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는 혼조가의 둘째나 셋째 아들 짓일 거라고 하더군요. - P109
앞에 있는 사람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고 생각한 대로 말하고 상대가 말하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 - P110
젊었을 때부터 자기는 혼조가의 대를 이을 후계자라며 제멋대로 구는데 - P115
후지시로가 혼자서 온 이유가 짐작이 갔다. - P119
사인은 소사가 아니라 질식사. 연기를 마신 게 아니라 두 사람 모두 목이 졸려 살해당했습니다. - P120
애도보다는 원망의 목소리가 더 컸다. - P123
사람의 가치는 관 뚜껑을 덮은 후에 정해진다는데 - P124
경야에 모인 사람은 혼조가 사람뿐으로 - P125
지금 큰 형을 죽이면 가장 먼저 우리 형제가 의심받겠지. 그걸 노린 범행이라고 볼 수도 있잖아. - P126
크고 넓은 저택은 권세를 과시하기 위한 존재였지만 이제는 오히려 몰락의 상징이 될 수도 있고요. - P134
그러나 이번에도 히라기의 지적이 적중했다. - P135
여기 모인 조문객도 선대의 장남이니 참석했을 뿐 - P140
파고들 틈을 허락하지 않는 말투에 - P141
유골을 담은 백목함을 누가 드는가 - P144
범죄가 발생하는 요소는 첫째 동기, 둘째 방법, 셋째 기회. - P156
범인의 목적이 유산이라면 당연히 계속 일어나겠지. - P158
다음 날, 이번에는 저택에서 떨어진 물레방앗간에서 고지의 사체가 발견됐다.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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