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을 만나기 전에 긴장하고 있다. - P101
거동이 불편한 대신 말수가 많아졌다. - P106
동기, 기회, 방법, 그리고 자백까지. - P108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처벌받기를 원하는 의뢰인 - P110
오래전 자신을 가르쳐 준 교관의 쇠락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의 자신을 드러내기가 두려웠던 마음이 더 컸다. - P118
틈만 나면 도치노 보호사에게 시비를 걸었는데 - P120
하나같이 얼굴에 웃음기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 P123
그런 상태에서 요양 보호를 할 수 있을까. - P134
그럼 다툼의 원인은 도치노 씨 쪽에서 제공한 거군요. - P136
왜 이토록 증언에 차이가 생기는 걸까? - P149
"위법 행위 아니면 그에 준한 행위겠죠." - P157
불법적인 협박을 하면서 증언을 얻어 낼 필요가 사라졌다. - P161
평범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죽이는 부조리함 - P172
모두 새장 속에 갇힌 새 같은 존재 - P176
요양원 안에서 일어나는, 보호사들의 입소자 학대 - P179
고작 두 번 만에 이런 증거들을 갖고 온 건가. 역 - P184
"일상적으로 반복된 학대. 자신만이 아니라 저항도 못 하는 다른 노인들에게까지 향한 학대. 교관님은 그런 상황을 참지 못해 결국 도치노를 죽였다. 아닙니까?" - P189
"내가 저지른 짓을 속죄하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내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꼴이 돼." - P192
이런 게 왜 여기 있지? 좀 이상하잖아.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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