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 개정증보판
강형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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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한권만 읽어도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좋은 지침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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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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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백년의 질문이지? 라는 의문이다.

필사노트니까 아무래도 명언집이겠지? 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책 표지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다.








엮은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분이다.

인문학자!

이런 필사노트를 엮으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며 엮으실까라는

개인적인 궁금증이 있다.








목차는 꽤 페이지가 된다.

일단 목차의 첫 페이지를 담았다.

목차를 가만히 보다보면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분명히 있다.










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라는 책이 있다.

옛친구가 2년전에 선물해 준 책이다.

그는 심리학에 관한 도서 책 2권을 선물해줬는데,

어떻게 보면 거의 표지만 읽은(?)셈이다. (봤다라는 말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그만큼 유명한 책이자 글귀인데.


솔직히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바이다.

왜?


요즘 아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는데,

꼭 그런일 있지 않은가.


그중 한 명은 항상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길 마련이다고.


그사람은 만날 때 마다 나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데.

나는 그사람 앞에서 계속 괜찮은 척 해야하나? 라는 입장이다.


물론 그 사람은 본인이 그러고 있는 줄 조차 모를 수도 있다.

아무런 감정이나 악의가 안 담겨 있을지라도.

그것 또한 잘못된 것이라 본다.


적어도 성인이라면. 내가 이런말을 했을 때 상대방의 기분은 어떨지부터 먼저 생각해보고

말을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만일 그런 교육을 받지 않았더라면.

하다못해 책이라도 읽어보던가 하는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한테 기분 좋은 인상을 심어줄텐데 말이다.


그냥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가도 그 한사람으로 인해 내 기분이 망쳐진다면

뭐 좀 어떤가. 그사람 앞에서 기분 나쁜티를 팍팍내도.


그런사람에게는 좀 그런 면모를 보여줘야지 다음부턴 조심할 것 아닌가.


긍정적마음은 정말 좋다.

하지만 사람들하고 어울릴 때 긍정적마음을 갖기는 힘들다.

어디에서든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있다.

그 사람에게는 나는 마냥 좋게 대하긴 힘들 것 같다.












이건 진짜 와닿다.

지금의 딱 내심정이다.


나는 현재도 계속 학업에 매진중이다.

꼭 무엇이 되지 못할까봐 하루걸러 걱정을 하곤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얘기하셨다.

꼭 무엇이 안되어도 좋으니

일단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그 말이 썩 와닿진 않는다.

어쨌든 당사자는 나니까.

돈들이고 시간들였으니까.

세월은 계속 가니까.


계속해서 무엇이 되지 않아도 정말 괜찮을까? 과연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의문을 갖고 살아간다.


내 자신을 위로하면서 말이다.









비움의 미학이다.

난 제법 공부욕심이 있다.

집착(?) 은 없다.

공부 욕심외 다른 욕심은...

건강하면 좋겠다라는 욕심(?) 정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자.

계속 되뇌인다.

과연 가능할까.








그냥 눈눈이이로 살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며,

남의 시선에 아랑곳말자.

그럼된다.


남이 날 미워하면.

나도 그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면 그뿐이다.


세상 사는 것도 힘든데.

뭐하러 남의 시선까지 이렇게 집중을 해야할까.


그사람들이 내인생을 대신 살아주지도 못하는데 말이다.


나는 나로써 살아갈 뿐이다.









시간이 된다면 옆에 백지인 곳에 

필사를 하고 싶다.

글씨도 예쁘게 써야지.

이러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

이 책은 참 마음의 여유. 마음의 산책을 하기에 딱 좋은 도서이다.

추천한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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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 개정증보판
강형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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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관광학과 한국어교육전공을 하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한국 문화유산에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하였는데, 그것에대한 축소본을 본 듯한 책겸 사진집(?)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웅장함이 멋스럽다.









작가님은 아주 오래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는데,

머나먼 타국에서 멋지게 활약중이신 자랑스런 우리 한국인이 이 책을 출간하셨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간략한 목차다.

목차는 간결하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기상 관측대" 라는 말이 괜히 웅장해 보이는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하였던(?) 초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경주가기!

그시절 첨성대 앞에서 반 친구들 다같이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집안 앨범을 찾아보면 아마 있을지도 모른다.


야경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요샌 야경이 더 아름다운가 보다.

아마 많이 유명해져서 한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찾는 코스가 아니지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똑똑한 듯 하다. 어쩜... 기상관측대를 만들 생각을 다했지?

실제로 보면 크다던지 웅장하다던지의 느낌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오래된 미(美)가 돋보인다. 아름답다! 

이렇게 유명한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담다니!

괜히 한국인으로서 뿌듯해진다.








"한글"이란것은 참으로 과학적인데,

예를들어 키보드를 말해보자.

일본어와 중국어는 타자를 치려면 항상 영문을 빌려와서 글자를 완성해야하는데

우리나라 글자만 유일하게 그냥 자음 모음의 결합만 되면

모든 한글을 다 칠 수가 있기에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글자는 진짜로 쉬운 글자이다.

물론 반포전까지는 양반들의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런 외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님은 정말 위대한 걸 창조해 내셨다.

우리나라글자가 참 과학적이고 쉽고 아름답다고 여겨진다.

문화유산에서 한글이 들어가 있어 얼마나 반가운지.


한국어와 영어 동시에 설명을 해놨으니

외국인 친구에게도 잘 소개해 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우리나라가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가는게 당연시화된 것은, 이 온돌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들어가자마자 발바닥으로 고스란히 온기를 느끼고 싶어서였던걸까.(그냥 내 추측이다.)

추운날 이불을 펴기도 전에 뜨끈한 온기를 직접 피부에 닿게 하니 온열기구가 발달하지 

않았던 그 옛날에도 잘 지낼 수 있을 터였다.


내 중국친구는 항상 한국집을 부러워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모든 동선을

다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은가. 게다가 위생적이기까지.

중국은 보통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편인데 그냥 라디에이터가 있는 그자리만 조금 따뜻할 뿐,

전체적으로 온기가 전해지진 않는다.

온돌이 안되기에 당연히 보일러 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냥 히터같은 기구를 사던지 설치하던지 하고, 화장실 또한 온수기를 설치하여 샤워를 한다.


뭐 이것저것 사던가 번거롭게 하기보단 그냥 아궁이를 통해 온돌이 데워져서 온 방안을 따뜻하게 하는 이런 과학적인 설계! 역시 한국의 조상들은 참 똑똑하다.









태극기는 외국사람이 보기에도 독특하고, 예쁘게 생겼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마음에 드는 국기 순위에도 있다!

태극기 또한 옛 조상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어져 있는데,

우리 후손 또한 그 마음을 받들어 전통적인 날마다 태극기를 한번이라도 되돌아 보는건

어떨까 싶다.

태극기도 문화유산이라니! 참 자랑스럽다!








소개한 것 뿐만이 아닌, 다른 문화유산도 많으니 차근차근 보시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대해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문화유산 #역사 #유물 #사진으로보는우리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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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문장 만들기 훈련 2차 임계점 영어로 문장 만들기 훈련
유은하 지음 / 사람in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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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문장공부 #영어로문장만들기훈련2임계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색깔이 예쁜 책이 왔다.

영어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영어책 서평은 오랜만이다.

후년에 박사학위 진학을 목표로 박사쯤 공부한다면...영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일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워낙에 영어와 담 쌓고 지냈기에 토익까지 목표로는 못하겠고...

그냥 어느정도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수준은 되야 할 듯 하여

이렇게 영어책을 만나게 되었다.


임계점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지만 한자어이기에 추측이 가능하다.

넘어야 하는 과제라고나 할까. 


예를들어 중국어도 한 3~4달 배우면 실력이 멈추게 되고 그 상태로도 한 3~4달 후나 되어서야

실력이 는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는데.


영어는 진짜 안할 수도 없고 ... 참 힘든 언어이다.

영어는 한국어와 완전 다르기 때문에...


문장 만들기 훈련이니, 아무래도 작문을 많이 하는 것이겠지? 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말인데 아무래도 굉장히 맞는 표현이기에 그저 공감만 할 뿐이다. (끄덕끄덕)









우리에겐 음성 인식 번역기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번역기만을 믿고 의지할 순 없다.

예를들어, 내가 일본어할 일이 생겼는데. 나는 일본어를 못한다. 하지만 번역기로 하면

내 의견은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으나 상대가 말한 것은 내가 못 알아 듣는다.

번역기는 실제 원어민의 발음을 그대로 듣고 그대로 번역하기가 아직까진 힘들다.

그 속도를 못 따라 잡는다. 그렇다고해서 원어민이 나를 위해 아주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해 주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주변인들, 혹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번역기가 있는데 뭐하러 외국어를 공부해?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내가 휴대폰이 없다면. 휴대폰은 있는데 인터넷이 안된다면. 번역이 느리다면. 느려서 답답하니 그 원어민이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면. 내가 급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도 번역기에 의존할 것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다르지 않을까.


일단 해당 외국이 나에게 필요하다면 그 나라의 언어를 익히는게 좋지 않을까. 여행 같은 짧게 갔다오는게 아닌 이상. 살거나, 자주 가거나 한다면 그나라의 언어를 잘 하면 내 자신이 더 편해질텐데 말이다.












목차 구성이 굉장히 다양한데, 공부할 게 참 많다. 좋으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이 느낌.








만들기 쉬워진다고는 했으나 절대 쉽진 않다. 우리가 단순히 쉬운 것만 할 순 없지 않은가.

하지만 여기서 훈련은 할 수 있다.

일단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같은 단어라도 쓰임이 다를 수가 있다.

한국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언어를 익히면 낭패다.









솔직히 '그녀'라는 단어만 봐도 절대 한국적일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누가 '그녀'라는 소리를 하느냐 말이다.


예를들어 그녀가 교실에 들어왔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은 그녀가 아니라 그여자, 여자, 혹은 걔라고 하지 않나.


그러하니 절대로 영어식 생각으로 문장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하. 나의 휘갈긴 영어글씨.


여기는 첫 페이지 인지라 은근 괜찮다.

틀릴 수는 있지만 나름 쉬운 단어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잘 이해안가는 거는 오른쪽에 파란 글씨로 그냥 숙어처럼 하면 될 듯 하다.

학창시절에는 영어가 완전 이해가 안가는 언어였다. 현재도 이해 안가는 게 태반인데.

이해 가려고 배우는 영어가 아니다. 이해 가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다.

영어는 한국어와 완전 상반된다.

일단 영어는 굴절어다. go goes went 이렇게 말이다. 영어는 무조건 시도때도 없이 변하여서

우리를 힘들게 한다.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조건 막 외워야한다. 그 외우기를 못해서 우리가 이렇게 힘든거다.










이 책은 한국어로 해석을 하지 않고 영어식 표현으로 해석해서 좋다.

그래서 띄엄띄엄 문장만들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옆에 이런 도움말도 많아서 좋다. 









be동사의 부정사 만드는 문장 연습을 했다.

역시 be동사가 좀 쉽다....


이쯤 되니 손이 아파온다...








아마도 그녀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회의에 -> 아마도 그녀가 회의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식으로 하면 정말 이상하다. 회의에 있다? 무슨말이지?


아~ 회의에 참석했구나! 회의하러 갔구나! 라고 한국식 표현을 쓰자면 그러하다.

하지만 여기서 저자는 쉽게 나타내고자 아마 '있다' 라고 표현했을 것이다.

그래서 in 이 튀어 나온거고.


아마도 라는 뜻이 maybe와 probably 둘이 있기에 나는 maybe부터 떠올라서 maybe를 쓴 것인데

정답은 probably니 둘의 차이점이 뭔지 몰라 찾아봤더니 maybe는 그럴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이고, probably는 maybe보다는 더 확실한 대답이다. 더 그럴수도 있다는 긍정의 표현이다.

그러니 만약 여기에서 maybe라고 썼다는 그녀가 회의에 있는지 없는지 정확히 모르는 반반 50%일 것이다 라고 해석이 되겠다.



영어와 담 쌓았던 나는 maybe 와 probably를 구분해야 한다고 여겨 친히 찾아봤고 그 뜻을 정확히 인지하게 되었다. 이 책은 스스로 학습을 하게 해준다.







중간중간 본다면 QR코드가 있다.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이렇게 뜬다.

정확한 발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초급자가 QR코드로 학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단 너무 빠르다. 완전 원어민 이기에 빠를 수도 있긴하지만

원어민도 천천히 읽을 수있다. 하지만 그 점까지는 배려(?) 하지 않은 듯 하다.

이 점이 조금 아쉽다. 역시 중급자 이상의 실력을 가진 이들이 공부해야하는 책이란 말인가.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박사때도 영어를 초급상태로 놔두고 살 순 없다.









솔직히 보기 전까진 굉장히 지루할 줄 알았다.

난 어디까지나 초급자이므로 일단 글자가 너무 많다.

글자 너무 많으면 보통 지루하지 않나. 게다가 영어라니.


하지만 작문하는 재미(?) 가 있다.

중국어도 작문하는게 재미있는데, 난 작문을 좋아하나 보다(?)(이제야 깨달은 사실.)


한국식으로 해석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하지만 원어민식으로 해석하는 것도 조금 어려우니 시간 싸움이다.


초급자에게는 어렵긴 하지만 재미있고 유익하다.

내가 스스로 작문할 수 있게 해준다.



좋은 책 잘 봤습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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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우리말 일력 365
노경실 지음 / 낮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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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문해력이 아니라 어른들도 생소한 낱말이 많다. 이 책은 국어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많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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