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자살 여행
아르토 파실린나 지음, 김인순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핀란드 사람들의 가장 고약한 적은 우울증이다. 비애, 한없는 무관심, 우울증이 이 불행한 민족을 짖누른다. 천 년의 세월 동안 이 땅의 사람들은 우울증에 굴복당했으며 그들의 영혼은 음울하고 진지하다. 그 결과는 아주 파괴적이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곤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죽음뿐이라고 생각한다. 암울한 마음은 과거의 소련연방보다도 더 심각한 적이다. 그러나 핀란드 인들은 투사의 종족이다.....(9쪽)' 으로 시작하는 문구에 마음이 확 당겨서 읽었는데, 중반 부터는 이야기가.... 유치하다....힘도, 깊이도 없다. 블랙유머라고 말하기도 뭐하지 않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유산 혜원세계문학 59
찰스 디킨즈 지음 / 혜원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두 달 전쯤 꿈에 죽어가는데, 누군가 옆에서 생명을 조금 연장해주면 당장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기에 찰스 디킨스를 읽고싶다고 답했다. 아마 그 전에 어떤 영화에서 배우가 자기는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어 봤으며, 특별히 찰스 디킨스는 두 번이나 읽었다는 대사를 얼핏 들었는데 그게 무의식에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냅다 위대한 유산을 꺼내 들고 읽기 시작한지 어언 두달이 지났다. 그런데 마지 못해 억지로 읽었다. 하루에 대 여섯장을 읽기가 힘들었다, 여러 곳에서 문장이 앞뒤가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고 어색해서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속이 타들어갔다. 번역을 하면 오타자나 오역은 피할 수 없다손치더라도 우리말의 보편적인 문법, 표현은 지켜주어야 하지않는가, 투덜거리다가, 막상 다 읽고 나니 번역의 문제가 아니라 디킨스의 표현력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원문으로 읽는다면 과연 내가 집어던지지 않고 몇 장이나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 또한 대중적 관심을 노리는 주말 드라마 같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둥둥 2020-09-06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번역 문제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어메이징 필로소피 - 탈레스부터 앨런 튜링까지, 만화로 배우는 서양 철학 어메이징 코믹스
마이클 패튼.케빈 캐넌 지음, 장석봉 옮김 / 궁리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년 전에 봤을 때는 그저 그랬었는데, 지금 보니 알차고 재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의 이단자들 - 서양근대철학의 경이롭고 위험한 탄생
스티븐 내들러 지음, 벤 내들러 그림, 이혁주 옮김 / 창비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 재밌네 17세기.., 내 생각과 맞는 사람은 라이프니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그리고 그 밖의 것들
수잔 손택 지음, 김전유경 옮김 / 이후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읽다보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