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에르, 웃다 - 제6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푸른도서관 29
문부일 외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살리에르, 웃다

문부일, 강미, 백은영, 정은숙 지음
푸른책들

  시쓰기를 좋아하지만 참가한 백일장마다 상을 못 받는 수혁.
백일장 결과를 알게 되지만 역시 떨어지고 이번에도 문호가 받게 된다.
학생 시화전에 시를 낸 수혁은 자신의 시가 못 뽑히자 충격을 받고 문청문학아카데미에 등록한다.  자신의 실력이 생각보다 낮다고 느낀 수혁은 백일장에 나가게 된다.  처음으로 백일장 준비를 한 수혁은 문호와 함께 백일장에 간다.  그곳에서 영감이 떠오르지 않던 수혁은 결국 예전에 어느 대학백일장에서 우수상을 받은 시에 중간고사만 빼고 그 자리에 백일장을 넣어서 낸다.  무거운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수혁은 처음으로 우수상을 타게 되지만 표절이라는 사실에 수혁은 사실을 털어 놓는다.
그 일 후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일기를 쓰고 탈퇴하고 평범한 학생이 된다.
은미에게 소설 제목이 뭐냐고 묻는 문자와 전화, 그리고 그 개그맨을 본 급하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그 글을 확인해 본 수혁은 소설을 잘 쓴다는 댓글을 보고 한줄기의 빛을 느낀다.
수혁이 너무 불쌍했다.  문호에게 가려져 빛을 못 발하는 부분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도 마지막에 소설쓰기의 재능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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