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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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춘, 나 이거 가져가도 돼?", 하며 열한 살 조카계집아이가 책을 하나 집어든다. "뭔데?", 하고 보니, 책 제목도 그렇고 난 이런 류의 책들은 안 사는데 이런 게 있었다니 의아했다. "삼춘이 먼저 읽어도 되는 건 지 보고 줄께", 하고 던져놓았다가, 밤에 불면에 시달리다 이 책이 생각나 집어들고 조금 읽어내려갔다. 조금 더.. 시간은 흐르고... 조금만 더... 결국 밤새워 다 읽었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이거 뭔데 이렇게 드럽게 재밌는 것인지....그러나 내용을 알면 또 다시 보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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