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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550+ (LC + RC + VOCA) - 관리형 입문서 ㅣ 한 권 토익 시리즈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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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완성 입문 플랜으로 토익의 기초를 다지다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가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시원스쿨에서 출간한《처음토익 550+》은 바로 이런 입문자들을 위한 교재로, 토익의 전반적인 구조와 기본 문법, 그리고 실전 감각까지 한 권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책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관리형 입문서
표지 문구처럼 이 책의 핵심은 “한 권으로 끝내는 토익 입문서”라는 점이다.
LC(듣기), RC(독해), VOCA(어휘)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일 학습 플랜이 제시되어 있어 매일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내해 준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나열한 교재가 아니라, 토익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관리형 입문서”다. 학습 계획표가 있어 혼자서 공부하더라도 체계적으로 진도를 나갈 수 있다.
LISTENING (LC)
LC 파트는 인물 사진, 장소, 의문사 문제 등 실제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는 DAY별로 정리되어 있고, ‘사진·의문문·의도파악’ 등 세부 영역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히 듣기 연습에 그치지 않고, 문제 풀이 전략과 정답 포인트를 함께 설명해 주어 초보자도 감을 잡기 쉽다.
READING (RC)
RC 파트는 문법, 품사, 구문 구조 등 기초 문법의 핵심만 정리되어 있다.
문제 구성은 실제 토익 시험의 흐름과 동일하며, 각 파트별로 대표 문제 유형이 잘 구분되어 있다.
예문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문법 규칙을 이해하고 바로 문제에 적용하기 좋다.
또한 “기초 문법 +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실전 대비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VOCABULARY
어휘 파트는 ‘최빈출 정답 어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DAY별로 동사, 명사, 형용사, 부사 순으로 나누어 정리되어 있어 품사별 학습에 효율적이다.
단어 자체의 뜻뿐 아니라 실제 문장에서의 쓰임과 Collocation(연어) 학습도 병행할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교재가 국가별 발음 차이를 단순한 주석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는 것이다. 실제 시험에서 헷갈리기 쉬운 발음 변이를 제목과 표로 한눈에 보여준다. 각 발음 항목마다 비교 오디오(원어민 음원)와 함께 자주 출제되는 예문을 병기해 두어, 소리만 들어도 어느 방언에서 온 표현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실전 대비에 큰 도움이 된다.

‘외워야 할 단어’가 아니라 ‘문제 속에서 익히는 어휘’로 구성된 실전형 단어 학습
《시원스쿨 처음토익 550+》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필수 암기 어휘(VOCABULARY) 파트였다. 단순히 단어를 나열한 ‘단어장형 교재’가 아니라, 실제 토익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정답 어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종합 평가
《시원스쿨 처음토익 550+》은 토익을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 입문서로 평가할 수 있다.
불필요하게 복잡한 이론보다는 “시험에 필요한 핵심만”을 다루고 있으며, 짧은 기간에 전반적인 감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중급 이상의 점수를 목표로 하는 학습자에게는 문제 난이도나 분량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기초를 다지고 싶은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이 정도 구성이 집중하기에 딱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