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세계의 사상 3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을유문화사 / 1994년 11월
평점 :
절판


 중간에 뭉터기로 지루한 부분이 있지만 대체로 쉽게 읽었다. 의지도 육체를 고리로 표상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진정한 자유를 이루려면 그 의지조차 버리는 해탈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자력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외부로부터의 충격, 건짐으로서만이 가능하다. 바로 신의 은총, 즉 신앙이다. 점점 더 가야할 길이 다 그쪽으로 향하게 된다. 모든 읽는 것마다 다 그 방향으로 해석하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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