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각 - P332

삭제된 웹페이지 열람 이력 복원이었다. - P334

기질 유전에 대해. - P335

가족에게서 학대를 당하는 등의 가정환경, 또는 빈곤 등의 사회환경 - P337

이 MAO-A 유전자(폭력유전자)라는 건 X 염색체에 있어서 모계쪽으로만 유전 - P338

범죄 기질 유전 - P340

보도 관계자 - P342

마키노가 나타났다. 얼굴에 아직 앳된 기운이 있지만 법정 안에서의 행동은 냉정하고 침착한 데다 가끔은교활하기까지 하다. - P344

사적인 감정은 금물 - P346

공소 시효 - P349

설마. 예전 ‘시체 배달부‘ 본인이 직접 사건을 언급할 줄은 예상도 못 했을 것이다. - P350

"그럼 검찰은 지금 29년 전 사건이 완전히 해명될 때까지이 공판을 끝마칠 수 없다고 하는 건가요?" - P351

과연 중립과 공정을 내세우는 판사다운 발상이다. - P352

검찰이 예상한 위장 살인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 - P354

재현성 - P356

우지이에는 준비해 온 사다리 위에 올라가 들보에 고리 도르래를 달았다. - P358

위장이 아닌 자살을 상정한 실험입니다. - P360

갑자기 도르래가 분리되더니 마키노의 몸이 매트리스 위로 떨어졌다. - P362

조금 전 무사히 매달릴 수 있었던 건 검사님의 몸무게가 상인방 전체에 확산됐기 때문 - P363

"피고인의 피부 조각은 사건 발생 당시에 붙은 것이 아닙니다." - P364

피고인은 나루사와 씨와 함께 작업을 - P366

두 번째 증인으로 고소네 요지 - P368

본 안건과 산겐자야 묻지 마 살인사건은 별개입니다. 그러나 과거 사건이 본 안건과 크게 연관된 것도 사실 - P370

이것은 과거 1년간의 사이트 열람 기록입니다만 - P372

자신의 원한을 풀지 못한 나머지 그것을 대신할 행위로 과거 묻지 마 살인 사건이 기록된 곳과 가해자 가족을 비난하는 사이트를 - P374

보상 행위로서의 복수 같은 동기를 - P375

나루사와 다쿠마 씨는 사후에 경찰이 피고인을 오인 체포해 가는 모습을 보며 웃음지었을지도 모릅니다. - P376

그러나 열에 아홉에 해당된다면 그것은 상상이 아닌 상식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요? - P377

미코시바가 마지막까지 숨기고 있었던 폭탄. 모두가 나루사와 다쿠마의 동기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최악의 논거. - P377

검찰은 당혹했고 난조 재판장이 이쿠미를 보는 눈빛은 동정으로 바뀌었다. - P379

그러나 이쿠미는 모든 이의 기대를 배신하고 오로지 한마디만을 내뱉었다.
"특별히 없습니다." - P380

충격도가 부족하다. - P381

5분만 - P382

네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란다. - P383

그러다가 결국 돈을 내려면 자신의 사망 보험금밖에 없다는 말을 꺼내더구나. - P384

결국 아빠는 신이치로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결심한 거야. - P384

하지만 도르래의 힘을 빌리면 할 수 있다며 아빠가 직접 도르래를 달아줬지. - P385

자살을 택한 것도 네가 말한 것처럼 세상 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도망친 게 결코 아니야. - P386

이곳에서 갓난아기로 다시 태어난 거라고. 그 말을 들으니 내가 방해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그래서 면회를 가지 않기로 했지. - P386

자살 방조 - P387

쓰다 린코 - P388

아이들은 단 2년만에 이렇게 성장하는 걸까. - P389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부럽다고 느꼈다." - P390

옮긴이의 말 - P391

괴물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 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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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력의 역사는 1896년 앙리 베크렐 Henri Becquerel (1903년 노벨물리학상수상)의 방사선 발견에서 시작된다. - P152

베크렐의 제자 마리 퀴리 Marie Curie (1903년 노벨물리학상, 1911년노벨화학상 수상) - P153

베타 붕괴 - P154

원자가 방사선이라는 에너지를 자발적으로 내보내는 이유는 그 자체로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 P155

핵분열 - P156

입자 동물원 - P157

우리가 사는 세상은 원자들이 지배한다. - P158

별의 물리학 - P159

첫째, 별은 수축하려고 한다. - P160

둘째, 별은 팽창하려고 한다. - P160

중심에서는 헬륨이 융합하고 그 바로 바깥쪽에서는 수소가 융합 - P161

수소의 양, 즉 질량뿐 - P162

태양이 플라스마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중요한 현상이 흑점 - P163

지구의 에너지 - P164

지구는 지각, 맨틀, 핵으로 구성된다. 핵은 다시 내핵과 외핵으로 나뉘는데, 내핵은 고체, 외핵은 액체다. 핵은 주로 철로 되어 있다. - P165

우주는 시공간상에서 물질이 운동하며 만들어내는 거대한 연극 - P166

6장 - P167

기본 입자가 빚어내는 우주의 신비
가장 작은 것은 가장 큰 것과 통한다? - P167

"너희는 벌레다." 류츠신의 소설 《삼체三體》에 나오는 외계 생명체가 인류에게 보낸 메시지다. - P169

안드로메다은하 - P170

물질은 표준 모형 standard model - P172

시공간을 다루는 이론 - P173

물리학은 뉴턴의 역학에서 시작되었다. - P174

20세기 초는 전기의 시대 - P175

특수 상대성 이론 - P176

관성력 - P177

‘등가 원리 principle of equivalence‘ - P178

아인슈타인 방정식 - P179

팽창하는 우주 - P180

멀어지는 속도가 그 은하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관측결과로 뒷받침되었다. 이를 허블-르메트르 법칙Hubble-Lemaitre Law이라고 부른다. - P181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 P182

더 큰 문제는 우주의 팽창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 증거 - P183

빅뱅에서 기본 입자로 - P184

기본 입자는 표준 모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 P185

기본 입자는 크게 페르미온fermions과 보손bosons으로 구성 - P186

중력자graviton - P187

중력은 역사적으로 가장 먼저 발견된 힘 - P188

기본 입자에서 우주까지 - P189

표준 모형 - P190

이처럼 물리학은 표준 모형으로부터 우주 전체까지 세상 모든 것을 정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인류의 거대한 노력이다. - P191

물리학자에게 죽음이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주는 죽음으로 충만하고 우리는 원자로 영생한다 - P192

비평형 물리학 - P193

생명은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자로 되어 있지만, 우주는 죽음으로 충만 - P194

원자가 모여 핵융합을 일으키면 별이 되어 산소와 같은 무거운 원자들이 생성된다. - P196

죽음 이후에도 우리는 무엇인가가 된다. - P197

3
생명, 우주에서 피어난 경이로운 우연 - P199

7장 - P201

생물은 화학 기계다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생명의 화학 - P201

생물과 무생물 - P203

생명의 에너지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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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는 타인이야. 사적인 감정 같은 게 들어갈 여지는 없다고. - P258

정신력 - P260

이나미는 지금의 미코시바를 만들어 준 은인이다. 그러나 이쿠미는 소노베 신이치로를 낳은 죄인이다. - P261

여전히 시비를 거는 듯한 말투 - P263

하지만 수임 이후 불리한 증거나 악행이 폭로되면 이길 사건도 못이기게 돼. - P265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감정을 억누르고 있던 자제심이 갈수록 무너져 내리는 듯한 느낌 - P267

"쓸데없는 힘, 쓸데없는 감정을 발휘하기 전에 떠올려. 어머니가 아버지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 P269

후쿠오카 - P271

마키노가 느닷없이 그런 생각을 떠올렸을 가능성은 희박하고 누군가가 알려 줬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 그리고 유출경로는 경찰 관계자일 확률이 높다. - P272

1986년 9월 14일 사와라구 레이조지에서 소노베 겐조라는 사람이 자살한 사건을 담당하신 분 - P274

그로써 확신했다. - P276

"반드시 끝난 사건이라고 할 수는 없지." - P278

증거라고는 없는 추측 수사 - P280

상인방 - P282

즉흥적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자의 침묵 - P284

농담 같은 이야기 - P286

그때 들은 한마디 - P288

그런데 정작 가해자 놈은 가슴에 배지를 달고 기세등등하게 걸어 다니고 있다? - P290

가벼운 발놀림도 그 악덕 변호사의 능력인 듯하다. - P292

신뢰 관계로 이어졌을 피고인과 변호인 사이에 외풍이 불었다는 뜻 - P294

면회 거절 - P297

4
사망자의 악덕 - P299

목숨보다 우선하는 게 있는 사람도 적지 않아. - P302

자신에게도 같은 피가 흐른다는 - P304

애초에 가족이라고 생각한 적 없으니 증오도 원망도 없어. - P306

자신 안에 깃든 짐승을 마주하고 계속 길들이려고 노력한 시간 - P308

법정 밖 관계 - P310

검사가 새로 꺼낸 이야기 - P312

의미 - P314

두 사건이 전혀 다르다는 반증 - P316

케이블 연장 공사에 쓰는 - P318

조작된 기억처럼 - P320

고소네 준키치, 지금 눈앞에 있는 고소네 요지의 아버지 - P323

원고인단 - P324

감정 - P327

차라리 재판 따위 하지않고 증오를 가슴에 영원히 품는 게 아내에 대한 예의인 것 같다고 - P328

고소네의 견해는 편향적 - P330

우지이에 감정 센터 - P330

① 『속죄의 소나타』

② 『추억의 야상곡』

③ 『은수의 레퀴엠』

④『악덕의 윤무곡』

⑤『복수의 협주곡』

⑥ 『살육의 광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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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에게 신이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이 함께 살기 위해 만든 최고의 상상력 - P100

권력자 - P102

대부분의 문화권은 초기에 다신교의 시기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 P103

축의 시대 - P104

삶이란 고통이며 그 고통의 원인이 욕망 때문 - P105

공자 - P106

J의 저자가 신을 야훼Jahweh라고 불렀고, E의 저자는 엘로힘Elohim이라고 - P107

인과율 - P108

결국 신은 인간이 다른 인간과 함께 조화롭게 살기 위해 만들어낸 궁극의 상상력이었던 것이 아닐까. - P109

2
별은 어떻게 우리가 되는가 - P111

4장 - P113

물리학의 관점으로 본 지구
지구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만물 - P113

세상에는 두 종류의 물질이 있다. 생물과 무생물이다. - P115

사실 지구조차 우주에서는 표준이 아니다. - P116

샌앤드레이어스 단층 - P117

우리는 산소를 밟고 있다 - P118

산소는 지각과 맨틀의 45퍼센트, 대기의 23퍼센트를 이루는 원자 - P119

산소 다음으로 많은 원자는 규소(혹은 실리콘)로 지각의 28퍼센트 - P120

웨이퍼 wafer야말로 반도체 소자의 핵심 부품 - P121

생물이 존재할 수 없는 곳 - P122

휘석 - P123

지각에 가장 많은 금속 - P124

홀ㅡ에루법 - P125

철은 알루미늄 다음으로 많은 원자다. - P126

인류의 문명은 석기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 P127

결정의 물리 - P128

결정은 수학적으로 다루기 쉬울 뿐 아니라 고체가 갖는 중요한 전기적 특성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결과를 준다. - P129

모래알만 한 결정들이 모여 암석이나 흙이 된다. - P130

보석 - P131

눈송이가 결정이라면 눈 덮인 들판은 암석과 흙이다. - P132

결정호텔 - P133

슈뢰딩거 방정식 - P134

이 가능한 속도의 구간을 ‘밴드band‘라고 부른다. - P135

결정호텔 - P136

도체와 부도체 - P137

주기율표에서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원자의 3분의 2가량이 금속이다. - P138

우리 문명은 전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 P139

백금
니켈
텅스텐(74W) - P140

에디슨의 백열전구 - P141

전기기기가 복잡해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저항, 축전기, 코일이 거의 전부다. - P142

오마르 하이얌Omar Khayyam"은 이슬람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철학자, 시인이었던 천재였다. - P143

《루바이트 Rubáiyát》 - P144

5장 - P145

핵과 별 그리고 에너지의 근원
지구 에너지의 근원을 찾아서 - P145

모든 에너지의 근원 - P147

식물은 빛을 이용하여 광합성을 한다. - P148

결국 지구상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별이다. - P149

힘과 에너지 - P150

에너지는 보존된다. - P151

원자핵을 묶는 힘, 핵력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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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스는 이쿠미와 아즈사가 이곳에 살던 시절부터 이 집의 집주인이다. - P170

뭔지 모를 그늘 같은 게 - P172

쓸데없는 발버둥질 - P174

그런 괴물을 낳은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괴물을 그대로 괴물로 키운 건 부모니까. - P177

낙서한 범인을 찾는 게 - P179

중요한 건 이곳에서 이쿠미와 아즈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고 그것이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다. - P180

위험한 징후 - P182

인간이란 타고난 자질도 있지만 환경에 따라 변하는 생물이기도 하니까요. - P184

린치 사건 - P187

잔인한 소년 범죄 - P188

중과부적 - P190

오히려 피해자입니다. 이쿠미 씨를 그렇게 변하게 한 건 바로 세상이죠. - P191

미코시바의 혐오스러운 과거가 그대로 - P192

하루야마 노파 - P196

"예전 소유자는 소노베 이쿠미. 남편이 사망해 토지와 건물을 상속받았군요." - P198

또 하나의 가능성 - P199

29년 전 보험금 지급에 대해 - P200

불행에 대비 - P202

보고서 - P204

하타노 노부오 즨설의 조사원 - P205

3
피고인의 악덕 - P207

숨겨진 의도 - P210

수갑과 포승줄로 구속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가만히 서있는 모습에서도 불온한 공기를 뿜어내고 있어서다. - P213

후쿠오카 현경 수사 1과에서 근무하는 도모하라 - P214

"시신이 발견된 상황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 나루사와 다쿠마씨의 상황을 그야말로 빼다 박았습니다." - P217

검시관의 보고 - P218

"그럼 29년 전, 소노베 겐조의 자살도 위장이었다는 말입니까?" - P221

"설마 29년 전 사건을 다시 한번 추적하라는 건가요?" - P223

도모하라의 말투가 점차 거칠어졌다. - P225

합당한 보상도 고려 - P228

소노베 집안을 생각하던 마키노는 잠시 후 구역감과 비슷한 오한을 등줄기에서 느꼈다. - P230

사냥감을 쫓아 공포의 심연으로 몰아넣은 다음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갈 심산일 것이다. - P232

왜 하필 그렇게 참가비가 비싼 - P234

피고인의 결혼관 - P236

유서 - P238

모순점 - P240

구혼 파티에 참가한 건단지 대화 상대가 필요해서였고 결혼한다, 하지 않는다는 그 연장선에 불과 - P242

경보음 - P244

논리보다 본능이 먼저 - P246

그러나 그 죽음이 나루사와 다쿠마의 죽음과 닮았다는건 처음 듣는 이야기다. - P247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둘 다 이쿠미였다. - P247

둘 다 상인방에 매달려 있었다. - P247

다리 밑에는 본인의 유서. - P247

자살 전 알코올 섭취. - P247

남편의 죽음으로 들어온 돈. - P247

우월감 - P249

역시 처음 대면하는 여자였다.
"전 아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 P250

집 안을 가득 채운 부엽토 냄새. - P252

현장을 직접 보면 검찰 측 모두 진술에 신빙성이 인정된다. - P254

감정을 과학 수사 연구소가 독점하는 것은 다시 말해 경찰, 검찰의 의도대로 재판을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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