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와 맥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4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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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황제는 시(詩)다. 시인이 지나가면 산문 작가는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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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동쪽의 기담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4
나가이 가후 지음, 정병호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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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들리는 소리는 모두 어제 들었던 소리와는 달라...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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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캐치-22 - 전2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7
조지프 헬러 지음, 안정효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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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체제 안에서 저항하는 개인의 의지.를 다룬다. 정말 어렵고 긴 시간이 지났다. 천천히 또박또박 읽으면 따분해지고 빨리 훑어 읽으면 한 쪽만 넘어가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장면들. 느닷없이 나타나거나 사라지는 인물들, 카프카 분위기의 갇힌 순환적 상황들... 이런 얘기를 누가 공감할 수 있을까. 여성과 아이들은 읽기 어렵다. 군에 장교로 복무한 경험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지않을까. 읽는 내내 힘들었다. 게다가 안정효의 문체라는 것은 '글쓰기 만보'에서 이미 알아봤다.,,,이런데도 또다시 읽고 싶다는 마음은 왜 솟구치는가.


"신의 은총이 내리소서." 요사리안이 웃었다. "난 강렬한 후회가 없는 삶은 바라지 않아요. 그렇죠, 군목님?" 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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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27
장 자크 루소 지음, 주경복 옮김 / 책세상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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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볼 수 있게끔 문장을 좀 풀어서 부드럽게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사회가 진보할수록 인간 불평등은 심화되어지고,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공정과 평등이라는 헛된 꿈을 버려라. 법은 만들어지고 보완되어질수록 불공정하고 불평등해지는 것.  

그리고 더욱 견디기 어려운 것은, 인류의 모든 진보가 인간을 끊임없이 원시 상태에서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축적할수록 모든 지식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획득하는 수단이 상실된다는 점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인간을 연구했기 때문에 인간을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말이다.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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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 칼 세이건이 인류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칼 세이건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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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라는 담론은 모든 국가가 함께, 한자리에서 다루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문제. 이대로라면 종말 (2050~2100)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원전 또한 멈추어야 한다. 가장 깨끗하고, 가장 싸고, 가장 안전하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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