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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돈강 2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97
미하일 숄로호프 지음, 맹은빈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7년 8월
평점 :
7월 부터 읽기 시작한 고요한 돈강, 대단원의 막을 오늘 내렸다. 책을 책꽂이에 다시 꼽으며 큰 숙제 하나를 해결한 것 같은 기쁨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내용에서 보이는 그 암울함에 다시 또 읽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다. 죽기 전에 다시 읽어야 할 목록에는 올리지 못할 거같다.
그리고리는 단지 집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족과 같이 살고싶었다.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