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단편선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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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은 것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바보 이반‘이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12살 조카아이도 유치해서 도저히 못 읽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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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빌의 유령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6
오스카 와일드 지음, 김미나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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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가 않는다. 시시하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도 그저 그렇더니 이것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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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전집 4 - 국가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플라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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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은 정치를 할 권한이 있는 것일까? 플라톤은 그렇지 않다고 보았다. 그들이 사형을 선고한 소크라테스는 일개 개인이 아니라 더 큰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였다.  중우정치에 염증을 느낀 플라톤이 염두에 둔 것은 바로'공산주의' 였다.  오래 전에 보았을 때는 이 무슨 망상이고, 겸연쩍은 헛소리인가, 라고 쓴웃음을 지었는데. 최근 윌 듀란트의 '철학이야기'를 보고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였다. 그에 의하면 근본적으로는 플라톤의 국가론 (공산주의)은 옳다는 것이다. 수 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온갖 조롱을 받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플라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억이 아니라 자신의 무지에 겸손해야 한다. 나의 이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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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 홍신 엘리트 북스 43
J.밀턴 지음, 안덕주 옮김 / 홍신문화사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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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귀환, 지옥에 던져진 사탄들은 어떻게 소환되어지나, 우리는 왜 다시 아담과 이브의 선택을 되풀이하나.. 분량이 반이였으면 별 다섯개 짜리다. 지루하고 지치게까지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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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 나의 특별한 가족, 교육, 그리고 자유의 이야기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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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 읽은 것은 아니다.  '열린책들'이라는 글자들을 보지 않았으면 집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읽기 시작하니 손에서 놓을 수도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징징 짜는 소리를 지겹게 들어가면서도 끝까지 독파했다. 흥미롭다.  '타라'는 비록 그렇더라도 이십 대부터 지겨운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지 않는가. 오십이 다 되도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붙어있어야만 할 수 밖에 없는 인생들에 비하면 타라는 대단한 축복을 받은 거지.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타라의 손에 떨어진 피묻은 작은 칼이 오빠인 숀에게 성추행 당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누구의 말인 지는 기억할 수는 없는데 '미친 세상에서 누가 미쳤고 안 미쳤냐를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이 재밌다. 타라는 표현력에서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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