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 끌리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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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존재감이 있어야할 직업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책이었다.

선택받는 사람이라... 난 과연 어떤 사람일까?

 

요새 면접도 있었고, 나름 지원서도 냈기에 경험담을 한번 얘기해 본다.

 

 

 

 

 

 

 

 

p. 24) 02 자기소개 잘하는 팁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유교를 바탕으로 하는 나라이기에 (이 점이 아직도 궁금하다. 중국에서부터 시작됐으나 왜 현재는 한국인인 우리가 더 유교를 중시하는지 말이다) '겸손도 미덕이다' 라는 말이 상당히 익숙하다. 그렇기에 본인이 잘해도 못하는 척 해야 하는 내가 볼땐 불 필요한 사고 방식인 듯 하다.

 

본인이 어필하는 시대이면서, 본인이 겸손해야 하는 시대라니. 모순이다.

취업전쟁인 이 시대에는 무조건 본인이 잘나야 한다. 보이는 것만 믿고 들리는 것만 믿드시,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겸손하게 자세를 취하면 알아주기는커녕 되려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난 이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잘하는 것은 무조건 잘한다고 했다. 못하는 것은 숨기면 언젠간 탄로날 것이 뻔하니 솔직하게 못한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을 택하건 본인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장단점은 다 있으니.

 

 

어쨌든 난 면접을 본 것이 깨나 된다. 대학이나 대학원 면접도 있었다. 지난달에도 면접을 봤다. 모두 다 취직 면접은 아니다. 난 앞에서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표현한다고 했다. 그렇게는 하되, 적당히 취해야 한다. 자기소개 또한 작가가 언급한 대로 그저 누구나 하는 그저 그런 자기소개를 하면 당연히 눈에 띄지도 않고 오히려 나중엔 저런 사람이 있었나 할 정도로 전혀 존재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서의 언급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자기 어필 방식이다.

 

자기소개에서는 무조건 본인이 잘하는 것부터 말하자. 귀납적으로 말이다.

 

 

 

 

 

 

p. 113) 15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

 

회사마다 다르고 면접관 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지원자의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아예 읽지 않고 면접을 보는 면접관이 어딜가나 있다. 한마디로 면접부터 - 서류 검토 인 셈이다. 그렇게 할 바엔 면접때 깊은 인상을 심어 주는게 낫다. 어디까지나 과유불급이니 너무 나서진 않아야 한다.

난 대학교 면접을 볼 때도 예를들어 필기시험과 면접 두가지가 있다고 하자. 필기시험은 남들보다는 최대한 열심히 작성했다. 길게도 쓰고 많이도 쓴다. 물론 다 안읽어보는 면접관은 어딜가나 있다. 그러면 대개 양으로 승부하는 거다. 면접볼 때 면접관이 다수도 나 혼자서 면접을 본다면, 준비한 것을 모두 털어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다수 대 다수로 면접을 본다면, 면접관이 묻는 말에만 대답한다. 딱 적당하게 유지한다. 침착하게 말이다.

 

저번달에도 면접을 보는데 양 옆 사람들이 너무나 말이 많았다. 시종일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솔직히 이 두사람이 말이 너무나 길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면접관 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을거라 여긴다. 말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짧게 대답하고 질문에만 적당히 대답을 하는게 더 자연스럽고 전문가처럼 보일 수가 있다.

 

스티브잡스의 강의방식은 누구나 감탄을 한다고 한다. 나도 항상 강의하는 사람이니,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강연 동영상이나 책을 참조해서 그처럼 간략하면서 핵심만 말하기 방식을 연구해야 겠다.

 

 

 

 

 

 

 

 

 

p. 158) 22 내 명함에서 회사를 지운다면

 

회사 명함은 영업직이 아닌 이상, 별로 돌릴 일은 없다. 회사 명함에 대해 심드렁하게 있었는데, 프리랜서가 된 직후부터 나만의 명함을 팠다. 난 다른 사람들처럼 나를 알리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하진 않는다. 하지만 필요할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나만의 명함' 이라고 생각하니 왠지모를 뿌듯함이 있다. 현재 본인이 가장 잘하는 걸 위주로 했고, 트렌드에 맞게 카톡이나 위쳇 아이디 등과 같은 것도 넣었다.

집 동네 인쇄소에서는 개인이 판다고 하면 아무래도 적은 금액이라 안받거나, 심드렁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에서 블로그 보고 팠다. 돌릴때마다 사람들은 내 명함보고 다들 예쁘다고 한다. 약간 보통의 명함과 다르기 때문일까?

그때부터 명함에 관심이 생겨 나 또한 혼자서 컴퓨터로 이것저것 삽입해 또 다른 명함도 만들었다. 기존 명함이 다 떨어지면 이것으로 대체하려고 말이다.

책을 읽으니 그때 그 상황이 떠올라서 괜히 신나서 써봤다. 현재는 프리랜서 기업출강 강사지만, 내 개인 명함이 있으니 어딜가나 나를 알릴 수 있고 든든하다.

 

 

 

 

 

 

이 책은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선물해주신 소중한 책입니다.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를 담았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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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콘텐츠가 답이다!! - 강사의 시작부터 강의력을 높이는 노하우까지
김현주.최효석 지음, 김유진 기획 / 숨쉬는책공장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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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강의, 콘텐츠가 답이다!!

 

 

강의라니... 책 제목은 곧 나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어린 나이에 강사가 되어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나만의 노하우가 있는데.

솔직히 나도 내가 강의를 잘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리 쉽게 가르쳐도 어렵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

혹은 어떻게 가르치건 잘 알아 듣는 사람도 있고.

 

여러해 강의를 하면서 느낀 결과는...

 

학습자는 무조건 학습자들끼리의 수준이 같아야 한다.

예습 복습은 반드시 필수

다른건 못해도 강사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 중간 이상은 간다.

집중 필수

본인이 찾아서 해야 한다. 누가 도와주기만을 바라고 있으면 안된다.

 

 

 

이 정도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저 5개 중에서 3개는 지킨다.

 

1번은 학습자 들끼리의 수준이 차이가 나면 날수록 강사는 힘들다. 그래서 이왕이면 레벨이 맞는 사람끼리 커리큘럼을 짜서 강의를 하면 된다.

 

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글이 무척 많아서 반가웠다.

 

어떤 학습자는 본인 말이 무조건 맞다고 아집을 부리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학습자랑 실랑이를 벌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이럴경우엔 나같은 경우는 그냥 그 학습자 말을 들어준다. 그런것도 있었냐고. 난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이런말로 승화한다. 알겠으니 진도 나가자고 한다.

 

일단 좋은말로 하면 좋다. 나 역시도 저런 경험을 숱하게 해봤다. 이럴 땐 어떤식으로 모면해야 하지? 가 아니라 들어주는 척 하면서 다른말로 돌리면 된다.

 

이런 내용도 책에 있어서 재밌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을 집어 봤다.

 

 

 

 

 

 

 

 

p. 37) 4 강사는 무엇을 멀리해야 할까?

 

두려움 멀리하기

 

강사업은 '교육 서비스업' 이다. '교육업'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대로 일해야 하니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혹여 두렵지라도 괜찮은척 연기를 해야 한다.

나 또한 면접볼때도 떨린 경험이 있고, 발표 할 때도 떨린 경험이 있다. 긴장이 되어도 이것을 반드시 마무리 해야 한다라는 정신의 끈을 놓지 않아, 그럭저럭 잘 지나친 경험이 무수히 많다.

어렸을때부터 발표하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려움이 없었고, 친구들 앞에 나서는 것또한 괜찮았다. 무슨일이 있으면 나서서 도와주는 편이 었다. 주목을 받아도 상관없었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던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 것은 밀고 나갔다.

이런 내 성격 덕분이지 어른이 되어서도 그 성격이 곧이 곧대로 잘 이어져서 현재 강사직으로 잘 벌어먹고 산다.

 

물론 이런 것은 있다. 항상 새로운 강의를 맡을 때 말이다. 정확히는 '새로운 사람, 새로운 기업'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즐기는 편이다. 계속 똑같은 기업에서 똑같은 사람들과 강의를 하다보면 익숙하고 이제 좀 친해진 면이 있어 불편함은 없는 반면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지 새로운 기업에서 제의가 들어올때면 왠지 모르게 기대되는 두근두근한 마음이 있다.

물론 이것은 두려움이나 긴장감과는 다른 감정의 차원이지만, 하여튼.

남들 앞에 서서 당당해야 하는 직업이니 절대로 그 무엇도 두려움을 느껴선 안된다.

 

 

 

 

 

 

 

 

p. 206) 1 강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난 기업출강 외국어 강사라서, 솔직히 프레젠테이션이 그리 잘 쓰임은 없다. 일단 공간의 제약이 많다. 강의 하라고 정해둔 강의실 안에는 컴퓨터나, 빔프로젝터 스크린 등등 장비가 없을때가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교재만 필요할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끔 교재만으로는 역부족일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말하기 시험 대비 일 경우에는 책으로는 다 담지 못하는 진도가 있다. 그럴 때만 간혹가다 PPT를 쓰곤 한다.

 

하지만 공간 제약 및 시간 제약도 있다. '특강'처럼 긴 시간(3시간이상)에 걸쳐 이루어진 강의가 아니고서야 프레젠테이션은 필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 출강강사는, 1시간 혹은 50분 강의 시간동안에 그날에 진도 나갈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해서 프레젠테이션 준비하는데 시간이 너무나 걸려 필요는 없다.

 

한 강의실을 독점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전직원이 쓰는 일종의 '회의공간' 이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여도 사용자가 강의실을 쓰고 있어서 준비를 못한다.

그래서 보통 출강 강사는 오직 책과 판서로만 강의를 이어 나간다.

 

물론 기업교육은 또 다르다. 기업교육은 사내 인재를 양성하는 기구로써, 회사직원이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코스 이기 때문에 강의는 대개 PPT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대기업같은 경우는 날을 잡아 놓고 한달에 3~4, 일주일에 걸쳐서 한다. 오랜시간에 걸쳐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시각적인 효과가 많이 필요하다. 이때 쓰는게 PPT .

 

나 또한 대학 입학 이후부터 수도 없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PPT를 만들었고, 발표도 많이 했다. 대학원 들어와서도 PPT발표한다. PPT엔 도가 트였다고 할 수가 있다. PPT는 무조건 시각적인 효과가 으뜸이라 한 눈에 확 들어오지 않으면 그 PPT는 좋다고 할 수가 없다. 더욱 어지러워질 뿐.

 

물론 PPT말고도 PDF나 다른 요소를 가지고 강의를 이어나가기도 한다. 교수님들은 대개 한글에 쓰여진걸 토대로 읽어나가시면서 강의를 이어나간다. 활자로 강의하는게 더 편하면 그렇게 하면 된다. 잘 전달하기만 하면 되니까.

 

 

 

 

 

 

 

 

 

p. 247) 2 화려한 수식보다 강력한 인사이트를 가져라

 

강사에게 필요한 인사이트

 

강의를 오랜 기간동안 해 본 결과. 가장 적절한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물론 중간에 5~10분정도의 휴식시간이 있다.

나같은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보통 평일 뿐만이 아니라 주말에도 강의가 있는 강사다. 이렇게 일주일에 5번을 강의를 해도 강의할때면 강의할 시간만 되면, 기분이 좋다. 재미있다. 한마디로 이 직업을 즐긴다.

그저 남에게 본인의 지식을 전달해주는게 재밌어서 이 직업이 좋아서 강사가 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면 즐겁다. 질문을 받는 것도 즐겁다.

하지만 강사만 즐거우면 뭐하나. 나만 잘 알면 뭐하나.

학습자가 알아 듣질 못하는데.

50분은 진짜 짧고. 한시간도 너무 짧다. 두시간은 좀 지루하다. 강사도 지루하고 학습자고 지루하다.

그렇기 때문에 1시간 30분여가 가장 적당한 듯 싶다.

 

학습자는 엄청나게 컨디션이 좋거나, 엄청나게 이 강의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지 않는 이상 그리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다. 관심도 없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회사에서 시켜서. 안하면 안되니. 이러는게 태반이다.

강사도 안다.

 

그리고 강사가 하는 말을 다 알아 듣진 못한다. 절반도 아니다. 절반만 돼도 엄청 성공한 것이다.

 

그러니까 화려하게 꾸미지 말고 무조건 포인트만 잡아라. 전부다 포인트가 될 순 없으니 꼭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만 짧고 굵게 알려주면 된다.

 

강력한 인사이트!! 정말 와 닿는 말이다. 강사는 대개 말이 많아야 한다. 모두들 나만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데 보답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말이 많아선 강사로서 유지가 안된다.

팩트를 잡아라. 사람들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서 설명해주는 강사보단 짧고 굵게, 그저 족집게 강사만을 원한다.

그러니 설명 반, 족집게 반 이 되는 것이 옳다.

 

이 장을 읽으며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계속하여 선생의 길을 걷는 강사지만, 계속해서 경력을 쌓아 나가야 겠다.

나의 천직이므로.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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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링 미 백
B. A. 패리스 지음, 황금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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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인상적이었다. 깨진 마트료시카 인가? ... 범인이 나타날 때마다 이 인형을 두고 사라진건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진짜 이런 내용일 줄이야...

 

첫 장이 관건이다. 첫 장을 읽자마자 빠져들 수 도 있다.

 

12년이란 세월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기 때문에.

12년 전 회상부터 들추다니.

그런 현재는 12년 후 라는 뜻이잖아?

난 원래 추리소설이나 공포소설(?) 과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편은 맞지만, 매니아(?) 까지는 아니다. 그냥 남들이 보는거 어느정도 보는 수준 이랄까.

또한 그런 장르는 외국작가가 지은 소설이 꽤 재미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도 재미있다. 근데 왜 하필이면 러시아 인형인 마트료시카를 소재로 한건지... 주인공이 러시아 사람도 아니잖아?

 

난 마트료시카 세대가 아니라 그 인형을 가진적은 없었지만, 그냥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곤 했다. 중국에서는 마트료시카가 많이 있었다 ;;

 

인형을 소재로 한 영화도 많다. 그 중에서도 마트료시카라니. 큰 인형안에 작은 인형이, 작은 인형 안에 더 작은 인형이 이렇게 점점점 이어지면서, 딱 범죄은닉하기 좋은 '물건' 인 셈이다.

 

아주 작은 인형은 눈에도 안띄고, 인형은 여러겹이기에 안에 쪽지를 넣을 수도 있고 등. 언젠가는 마트료시카를 주제로 한 소설이 나올줄 알았다.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 소설 속 인물들 중 정상인이 없는 것 같다. 1인칭 시점인 주인공 '(남자)'도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본인의 여자친구가 실종된, 12년 전에 엄청나게 여자친구를 찾았던 순애보적인 남성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이상하다.

더욱이 이상한건 왜 12년 후엔 본인의 실종된 여자친구의 친 언니(자매)와 같이 동거중인거지...? 그리고 나이가 41살로 나오는데 여태껏 결혼을 안한건 또 뭘까...

 

실종되었다해도 죽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니 레일라가 돌아왔더라도, 당연히 레일라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나같으면 속는셈치고 믿을 텐데.

뭐하러 주변 사람을 의심하는걸까. 의심 하면 경찰서 가서 진술을 받던가...

 

중간 부분까진 정말 재미있고 빠져들었다. 계속해서 뒷 내용이 뭘까. 어떻게 이어지는 걸까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헌데 내용이 더 이어지지를 않았다... ??...

(그래도 끝을 본다)

 

 

레일라한테서의 마트료시카의 의미는 무엇일까. 왜 마트료시카를 택한 것일까.

굳이 12년 후에 돌아온 이유는?

 

핀은 도대체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보다보면 계속 궁금증 유발 소설로 ....

 

 

엄청 무서울 줄 알았더니 생각보단 하나도(?) 안 무서워서 그 점이 놀랐다.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레일라의 글씨체를 진하게 강조해놨는데.

그 점은 조금 소름 돋는다.

 

 

그냥 이런 생각 뿐.

'정말... 이게 바로 '미친 사랑' 이구나. 그렇지 않고서야...‘

 

미친 사랑의 참 뜻을 알게 되어 무섭다. 그 점이 공포 스럽다.

어쨌든 참신한 내용인 것은 맞다. 주인공도 정상은 아니니까.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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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나이가 들수록 굽고 휘고 틀어지고 줄어들고 짧아지는 몸,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고 맨몸으로 바로잡는다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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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스트레칭에 관한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신체' 에 관한 책이다.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이 없다니.... 정말 그럴까? 라고 긴가민가 하며 책을 펼쳤다.

 

현 시대에서 스트레칭이 대세는 아니다. 스트레칭 보다도 더 좋은 방법도 많이 나왔고, 더 좋은 운동기구도 나왔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그만큼 최첨단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스트레칭, '웰빙' 이란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시대가 되었던건, 15년 전. 갑자기 요가다 웰빙이다 뭐다 해서 여러 운동도 출몰했었고, 그만큼 자신의 몸을 돌보기 시작했다.

나도 시대의 흐름을 타서. 그때는 어린 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다이어트한 기억이 난다.

 

 

또한 요새는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칭도 하고 여러 운동을 한다. 솔직히 체중조절도 하고 싶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체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헬스는 꾸준히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 정도는 한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아프다. 두통에, 어지럼증에 장시간 서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도 디카페인으로만 마신다.

 

밥도 채식위주의 식단이고 기름진 음식도 거의 안먹어도 공부때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만성 피로가 있다.

 

요샌 운동을 매일하는데, 이제 곧 개강이기도 하고 그냥 몸이 불편하다고 느껴져서 다이어트를 며칠 째 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확실히 시원하다는 것을 느낀다.

 

 

 

나도 안해본 운동이 없고,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운동이란 운동은 다 섭렵했다고 볼 수 있는데, 스트레칭에 대해서도 거의 전문가수준(?) 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전에 내가 익히지 못했던 여러 가지의 스트레칭 방법들이 나와 있다. 설명 뿐 아니라 그림도 실어놔서 좋고, 동작을 이어서 하는것도 그려놔서 좋았다.

다행히도 난 사무직이 아니라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을리는 없지만, 공부하려고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을리는 있기 때문에 어쨌든 의자에 앉을 때도 유용한 동작들이 많이 나와 있다.

 

 

 

 

장소에 구애도 받지 않고 그냥 소소하게 집에서 하면 된다.

물론 고무밴드라던가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스트레칭을 따라한다면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만, 맨손으로만 하는 운동도 많으니 충분히 책을 참조해가며 나만의 스트레칭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신체부위별 스트레칭' 이다. 신체적으로 힘들거나 아픈 곳에 스트레칭을 할 수 있으니... 이제 병원 갈 일 없겠다.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따라해서 어깨 결림이나 목 아픔 , 혹은 허리 아픈 증상이 나았으면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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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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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만큼 갚아준다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서평 때문에 알게 되었다. 솔직히 난... 드라마를 잘 안보기 때문에, 모든 나라의 드라마를 잘 모른다;;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드라마 라던데... 요새 인터넷에서 <한자와 나오키> 서평단이 많이 보이니, 그제서야 알게 된 나...

표지만 보더라도, 남자의 굳은 심지가 보이며, 돈인지 서류인지 모르는게 흩날리고 있다.

 

 

처음에 표지만 보고 이 생각을 했었다.

? '당한 만큼 갚아준다' ?? 라는 뜻은... 복수극이라는 뜻인데, 설마...살인?! 이라는 끔찍한 추리소설을 생각했던 난...책을 보게 되자 아...그런 류(?)가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했다.

<한자와 나오키>서평단이 되기전부터, 당연히 은행에 관여된, 은행에서의 일인 줄 검색해서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실은 좀 걱정도 했었다.

실은 은행 용어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으니 어려울 것이 뻔하고, 이 소설에 은행 용어가 얼마나 등장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을 잘 모르면 어떡하지 란 이상한(?) 걱정이 앞섰다. 은행 용어라기 보다는...(누구나 알고 있는 예금 출금 입금 등등 말고;;) 경제 용어(?)를 모를 수 도 있다는...그런 걱정이랄까.

 

 

평소에 은행에 관심도 없었고, 그저 은행이라하면...편한 ATM을 이용하고, 그냥 급여날에 통장에 급여가 들어오는 정도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뭔가 전문가적인 느낌이 팍팍....

 

 

게다가 등장인물은 어찌나 많은지. 아직도 누가누군지 헷갈리긴 하다. 난 보통 인물보다는 '사건' 에 중심을 두고 읽기 때문에... 등장 인물 다 헤아리다가는 더 복잡해 질 수도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만 중점적으로 보았다.

 

 

내용은 누구나 서평에 쓴 그 내용이다.

한자와는 주인공. 처음에 신입동기들과 있다가 ...페이지 넘기니 갑자기 세월이 많이 흘러 한자와과장이 되어있었는데...(?) 한자와의 활약상(?)을 담아냈다.

서부오사카철강은, 히가시다가 대표인데, 동경중앙은행에 막대한 대출을 하고선 바로 도산해 버렸다. 그러고서 잠적을 했는데, 은행 내부에서는 이것을 모두 한자와과장에게 덮어 씌우려고 하고 있다. 한자와 과장은 속 내막은 모르는 상태로 누명을 뒤집어 썼는데, 한자와도 그저 착하고 순한 사람은 아니라서 본인이 취조를 하고 본인이 추리를 하며 못된 내막을 서서히 밝혀 진행하고 있다.

 

 

 

동료나 후배가 도움을 주어서 한자와 혼자가 아닌... 외롭지 않은 전쟁을 하는데... 일이 그렇게 순조롭거나 쉽지 만은 않은 채 흘러간다.

그래도 1권이니까, 언젠가는 내막을 밝혀내지 않을까? 그저 한자와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뭔가 재밌긴 한데, 은행 용어가 많이 나오는 관계로 조금은 어려운 소설이었다... 공상과학이나 추리 쪽이면 알듯한데, 이건 워낙에 관심 없는 장르(?) ...

 

 

 

그래도 내용은 알게 되어 다행이다.

 

 

 

은행도 은행이건만, 그것보다 담아놓은 내용이 또 하나 있다. '이야기'의 내용이 아닌, 사회 부조리의 관한 내용 말이다.

 

 

진짜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회사들은 다 그럴까. 같이 서로 돕고 살아야지 회사가 잘될텐데. 본인 잘못이어도 인정하지 않고 되려 다른 사람에게 덮어 씌우는 못된 추악함이... 이런게 세상이고 이런게 현실이라니, 정말 못났기 그지없다. 이걸 좋게 말해 경쟁이라고 할 수도 없겠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일인데, 그저 사회에 사람 한명 매장시키려는 수작일 뿐인데...

 

 

보면서 느낀 점은, 사회나 세상은, 그 누구도 믿을게 못되고 나 자신이 이끄는 대로, 나만 믿어야 겠다는 진지한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회사에서 직위가 높고, 그 밑에 부하직원이 있으면 더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서로가 살아가는 와중에도 그런 사람이 속에 섞여 있다는 것이 ... 안타까운 세상이다.

 

 

누구를 꼭 미워하고 누구를 꼭 밑으로 추락해야만이 내가 살아남는다는 이 안타까움. <한자와 나오키>는 이런 이상한, 추악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선물해주신 책으로써, 읽고 많은 공감과 생각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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