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나이가 들수록 굽고 휘고 틀어지고 줄어들고 짧아지는 몸, 병원과 약에 맡기지 않고 맨몸으로 바로잡는다
제시카 매튜스 지음, 박서령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운동]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스트레칭에 관한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신체' 에 관한 책이다.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이 없다니.... 정말 그럴까? 라고 긴가민가 하며 책을 펼쳤다.

 

현 시대에서 스트레칭이 대세는 아니다. 스트레칭 보다도 더 좋은 방법도 많이 나왔고, 더 좋은 운동기구도 나왔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그만큼 최첨단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스트레칭, '웰빙' 이란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시대가 되었던건, 15년 전. 갑자기 요가다 웰빙이다 뭐다 해서 여러 운동도 출몰했었고, 그만큼 자신의 몸을 돌보기 시작했다.

나도 시대의 흐름을 타서. 그때는 어린 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다이어트한 기억이 난다.

 

 

또한 요새는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칭도 하고 여러 운동을 한다. 솔직히 체중조절도 하고 싶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체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헬스는 꾸준히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 정도는 한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아프다. 두통에, 어지럼증에 장시간 서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도 디카페인으로만 마신다.

 

밥도 채식위주의 식단이고 기름진 음식도 거의 안먹어도 공부때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만성 피로가 있다.

 

요샌 운동을 매일하는데, 이제 곧 개강이기도 하고 그냥 몸이 불편하다고 느껴져서 다이어트를 며칠 째 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확실히 시원하다는 것을 느낀다.

 

 

 

나도 안해본 운동이 없고,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운동이란 운동은 다 섭렵했다고 볼 수 있는데, 스트레칭에 대해서도 거의 전문가수준(?) 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전에 내가 익히지 못했던 여러 가지의 스트레칭 방법들이 나와 있다. 설명 뿐 아니라 그림도 실어놔서 좋고, 동작을 이어서 하는것도 그려놔서 좋았다.

다행히도 난 사무직이 아니라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을리는 없지만, 공부하려고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 있을리는 있기 때문에 어쨌든 의자에 앉을 때도 유용한 동작들이 많이 나와 있다.

 

 

 

 

장소에 구애도 받지 않고 그냥 소소하게 집에서 하면 된다.

물론 고무밴드라던가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스트레칭을 따라한다면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지만, 맨손으로만 하는 운동도 많으니 충분히 책을 참조해가며 나만의 스트레칭을 만들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신체부위별 스트레칭' 이다. 신체적으로 힘들거나 아픈 곳에 스트레칭을 할 수 있으니... 이제 병원 갈 일 없겠다.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따라해서 어깨 결림이나 목 아픔 , 혹은 허리 아픈 증상이 나았으면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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