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루비니 Luigi Cherubini(1760~1842). 이탈리아 태생의 프랑스 작곡가로 교회음악과 오페라를 주로 만들었다. - P16
글루크 Christoph Willibald Gluck(1714~1787). 독일의 작곡가로 아리아 중심의 오페라를 가사와 극적 내용을 존중하는 새로운 양식으로 개혁하였다. - P16
독일풍의 이탈리아 음악가가 그들에게서 3현 바스를 빼앗아 버렸으니까요. - P16
지구상 어디선가 혁명의 분위기가 감돈다면 절대 프랑스 사람들을 빼놓을 수 없어요. - P17
아무튼 1832년에는 그래 봤자 소용이 없었어요. 바스 주자들이 화를 냈지만 결국 3현 콘트라바스는 퇴출되었으니까요. - P17
······음역은 좁지만 울림은 더 좋았죠. - P17
훌륭한 작곡가들 중에 콘트라바스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브람스가 유일 - P18
모차르트는 피아노 콘서트건 바이올린 콘서트건 자신이 작곡한 곡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유일하고 위대한 작곡가 - P18
슈베르트는 한동안 매주 남성 4중창단에서 노래했어요. 그것도 극작가 ‘네스트로이‘와 함께요. - P19
콘트라바스는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더 잘 들리는 유일한 악기 - P19
네스트로이 Johann Nestroy(1801~1862). 오스트리아의 희극 작가이자 배우로 서민적 감각과 기지가 넘치는 민중극으로 유명하다. - P19
바그너가 예전에 이런 글을 썼어요. 파리를 다 뒤졌는데도 자신이 조용하게 살 만한 집을 찾지 못했다고. - P21
몸체 길이는 1.12미터, 저 위 꼭대기 스크롤까지는 1.92미터, 현의 길이는 112센티미터 - P22
활을 켤 때의 마찰음 없이 순수한 소리나 울림만 내는 악기 - P22
위층에 사는 니마이어 부인이 두드린 소리 - P23
사실 소리 자체만 놓고 보면 플루트나트럼펫이 콘트라바스보다 더 큽니다. - P24
바퀼레 바그너가 작곡한 오페라. 4부작 악극인 「니벨룽겐의 반지」의 제2부에 해당하는 작품 - P24
마치 백상어가 스르르 다가오는 것같은 느낌의 곡이죠. - P24
여기서 콘트라바스와 첼로는 동일한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 P24
대여섯 개의 음이 연달아 이어진다는 말 - P24
그래서 연주자는 음들을 그냥 연결해서 쑥밀어 올려 버려요. - P25
오페라 연주를 마치면 평균 2리터 정도의 수분이 빠져요.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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