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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보낸 한 철 민음사 세계시인선 3
랭보 지음, 김현 옮김 / 민음사 / 197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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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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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민음사 세계시인선 21
W.워즈워드 지음, 유종호 옮김 / 민음사 / 197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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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to be bound by natural piety!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 설레느니,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에도 매한가지,

쉰 예순에도 그렇지 못하다면

차라리 죽음이 나으리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노니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믿음에 매어지고자.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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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화엄경 이야기
카마타 시게오 지음, 장휘옥 옮김 / 불교시대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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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체의 모든 법은 自性(자성)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은 연기에 의해 성립되고, 그러므로 무상하다. 스스로 그러하지 못하므로 무상하다... 얼핏 생각하면 자연이라는 것, 만물은 말 그대로 스스로 그러한 것으로 존재한다고 의심치 않는 게 상식으로 여겨지는데, 사실은 그런 게 아니라 강의 물이 떠밀려 흘러가는 거처럼 의지 없는 허깨비들이다,란다..일체가 무상하고 꿈과 같은데 염불 외는 거 말고 뜻있는 일이 없겠다.

 

'십지품', 화엄경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또는 '보왕여래성기품'('여래출현품')이 화엄경의 생명이라고.

 

 방대하고 난해한 화엄경, 검색해보니 강설이 있기는 하다. 그래 여래출현품 세 권을 도서관에 신청하고 기다려본다. 

 

  이 책은 문체가 진지하고 고상해서 좋다. 그러나 ~에 관한 이야기 책인 만큼 금방 읽는 책이다. 25,000 원 씩이나 주고 사기에는 좀 그렇지만 달리 화엄경을 맛 볼 수있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상식으로는 1에 1을 더하면 2가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잘못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그것은 1이 두 개 모인 것에 불과하며, 1이 증가햇다고 할 뿐 2라는 하나의 자연수가 되지는 않는다..... 2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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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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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참... 약하다, 쓸데없이 분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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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극장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지음, 김선형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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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펠릭스, 그 여자도 널 사랑했어?

    몰라 말도 걸어 본 적 없어.

          아니, 그럼 대체 뭘 해본 거야?

                   멀리서 바라봤어.        17쪽

노래하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 오로지 그것뿐 다른 건 전혀 안 할 거야 143쪽

만물의 영장, 전능 좋아하고 있네! 대부분의 인간사는 오로지 무지 덕분에 견딜 수 있다는 걸 당신도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소.    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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