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변호사 - 붉은 집 살인사건 ㅣ 어둠의 변호사 시리즈 1
도진기 지음 / 들녘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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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둠의 변호사 붉은 집 살인사건

어둠의 변호사 시리즈 01

도진기 지음

들녘

판사인 작가 도진기가 판사를 그만 두고 변호사가 되어 어둠에서 활동하는 변호사이자, 탐정인 '고진'이라는 인물을 창조해냈다.

3대에 걸친 두 집안의 비극. 피비린내나는 유산 싸움. 이처럼 악의 핏줄이 있을까?

남괘전과의 사이에 남성룡와 남광자 남매를 낳은 이분희는 서태황이라는 아들이 있는 서판곤과 재혼하여 가정을 꾸리지만, 서판곤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분희를 칼로 난도질 했을 거라고 추정되는 서판곤은 즉시 사라져서 굶어죽고, 이렇게 남겨진 남성룡, 남광자 남매는 2층에 서태황은 1층에서 거북한 동거를 시작한다.

남성룡은 대학교수로 김해련과 결혼하여 남진희라는 딸을 하나 두지만, 부부싸움 끝에 별거에 들어가 김해련은 딸 진희를 데리고 가출한다. 서태황은 박은순과 사이에 아이가 없자, 서형일을 입양하고, 또 서두리와 서해리를 낳게 된다.

2년 전에 박은순은 집에서 강도에 의해 살해되고, 그 다음 해,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게된 남진희는 모친인 김해련의 사망으로 오갈데가 없게 되자, 아버지 남성룡을 찾아온다.

남광자에 의뢰로 이 집안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고진은 눈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남진희를 보고, 불안한 기운을 감지하여 조부 대에 일어난 사건과 서태황의 부인 박은순의 살해 사건을 파헤치려고 한다. 별다른 증거를 잡지 못한 채, 6개월 여가 흐른 후, 해운대 별장에서 일어난 남진희의 실족사 소식을 듣게 된다.

완벽한 알리바이, 전율을 부르는 놀라운 트릭

붉은 집에 살고 있는 악마는 과연 누구일까?

2012.12.22. 이제는 국내작가의 추리소설로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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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 장독대그림책 국내창작 1
정해왕 글, 김상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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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장독대 그림책 국내창작 1

정해왕 글 / 김상균 그림

좋은책어린이

이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마치 『하멜론의 피리부는 사나이 』를 떠올리게 한다. 우연히 동굴에서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된 아이와 그 '이야기'의 재미를 알게 된 아이들이 동굴로 모여들고, 모든 아이들이 동굴에 갇히게 되어, 마을 사람들이 아이들을 찾아 동굴 속 깊이 들어간다는…….

그리고 정해왕 작가가 쓴 이 책에는 또 다른 옛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

즉, 곳곳에 『호랑이와 곶감 』,

『청개구리 이야기 』,

『 토끼와 거북이』 같은 우리의 옛이야기들이 그림과 함께 등장한다. 그림책이니까, 그림이 장장마다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런 그림을 통하여, 굳이 자세한 설명이 없어도, 어떤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지를 충분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이야기 책과는 달리 글밥이 그닥 부담스럽지 않으니, 어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줘야 하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들려줄 수 있는 옛이야기란 너무나도 뻔한 것이라서……. 이렇게 새롭게 각색된 이야기를 통해, 오늘은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일은 청개구리 이야기를 들려 주고, 그 다음 날에는 토끼와 거북이를 들려주고…….

이런 옛이야기들을 모티브로 삼고 있기는 하지만, 분명 국내 창작 동화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긍지를 갖고 이야기에 몰입해도 좋을 일이다.

이렇게 '이야기'라는 것이 생겨난 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정말 이렇게 이야기가 생겨난 건지도 모를 일이다. 믿거나 말거나~

2012.12.22.(토) 이야기를 살펴보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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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근현대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ㅣ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박광일.최태성 지음 / 씨앤아이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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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근현대편

박광일, 최태성 지음

씨앤아이북스

이 책은 조선후기(정조시대)의 황서영 백서사건부터 2,000년(김대중 집권)의 6.15 남북공동선언까지의 한국근현대사를 담았다. 이 책의 저자는 근대적 개념을 '자유'라고 칭했다. 종교의 자유, 일제로부터의 자유, 유신정권으로부터의 자유, 통일 등과 같은 사실들을 보면 맞는 말이다.

이 책은 총 2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책,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도, 헤이그특사와 을사늑약,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같은 그 시대의 중요한 사건을 키워드로 삼아 설명하고 있다. 전근대사보다 비중도 적고,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아픔 때문에 가려져 있던 근현대사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 장이 끝나면 그 내용과 관련된 장소, 예를 들면 강화도, 서울의 정동, 서울 효창공원, 광주국립5.18 민주묘지같은 장소들에 대해 사진들과 함께 깔끔히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이 더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던 것 같다.워낙 범위가 큰 탓에 읽는데 오래 걸려서 힘들었지만,대한제국, 일제강점기, 유신정권과 같은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것이 내년, 3학년에서도 한국 역사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오타들이 많이 눈에 띄였는데, 읽는 데 흐름이 끊긴다는 점이다. 그리고 알고 싶었던 '모던걸', '모던보이' 같은 일제강점기의 문화보다는 독립운동가들만 설명해서 아쉬웠다. 물론 독립운동가가 더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제강점기의 평범한 사람들의 삶도 알고 싶었다.

그런 점들은 다소 아쉬웠으나 책 내용들은 알차고 좋았다. 곧 출간된다는 전근대 편도 기대가 된다. 또, 이 책을 보면서 F.A. 메켄지의 <한국의 독립운동(집문당)> 책 썸네일, 그리고 영화 '모던보이'의 원작인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이지민의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 책 썸네일 가 읽고 싶어졌다. 도서관에서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는 이미 절판된 책이라 구매할 수 없는데다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니, 빌려서 읽어보려 한다. <한국의 독립운동>은 도서관에 없어서, 아마도 구매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그 책들도 빨리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

2012.12.22.(토)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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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형제자매 이야기 ㅣ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7
윤정 글, 경혜원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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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형제자매 이야기

윤정 글 / 경혜원 그림

미래아이

<착한가, 나쁜가 형제자매 이야기>

가장 착한 형제자매 1위 : 우애를 지키기 위해 금구슬을 강에 버린 형제.

자세한 설명 : 착하고 우애 좋던 두 형제.

어느 날, 형제는 길을 가다가 개울 속에서 금구슬 두 개를 건졌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둘이 부자가 되면 욕심쟁이가 되어 형제 사이도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강가에 금구슬을 던졌습니다. 형도 바로 던졌답니다.

그 뒤로, 두 형제는 더욱 사이좋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선정 이유 : 100원도 아까워하고 남에게 못 주는 요즘 사람들에 비하여 우애를 위해 금구슬도 버리는 형제의 우애가 대단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가장 착한 형제자매 2위 : 노루 동생과 착한 누나.

자세한 설명 : 노루 발자국에 고인 물을 먹고 노루로 변해버린 동생. 착한 누나는 사냥꾼과 혼인한 뒤에도 동생을 배려하고, 소중히 여기며 같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멀리 사냥을 간 날 한 할머니가 누나에게 가락지를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고는 산 비탈에서 누나를 확 밀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누나로 변해서 누나 행세를 합니다. 노루 동생은 구미호가 누나인 척을 한다는 것을 깨닫고 누나가 쓰러진 곳으로 달려왔습니다. 따라온 남편은 색시를 껴안고, 동생은 눈물을 뚝뚝 흘렸습니다. 그 때, 누나는 다시 살아나고 동생은 사람으로 돌아왔습니다. 훔쳐보고 있던 가짜 누나가 도망을 치려고 하자 남편은 구미호에게 화살을 쐈고, 남편과 오누이는 오래오래 잘 살았다고 해요.

<나쁜 형제자매 인터뷰> : 착한 동생을 장님으로 만들고 벌 받은 형.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너무 많이 후회하고 있답니다. 착한 동생을 괴롭히지 말 걸, 일부러 눈을 멀게 만들지 말 걸...... 다행히 동생이 알려준 방법으로 눈은 치료 했으나 죄책감은 없어지지 않네요. 동생은 부잣집에 장가도 갔고, 눈도 나았는데, 저는 욕심을 부리다가 눈도 멀고, 도깨비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지요. 착한 동생의 도움으로 쉬고 먹고 자고 싸고 잘하고는 있지만 동생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2012.12.21.(금)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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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섬 퍼즐 ㅣ 학생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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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 퍼즐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시공사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화 보물섬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월광게임>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에이토 대학 추리소설연구회의 남녀 회원들이 등장한다. 추리소설연구회라는 서클에 몸담고 있는 문학부 철학과 4학년인 에가미 지로 부장, 법학과 2학년인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아리마 마리아의 초대를 받아 섬 가시키지마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이 서클의 경제학부 3학년인 오다 고지로와 모치즈키 슈헤이는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다. 마리아는 가시키지마 섬에 할아버지가 남겨놓은 수수께끼를 풀어 다이아몬드를 찾아내자는 제안을 한다.열쇠는 섬 곳곳에 놓인 모아이 상 25개의 방향에 있고. 진화하는 퍼즐을 푸는 자만이 다이아몬드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

소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청춘소설과 추리소설이 결합된 형식을 취한다. 청춘의 열정으로 들떠 보물찾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젊은이들. 하지만 그들은 한밤중에 보트를 타가 노를 저으며 시를 노래하고, 밤새도록 술잔을 기울이는 등 낭만적인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섬에는 그들 말고도 마리아의 친척을 비롯해 10명의 사람, 마리아의 큰아버지인 아리마 류이치, 3년 전에 퍼즐을 풀다 사망한 사촌오빠 히데토, 히데토의 약혼녀였다 양녀가 된 레이코, 헤이토의 동생 가즈토, 고모부 마키하라 간코와 딸 스마코, 데릴사위 준지, 류이치의 이복동생인 이누카이 도시유키와 그 부인인사토미, 류이치의 친구이자 의사인 소노베 유사쿠, 반대편 어락장에서 생활하는 화가 히라카와 이타루가 머물고 있다. 그러나 폭풍우가 몹시 치던 밤, 두 사람이 총에 맞아 살해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 추리소설연구회 회원들(주로 에가미 지로가 활약하지만)은 보물찾기와 살인범 찾기를 병행하며 사건의 진상에 다가선다.

2012.12.21. 직소퍼즐을 좋아하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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