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 근현대 -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ㅣ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박광일.최태성 지음 / 씨앤아이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한 권으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여행

근현대편

박광일, 최태성 지음

씨앤아이북스

이 책은 조선후기(정조시대)의 황서영 백서사건부터 2,000년(김대중 집권)의 6.15 남북공동선언까지의 한국근현대사를 담았다. 이 책의 저자는 근대적 개념을 '자유'라고 칭했다. 종교의 자유, 일제로부터의 자유, 유신정권으로부터의 자유, 통일 등과 같은 사실들을 보면 맞는 말이다.

이 책은 총 2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책,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도, 헤이그특사와 을사늑약,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같은 그 시대의 중요한 사건을 키워드로 삼아 설명하고 있다. 전근대사보다 비중도 적고,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아픔 때문에 가려져 있던 근현대사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 장이 끝나면 그 내용과 관련된 장소, 예를 들면 강화도, 서울의 정동, 서울 효창공원, 광주국립5.18 민주묘지같은 장소들에 대해 사진들과 함께 깔끔히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이 더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던 것 같다.워낙 범위가 큰 탓에 읽는데 오래 걸려서 힘들었지만,대한제국, 일제강점기, 유신정권과 같은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것이 내년, 3학년에서도 한국 역사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오타들이 많이 눈에 띄였는데, 읽는 데 흐름이 끊긴다는 점이다. 그리고 알고 싶었던 '모던걸', '모던보이' 같은 일제강점기의 문화보다는 독립운동가들만 설명해서 아쉬웠다. 물론 독립운동가가 더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제강점기의 평범한 사람들의 삶도 알고 싶었다.

그런 점들은 다소 아쉬웠으나 책 내용들은 알차고 좋았다. 곧 출간된다는 전근대 편도 기대가 된다. 또, 이 책을 보면서 F.A. 메켄지의 <한국의 독립운동(집문당)> 책 썸네일, 그리고 영화 '모던보이'의 원작인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이지민의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 책 썸네일 가 읽고 싶어졌다. 도서관에서 <망하거나 죽지않고 살 수 있겠니>는 이미 절판된 책이라 구매할 수 없는데다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니, 빌려서 읽어보려 한다. <한국의 독립운동>은 도서관에 없어서, 아마도 구매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그 책들도 빨리 읽게 되었으면 좋겠다.

2012.12.22.(토) 이지우(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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