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 - 고흐, 꽃에 우정을 새기다 ㅣ 걸작의 탄생 2
박수현 글.그림 / 국민서관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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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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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의 탄생 2
박수현 글 / 그림

국민서관

나는 꿈이 '유명한 화가' 는 아니지만, 걸작들을 남긴 화가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그림을 좋아하고, 잘 안다.

미술 정보 썸네일 아를의 랑글루아 다리와 빨래하는 여인들

미술 정보 썸네일 노란 집

미술 정보 썸네일 고흐의 방

미술 정보 썸네일 해바라기 두 송이

미술 정보 썸네일 별이 빛나는 밤에

미술 정보 썸네일 밤에 카페 테라스

그리고 정신이 이상했던 특이한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cent van Gogh, 1853.3.30.~1890.7.29.)와 진한 색과 틀을 벗어난 그림의 폴 고갱(Paul Gauguin, 1848.6.7.~1903.5.3)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그림들이 어떻게 해서 그려지게 되었는지는 잘 몰랐다.

한 재미있게 봤던 카툰(웹툰)에서 고전 미술사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생각이 났었는데, 고흐의 이야기도 들어 있었다.

초반에는 그림과 화가와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중-후반에는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배울 수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

요즘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는 '자유분방함' 이다.

그래서 자유분방하게 그림과 화가에 대해 설명 말고도 하품이 나오지 않는, 그런 재미있는 요소와 그림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재미있게 보았던 그 웹툰이 생각났고, 앞으로도 틀을 벗어나는 자유분방한 것(그림, 책, 발명품 등등......)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바이다.

2012.2.1. 사전 썸네일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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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늪 - 그림자 전사들
박은우 지음 / 고즈넉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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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늪

이순신을 지켜라

박은우 지음

고즈넉

이 책은 <달과 그림자>의 개정판으로 영화로 제작되는 <이순신을 지켜라> - 정유재란이 일어나기 직전,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파견한 일본 최고 암살자의 암살을 막고자 하는 조선 군사기구였던 비변사의 비밀 낭청들의 활약을 다룬 작품.-의 원작소설이란다. 초반에는 이순신의 암살자가 등장한다고 하니, 돌석이 주인공일까? 하면서 읽었다. 몇년 전, 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면서, 이순신의 호위무사에 대해, 처음 접했던 기억이 난다. 그 호위무사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드라마에서는 '날발'이었고, 이 책에서는 '돌석'이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은 장호준(김준경)이고, 닌자(

일본의 특수 전투 집단을 이르는 말 닌자는 전국시대 명문가에 소속되어 인술을 사용하여 탐정, 모략, 후방교란, 암살 등을 행한 사람. 忍びの者(시노비노모노)라고도 한다.)와 마찬가지로 밀정이다. 영화에서 장호준의 역할을 누가 맡을 지 자못 궁금하다. 책을 읽는 내내, 지난 해에 본 영화 <최종병기 활>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평소에 박해일이 남자답다거나, 멋있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영화 속에서 그의 모습은 충분히 멋있었다. 그렇다면 누가 맡든, 장호준은 멋있고, 근사한 무사의 모습이리라.

이 글에 등장하는 또 다른 밀정인 '시게루'는 일본의 닌자이다. 도깨비라 불리는 닌자, 검은 늑대라 불리는 닌자, 귀신이라 불리는 닌자가 결국 이 시게루이며, 이자가 이순신을 암살하기 위해, 히데요시의 밀명을 받고 침투되나, 서애 유성룡에 의해 키워진 선전권에 의해 그 음모가 실패한다는 이야기.

요미로 변장한 시게루에 의해 심장에 칼을 맞고 바다 위로 떨어질 때, 설마 장호준의 최후일까 싶어서 결말을 보고 말았다. ㅎㅎㅎ 이미 장호준 패닉이 된 상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로맨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무사인 장호준의 모습만 나오기 때문에 남자다운, 매력적인 면도 함께 등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결투장면이 많기 때문에, 남성들이 더 좋아할 소설같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나 영화 <최종병기 활>이 그러했듯, 이 영화도 남성 관객이 많을 듯 하다. 그만큼 연상이 안되는 장면도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일본 사유 장 마지막 부분에, 낭인 무사의 등장은 누구이며,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또, 서종필은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장호준이 시게루에게 습격을 당해 독에 중독되었을 때, 털어놓은 사실로 죽게 된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궁금하다. 그렇게 해서 이기백이 죽었다는 소리인지, 아니면 그 외에 다른 사람이 더 있다는 건지......

조선의 비밀군사조직 낭청의 이야기인 <전쟁의 늪>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고, 또한, <명량, 불패의 신화>도 읽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2012.2.1. 또다른 패닉이 된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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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도둑 놈! 놈! 놈! ㅣ 읽기의 즐거움 6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개암나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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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도둑 놈!놈!놈!

Die Drei Postr'a'uber

읽기의 즐거움 006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개암나무

이 책에는 현명하게 실마리를 풀어서 대단하게 사건을 풀어낸 기발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못됬지만 엉성하고 모자란 도둑들과, 현명한 꼬마 탐정 이본카,

타협을 잘 하는 무퍼파 아이들과 순진한 아줌마 키티,

똑똑한 쌍둥이 할머니등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생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곧잘 튀어 나오는 특이한 그림들과 재미있는 캐릭터들, 한 장 한 장 정성이 가득하고 생생한 이 이야기는 이름부터가 매우 재미납니다.

아이들에게 범죄의 위험성과 용기의 중요성을 경고하는 범죄 아닌 범죄 이야기인 동시에 웃음이 깔깔(?) 터지는 우스꽝스런 이 이야기.

조금 어린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조금 성숙한 아이들은 어수룩한 범죄자들이 아니라 잔인하고 포악한 범죄자,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 아니라 무섭고 끔찍한 경험이 바로 범죄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야 할 겁니다.

(어린데 끔찍한 범죄 이야기를 보며 와들와들 떨기는 너무 불쌍하잖아요. 조금 크면 괜찮겠죠?)

어린 친구들 : <우체국 도둑 놈!놈!놈!>을 읽으며, "깔깔깔! 잡혔다 잡혔어~"

성숙한 아이들 : <피가 튄다, CSI!>를 읽으며, 칼을 든 살인자가 소녀가 누워있는 방을 향해 다가갔다...... "꺄악!"

2012.1.31. 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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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
고제건 지음 / 리드잇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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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直臣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

고제건 지음

리드잇

이 책에서는 왕의 부름을 거부하고, 때로는 목숨을 건 직언도 서슴지 않았던 직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절대 권력자를 향한 목숨을 건 직언과 충언을 아끼지 않았던 직신들의 이야기이다. 중국 전한시대 유향의 설화집인 <설원>에는 바른 신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군주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하는 '성신(聖臣)', 옳은 길을 가도록 보필하는 '양신(良臣)', 어진 사람을 적극 추천하는 '충신(忠臣)', 일을 잘 처리해 군주를 편안하게 하는 '지신(智臣)', 원칙을 존중하고 검소한 '정신(貞臣)', 잘못을 거침없이 지적하는 '직신(直臣)'을 들고 있다.

1장 직언(直言), 선비 목숨을 걸다
“왕이시여! 훌륭한 정치를 하소서” - 율곡 이이(1536~1584)는 선조에게 상소를 올린 조선 최고의 신동이자 뛰어난 철학자, 정치가였고, 끊임없이 상소 정치를 펼쳤다.
“임금으로서 원칙을 세우십시오” - 남명 조식(1501~1572)은 명종에게 그 어머니인 문정왕후를 과부라고 지칭하며, 문정왕후의 정권을 비난하는 상소를 올림으로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조광조의 죽음으로 정치와 벼슬에 회의를 느끼고 평생을 처사로 살았다.
“조정에 붕당이 도사리고 있어 도저히 벼슬할 수 없습니다” - 내암 정인홍(1535~1623)은 선조의 부름을 사직소로 고사하다, 1608년 세자인 광해군을 폐하고 영창대군을 옹립하려던 유영경을 탄핵하고 나섰다가 오히려 역습을 당한다. 광해군이 등극하여 고위직을 내렸으나 더 이상 정치판에 발을 들이지 않으려 했으나, 인목대비 폐모론을 반대한 일이 사실과 다르게 변질되어 인조반정 후에 역적으로 몰려 능지처참형을 받고 300년 간을 간신으로 낙인찍혔다.
“제발, 성학(聖學)으로 정치의 근본을 삼고, 도덕과 학술로 인심을 밝히십시오” - 퇴계 이황(1501~1570)은 지독한 노력형 스타일로 저자는 데카르트의 철학과 통하는 면이 있다고 한다. 선조에게 '군주의 바른 몸가짐'을 충고하는 상소문 '무진육조소'를 올린 신하이다.

2장 직신(直臣), 강직하고 올곧은 신하
“세도를 만회하는 일은 나의 책임이다. 이제 죽을 자리에 왔다” - 사암 박순(1523~1589)은 '송나라 인물에 당나라의 시풍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으며 스스로 선배에게 벼슬을 양보한 조선의 큰 선비이며, 임금도 인정한 조선의 직신이다. 삼당시인이라는 손곡 이달, 고죽 최경창, 옥봉 백광훈의 스승이다.

“백성이 있는 뒤에야 임금이 있는 것” - 성호 이익(1681~1763)은 '사농합일'을 주장한 실학자로, 지독한 메모광으로 꼽힌다. 이렇게 기록해 둔 것을 그의 제자 안정복이 정리한 백과사전격인 책이 바로 <성호사설>인 것. <성호사설>을 통해 당시 조선 사상계를 비판하고 과거에 뜻을 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학문을 배우는 즐거움에 빠져 지냈다.
“나를 알아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은 생후8개월에 글을 깨치고, 세 살에 시를 짓고, 다섯 살에 세종대왕 앞에서 시를 쏟아내 '오세문장'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러나 계유정난을 통해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이야기를 듣고, 방랑의 길을 떠난다.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스스로 생육신이 된 셈이다.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와 <산거백영>등의 저서를 남겼다.
“나의 소망은 모든 사람들이 양반이 되는 것” - 다산 정약용(1762~1836)은 평생 쓴 책이 500권이 넘고, 시는 2,460편이나 된다. 저서가 많은 만큼 다양한 호를 사용했고, 18년간을 유배생활을 하며, 학자로서의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고, 자신을 갈고닦고, 백성을 편안히 한다는 '수기치인'의 자세로 살았다. 조선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안을 담은 <경세유표>, 형옥에 관한 법정서인 <흠흠심서>, 지방 장관이 지켜야 할 준칙을 서술한 <목민심서>가 그의 대표작이다.
“군주가 실정을 하면 백성이 군주를 바꿀 수도 있다” - 고운 최치원(857~951(?))은 12세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당나라 과거시험에 합격하고 28세에 신라로 돌아왔으나, 신라는 헌강왕, 정강왕, 진성여왕으로 무너져내리는 형국으로 성골과 진골만이 지배계급을 형성한 사회에서 최치원은 끝없는 견제를 받는다. 결국, 진성여왕이 효공왕에게 양위하자, 최치원은 가야산으로 입산하고 만다.

3장 직설(直說), 조선을 조롱하다
“서자에게도 벼슬길을 열어주소서” - 연암 박지원(1737~1805)은 정조에게 반기를 든 '문체반정'의 당사자로 글을 통해 사회를 비판하는 활동으로 여겼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글로써 풀었다. 소설 형식의 <허생전>을 포함한 중국 여행기인 <열하일기>를 통해 저항한다. 우리나라 고전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언어의 마술사라고 평가한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법을 지키시게. 나는 나 나름대로의 세상을 살다가겠네” - 교산 허균(1569~1618)은 동인의 영수인 초당 허엽의 아들이고, 허성과 허봉, 허난설헌의 아우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이다. 7명의 서자들이 거사를 도모한 '칠서의 역모사건'과 계축옥사로 발전돼 허균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며,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다 간 시대의 이단아이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로 평가된다.
“곡(哭)하지 마라! 누방에 사는 신세로서 그 죽음을 애석히 여길 것 없다” - 백호 임제(1549~1589)는 불의한 세상에 울분을 토한 허균에 버금가는 풍운아로 속리산 은둔거사인, 대곡 성운(1497~1579)의 제자이다. 당시 사림파의 문인들과는 달리 주체의식을 가진 문인이 바로 백호 임제이다.

선비, 조선 사회를 조롱하다 - 어우당 유몽인(1559~1623)은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이고 제기 발랄한 글쟁이로 시대를 앞서간 이단아로 불리운다. 유몽인의 <어우야담>은 조선 사회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자 반항이라 하겠다. 저자는 신경림 시인의 <시인을 찾아서>의 조선판이라고 평가한다.

이로써, 저자 고제건은 열세 분의 직신을 거론했다. 이들이 선조대에 몰려있는 것은 선조와 광해군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신하들의 상소가 중요한 격변기였던 모양이다. 조선사를 통틀어, 학자로써 널리 알려진 인물도 있지만, 시대 상황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이들도 있는 듯하다. 현대에 이르러 이들 직신들의 모습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절실하다. 우리에게도 이렇듯 진정코 나라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인물이 필요한 것이다.

2012.1.31. 역사와 정치에 한발 다가서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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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 선사 시대부터 기원전 500년까지 ㅣ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궈팡 편저, 김영경 옮김 / 꾸벅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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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선사 시대부터 기원전 500년까지

궈팡 편저 / 김영경 옮김

꾸벅

책을 받아 펼쳤는데~ 와 이 책은 딱! 교과서이다. 세계사 책 재미있다고 옆에서 놀리는 딸에게 이 책을 펴서 보여줬더니,

"책 읽다가 꾸벅꾸벅 졸아서 출판사 이름이 꾸벅인가?"하고 토를 단다.

더구나 책날개를 보니,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은 《세계사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이며 10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①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② 역사가 기억하는 제국시대
③ 역사가 기억하는 중고대사
④ 역사가 기억하는 정복과 확장
⑤ 역사가 기억하는 유럽의 변화
⑥ 역사가 기억하는 군주의 권위
⑦ 역사가 기억하는 혁명의 물결
⑧ 역사가 기억하는 식민지 쟁탈
⑨ 역사가 기억하는 1, 2차 세계대전
⑩ 역사가 기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궈팡이 저술한 책이 시리즈 10권까지 있다는 뜻인듯하고, 꾸벅출판사에서 계속해서 출간할 예정인가보다. 세계사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10권까지 다 읽어야 하겠지만... 내게는 너무나 꿈같은 이야기~

너무 엄두가 안나서 제1장은 패쑤~

제 2장의 나일 강 이야기는 그래도 꽤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저승의 지배자라고 하는 오시리스와 그의 여동생이자 왕후가 된 이시스의 이야기 또다른 동생인 질투심에 불타는 교활하고 악랄한 세트와 죽음과 부활, 유복자 호루스의 이야기까지. 그리고 피라미드와 태양신에 얽힌 이야기, 랜덤하우스의 <악녀의 유물>에 등장해서 낯익은 네페르티티와 최초의 종교개혁을 단행했으나 실패했다는 아크나톤 파라오(네페프티티의 남편). 이집트 제18왕조인 투탕카멘과 3,000년 동안 완벽하게 보존된 투탕카멘의 왕릉을 둘러싼 수수께끼.

이집트 최고의 파라오로 불리는 람세스 2세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의 역사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차 있는 듯 하다.

제 3장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문명의 장이다.

오래된 전설 길가메시 서사시(책 이름으로 낯익은)와 이 문명 특유의 설형문자(Cuneform Script) -

한자(漢字)와 마찬가지로 회화문자(그림문자)에서 생긴 문자이다. 문자의 체계는 BC 3000년경부터 수메르인들이 기록을 위해 젖은 점토 위에 도구를 이용해 흔적을 남기기 시작하면서부터 발달했으며, 초기에는 주로 수를 세기 위해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점토 위에 갈대나 금속으로 만든 펜으로 새겨 썼기 때문에 문자의 선이 쐐기 모양으로 되어 설형문자라고 하며 쐐기문자라고도 한다.
최초의 민주 도시국가인 수메르 도시에는 엔시(도시국가의 왕=루갈), 공민대회와 장로회의의 3대 기구의 수중에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서아시아 제일의 국왕으로 꼽히는 사르곤(Safgon) 1세의 이야기. 버려진 아기에서 키시의 국왕이 되어 티크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통일한 최초의 왕이 되었다.

함무라비 법전으로 유명한 기원전 1792년에 권력의 지팡이를 이어받은 함무라비가 바빌로니아 국왕의 옥좌에 올라 과감하게 왕국을 통치해나가며, 재위 제5년을 국법의 해로 지정하고 200년 이상을 이 왕국이 장수하는데 힘을 보탠다.

전차 위의 왕국인 히타이트제국, 항해민족 페니키아의 이야기, 사울, 다윗과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하느님이 택하신 민족 유대인의 헤브라이인, 메소포타미아 북부지역의 아시리아제국과 티글라트 필레세르 3세, 사그곤 2세, 센나케리브, 에사르하돈의 이야기와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신바빌로니아와 '공중화원' 과 바벨탑,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2세에 이르는 문명을 소개하고 있다.

제 4장 고대 그리스의 영광에서는 정말로 공부해야만 하는 많은 상식이 등장한다.

미노스와 테세우스가 등장하는 에게 해와 에게 문명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1822~1890), 아서 에번스(1851~1941)을 설명하고, 미궁을 둘러싼 크레타 문명과 황금 국가로 불리는 미케네 문명, 그리스의 '성서'로 불리우는 '호메로스 서사시'-트로이 전쟁 최후의 51일 간의 이야기를 다룬 서사시인 <일리아스>와 트로이 목마의 계책을 묘사한 <오디세이아>를 다루고 있다.

또한, 지혜가 충만한 이솝의 우화, 민주정치(아테네), 귀족 과두정치(스파르타), 참주정치로 분류되는 그리스 도시국가에 대해서,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로 꼽히는 최고의 비극작가와 희극시인인 아리스토파네스(BC446~BC358).

신중의 신 제우스, 신의여왕 헤라, 태양의 신 아폴론, 달의신 아르테미스, 지혜의 신 아테나,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 전쟁의 신 아레스, 신의 전령 헤르메스, 농사의 신 데메테르, 불의 신 헤스티아,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어둠의 신 하데스의 '올림포스 12신'의 계보와 올림픽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제 5장 신비로운 고대 인도에서는 최초 경전 <리그베다>에서 언급한 인더스 강과 갠지즈 강 유역에서 기원전 3300년 경에 탄생한 인더스 문명과 드라비다족, 후기 베다 시대를 열게 된 아리아인이 등장한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하라파 문화와 로탈 도성.

그리고 유럽 대륙의 유목민족인 아리아인이 인도를 정복하면서 카스트 제도가 만들어지고, 베다 문명을 창조하고, <삼히타>, <브라흐마나>, <아라냐카>, <우라니샤드>를 포함하는 경전 <베다>를 완성한다.

브라만교 사조에 반대한 철학과 종교파벌을 통칭하는 산스크리트는 불교, 자이나교, 로카야타파, 아지비카교, 불가지론등은 부패한 부라만교와 카스트 제도를 반대하고 비판한다.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불교 창시자인 석가모니로 인도 문명은 마무리된다.

2012.1.29. 세계사 공부까지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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