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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요즘 Q&A 질문북 매력에 빠졌다. 지난 내 생일 때 5년 동안 매일 작성하는 일기 같은 Q&A 질문 북을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때부터 푹 빠졌다. 지금 서평 할 책은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라는 도서이다. 책 이름에서 500개의 질문이 있다는 걸 예상할 수 있다. 나를 돌아보는 책이라기보다는 내가 나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책, 내가 나를 만나는 책이다.
5개의 주제로 나뉘어 질문이 있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나, 숨어있는 나, 진실된 나, 내일의 나
제1장 과거의 나_어린 시절에 관한 질문_학창 시절, 부모님과의 일, 기억에 남는 사람 등
제2장 현재의 나_지금의 질문_나의 소확행, 나의 물건, 내 주변 사람 등
제3장 숨어있는 나_심리적인 질문_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나 나를 지치게 하는 것, 나의 고민 등
제4장 진실의 나_나의 관점에 대한 질문_나의 공부 스타일, 연애 스타일, 나의 생각과 의견 등
제5장 내일의 나_만약에 질문_한 달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내가 동물이라면 어떤 동물? 등
상담심리사와 심리치료사가 집필한 책이라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 쓰고 나면 빽빽하게 적었는지 간단하게 적었는지, 정성 있는 글씨체로 썼는지 빨리 막 써서 글씨체가 엉망인지를 보며 거기서도 작성자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거 같다.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선물은 "내 돈 주고 사긴 아까울 수 있지만 선물로 받으면 기분 째질 물건"이다 히히ㅎ 선물의 대상까지도 생각해 보았는데 첫 번째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나는 읽기보단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한테 선물 주면 엄청 좋아할 것이다. 두 번째는 "남일에 관심 많은 오지라퍼"이다. 이 책을 소장하게 되어 남일에 그만 관심 갖고 본인에게 관심을 갖거라 하는 마음으로 선물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