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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이슈로 답하다 - 평론가와 변호사의 수다
이현민.김민정 지음 / 북코리아 / 2022년 5월
평점 :
평론가와 변호사의 수다 <대중문화 이슈로 답하다> 지은이 대중문화평론가 이현민, 변호사 김민정이다. 현재의 대중문화 이슈 내용이 중심이며 음원 사재기,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등의 법적 문제 내용이 담겨있다.
2022년 대중문화. 팬데믹 3년 차이다. 대중문화에 변화가 많다. 도서의 목차를 보면 현시점의 이슈들이 가득해서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목차만 봐도 흥미롭다. OTT의 성장, 트로트의 열풍이 가장 큰 이슈가 아니었나 싶다.
OTT의 시장, 그중에서도 넷플릭스는 전 세계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대박이 났다.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 OTT의 시장이 늘어나는 현상.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편리함, 지상파보다 법적 규제가 적어 더 리얼하게? 만든 작품들. 중장년층도 쉽게 볼 수 있기에 40대인 나의 경우도 너무 잘 보고 있다.
일반인 출연의 로맨스형 예능 프로그램도 큰 이슈이다. 하트시그널을 시작으로 나는 솔로, 환승연애가 아주 이슈였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솔로” “썸바디” “체인지데이즈”를 재미있게 보았으며 최근에는 신작“핑크라이”를 시청했다. 이 중 OTT 프로그램인 넷플릭스 “체인지데이즈” 디즈니 플러스 “핑크라이”는 놀랄만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기존 연인과 함께 출연해 다른 커플과 데이트 상대를 바꿔 데이트하는 “체인지데이즈”의 소재는 정말 놀랍고 재밌다. 한 가지의 Lie를 가지고 로맨스 상대를 찾는 “핑크라이”에는 前 에로배우가 출연해 청순한 본모습을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다. 지상파나 케이블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다.
MZ 세대가 주도하는 메타버스. 정말 많이 들어본 단어이다. 개인적으로는 접해보질 않아서 그게 뭔지 자세히 몰랐다. 도서에서 메타버스의 이슈 내용도 토론한다.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 “메타버스”
공연장에서 실제 공연을 보고 싶다. 메타버스의 발전이 나는 그다지 반갑지는 않구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전성시대. 대표적으로는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이다. 트로트는 더 이상 어르신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트로트 가수들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트로트의 팬층도 다양해졌다. 도서에는 MBN과 TV조선의 분쟁 내용도 담았지만 관심이 없다. 나도 한 명의 대중으로서 트로트에 반했을 뿐이다.
미래에는 어떤 이슈가 생길지 기대된다. 변화되는 대중문화에 관한 내용을 흥미롭게 읽어본 도서이다.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