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원하여 행하는 것은 온 의지로써 맹렬하게 해나간다. 세상에는 실수가 너무 많으므로, 가장 확실한 길은 세상을 좀 가볍게 피상적으로 흘려보내는 일이다. 미끄러져 가야지 그 속에 처박혀서는 안 된다. 쾌락에 대한 욕망도 너무 깊이 들어가면 고통이 된다.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