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기다의 직속 상사인 다도코로 경부 - P26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살인마 잭의 고백』

나카야마 시치리

1
붉은 물 - P7

사야카 - P8

이누카이 하야토 - P8

버스 운전기사 고다이라 신지 - P12

요모기다 고이치 - P12

요모기다의 교통조사과에서 현장에 스키드 마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 P14

주부운전국 특별감사 - P16

가정이 있는 직원들이 일요일에는 쉬고 싶어 해서 독신인 고다이라를 배정했다더라 - P18

사망자까지 발생한 사고 결과와 운전기사의 단순한 졸음운전이라는 원인이 너무나도 균형이 맞지 않는다. - P19

피해자들을 떠올릴 때면 그 죽음이 경시되는 일만은 피하고 싶다는 것이 요모기다의 솔직한 심경 - P20

확실히 사고 차량의 상태를 보면 사망자가 한 명이라는 사실은 가볍다고 느꼈겠지. - P23

사망한 다타라라는 할아버지는 2A - P23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저승사자가 핀셋으로 집듯 다타라만 노렸다고 말할 수도 있지. - P24

"그런데도, 였어. 그 고다이라라는 운전기사는 입을 열자마자 사죄했지. 머뭇거리지도 않고 주눅 들지도 않고, 분명하게, 한 마디 한 마디, 또박또박 말했다고." - P25

"그런 뜻은 아니야. 하지만 그건 갑작스러운 사고를 일으켜 당황한 사람의 말투가 아니야. 그렇게 되리라는 걸 미리 짐작하고 있던 사람의 말투지." - P26

요모기다의 직속 상사인 다도코로 경부 - P26

고작 순사부장(한국 경찰의 경사급)의 신분으로 유명하다면 평이 어지간히 좋거나 어지간히 나쁘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다. - P27

얼굴값 못하는 이누카이 - P28

남자 범인에 한해서는 본청에서도 검거율 1, 2등을 다퉈. - P28

언론은 유일한 사망자 다타라 준조의 유족 인터뷰와 장례식 모습은 물론 그 밖의 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증언을 진지하게 다뤘다. - P28

언론의 논조는 운전을 실수한 당사자보다는 가혹한 노동을 강요한 비스회사와 여행사를 향한 비난으로 점점 기울었다. - P30

남자가 내민 명함에는 ‘메이노 버스 주식회사 운행관리팀 다카세 아키후미‘라고 적혀 있었다. - P31

다카세가 말한 최대 운행 거리 670킬로미터 규정은 국토교통성에서 내린 지침 - P32

다타라 씨는 예약이 열리는 날 가장 먼저 창구를 찾으시는 듯했고, 2A는거의 다타라 씨의 전용석이 되다시피 했죠. - P34

교통조사과에서는 고다이라를 자동차운전 과실치사상죄로송치하자는 분위기가 짙어졌다. - P36

위험운전 치사상죄 - P36

실제로 언론 보도가 과열되고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국토교통성의 안전정책과는 제한 기준 670킬로미터의 변경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 P39

ㅡ 연기학원에서는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심리에서 기인하는지 알려 주거든. - P41

시선이 흔들릴 때, 대각선 위를 향할 때, 대각선 아래를 향할 때, 저마다 이유가 있어. - P41

"다시 한번 고다이라의 진술을 받아줘. 나랑 같이 들어가서." - P42

신문의 축소 복사본이었다. 제목에는 ‘공장 폐수로마을 주민 다수 사망‘ 이라고 적혀 있었다. - P43

이 고다이라라는 성의 세 분은 고다이라 신지 씨의 가족분들이더군요. 나이로 추정컨대 아마도 부모님과 여동생이겠지요. - P43

피고였던 기업이 다타라 알루미늄이었습니다.
대표이사는 다타라 준조, 당시 50세. - P44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사고 후 검증 때 결코 위험운전 치사상죄가 아닌 자동차운전 과실치사상죄를 적용받으려는 목적이었죠. - P45

두 죄상은 닮은 듯하면서도 처벌 수위가 전혀 다르다. - P45

위험운전 치사상죄는 치상은 15년 이하의 징역, 치사는 최고 20년 유기 징역형이다. - P45

자동차운전 과실치사상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백만 엔 이하의 벌금이며 정상 참작의 적용 범위도 넓다. - P46

이 사건은 사고가 아닙니다. 복수입니다. - P46

고의에 의한 살인, 형법 제199조, 사형 또는 무기나 5년이상의 징역. - P46

당신에게는 동기, 기회, 방법 세 가지가 전부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갖춰지면 공판으로 이어질 수 있지. - P46

그런데 2A에 앉은 승객을 보고 그가 가족들의 원수인 다타라 준조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했죠. - P48

그런데 그 계획은 고다이라의 자발적 행위 같지만, 사실 어떤 인간이 유도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 P50

"당신이 고다이라에게 살인을 교사한 장본인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 순간, 다카세 아키후미는 이누카이를 힐끗 쏘아봤다. - P50

당신도 다타라 알루미늄의 폐수 유출 사건으로 가족을 잃었습니다. 당신은 아내와 딸을 잃었죠. - P52

"피해 세대 마흔두 가구, 사망자 스물다섯 명. 단 한 사람이 저지른 짓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을 죽인 아주 나쁜 놈입니다. 하지만 법원이 범죄로 인정하지 않는 이상 아무런 죄도 물을 수 없습니다. 당신의 추리가 맞다면 저는 그 남자가 한 짓을 흉내 냈을 뿐입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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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색의 독 ㅣ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2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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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단편 연작 미스터리이다~ 붉은색, 검은색, 하얀색, 푸른색, 녹색, 노란색, 보라색의 일곱 가지 색에 얽힌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일곱 가지 색이라고 해서 언뜻 일곱 색깔 무지개를 떠올렸는데 조금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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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하늘을 향해 목을 잔뜩 꺾고는 알 수 없는 소리를 질러댔다. - P235

"네 이름은 선우야. 네가 알려줬잖아." - P235

"난 악귀야 ……. 날 만나면 엄마 아빠가 ...… 죽어." - P236

예원의 말에 선우는 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얼굴을 했다.
"그럼 나 왜 버렸어?" - P237

불행은 호시탐탐 그들을 노리고 있던 복수자처럼 느닷없이 찾아왔다. - P238

무엇 하나도 녹록하게 넘어가는 것이 없는 나날이었다. - P241

상황이 어떤지 ‘알면서‘ 그러는 것 같았다. 그녀의 삶은 말라버린 우물처럼 팍팍했다. - P241

그때는 알지 못했다. 선우는 불꽃놀이보다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 P242

너만 아니었으면.......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 순간 예원의 머릿속에는 분명 그런 생각들이 뒤엉켜 있었다. - P243

"미안해. 선우야, 엄마가 정말 잘못했어. 근데 아니야. 널 버린게 아니야." - P245

이선준 씨 역시 피의자지만 이선우 군의 보호를 위해 불구속 수사로 진행될 겁니다. 다만 장예원 씨는 사건의 주범임을 감안하여 불가피하게 바로 영인 경찰서로 연행됩니다. - P247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정상적인 애정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았다. - P250

자신에게는 로운을 납치해 간 저 여자에게 화를 낼 자격이 없다고 모두의 눈빛이 말하는 것만 같았다. - P252

양 형사는 마치 예원이 보이기라도 하듯이 출입문 쪽을 바라보았다.
"지금 본인이 스스로 벌을 받고 있거든요." - P256

선준은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예원은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항소는 하지 않았다. - P258

은파 정신건강의학병원 부속 어린이심리치료센터 - P259

김실자는 뉴스에서 보도된 대로 울림 기도원 천주의 공범이자 최대 피해자였다. - P260

용희가 소아백혈병 - P260

충격을 받은 김실자에게 드디어 악귀가 용희의 몸에서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 P261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곳에 용희를 잠재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3년이 지나면 용희가 부활할 거라고 했다. - P261

아동 학대 사건이 터지면서 교육청에서 미등교 아동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 시작했다. 천주는 김실자에게 용희의 빈자리를 채울 아이가 필요하다고 했다. - P261

선우를 데려온 김실자와 천주는 아이가 지니고 있던 소지품을 모두 버렸다. 그 과정에서 김실자는 선우의 십자가 목걸이를 빼돌렸다. 목걸이는 용희의 시신에서 발견되었다. - P262

선우는 아직 엄마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 - P265

선우가 공원에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음을 예원은 알았다. - P265

혼자 아이를 키워야 했을 때, 전 그 애가 제 인생을 잡아먹은거라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자폐아라니, 너무 그 애가 싫었죠. - P268

애를 버려놓고 돈을 잃는 건 싫었던 거예요. - P269

"따뜻했다고 했어요. 왜 따라갔냐고 하니까 ….…. 아줌마가 너무 따뜻했다고." - P270

"로운이의 자해 때문이었잖아요. 로운 엄마는 아이를 살리려버렸고, 난 내가 살겠다고 손을 놔버린 거니까요. 로운 엄마가 나보다 훨씬 엄마 자격 있어요." - P270

예원은 그녀를 보고 미소를 짓고, 이내 허리를 숙였다. 사죄의 마음과 앞으로 행복하라는 바람과 찾아와준 고마움이 더욱 깊숙이, 오랫동안 허리 숙이게 했다. - P271

"그렇지 않아. 네가 이상한 데가 하나도 없는데 그럴 리가 있어?" - P273

그렇다면 두 가지 가능성이 남는다. 잘못 걸린 전화거나 선우가 직접 건 전화다. 잘못 걸린 전화라고 하기엔 장소와 시기가 너무 절묘했다. 그렇다면 선우가 걸었다는 뜻이다. - P274

예원이 그토록 기다리던 선우를 품에 안았던 날, 그러나 다시 품에서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날, 그 울음의 의미를 선우가 이해한다는 뜻이었다. - P275

이 모든 일의 시작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이 그에게도 있었다. - P277

이 버스 정류장의 이름이 ‘중선 교도소 앞‘이라는 사실이 그녀를 불편하게 했다. - P280

예원은 아이를 알아보았다. 잃어버린 뒤 3년, 그리고 다시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예원이 아이를 못 알아볼 수는 없었다. 그녀의 뼈 마디마디가 아이를 기억했다. - P281

조금 떨어진 곳에서 선준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예원을 향해 선우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 P282

예원이 선우의 손을 움켜쥐었다. - P282

작가의 말 - P285

예원은 사막처럼 버석거리는 삶 속에서 선우의 손을 놓았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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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하늘을 향해 목을 잔뜩 꺾고는 알 수 없는 소리를 질러댔다. - P235

"네 이름은 선우야. 네가 알려줬잖아."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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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 로운의 손을 잡고 뒤따라 내렸다. 선준이 로운에게 다가갔다. - P158

"내가 이 시장에서 일한 것만 30년쯤 되는데 처음 들어봐. 금평에 있다고 해요?" - P161

생선가게 주인의 말대로 장터를 벗어나 도로변으로 나오자 진평 불교사의 간판이 커다랗게 보였다. - P163

"정말로 몰라요. 여기 물건만 사러 오고…..….. 기도원 이름만 들었지." - P165

로운이 신고 있는 것은 선우의 신발이었다. 선우가 여섯 살일때 신던 신발이 로운의 발에 맞을 리가 없었다. - P168

신발가게 주인이 말한 리젠트빌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 P171

"이선우 군이 아니었습니다. 아버님의 유전자와 일치하지 않아요." - P175

그 목걸이를 왜 시체가 걸고 있었던 건지 알고 싶었고, 알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 질문 자체가 불온하게 느껴졌다. - P175

학대 아동. - P178

"이 자료 전국 치과에 공유해줘." - P179

나도 아프다고, 나도 선우 아빠라고! 너만 선우 생각하는 거아니란 말이야. 나도 너처럼 애 잃어버린 아빠야. - P180

"우리 애가 아니라 그러면 기뻐야 하는데, 아니라는데..… 순간적으로 나는 …… 끔찍한 거야. 앞으로 또 어떻게 그 막막한 시간을 보내야 하고……." - P181

"더 무서운 건……. 내가 지쳐서 선우를 포기할까 봐." - P182

작은 어깨가 꿈틀거렸다. 로운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울고있지는 않았지만 놀란 듯 눈을 휘둥그렇게 뜨고 있었다. - P184

ㅡ 말씀하셨던 그 여자요. 울림 기도원에 있다는 여자. 그 사람이 곧 물건 찾으러 온다고 하거든요? 금방 오실 수 있어요? 어디세요? - P185

이름은 정분옥으로 금평에 귀향할 예정이었다. - P187

잘못 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분옥은 자신의 조카를 떠올렸다. 안쓰러운 아이였다. - P188

어린 나이에 아기를 낳았다. 아이의 아버지는 두 사람을 책임지지 않았다. - P188

나 여기서 로운이 봤잖니.
전화를 그렇게 시작할 생각이었다. - P189

소파에 웅크린 몸 위로 햇빛이 비추고 있었다. 눈을 감은 정주희의 얼굴이 구겨졌다. 잠에서 깼으나 머릿속은 혼탁했다. - P189

총무인 오빠의 말대로 정부 지원 평가가 그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 P193

여자를 통해 기도원의 위치를 알아낼 생각이었다. - P196

울림 기도원이라는 곳에서 노예처럼 산다던 진평 불교사 여사장의 말이 떠올랐다. - P199

"천주님께서 불러주신 주소는 여기가 맞는데." - P199

"이곳은 성지입니다. 그냥 들어가실 수는 없어요." - P199

천주님은 악이 깃든 영혼에게 구마 의식을 하셨다. - P203

발밑에는 몸을 웅크리고 있는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용희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 P204

천주의 손에 들려 나온 것은 카메라였다. 안에는 그녀에게 바쳐진 재물 대신 뭔지 알수 없는 장비들이 들어 있었다. - P205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얼굴이 바뀌어도 알아볼 수밖에없는 …… 내 아이. - P206

그대로 선준의 차가 철문을 박고 기도원 안으로 뛰어들었다.
- P206

발신자는 지민 치과.
박진우가 신입 형사를 올려다보았다.
"백골 시신의 치아 기록과 일치한다는 발신입니다." - P207

현재 만 9세의 석용희, 치과 치료를 받은 것은 4년 전의 일이었다. - P207

"그게 이렇게 같을 수가 있나요? 과수대 배 팀장님도 거의 제로에 가까운 확률이라고 했습니다." - P208

‘그렇다면 석용희라고 한 그 애는 누구지?‘ - P209

문이 부서진 것을 본 예원이 로운의 손을 잡은 채 뛰어 들어왔다. - P209

건물 유리창에서 한 남자아이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 P211

"안 되겠구나. 네 몸이 또 악귀를 받아들였어."
천주님의 손이 입을 벌린 악어처럼 아이에게로 다가왔다. - P213

밖에서 들려온 외침이 아이의 귀를 자극했다. 아이의 어깨가흠칫했다. 그것은 아이의 기억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던 이름이었다. - P215

‘너한테는 악귀가 씌었어. 널 만나면 엄마 아빠가 죽고 말 거야.‘ - P216

박진우 형사는 김실자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하얗게 질린얼굴로 김실자가 우물거렸다. - P217

"안 돼………. 꺼내면 안 돼. 이제 다 왔는데, 금방 부활일이 오는데! 안 돼! 우리 용희 돌려놔!" - P218

관할서인 영인서에 선준과 예원의 신병 확보 지시가 떨어졌을 때, 양 형사는 경찰서 마당 구석의 흡연실에서 자신의 일곱 살 난 딸과 통화를 하고 있었다. - P220

"전단지 아줌마, 애를 납치했대요." - P222

납치.
잃어버린 자신의 아이에게 남은 삶을 바친 사람이 할 수 있는일이 아니었다. - P222

금평. 기도원. - P223

그 여자를 본 순간 양 형사는 직감했다. 이 여자가 예원이 요양병원에서 데려간 아이의 엄마라는 것을. - P226

천주는 끝까지 하늘의 일을 위해 중간자적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 P227

용희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면서 선우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아이는 차라리 자신이 선우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P229

"선우다."
로운이 말했다. - P231

기도원 건물의 계단으로 로운이 나오고 있었다. 로운의 손이선우를 붙잡고 있었다. 3년 전 놓쳐버린 선우의 손.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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