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 어린이 제주 인문서 ㅣ 아이세움 배움터 32
주강현 지음, 조혜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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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세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노리고 울 막내와 합의하여 책을 구입했어요~ 운이 좋은 울 막내, 이번 이벤트에서 당첨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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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무사 이성계 - 운명을 바꾼 단 하루의 전쟁
서권 지음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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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무사 이성계

운명을 바꾼 단 하루의 전쟁

서권 장편소설

다산책방

책을 다 읽고 나서 맨 뒤편의 발문을 보니 제목이 남자소설,『시골무사 이성계』 나와 있다. 먼저 알았더라면 서평단을 신청하지 않았을까? 글쎄... 전주 이씨 집안의 왕족과 살면서, 두 딸아이에게 너희의 선조 이성계에 대해 수없이 이야기하면서도, 사실 이성계의 실체를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치적인 야망이 크고 대권에 욕심이 많은 인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서권작가의 소설처럼, 힘없는 변방의 늙은 호족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다. 기울어가는 고려를 지키기 위해 몸 바쳐 전장에서 이리저리 뛰면서도 그 노고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중년의 전사. 그러면서도 유달리 인덕이 좋았던 모양이다. 주변에 목숨을 걸고 지키려는 무리가 늘 끊이지 않고 따르고 있으니...이성계와 정도전을 선의 편에 놓고보니, 정몽주와 변안열을 자연스레 악의 편으로 놀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역사에서 정몽주는 절개를 지킨 충신으로 알려져있는 만큼, 정몽주를 떨어뜨리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을테고, 결국 변안열이 기고만장한 문신으로 그릴 수 밖에 없었으리라.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황산대첩은 다음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1017

고려 왕조는 918년부터 1392까지, 태조 왕건(王建) 부터 마지막 공양왕(恭讓王)까지 34대 475년간 존속되었으니. 황산대첩이 일어난 1380년은 32대 우왕이 재임하던 때이다.

참고로 고려 왕조 계보를 살펴보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182

1376년 최영장군의 홍산전투, 1380년 최무선의 진포싸움에 이어 왜구가 지리산 근처의 인월역에 주둔하면서 북상을 공약하자, 조정에서는 지리산과 해주 방면에서 왜구 토벌에 용맹을 떨친 이성계를 양광(楊廣)·전라·경상 삼도도순찰사(三道都巡察使)에 임명하고, 변안열(邊安烈)을 체찰사(體察使)에, 우인열(禹仁烈)·이원계(李元桂)·박임종(朴林宗)·도길부(都吉敷)·홍인계(洪仁桂)·임성미(林成味) 등을 원수로 삼아 이성계를 도와 왜구대토벌작전에 나서게 하였다.

이성계의 황산대첩은 최영의 홍산대첩(鴻山大捷)과 함께 왜구 토벌의 일대 전기를 마련한 것이었다. 그 뒤부터 왜구의 세력은 약화되고, 고려의 왜구대책은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이 사건으로 이성계는 자신감과 실력을 다진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영과 정몽주등은 이성계를 외곽으로 돌리며 그 세력을 견제하려 하였으나, 실제로는 이성계가 갖추고 있는 군사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어쩌면, 이성계가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우는 나라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에는 너무 오랜 동안 원나라에의해 유린당하고, 고려 왕조는 이제 더이상 왕권을 유지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

작가 서권은 여고 국어 교사 생활과 역사 소설을 집필하는 이중 생활을 힘겹게 진행하다가 이 소설을 탈고하고 홀연 사망하고 말았다는 책표지의 설명을 읽고 가슴이 아득해짐을 느낀다.

남자 소설이라는 표현대로, 전쟁 장면이 많이 등장하고, 전혀 알 수 없는 무기들이 등장하고, 또한 전투신이 계속되기에 다소 힘겨운 부분이 있었다. 또한 이 작가는 왜구라는 표현도 안쓰고, 등장인물에 대한 별다른 사족없이 글을 쓰고 있어서 하나하나의 인물 파악은 힘들었지만, 책이 두꺼운 반면, 진도는 잘 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성계에 대해 나의 견해가 남다른 탓이 아닐까싶다.

잔인하기 그지없는 왜구. 또 한번 그들에 대한 호감도를 재확인하고... 정말 싫다!

2012.4.17. 이성계의 다른 면모를 확인한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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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 빈처 ㅣ 올 에이지 클래식
현진건 지음 / 보물창고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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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빈처

All Ages Classics

현진건 지음

보물창고


먼저 책 소개 - 유명한 소설가, 현진건의 단편 도서.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희생화>, <운수 좋은 날>, , <까막 잡기>, <사립정신병원장>, <불>, <고향>, <할머니의 죽음>이 실려있다.

※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

김첨지 씨 부인님께

안녕하세요, 부인님.

부인님은 지금 돌아가셨지만 아리라 믿고 편지 쓰겠습니다.

먼저 제 이름은 이은우입니다.

저는 <운수 좋은 날> 을 읽고 부인님께 하고 싶은 말이 생겨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김첨지 씨가 좋은 사람이고, 부인님의 병을 걱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을 더 벌어 가족에게 맛난 것 많이 사주고 싶고, 그것을 또 자랑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김첨지 씨는 부인님의 청을 들어주지 못하는 것에 가슴 찔려 하면서도,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였고 부인님과 개똥이를 생각하였습니다.

김첨지 씨는 내색은 안했지만, 부인님과 개똥이를 매우 걱정하고, 사랑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인님이 죽었을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기도 했습니다.

부인님이 원하던 설렁탕도 취했음에도 잊지 않았고, 죽었다는 사실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또, 천장만 보고 자신을 보지 못하는 부인님을 보며 매우 슬퍼했습니다.

김첨지 씨가 지금 하늘 위에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서로의 진심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2012년 4월 16일 (월)

이야기에 푹 빠진 소녀 초등학교 5학년생 이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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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위조 사건 -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범죄 논픽션
래니 샐리스베리.앨리 수조 지음, 이근애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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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위조 사건

PROVENANCE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범죄 논픽션

래니 샐리스베리 , 앨리 수조 지음

소담출판사

논픽션이라니, 그럼 이렇게 말도 안되는 황당한 사건이 실화란 말인가?

교수, 물리학자라고 뻥을 치며 20세기 최고이 미술 사기를 벌인 존 드류. 그 한 사람의 사기꾼에게 여기 등장하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놀아났다는 이야기인가? 최고의 석학들, 최고의 러너(밀수업자, 밀반입자)들, 그리고 그 많은 인텔리의 미술품 애호가들이 모두 존 드류에게 사기를 당했다니, 기가 막히고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존 드류가 아무리 머리가 좋고, 지적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세련된 교양을 갖추었다고 해도... 그래 물론 속이려고 들면 열 사람이 못당한다고 하지만...

존 드류는 가난에 찌들고 전처가 이혼을 요구해 아직 기저귀에 의지해야하는 어린 아이들을 혼자 양육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존 마이어트를 이용해 처음에는 위작을 집 안에 진열할 용도로 사용할 것 처럼 속여서 무려 240점이 넘는 그림을 그리게 하여 각종 서류를 위조하고, 판매 책임자로 대니 버거, 전직 보석 판매상 클리브 벨만, 런던에 거주하는 스튜어트 버클리, 뉴욕에 거주하는 러너 셰일라 마스켈 을 동원하여 전 세계로 위조품을 팔아치우는 대 기록을 달성한다.

그러나 존 드류의 사기극에 연관된 미술품 중개업자들, 호주의 이드리언 미부스, 노팅힐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스턴, 뉴욕의 아르만드 바르토스와 도미니크 태그리아텔라, 르네 김펠이 존 드류의 사기극에 속아 넘어가고, 런던의 처음으로 피터 네이험이 크리스티 경매서에서 판매가 부진하자, 서명이 문제가 있음을 알아채고 경종을 울린다. 르네 김펠의 의뢰를 받은 복원 전문가 제인 제이겔은 니콜슨의 그림을 불과 2년 전에 제조된 그림이라는 것을 밝혀댄다.

또한 뉴욕의 아르만드 바르토스는 한국 중개업자에게 자코메니 작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자코메니 협회에 서류를 보낸다. <서 있는 누드> 슬라이드를 받은 메리 리사 파머는 프링스 미디어 회사에서 보낸 <서 있는 남자와 나무>도 위작인 것을 알아채고, 문제를 일으켰던 <발 없는 여인>의 전 주인(피터 해리스)이 같은 사람임을 기억해내고, 존 드류를 의심한다.

이에 의심을 품은 자코메티 협회 회장인 메리 리사 파머와 테이트 갤러리 기록보관실 실장인 제니퍼 부스(존 드류가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는 기록보관실에 새라 폭스피트가 있었고, 그녀는 존 드류를 무한신뢰했다.)와 방화 사건을 계기로 드류가 사기꾼임을 직감하고 수사를 펼치는 리처드 힉스, 런던 경찰청의 미키 볼프, 위작임을 알아챈 조나단 셜리에 의해 이 거대한 사기극의 진상이 드러난다.

미키 볼프와 조나단 셜리로 구성된 문화재 전담반이 수사를 착수하면서 10여년의 사기 행각이 종지부를 찍고 오랜 재판 끝에 존 드류와 존 마이어트 그리고 드류의 오랜 친구였던 대니얼 스토크스가 법의 심판을 받는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도 특유의 말발을 내세워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았던 존 드류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여전히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지 않을까?

2012.4.15.(일)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소설로 힘들어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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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들 5 - 두려움과 싸우는 아이들 ㅣ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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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아이들 5 두려움과 싸우는 아이들

마거릿 피터슨 해디스 지음

봄나무


※ 책 속의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

 

겁이 많았지만, 용감해진 트레이에게

안녕, 트레이야? 나는 은우라고 해.

아니, 영어 이름은 'Mari' 야. 반가워.

즐겨 보는 <그림자 아이들> 시리즈

그림자 아이들 1. 숨어 사는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2. 가짜 이름을 가진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3. 배신 당한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4. 어린 시절을 빼앗긴 아이들

그림자 아이들 5. 두려움과 싸우는 아이들

를 보는 중인데 이 책을 읽고 너에게 이 편지를 쓰게 되었어.

이 전 편에는 네가 매우 소극저이고 겁 많은 아이로 나와서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어.

그런데, 이번 편에서는 용감해지고 중심적으로 나오더라.

게다가 가장 중요한 아이인 줄로 여겨졌던 리 그랜트, 그러니까 루크 가너까지 널 부러워하고 그의 형, 마크까지 네 칭찬을 했지.

교장선생님과 탤벗 씨 부부도 놀라셨고 말이야.

하긴, 그동안 네가 겁이 많았던 이유는 당연해.

셋째 아이인데다 부모님과 헤어지고, 집 안에 틀어박혀 있다 보니 의기소침해졌겠지.

루크나 젠 같은 경우는 바깥 일에 관심도 많았고, 많이 나가 봤으니까 그나마 덜했겠지만.

그리고 난 둘째인데, 지금은 없지만 셋째 아이를 반대하는 법은 정말 말도 안돼!

인권이 보장되지 않잖아.

식량이 부족하면 넘치는 사람들의 식량을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 되는데..,.

여하튼, 꼭 잘 살아남아서 친구들과 함께 법을 없애고 행복하게 살길 바랄께.

안녕, 용감한 소년 트레이!

2012년 4월15일

너희가 대단한 일을 하리라 믿는 초등학교 5학년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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