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옹이 언니 - 나눔, 배려, 사랑의 귀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강용숙 지음, 김은경 그림 / HomeBook(홈북)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냐옹이 언니

글 강용숙 / 그림 김은경
홈북

  이 책에는 아홉가지 맛깔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 그중에서도 '하늘나라 엄마께'라는 이야기와 '떼보 아주머니'가 가장 감동적인 것 같았습니다.  '하늘나라 엄마께'는 엄마가 돌아가셔서 아빠하고만 사는 현민이의 이야기입니다.  현민이는 네~다섯 살에 한글을 모두 깨우쳐서 '천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아이지만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엄마가 있는 하늘나라로 편지를 보내는 유치원생 현민이 이야기랍니다.  그리고 '떼보 아주머니' 이야기는 외롭게 홀로 사는 한 아주머니가 쓰러진 개를 데려오게 되면서 개를 기르는 이야기입니다.  아주머니는 아주 비싼 수술을 공짜로 해달라며 떼를 씁니다.  작고 하찮은 동물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아주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동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발끝으로 서다 푸른도서관 14
임정진 지음 / 푸른책들 / 200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발끝으로 서다

임정진 지음
푸른책들

  어린 나이에 영국으로 간 재인(영어이름:Jane 제인).
어린 재인에겐 발레 만큼 소중한 건 없었다.  엘름허스트 발레학교에 들어가게 된 재인은 브리짓드라는 선배도 알게되고, A그룹엔 들지 못하고 A-1그룹에 들어가게 되었다.
  행복하게 지내다, 방학이 돼 서울로 가게 된 재인은 엄마와 아빠 사이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다시 영국에 간 재인은 고모에게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넋을 놓고 있다가 친구들에게 위로를 받으며 정신을 차리고, 스페인 춤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가 재인은 교장선생님과의 개별 면담에서 직업 무용수는 될 수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5월 말, 런던으로 가서 인터미디어드 코스시험을 본 재인은 pass를 받고, G.C.S.E도 보고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재인이 너무 불쌍했다.  사실 나도 발레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뭔가 매우 러블리(?) 해보여서 ㅎㄷㄷ;;;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다리 아저씨 네버랜드 클래식 12
진 웹스터 글 그림, 이주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키다리 아저씨 (Daddy-Long-Legs)

진 웹스터 지음
시공주니어
 
   마음
쪽  음, 오늘도 존 그리어 고아원에 가서 누군가를 도와줘야겠군.  누굴 도와줄까?
쪽  이 아이, 제루샤 애벗은 대학에 보내줘야지~ 정말 기대가 되는걸?
쪽  어이쿠! 편지가 왜 이리 많이 왔지?  분명 한달에 한 번이였는데???
쪽  줄리아를 핑계로 제루샤의 대학에 가봐야겠어.  오! 이아이.  참 명랑하고 
     밝은 아이구나!
쪽  나에 대해 좋은 얘기를 듣게 해주려면 록 윌로우 농장에 가게 해야겠군.
쪽  아니, 지미???  절대 안되~애애! 꼭 윌로우 농장에 가게 해야해!
쪽  참 마음에 드는 아이야.  놀아줘야지!  우연히 지나가다 온거야.
쪽  하하하, 주디가 작가가 됐다구?  그것 참 좋은 일이군.  그럼 누가 도와줬는데!
쪽  제발...  결혼해 줘...  I love you...
쪽  내가 키다리 아저씨인 걸 몰랐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이도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미래인

  파란 색으로 염색한 탓에 존스턴선생님에게 찍힌 제이비는 사사건건 기사를 방해당하자, 항의의 뜻으로 <트루먼의 소리>를 그만 둔 제이비는 진실되고 솔직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 신문 <트루먼의 진실>을 만들었다.  그때부터 비극이 시작되었다.  밀크&허니라는 아이디를 가진 아이는 릴리의 과거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밀크&허니는 릴리를 레즈비언이라고 해두었고, '릴리의 레즈비언 일기장'이라는 블로그도 만들었다.  릴리는 남자 친구 리스와도 헤어지고, 더 이상 릴리를 감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헤릴리는 릴리를 얼짱모임에서 잘라 버렸다.  또, 릴리안티카페도 만들어졌고 릴리는 완전한 왕따가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릴리의 엄마는 릴리를 찾기 위해 경찰을 불렀다.  결국, 브리아나는 밀크&허니로 몰려 정학을 당했지만, 밀크&허니는 트레버였다.  트레버는 예전에 릴리가 트레버에게 "넌 너무 못생겨서 너네 엄마가 널 낳은 걸 후회하며 돌아가실 지 모르겠다"라는 말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
루즈벨트중학교로 전학을 간 릴리와, 제이비, 그리고 아무르는 왕따에 대해 얘기하는 토론장을 만들게 된다.

  재미있었다.  좀 충격적인 내용이 많았다.  그렇지만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참 재미있게 읽었다. 

2010.10.10. 이지우(초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친구 슈 맹&앵 동화책 2
윤재웅 지음, 김형근 그림 / 맹앤앵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친구 슈

윤재웅 글 / 김형근 그림
맹&앵

  다부는 말을 할 수 없는 아이입니다.  친구들은 그런 다부를 오히려 괴롭힙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앞에서 말을 한다는 병아리를 사게 됩니다. 
다부는 병아리와 마음 속 대화를 나누고, 병아리는 자신의 이름이 '슈'라고 합니다.  다부와 슈는 친구가 되고, 슈는 양계장으로 더납니다.  양계장의 진실을 알게 딘 다부는 슈를 구하러 가고, 슈는 여행을 갔다가 돌아옵니다.  슈는 닭이 아닌 새가 되고, 다부는 결국 말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의 교훈은 마지막에 나와 있는 '사랑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는 아이는 절대로 잘못되지 않는다'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