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비
이준연 지음, 김재홍 그림 / 삼성당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 나비

이준연 글 / 김재홍 그림
삼성당

 이 책에는 감동적인 시골 이야기,
바람을 파는 소년
하얀 발자국
소라 피리
오백 나한
가을 나비
까치를 기다리는 감나무
지워지지 않는 일기
이렇게 일곱 편이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두 편만 고르겠습니다.
첫 번째는 장에 직접 만든 대나무 부채를 팔러 가는 할아버지를 따라간 손자 돌쇠가 예상에 비해 부채가 나일론 부채에 가려 팔리지 않자 시무룩해져 막걸리를 마시러 간 할아버지께서 돌아오신지도 모르고 열심히 부채를 사라고 하는 돌쇠의 모습이 감동적인 <<바람을 파는 소년>> 입니다.

두 번째는 하루아침에 끔찍한 사고로 고아가 되어버린 한솔이가 할머니에게 도솔암(절)이 있는 선운리 마을로 끌려가면서 절의 나한전에 있는 부처님의 제자들 오백 나한을 종이에 그려 통일이 되어 할아버지를 만나는 할머니의 소원을 이뤄달라고 시주하는 이야기, <<오백 나한>> 입니다.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오백 나한을 하나 씩 훔쳐오는 한솔이의 정성과 친누나와 함께 도망가려다가 오백 나한이 그려진 종이가 여덟 장밖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울음을 터트리며 도망가지 못하겠다는 한솔이의 순수함이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2011.11.6. 이은우(초등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유 팩 소녀 제니 1 ㅣ 사계절 1318 문고 73
캐롤라인 B.쿠니 지음, 고수미 옮김 / 사계절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우유 팩 소녀 제니

캐롤라인 B 쿠니 지음
사계절

 유당문해효소 결핍증으로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제이니. 샌드위치를 먹다가 친구 새라의 우유를 슬쩍 마셔버린 제이니는 우유 팩에 실린 어떤 낯익은 여자 아이의 사진을 보게 된다. 그 사진은 다름아닌 제이니의 어린 시절 모습!
제니스피링의 사진을 본 제이니는 자신의 부모님이 유괴범이라는 생각에 빠져산다. 결국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질문을 쏟아내듯이 내뱉은 제이니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어머니와 아버지는 제이니의 조부모, 즉 할머니, 할아버지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유 팩은 무엇인가? 제이니는 친구 리브와 함께 진실을 파헤쳐 나가던 중 스프링의 가족의 집에 가 보게 된다.
제이니는 모든 사람이 빨간머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어느 날, 뉴욕 타임즈에 뉴저지 기사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니는 자신의 유괴사실에 대한 기사를 찾아본다. 하지만 제이니는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리브와 싸우게 된다.
그러다 제이니는 자신의 자매 중 이름이 조디라는 것을 기억해 내고 만다. 그러던 도중 리브와 화해하게 되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제이니는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를 하게 된다.
1편으로 잘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정말 흥미로웠다. 작가가 상상력이 정말로 풍부한 것 같다. 2편은 제이니가 친부모와 자매들과의 만남을 그려낼 것 같은데, 너무너무 기대된다. 어떻게 구하지?
2011.11.6. 이지우(중1)  

당장 책 신청부터 해야겠다. 2편이 있는 줄 알았다면 미리 사던지 해서 같이 볼 걸~ 중요한 부분에서 1편이 딱 끝나니, 너무 궁굼해 지잖아?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기억의 상자 ㅣ 꿈꾸는 달팽이
루스 이스트햄 지음, 김경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기억의 상자

루스 이스트햄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보스니아 내전으로 고아가 된 후, 영국의 스미스 가족에게 입양된 알렉스. 알렉스에겐 비록 양할아버지이지만 자신을 누구보다도 이해해주는 할아버지가 있다. 하지만, 일명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아버지를 엄마와 아빠는 요양원에 보내려고 하고,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스크랩북을 만든다.
그런데 스크랩북의 기억을 모아가면서 알렉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의 형 토미할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알렉스는 그 사실을 믿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스는 할아버지가 그토록 증오하는 다락방의 열쇠를 찾게 되고 그 곳에서 할머니의 일기장을 찾게 된다. 그 다음날 도서관 사서 해티커버선생님에게 할아버지의 비밀을 물어 보고, 할아버지가 토미할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할머니의 일기장을 읽어보면서 점점 진실을 알아가고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날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할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떠나지 않게 된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소설! 처음에는 찔끔찔끔 읽어나가다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부분은 특히 재미있었다. '기억의 상자'는 제2차 세계대전과 보스니아 내전(유고슬라비아 내전) 같은 역사적 사건들이 많이 나와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다.
2011.11.5. 이지우(중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 도자기 -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ㅣ 전통문화 즐기기 10
이기범 지음, 이우창 그림, 방병선 감수 / 문학동네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

글 이기범 / 그림 이우창
문학동네

안녕, 반가워.
나는 도자기 장인 아저씨께서 만들어주신 백자야.
사람들은 내가 달처럼 생겼다고 '달항아리'라고 부른단다.
장인 아저씨는 아들이 건강하게 살게 해 달라고 달에게 빌다가 아들의 얼굴이 달 안에 보여서 아들에게 주려고 날 만드셨어.
나같은 백자는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풍성하고 넉넉해 보여서 선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어.
건강하게 큰 아들은 나를 받고는 참 좋아하며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 나를 옆에 두고 살았어.
나는 만들기가 꽤 어려워.
먼저 질 좋은 고령토를 잘게 부수고, 불순물을 걸러내 철 성분을 최대한 없애야 해.
게다가 투명한 유약을 사용해야 하고 청자를 굽는 온도보다 50~100도 정도 높은 1,300도 이상의 온도로 구워야 한단다.
나는 조선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어.
나는 우리 나라에만 있는 특별한 백자, 달항아리야!
청자 친구들도 멋지지만 우리들을 만든 정성을 뛰어넘을 수는 없을걸!
2011.11.6. 이은우(초등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유령들 ㅣ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20
메리 폽 어즈번.나탈리 폽 보이스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살 머도카 그림 / 비룡소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유령들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20
메리 폽 어즈번, 나탈리 폽 보이스 지음 / 살 머도카 그림
비룡소

 이름만 들어도 으스스스(?)하면서도 친숙한 유령!
이 책에는 유령에 대해서, 각기각색 나라에 있는 유령들과 특이한 유령, 유령이 나타나는 장소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나와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예의가 무척 발라서 방 안에 들어가기 전에 꼭 노크를 한다는 워싱턴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유령이 인상적이예요.
돌아가신 뒤에도 대통령이신 분이 있다하면, 참수형을 당해 유령이 된 앤 불린이나 아무 잘못 없이 억울하게 남편과 사형을 당한 회색 귀부인은 서운하겠죠?
이 책을 읽고 유령이 더 무서워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쿵쿵거리는 소리처럼 여러가지 소리가 집 안에서 들린다면 쥐나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이 원인일 수도 있고, 작은 동물이 땅을 파서 조금 낮게 집을 짓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이 나무 바닥에서 저절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 수도 있답니다. 또 보일러가 작동되거나 꺼질 때 이상한 소리가 나기도 하고, 미미한 지진이나 땅 속에 묻힌 각종 파이프, 지하수로 인해 땅이 움직이거나 문이 여닫힐 수 있답니다. 습지의 가스나 온도 변화가 기괴한 광경을 만들 수 있고, 밤에 자동차의 불빛이 유령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2011.11.5. 이은우(초등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