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위조 사건 -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범죄 논픽션
래니 샐리스베리.앨리 수조 지음, 이근애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미술품 위조 사건

PROVENANCE

20세기 미술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범죄 논픽션

래니 샐리스베리 , 앨리 수조 지음

소담출판사

논픽션이라니, 그럼 이렇게 말도 안되는 황당한 사건이 실화란 말인가?

교수, 물리학자라고 뻥을 치며 20세기 최고이 미술 사기를 벌인 존 드류. 그 한 사람의 사기꾼에게 여기 등장하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놀아났다는 이야기인가? 최고의 석학들, 최고의 러너(밀수업자, 밀반입자)들, 그리고 그 많은 인텔리의 미술품 애호가들이 모두 존 드류에게 사기를 당했다니, 기가 막히고 한심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존 드류가 아무리 머리가 좋고, 지적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세련된 교양을 갖추었다고 해도... 그래 물론 속이려고 들면 열 사람이 못당한다고 하지만...

존 드류는 가난에 찌들고 전처가 이혼을 요구해 아직 기저귀에 의지해야하는 어린 아이들을 혼자 양육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존 마이어트를 이용해 처음에는 위작을 집 안에 진열할 용도로 사용할 것 처럼 속여서 무려 240점이 넘는 그림을 그리게 하여 각종 서류를 위조하고, 판매 책임자로 대니 버거, 전직 보석 판매상 클리브 벨만, 런던에 거주하는 스튜어트 버클리, 뉴욕에 거주하는 러너 셰일라 마스켈 을 동원하여 전 세계로 위조품을 팔아치우는 대 기록을 달성한다.

그러나 존 드류의 사기극에 연관된 미술품 중개업자들, 호주의 이드리언 미부스, 노팅힐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스턴, 뉴욕의 아르만드 바르토스와 도미니크 태그리아텔라, 르네 김펠이 존 드류의 사기극에 속아 넘어가고, 런던의 처음으로 피터 네이험이 크리스티 경매서에서 판매가 부진하자, 서명이 문제가 있음을 알아채고 경종을 울린다. 르네 김펠의 의뢰를 받은 복원 전문가 제인 제이겔은 니콜슨의 그림을 불과 2년 전에 제조된 그림이라는 것을 밝혀댄다.

또한 뉴욕의 아르만드 바르토스는 한국 중개업자에게 자코메니 작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자코메니 협회에 서류를 보낸다. <서 있는 누드> 슬라이드를 받은 메리 리사 파머는 프링스 미디어 회사에서 보낸 <서 있는 남자와 나무>도 위작인 것을 알아채고, 문제를 일으켰던 <발 없는 여인>의 전 주인(피터 해리스)이 같은 사람임을 기억해내고, 존 드류를 의심한다.

이에 의심을 품은 자코메티 협회 회장인 메리 리사 파머와 테이트 갤러리 기록보관실 실장인 제니퍼 부스(존 드류가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는 기록보관실에 새라 폭스피트가 있었고, 그녀는 존 드류를 무한신뢰했다.)와 방화 사건을 계기로 드류가 사기꾼임을 직감하고 수사를 펼치는 리처드 힉스, 런던 경찰청의 미키 볼프, 위작임을 알아챈 조나단 셜리에 의해 이 거대한 사기극의 진상이 드러난다.

미키 볼프와 조나단 셜리로 구성된 문화재 전담반이 수사를 착수하면서 10여년의 사기 행각이 종지부를 찍고 오랜 재판 끝에 존 드류와 존 마이어트 그리고 드류의 오랜 친구였던 대니얼 스토크스가 법의 심판을 받는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도 특유의 말발을 내세워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았던 존 드류는 지금도 어디에선가 여전히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지 않을까?

2012.4.15.(일)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소설로 힘들어하는 두뽀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