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여름 - 이정명 장편소설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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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별을 스치는 바람》, 《천년 후에》, 《해바라기》, 《마지막 소풍》, 《악의 추억》, 《천국의 소년》, 《선한 이웃》, 《밤의 양들》등의 장편소설을 쓴 이정명 작가의 신작으로 깊은 수면 아래 봉인된 비밀을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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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 봄, 한조는 하워드 주택의 사계를 그린 네 점의 채색화를 완성해 교내 미술전에 출품했다. - P50

자선행사와 동창 모임에 적극 참여하라고 아내의 등을 떠민 건 ‘정치는 남자가 하지만 선거는 여자가 한다‘는 정치판의 불문율 때문이었다. - P52

사십대 초반의 형사는 남부 경찰서 수사과 윤산 경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 P54

윤산은 그녀가 지난봄 새로 배치된 초임 순경 남보라라고 소개했다. - P55

실종자 전단용 사진을 선택하는 기준은 최근 것이 우선이었다. 아침, 저녁 사이에도 얼굴이 달라지는 십대의 경우 감정이 드러나거나 웃는 표정은 가급적 배제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 P57

이 신참은 서툴지만 신중했다. - P59

단순가출로 분류되었던 사건은 사흘 만에 강력사건으로 전환되었다. - P60

댐 시설 감시와 설비 유지, 갑문 관리 - P62

지수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댐에서 2km 남짓 떨어진 보림천 가운데였다. - P64

윤산에게 살인사건 수사는 단순히 누가 죽였느냐를 밝히기보다 의문과 비논리를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는 과정이었고 이를 통해 삶과 죽음의 정합성을 확인하는 절차였다. - P65

두 눈을 감은 딸을 본 희재가 맨 먼저 느낀 감정은 배신감이었다. - P66

강력계장 강일호를 반장으로 정직 후 복귀한 최태곤, 형사 김인식과 윤산이 편성되었다. 남보라는 가족 연락관으로 합류했다. - P69

피해자 장지수, 나이는 18세, 그러니까 만으로 17세였고요,
해밀고 2학년이었습니다. - P69

외상 소견; 신체 전반에 42개소의 찰과상과 타박상, 인위적인 폭행, 혹은 얕은 유량과 와류로 인한 수중 장애물 충격. - P70

혈액; 독성 물질 불검출. - P70

내과 소견; 폐포에서 녹조 플랑크톤과 미세 토사 검출, 위장에서 물500ml 가량과 미량의 플랑크톤 검출, 장기 파열 징후 없음. - P70

사인은 익사였다. - P70

비뇨기 소견, 사체 내 소량의 정액 검출, 유전자 감식 요망. - P71

"지수의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로 들리네요." - P73

"유전자 감식을 맡겼으니 결과가 확인될 겁니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 P74

"중학생이 된 후로 이런 식으로 활짝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빈틈이 없고 아무렇게나 웃지 않는 아이였거든요." - P76

"이진만이라고 해밀 학원 관리인이 우리 가족사진을 찍어주곤 했어요. 하워드 박사에게서 물려받은 중고 라이카 카메라가 있거든요." - P77

참혹한 사건이 정치를 꿈꾸는 희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순한 추측과 완벽해 보이던 가족에게 닥친 불운에 대한 호기심 어린 동정이 난무했다. - P79

"널 본 사람이 없으면 알리바이가 성립되지 않아. 그런데도거기에 너 혼자였다는 말이 사실이야?" - P81

그 단어들은 진실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진실을 구축할 것이다. - P83

그들의 형제애는 거짓에 기반을 두고 있었지만 그 거짓은무엇보다 강하게 그들을 결속할 것이다. - P83

왜 갑자기 청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모른다. - P85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그 밤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기 위해. - P87

빨랫감은 세탁기 옆에 있는 빨래 바구니에 담아두라는 미란의 말을 세 남자는 약속이나 한 듯 무시했다. - P88

남편이나 두 아들 중 누군가가, 아니면 그들 모두가 지수의 죽음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을 가능성. - P90

한조의 발목이 힘겨운 세트 승부를 끝내고 벤치로 돌아온 테니스 선수처럼 잘고 빠르게 떨렸다. - P94

그날 일을 사실대로 말하면 그녀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 P95

"가족 연락관의 임무는 알리바이 조사가 아니라 피해자 가족케어 아닌가? 내가 잘못 알고 있나?" - P98

"그건 자살의 단서라기보다 피해자가 반항하지 않은 증거로봐야 합니다. 범인이 면식범이라는 얘기죠."
김인식이 눈썹을 꿈틀거리며 반장의 의견을 뒷받침했다. - P100

"전과가 있으시더군요. 결혼 전에……… 그러니까 스물여섯 살때였던가요?" - P105

20여 명으로 구성된 작업 조장이었던 저는 노조 설립추진위원회 간부였습니다. - P106

그토록 열심히 일하며 가족을 돌보고 이웃과 신뢰감을 쌓아왔는데도 그 순간만큼은 공포를 감당할 수 없었다. - P108

"이거야! 장지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이진만과 함께 댐으로갔어." - P111

"동기는 잡아놓고 족쳐야 나오는 거야. 사진이 나온 이상 놈은 끝장난 거야." - P113

"싫어요! 저녁에 아버지가 직접 와서 얘기하세요." - P116

"그 새끼들은 아무것도 못해. 억지로 아버지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도 법정에 가면 밝혀질 거야." - P119

이산 여고생 피살사건은 종결되었다. - P120

삶을 지탱하던 것들이 산산이 부서진 후에도 자신의 내부에 아름다움을 상상할 능력과 그것을 창조하고 싶은 욕망이 남았다는 사실이 그는 두렵고도 설레었다. - P122

2장 - P123

화실로 향하는 돌계단을 내려설 때 그는 저승으로 내려가는 오르페우스가 된 기분이었다. - P125

아내는 실종된 게 아니라 떠났을 뿐이니까. - P126

그가 차근차근 읽고 숙고할 기회 - P126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리할 기회 - P126

그녀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고 참회할 기회. - P126

왜 이런 터무니없는 글로 자신을 수렁에 빠뜨리려는 건지.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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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 사랑과 증오, 의지와 운명 ..
우연이라는 삶의 불가해한 힘 앞에 무너져내린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

이정명

1장 - P7

그가 쐐기화로 유명한 화가 이한조라고 대답했다. - P9

시계 초침처럼 정확하던 일과가 흐트러진 것은 그의 마흔세번째 생일이었다. - P10

"오늘은 내 생애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될 거 같아."
성공의 절정에 이른 그날 아침, 아내가 사라졌다!

《뿌리 깊은 나무》 《별을 스치는 바람》 이정명 신작 장편소설

"완벽한 순간은 결코 알아챌 수 없고,
알아차리는 순간 사라져버린다."
ㅡ 본문에서

완벽한 순간은 결코 알아챌 수 없고 알아차리는 순간 사라진다는 것을. - P12

아내는 그의 어머니였고 연인이었고 매니저였고 선생님이었고 감시자였다. - P12

마흔세 살의 남자, - P14

"여보! 도대체 어디 간 거야? 젠장....." - P15

"로스코! 엄마 어딨어? 응? 엄마 어디 갔냐고?" - P16

아내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녀에 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는 절망했다. - P16

아내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환지통처럼 고통스러웠다. - P17

그녀가 왜, 어디로 사라졌는지, 그날이 왜 자신의 생일이자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날인지, 그녀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녀가 돌아올 것인지, 돌아온다면 언제일지, 돌아오면 화를 내야 할지 고마워해야할지 알 수 없었다. - P17

그녀는 작업 중인 그를 대신해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 응대했다. - P18

정원사와 가사도우미와 수리공과 비서와 세무사와 대변인과 해결사 역할을 동시에 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 P19

‘나에 관한 너의 거짓말.‘ 낯익은 필체였다. - P20

길지 않은 원고를 읽는 동안 그는 세 개비의 담배를 피웠고 여섯 번 숨을 멈추었고 스무 번 가까이 한숨을 쉬었다. - P22

아내는 그토록 오래 남들에게 감추어온 그의 삶을 통째로 알았다. 그의 현재뿐 아니라 감춰진 과거도, 최고의 영광뿐 아니라 최악의 모습도, 점잖은 겉모습뿐 아니라 구역질 나는 내면까지도. - P25

오래 잊었던 열여덟 살의 여름이 떠올랐다. - P25

지수 - P26

해밀 중고등학교 - P26

한 세기 동안 언덕을 지켜온 이 놀라운 건축물은 1900년대 초 미국 북 장로회 선교부에서 한국에 파송된 의료선교사 스톤 하워드가 지은 집이었다. - P27

그는 자신을 하워드 주택으로 새로 이사 온 장희재라고 소개했다. - P30

수인은 그들 가족의 중심이었다. 아버지는 이름 대신 ‘수인이아버지‘로 통했고 어머니는 ‘수인이 엄마‘로 불렸다. - P31

빛이 블랙홀을 지나는 동안 휘어지며 시간의 왜곡이 일어난다는 아인슈타인 이론처럼. - P33

박사가 살때 하워드 주택의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한조의 어머니 미란은 희재 가족이 이사 온 후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 - P34

한조의 아버지 이진만은 솜씨 좋은 목수였다. - P34

더없이 친밀한 이웃이라는 관계를 한 꺼풀 벗기면 거기에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이라는 냉혹한 구조가 도사리고 있었다. - P35

"공부 핑계를 대지만 형이 하워드 주택에 가지 않는 건 용기가 없어서야. 그냥……… 관리인의 아들이란 게 수치스러운 거라고!" - P37

아버지가 관리 주임일 뿐 아들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스스로 설득해도 신분은 이름처럼 분명하고 결정적으로 그의 존재를 규정했다. - P38

그는 현관 기단의 바스러진 축대와 벽돌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 시간에 따라 미묘하게 변하는 기와의 푸른빛을 그렸다. - P43

마치 고향을 떠났다가 어머니의 생일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형제자매들처럼. - P47

《디스커버리》 - P48

《사이언스 저널》 - P48

 ‘기계와 도구의 기능과 작용‘ - P48

‘증기기관이 인간의삶의 양태가 아닌 지능의 진화에 미친 영향‘ - P49

‘아인슈타인 닐스보어 논쟁의 논점‘ - P49

《음향과 분노》 - P49

《에덴의 동쪽》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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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빙켈만은
영국 스릴러 소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추리 기법으로 줄거리를 진행한다.

레니(Leni)는 인턴 생활을 하기 위해 함부르크로 온다.
부동산 소개소를 통해 그녀는 운하 근처에 있는 거리에서 방을 얻는다.
이곳에서 얼마 있지 않아 옆방에 살고 있는 여자와 친해진다.
하지만 이 옆방 여자가 그 다음날 아침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
흥분되고 숨죽이게 만드는 긴장감!
최고 수준의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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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밀을 지켜야 할 상황이라도 저라면 경찰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말했다. - P403

몇 발자국 걸어 나왔을 때 옌스는 다시 한 번 몸을 돌렸다. 옌스는 뭔가 놓친 게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 P405

프레데릭은 세 번째 다리에 접근했다. 여전히 텐담의 흔적은 없었다.
물가를 살피면서 계속 계속 갔다. 텐담은 여기 어딘가에 있을것이다. - P409

"여기 함부르크에 있는 리온의 연예기획사에서 알아냈죠." - P411

동료 형사 질링 - P412

처녀 때 이름은 카트린 마이어(Katrin Meyer)에요. 6년 전 결혼하고부터는 공식적으로 카트린 클라인슈미트(Katrin Kleinschumidt)고요." - P416

리온은 뒤로 떨어지면서 머리를 돌바닥에 심하게 부딪쳤다. 그녀는 잠시 몸을 꿈틀거리더니 뻗어버렸다. - P419

엘렌 리온은 완전히 달랐다. 두 눈에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악마의 쾌감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살인의 쾌감이었다. - P420

# 7 - P421

"그녀 남편 이름은 에드가 클라인슈미트고 와인가게를 운영하고 있네요." 레베카는 계속 말했다. - P422

비비안 포스는 미인이었다. 로사리아 레오네와 야나 하이글과 마찬가지로 매혹적인 미소에 자신만만한 얼굴의 젊은 처녀였다. - P424

그때 불쑥 옌스는 엘렌 리온과의 대화에서 무엇을 간과했는지 깨달았다. - P425

레니는 엘렌이 죽는 것을 보고 싶었다. - P426

레니는 평온한 마음으로 생사를 건 싸움에 대비하고 있었다. - P428

문 뒤에서 프레데릭은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 P431

"어, 내가 누굴까? 아~아 몸을 돌려 보여줄 수는 없지. 그러면 너무 재미없잖아, 머리를 잘 써봐. 알 것도 같은데." - P433

하지만 프레데릭이 권총을 잡으려고 손을 뻗기도 전에 어떤 딱딱한 물체가 그의 목덜미를 때려 기절시켰다. - P434

아무도 모르게 실종된 레니의 친구 이름이 비비안이라는 것을 엘렌 리온이 알 리 없었다. - P435

"우리 둘이 함께 하면 어떤 것도 해낼 거야. 그렇지!" - P437

그리고 마침내 레니는 남자가 누구인지 알았다.
그때 레니가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 P439

옌스는 또 더티 해리라 불리겠다고 생각했다. - P440

진짜 악한은 감방 문에 서 있고 남자는 꼭두각시일 뿐이었다. - P441

"하던 일이나 끝내." 엘렌 리온이 야단쳤다. "그 다음에 달아나자. 증인을 남겨 놓아서는 안 돼." - P442

"우리가 영원히 같이 살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어"라고 말하면서 그녀는 방아쇠를 당겼다. - P442

카트린 클라인슈미트는 남편에게 가 마지막으로 키스하며 그의 옷으로 권총 손잡이를 닦은 후 손에 쥐어 주었다. - P443

옌스가 행동에 나서기도 전에 엘렌 리온을 따라 누군가 나타났다. - P444

옌스는 프레데릭을 눕히고는 지하 감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옌스는 끔찍한 현장을 보았다. - P445

레니가 의식을 잃은 척 하자 그는 바로 목을 조르고 있던 손을 풀어버렸다. - P447

에드가 클라인슈미트는 아내에게 완전히 예속되어 살았다. - P447

리온은 남편을 조종하여 젊고 예쁘며 자신감에 찬 아가씨들을 살해하는 전혀 다른 인간으로 개조하려고 했다. - P447

하지만 레나는 이 사건에는 더 많은 이유가 숨어 있다는 걸 알았다. - P447

"헨드리크 텐담이 보낸 거예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아주오래된 귀중한 판본이래요." - P448

친애하는 레니 폰타네 양,
우리 출판사 편집부 직원이 되어볼 생각이 없나요? - P449

옌스는 죽은 아가씨들과 지하 감옥에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공포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도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렀다. - P450

그의 픽업 레드 레이디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정비공장 주차장에 있었다. - P450

스릴러소설가로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에 군인, 편집인, 레포츠 강사 등 다양한 경험을 했던 안드레아스 빙켈만(Anderas Winkelman)은 현재 "로볼트출판사"에서 가장 성공한 스릴러 작가이다. - P452

"영국의 스릴러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논리적이며 일관된 줄거리 진행" - P452

"초반부터 끝까지 지속되는 긴장감" - P452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 - P452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 - P452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 - P452

"흥분되고 숨죽이게만드는 긴장감" - P452

"인상적인 캐릭터 창조" - P452

"독자들이 절대 빠져나갈 수없는 어두운 흡인력" - P452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두 부류로 나누면 우선 범인인 카트린과 그녀의 남편, 그리고 이들을 추적하는 레니, 프레데릭, 그리고 옌스 형사와 레베카가 있다. - P454

여기서 즉 범인들, 혹은 용의자로 지목받는 사람들(텐담, 제캄프)은 사회적인 부와 명예를 충분히 누리며,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려고 한다. - P454

독일 스릴러 소설의 대가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베스트셀러

『DAS HAUS DER MÄDCHEN』

초반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지속된다.
살려거든 입을 다물어라.

당신이 낯선 도시에 온다.
당신은 방을 하나 빌린다.
당신은 옆방에 묵은 여인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 그녀가 사라진다.
당신은 그녀를 찾아 나선다.
당신이 알아낸 것은 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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