1기 위암인 경우 완치율이 무려 97%에 해당될 만큼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국가암검진사업에 위내시경을 도입하여 조기 에 발견하는 위암이 많아진 덕분에

생존율이 증가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위암은 걸리면 죽는 불치병이 아닌,

그저 위암을 경험해 봤던 사람으로 지내게 되는 흔한 암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는 30만 명의 위암 경험자들이 살고 있습니다.

위암 검진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부터 위암을 치료하고 30년이 넘은 환자분들까지

그리고 이들의 보호자와 가족력으로 염려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까지,

그동안 상담하고 진료했던 경험들을 최대한 이 책에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제목을 보고는 냉큼 신청할 수 밖에 없던 도서였는데,

그도 그럴것이 위가 안 좋은 나로써는 위암에 걸릴지도 모른다 라는 불안감을

항상 갖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20대부터 쭉 스케줄 근무를 하다보니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갖게 되었고 ,

1일 1커피는 기본, 정말 피곤하면 3커피 까지도;;;

( 물론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ㅠㅠ카페인중독 )

또한 스트레스에 굉장히 취약한 사람이고

역류성식도염과 위염을 번갈아서 앓기도 했었다.

요근래에는 규칙적인 패턴으로 살고 있고,

화이자 부작용으로 심장이 하도 두근거려서 커피를 좀 줄이거나 최대한 연하게 마셔서

그나마 위가 아프거나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하는 빈도가 줄긴 했다.

아 그리고 나이가 서서히 들어가면서 짠 음식이 너무 짜게 느껴져서

남들보단 꽤 싱겁게 먹는 편인데 이 점도 좋게 작용한 듯 하다.

물론 면역력 문제인건지 나이가 문제인건지 (!)

두어달 전에 위염과 장염이 같이 오는 바람에 엄청 힘들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여튼 위에 좋다는 것도 꼬박꼬박 먹어주기도 하고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다.

그치만 이 책을 읽어두면 분명 도움이 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는데

내용이 굉장히 쉽게 쏙쏙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라 좋았다.

위암 예방 - 위암 발견 - 위암수술 - 위암 수술 후

이 내용들이 차례대로 들어가 있어서 위암환자들이나 환자 가족들이 읽으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에 있는 불분명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찾기 보단

이렇게 의사가 정확하게 알려주는 내용을 한번에 올바르게 습득하는 편이

시간도 절약하고 믿을만한 내용이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일단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짠 음식을 멀리하고 간을 싱겁게 먹어야 한다.

서양의 경우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짜게 간을 하기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없는데, 우리나라 음식은 뭐 절여진 반찬이라던가

국, 찌개 등으로 다양하게 짠 음식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섭취하게 되니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위암환자라면,

위암 수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내가 어떤 수술을 받게 되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합병증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음식은 어떤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등등이 나와있어서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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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 - 나에게 질문하는 순간 관계가 풀리는 ‘자아 리셋’ 심리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8
김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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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정신분석학자 김석 교수와 함께 시작하는 ‘진정한 나’와 관계 맺는 법

『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는 나에 대해 질문하는 생경한 순간을 통해

관계의 문제를 풀어가는 심리 처방을 담고 있다.

프로이트, 라캉, 들뢰즈,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은 ‘자아’에 대해 어떻게 정의 내렸으며,

자아를 이루는 정체성과 무의식은 어떤 식으로 우리의 행동과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

나의 내면 속 불안과 욕망을 어떻게 다루고 어떤 삶의 태도를 지양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유한 나를 찾고 타자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나만의 고유한 행복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심리학 도서라서 읽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게 된 도서다.

일단 가장 기본으로는 나 자신을 아는 것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내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나 자신을 알게 되는것 부터가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타인이라면 내가 관찰하고, 지켜보고 난 다음에

'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 라는걸 깨달을 수 있지만

나 자신은 객관적으로 바라보거나 관찰할 수가 없고,

스스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다.

( 나도 솔직히 나 자신을 종종 모르겠다고 느낄 때가 있다. )

내가 문득문득 드는 감정이나 생각들도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인데

그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자신의 자아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자아를 찾지 못하면 남이 정한 기준대로 살고 남이 바라는 대로 살다가

남들은 부러워 하는 삶을 살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정작 본인은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상실감이나 공허함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자아는 일종의 색안경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만약 노란색 색안경을 썼다면 세상이 온통 노란색으로 보이듯이

자아는 색안경을 끼고 바깥을 보는게 아니라 그냥 안경 그 자체일 수 있다.

또한 자아는 망원경에 비유할 수 있는데,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곳은 아주 잘 보이지만

망원경에서 벗어나 있는 부분은 아예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를 망원경 효과라고 한다.

자아는 이렇게 클로즈업된 것만 보고 믿으며,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마치 그것이 없는 것처럼 믿는다.

자아는 지극히 단편적이며, 자신의 기호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일단 나 자신을 알아야 하는데

나 자신을 아는 출발점은 '내가 나 자신을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가 나는 나를 잘 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변화의 가능성 자체를 차단해버리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지 않기 때문에 발전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날 잘 모른 다는 것을 전제로,

주변 사람들이나 가족, 친구등을 살피기 보다는 최우선으로 나 자신을 가장 먼저 돌보고,

모르는 앎을 추구해 그것을 채워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간 책의 내용을 서술하다 보니 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지금 인간관계에 지쳐있거나, 내가 나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미래가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읽어본다면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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