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돼지! - 역사.생태.사육.다양성 생생 푸른 교과서 4
이브 코아.에스텔 데송브르 지음, 최인령 옮김, 장 올리비에 에롱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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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돼지!

이브 코아, 에스텔 데송브르 글 / 장 올리비에 에롱 그림
청어람미디어

제목 : 구제역에 간 돼지

안녕? 나는 피가나야.
내 고향은 안동이지.  사실 내 이름은 '꿀미'야.
피가나는 내 가명이야.
난 꼬리가 유난히 길고 예뻐서 꼴이가 됬어.
그런데 요즘 입 주위가 왠지 가려워!
에휴...  태어난 지 그리 되지 않았는데, 이게 뭔 일이람?
어? 우리를 돌봐주는 '안동물'아저씨야.
아저씨가 이상한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더니 '폭크-62호'라고 써진 거대한 기계를 갖고왔어.  그러더니 굉장한 구덩이를 파더니 하얀 비닐을 깔았어.  그리고는 우리들을 안에 넣었어.
뭐지? 앗! 아악-
무슨 주사...를 했...
죽을 것 같아!  모두 비명을 질렀어!
어? 모래를 덮네?
우릴 살려 줘요!
머리가 핑 돌았어.
난 "꾸우우우우우울-(돼지는 위대애하아다!)"를 외치며 입에 거품을 물고 눈을 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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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주 되는 법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16
힐케 로젠봄 지음, 전재민 옮김, 한수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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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주 되는 법

힐케 로젠봄 글 / 하수진 그림
주니어김영사

안나와 메시, 그리고 엘리나는 [공주 되는 법]이라는 낡고 오래된 책의 일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책을 본 아이들은 공주처럼 행동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약국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공주처럼 행동하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랍니다.  테레사까지 뭉친 '연회색 공주들은 다시 그 할머니를 만나 말을 걸어 보지만, 할머니는 냉정하게 책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 대신, 아이들은 소피 공주님이라는 그 할머니에게 초대 받습니다.  의심 반 존경 반으로 소피 공주님을 찾아가지만, 오해한 엘리나의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 때문에 비참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엘리나가 소피 공주님과 만나, 책을 받고 돌아옵니다.
테레사는 테오라는 남자 친구와 만나 행복해하고, 소피 공주님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도 풀립니다.
야고프 삼촌의 러시안 로즈에도, 꼬랑지 머리들과 연회색 공주들에게도, 소피 공주님에도 행복의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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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르, 웃다 - 제6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푸른도서관 29
문부일 외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살리에르, 웃다

문부일, 강미, 백은영, 정은숙 지음
푸른책들

  시쓰기를 좋아하지만 참가한 백일장마다 상을 못 받는 수혁.
백일장 결과를 알게 되지만 역시 떨어지고 이번에도 문호가 받게 된다.
학생 시화전에 시를 낸 수혁은 자신의 시가 못 뽑히자 충격을 받고 문청문학아카데미에 등록한다.  자신의 실력이 생각보다 낮다고 느낀 수혁은 백일장에 나가게 된다.  처음으로 백일장 준비를 한 수혁은 문호와 함께 백일장에 간다.  그곳에서 영감이 떠오르지 않던 수혁은 결국 예전에 어느 대학백일장에서 우수상을 받은 시에 중간고사만 빼고 그 자리에 백일장을 넣어서 낸다.  무거운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수혁은 처음으로 우수상을 타게 되지만 표절이라는 사실에 수혁은 사실을 털어 놓는다.
그 일 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일기를 쓰고 탈퇴하고 평범한 학생이 된다.
은미에게 소설 제목이 뭐냐고 묻는 문자와 전화, 그리고 그 개그맨을 본 급하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글을 확인해 본 수혁은 소설을 잘 쓴다는 댓글을 보고 한줄기의 빛을 느낀다.
수혁이 너무 불쌍했다.  문호에게 가려져 빛을 못 발하는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도 마지막에 소설쓰기의 재능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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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에게 생긴 일 아이북클럽 21
미라 로베 지음, 박혜선 그림, 김세은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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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친구에게 생긴 일

미라 로베 글 / 박혜선 그림
크레용하우스

  탈의실에서 친구 자비네와 함께 체육복을 갈아 입던 율리아는 하인리히의 등에 매맞은 자국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아무리 부모라도 자기 자식을 함부로 때릴 권한은 없다고 생각한 율리아는 하인리히를 돕겠다고 생각한다.
부모님과 그 이야기에 대해서 얘기한 율리아는 부모님에게 실망하고 담임선생님과  얘기하지만, 하인리히의 가정폭력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던 선생님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만 말한다.  하인리히의 집에 가보지만 가지 못하고 하인리히에게 안 좋은 말만 듣게 된다.  소풍 때 하인리히는 진실을 말해 주지만 다시 마음을 닫는다.
율리아의 집을 방문한 선생님은 부모님과 율리아와 얘기하게 되고, 엄마와 율리아는 하인리히를 그리워하던 가울스도르프의 할머니 댁에 간다.
결국 하인리히와 엄마, 그리고 여동생은 여성의 집으로 가게 된다.
겉보기엔 지루해 보였지만 읽어보니 재미있고 이야기 주제가 지루하지 않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조금 묘사가 어색한 것도 있고, 전개(?)가 다른 책에선 많이 볼 수 없는 전개(?)이긴 하지만 한번에 완독할 수 있어서 좋다.
지루해서 다 못읽게 되는 책이 생기면 찝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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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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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친구가 괜찮은 여자를 소개해 준다길래 미팅 자리에 나갔다가 낯 [          ] 일을 겪었다.
약속장소에 나온 여자들 중 왠지 낯이 [          ] 얼굴이 있어 자세히 보니, 학창시절 [               ]정도로 짓궃은 장난을 잘 치던 중학교 여자 동창이 끼어 있었다.
동창들 사이에서도 [          ]이 좋기로 유명한데, 모르는 사람들 앞이라고 [        ]을 떨었다.
취미는 십자수라며 수줍은 척 웃는 모슴은 참 [             ]없을 정도였다.
함께 간 내 친구 녀석 하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에게 [          ] 나간 듯했다.
그냥 [           ]려다가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 얼른 동창에게서 눈길을 [        ]었다.
→  간지러운, 익은, 넌더리가 날, 넉살, 내숭, 눈뜨고 볼 수, 넋이, 내놓고 말하, 거두

예문2) 자리에 앉아 졸고 있던 영희는 어떤 할아버지께 신문 뭉치로 머리를 얻어맞고 잠에서 깼다.
요즘 아이들은 노인 공경할 줄도 모르고 버릇도 없다며 할아버지가 호통을 치시자, 영희가 자리를 양보하는 광경은 온 버스 안 사람들의 [          ]을 [   ]었다. 
오후에 늦게까지 운동회 연습을 하느라 몸이 [          ]가 되어 깜박 잠이 든 것뿐인데, [               ]에 버릇없는 아이라는 [       ]을 [   ]게 되자 영희는 너무나 억울해서 눈물을 글썽이며 낯을 [    ]혔다.
평소에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늘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여 칭찬을 듣고, 매년 선행상을 받았던 영희는 자존심에 [    ]이 [    ]것 같은 느낌이었다.
→ 눈낄, 끌, 녹초, 눈 깜빡할 사이, 누명, 쓰, 붉, 녹, 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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