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상자 ㅣ 꿈꾸는 달팽이
루스 이스트햄 지음, 김경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기억의 상자

루스 이스트햄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보스니아 내전으로 고아가 된 후, 영국의 스미스 가족에게 입양된 알렉스. 알렉스에겐 비록 양할아버지이지만 자신을 누구보다도 이해해주는 할아버지가 있다. 하지만, 일명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아버지를 엄마와 아빠는 요양원에 보내려고 하고,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스크랩북을 만든다.
그런데 스크랩북의 기억을 모아가면서 알렉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의 형 토미할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알렉스는 그 사실을 믿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스는 할아버지가 그토록 증오하는 다락방의 열쇠를 찾게 되고 그 곳에서 할머니의 일기장을 찾게 된다. 그 다음날 도서관 사서 해티커버선생님에게 할아버지의 비밀을 물어 보고, 할아버지가 토미할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할머니의 일기장을 읽어보면서 점점 진실을 알아가고 할아버지와의 마지막 날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할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떠나지 않게 된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소설! 처음에는 찔끔찔끔 읽어나가다가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부분은 특히 재미있었다. '기억의 상자'는 제2차 세계대전과 보스니아 내전(유고슬라비아 내전) 같은 역사적 사건들이 많이 나와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다.
2011.11.5. 이지우(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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