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고양이 엽서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싸이프레스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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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여가 시간 활용으로 만나기 시작한 스티커 아트북이

점점 제 서가에서 지분을 넓히고 있네요~ ^^

집중력 최고!에 이르게 하는 스티커 아트북을 하고 있으면

근심 걱정 사라지고 오롯이 나만의 사색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저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도 시간을 보내도 좋고,

음악이나 강의를 틀어놓고 들어도 눈과 귀, 손이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은 여가 활동이랍니다.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중 엽서북으로 먼저 만나 본 주제는 고양이 편이에요.


엽서 사이즈의 콤팩트한 스티커 아트북!

어쩜 이리 올망졸망 귀요미들을 담았을까요?

고양이 엽서북으로 냥이에 대해 새로운 매력을 알아갑니다.


크기는 딱 엽서 사이즈의 손바닥을 펼친 크기와 비슷한 사이즈예요.

기존 스티커 북에서 사이즈가 줄면서 스티커 크기도 줄어

너무 작은 스티커를 어떻게 붙이지? 싶었는데

손으로도 편히 떼어 붙일 수 있을 수 있는 사이즈라 걱정이 없었어요.

물론 핀셋이 있으면 쏙쏙 편히 붙일 수 있는데요.

인터넷 서점에서 스티커 엽서북 구입 시 핀셋을 증정한다니

핀셋으로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겠네요.



☆ 고양이 스티커 엽서북은 ☆

♬ 엽서지 자체에 두께가 있어 안정감이 있어요.

♬ 점착력이 좋아 스티커를 붙이면 힘 있게 잡아줘요.

♬ 미니 사이즈라 더 휴대가 간편하고

♬ 좋은 메시지를 담아 보내기도 좋아요.






스티커 아트 엽서북에는

<봄베이>, <샴>, <러시안 블루>, <래그돌>, <벵갈>, <아메리칸 쇼트헤어>,

<페르시안>, <한국 고양이>, <아비시니안>, <노르웨이 숲>

폴리곤 아트 기법으로 총 10종류의 고양이를 도안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엽서 뒷면에는 고양이에 대한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입체감과 생동감이 녹아있는 도안에 나만의 감각을 덧붙이면

더욱 생생하게 살아나는 듯한 스티커 아트북!



저는 고양이 도안이 다양해서 무얼 먼저 할까 고민하다

제일 카리스마 넘치는 벵갈 고양이를 붙여보았어요.

보기엔 스티커가 많이 안 들어갈 듯싶었는데

붙이면서 보니 140여 개가 넘더라고요~

꼼꼼하게 양감의 조화를 생각해서 붙이다 보니

점차 멋진 벵갈 고양이가 나타나서 붙이는데 신이 났답니다.







점차 모습이 갖춰가니 제법 벵갈 고양이스러워요~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분이 이러한 것이겠구나 하고

화가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의 습성을 잘 표현한 도안이 참 많은데요.

검은 고양이 봄베이가 빠질 수 없지요~

고양이의 귀엽고 잔망스러운 느낌이 표현되어

마무리하면서도 뿌듯했답니다.





완성 후 집에만 놓아야 한다는 게 아쉬웠는데

사이즈가 줄어서 데스크에, 테이블에, 미니 액자에 넣어

이제 어디에든 장식해 예쁘게 구성하면

멋진 스티커 아트 갤러리도 된답니다.


양장 표지에 떼어내기도 쉽게 되어있지만

콤팩트한 구성이 좋아 소장용으로도, 선물용으로도 굿~👍


하교 후 같이 붙여보자는 아들.

귀엽고 영민한 고양이들의 제 모습을

얼른 찾아주고 싶은가 봅니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취미 스티커 아트북.


엽서북으로 더욱 심플하고 휴대가 용이하니

다양한 장소에서 더 즐거운 취미로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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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과학+논술 1년 - 2학년 (2021)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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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고민을 덜어주는 자기주도학습의 효자템~! ^^

그런데 비단 엄마만의 생각일까요???

아들도 우등생 학습지 오면 이번에 뭘 배우나,

우등생 과학에는 무슨 기사가 있나,

우등생 논술에는 어떤 활동이 있나,

손과 눈이 바쁘게도 책장이 샥샥 넘어간답니다. ^^





여름방학호에서 2학기 내용을 전반적으로 훑었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다지기 과정이 들어갔답니다.

중요 내용을 반복해서 다른 문제 유형으로 접하게 하면서

아이들도 모르는 사이에 내용을 반복하면서 단원평가집으로 마무리를 해주었어요.





지난 여름 방학호와 비교해보니 핵심문제를 다른 유형의 문제로 쌱~

바꿔서 생각해보도록 해놓았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한 꼼꼼 하기때문에 꾸준히 월간 우등생을 반기게 되네요!



수학, 국어과 교재를 파악하고 지난 학습에서 보완이 필요하겠다 싶은 단원은

학습 스케줄 표에 ☆☆별표☆☆ 쫙쫙~ 표시를 해놓아 

아이가 학습을 들어가기 앞서 오늘 학습은 중요하구나! 하고 더욱 집중을 하게 되는데요.


학습을 꼼꼼하게 하다보니 자신감은 더욱 쌓였답니다.







우등생 과학과 우등생 논술도 펼칠 때마다

어떤 기사가 실려있을지 기대하게 되는데요.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더 기대하며 보는 잡지랍니다.

사실 엄마들 잡지도 재미는 있지만, 그것보다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풀어낸 우등생 정기구독지가 훨씬 재밌게 느껴지더라고요~! ^^



어른 잡지는 광고가 너무 많아서 광고보려고 산 것 같은 느낌인데,

천재교육 월간 구독지는 너무너무 알차게 꽉 들어차있어서

마음도 꽉, 머리고 꽉꽉 채워지는 기분이랍니다.

이번 우등생 과학과 논술의 메인 기사를 보면

과학은 추석과 관련한 음식에 대한 테마 기사를,

우등생 논술은 인종 차별에 대한 시사점을 메인기사로 다루었어요~






각 기사를 통해 과학관련 내용에 집중하고, 독서논술 활동과도 연결되니

아이의 시사,상식도 단단하게 채워져 좋았답니다.







월초 받았을 때부터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쉬운 툰 코너는 이미 다 읽고,


활동지도 오리고 색칠하기도 끝~

요즘 하는 어린이 신문 스크랩 프로젝트도 우등생 논술 속 기사를 선별해


스크랩 활동을 하며 9월초부터 상식을 풍성하게 채웠지요.





​물론 수학, 국어 문제지도 열심히 풀면서

곱셈을 바로바로 풀어내는지, 국어 교과의 개념 내용을 잘 숙지했는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아이가 설명하고 익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월초부터 너무 열심히 달렸나? 싶지만,

받아보고 들춰보지 않을 수 없도록 재미있게 구성된 월간 우등생 학습+과학+논술~


월말 교재도 끝내고, 우등생 논술, 과학으로 다양한 활동도 해보니


벌써 다음 10월호를 기다리네요. ^^





* 해당 교재를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활용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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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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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개념을 일상에서 쉽게 체득하도록 도와주는

Usborne의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

이 책을 아이가 읽기 전에 펼쳐보니

수학이라는 학문 이전에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개념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엿보였어요.

우리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학적인 상황들을 학문적 접근부터 하게 되는데요.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은 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지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느끼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양장본의 올 컬러 판형은 교과와 연계된 학습적인 차례 구성과 함께

다양한 수학 개념과 관심 있는 주제를 찾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1~4학년 수학 교과 연계 내용으로 필수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미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함께 봐도 좋은 내용이랍니다.






초등 2학년인 아들이 이 책을 보더니 하는 말..

"엄마, 제가 이 책을 1학년 때 봤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요."


아이 입장에서 보더라도 굉장히 쉽고 간결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그림으로 이해를 돕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겠지요~

혹은.. 엄마가 너무 어렵게 가르쳐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라서

엄마도 진작 이 책을 봤으면 더 재미있게 가르쳐 줬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근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이 쏙쏙 들어오기에

그림으로, 설명으로 한 번씩 반복해서 보며 호기심을 키우기에도 좋더라고요.

학습적인 것을 배제하고 놀이하듯 쓰윽 훑어만 보더라도

아이들이 어느 순간 멈칫하며 집중해서 읽어갈 부분들이 있어서

이 책에 집중하는 일은 시간문제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부모님들이 조급해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노출과 상황 설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메리트가 느껴졌는데요.

개념이 자리 잡기 위한 퀘스천도 들어가 있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경험을 통해

문제 풀이에 대한 정리도 도와준답니다.






아침 바쁜 시간에도 등교 전 짬짬이 읽을 수 있는 점은

아이가 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눈으로 이해하고 근거들을 찾아보기에도 편하니까

초등 2학년이 되어 지금껏 배워온 것들을

책 속 이야기를 곁들어 설명해 주는 모습도 보이니

이런 책을 만나면 아이 생각이 쑥쑥 자라는 것 같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초등 2학년이 되면서 곱셈 외우기와 시계 때문에 참 어려움이 있었어요.

지금은 무난히 푸는 정도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헷갈리는 부분이 남아 있었는데요.

책 속 시간과 곱셈 페이지를 통해

개념을 쉽게 나타내줘서 재확인하며 개념을 다질 수 있었답니다.


많은 문제 양을 통해 풀이에 익숙해질 것인가,

기초 개념을 재미있게 다져서 문제에 잘 적용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부모 입장에서 늘 딜레마에 빠지는 사안인데요.

이번 수학의 기초 부분을 아이가 책을 통해 

깨닫는 깊이와 폭이 달라지는 것을 보니

역시 베이스가 잘 다져져야 이후 활용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네요.





어스본 도서를 보면

아이들에게 기초를 잘 다져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인상적인 경험을 하면서

앞으로 독서에, 학습에 좋은 밑거름이 되는 소스들을 잘 활용하겠지요?






저학년 수학은 학문적 개념보다는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들을 위주로 배움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어스본의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을 통해서

초등학교 수학의 기초를 차분히 익혀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입학 전 겨울 방학에 아이와 함께 미션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좋고,

일상에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해도 좋고~

책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팁들이 있어서

공부 자체에 부담을 갖는 아이들에게

수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리란 생각이 듭니다.


초등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수학 외에 과학도 있다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어스본 도서 시리즈는 믿고 보는 책이니만큼 얼른 장바구니에 넣어야겠어요~ ^^


*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아이와 읽고 솔직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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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 플란다스의 개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 2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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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를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길을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맞닿은 이 길을~ 


흥얼흥얼~ 감수성 쌓이는 플란다스의 개 세계명작을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버전으로 만나보았어요.


어릴 적 익숙하게 보던 세계명작동화를

어른이 되어서 만나게 되면 감회가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 다시 예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거나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 싸이프레스 출판사의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또한

그러한 생각이 들게 하는 즐거운 취미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보다는 영상으로 본 기억이 훨씬 잘 남는 건 맞는지

어릴 적 정해진 시간에 하던 명작 만화 스토리가 더욱 선명하게 남아있는 걸 깨닫네요.

네로가 무거운 우유통을 파트라슈와 함께 지고 다니며

할아버지를 간병하는 장면이 아직도 선하니 말입니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으로 만난 플란다스의 개는

아이에게 명작동화로서의 내용을 짚어주고

이야기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그 감동을 스티커 아트북으로 승화하기 딱 좋은 활동이었답니다.





네로와 파트라슈, 아로아 그리고 할아버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 인물이지요.^^

아로아 아버지는 예쁜 아로아에 비해 세상 물정에 찌든 모습이었어서

어릴 적 보면서 제발 아로아 아빠가 네로를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면서 보았는데요.

어릴 때 보면서 어른에 대한 어려움과 이해심은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오히려 지금 다시 보는 인물의 성격은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참 밉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트라슈와 네로, 아로아는 참 정다운 사이로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플란다스의 개 스티커 아트북을 하고 있으면

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지고 스티커 붙이는 마음도 더 정성스러워지는 것 같았는데요.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스티커 활동을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 겪었던 감정들을 불러일으키며 해보니

훨씬 다양한 감정과 또 다른 휴식 같은 시간을 갖게 되는 듯했답니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에는

스티커 활동을 하게 될 장면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또, 이번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는 본 책과 스티커 북이 따로 분철되어 있기 때문에

스티커 활동하기가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분철이 되어 있어도 점선으로 깔끔하게 떼어내어 활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낱장 활동도 가능해서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성한 모습이 참 정겹지요?

걱정 없는 해맑은 모습의 네로가 왜 이렇게 짠한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밝은 웃음과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던 네로..




명작은 역시 영원하다는 말이 맞듯이

어른이 된 제 마음속에도 여전히 그 시절의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번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 시리즈는

플란다스의 개 외에도 빨강 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소공녀 세라'가 출간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명작의 감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켜

여가시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도서제공으로 직접 활동 후 솔직리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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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동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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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GEOGRAPHIC KIDS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동물 편>


내셔널지오그래픽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자연다큐겠지요?

예전에 구독을 했었어서

지구촌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알 수 있어 좋았는데요.

이번에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와 비룡소가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시리즈 동물>편을 출간하여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연을 좀 더 가깝고 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세계 곳곳의 신기한 동물 정보를 담았답니다. ^^



아이들이 자연관찰 책을 다소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책에 많은 글 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자연관찰 책이 다큐로 돌변하는 순간,

아무리 좋아하는 동물이 나와도 그림만 쓱쓱 볼 뿐..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고요.

엄마가 읽어줘도 텍스트 자체가 정보 전달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금세 잃어 "자연관찰 책 보자~" 하면 쉽게 오지 않아서

저는 아이 어릴 때 자연관찰 책 전집을 눈물을 삼키고 처분해야 했답니다.

그나마 두고 읽는 건 비룡소의 자연관찰 백과가 다였어요.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나오는 생생한 사진!!!

직관적으로 눈에 쏙쏙 들어오는 텍스트 정보가

아이 눈길을 한참을 잡아놓습니다~!! ^^








처음엔 텍스트가 적고 사진이 많아서 '너무 금방 보는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아이가 책을 잡고 한참을 보더라고요.

그림 관찰과 텍스트 정보로 아이만의 동물 상식을 채우고 있었던 거였지요.

엄마가 생각을 잘못했던 것이..

자연에 대한 책은 자연을 생생하게 느끼는 사진만으로도 충분한데

자꾸 학습적인 정보 습득에 초점을 맞췄던 것 같아요.

혹시라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져본 부모님이 계시다면 아마 이해하실 듯해요. ^^

정보 전달은 생생한 사진과 포인트 되는 특징만 잡아줘도 충분하다는 거지요!

쓱쓱 넘겨보면서 이전에는 동물의 생김새나 사는 환경에 포커스를 맞춰 보았다면

이번에는 생태 외에도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능력을 알게 되어

페이지를 넘길수록 아이는 신나서 보고 읽은 것을 이야기해주기 바쁩니다. ^^


엄마! 금붕어가 2리터 생수병만큼 커질 수 있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책에는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편인데요.

비룡소의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동물>편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볼 법한 멸종된 동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또, 환경오염으로 자연이 아파하는 모습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앞으로 자연을 어떠한 방법으로 사랑하고 가꾸어 가는지도 알 수 있게 해준답니다.



다채로운 동물 사진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아

세계 곳곳을 손안에서 편히 볼 수 있는 책


외출 시에 읽어도 좋은데요, 네 살 조카가 눈을 떼지 못하고 보더라고요~ ^^

저희 아이 요만할 때 보던 자연관찰 전집에 비하면 그전에 못 만난 게 아쉬울 정도예요~





아이들에게 쉽게 동물의 세계와 자연을 관찰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300여 가지 생생한 정보와 놀라운 사실들을 전해주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최고의 베스트셀러~!!

총 4개의 시리즈로 분야별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어 좋으니

자연스럽게 노출하기도 좋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줄 동물 과학사전 꼭 만나보세요~ ^^



*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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