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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극장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지음, 김선형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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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펠릭스, 그 여자도 널 사랑했어?

    몰라 말도 걸어 본 적 없어.

          아니, 그럼 대체 뭘 해본 거야?

                   멀리서 바라봤어.        17쪽

노래하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 오로지 그것뿐 다른 건 전혀 안 할 거야 143쪽

만물의 영장, 전능 좋아하고 있네! 대부분의 인간사는 오로지 무지 덕분에 견딜 수 있다는 걸 당신도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소.    2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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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중국 당대문학 걸작선 1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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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수많은 진실들은 소설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소설의 방식으로 이를 표현하기로 하자. 어떤 진실한 삶의 모습은 허구라는 교량을 통해서만 비로서 확실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쪽

  강물은 흐르면서 그 수원이 어디인지 알 필요가 없고 물은 흐르면서 어떻게 강이 되는지 알 필요가 없다. 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강은 비로서 무에서 유로 완성될 수 있을 뿐이다. 어떤 일은 전후의 인과관계를 따질 필요가 없다. 발생했으면 그냥 발생한 것이다.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이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이 가는 것이다. 우다왕과 류렌의 정욕도 항상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다.  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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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상상력으로 주역을 읽다
심의용 지음 / 글항아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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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한시, 주역 맛보기. 시사성 있는 인물들이 나오는 게 좀 마음에 안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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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gpyg 2019-06-0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생각이다.
손바닥만한 책값도 문제다.
이건 너무한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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